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김영록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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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책. 마인드, 경매, 임대관리, 세금, 경매를 통한 사업과 일반인의 소감까지 백화점 식으로 잘 담았다. 경매를 통해 고시원 사업이나 학원사업등은 특이한 부분이어서 인상적.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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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재발견 -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안데르스 에릭슨.로버트 풀 지음, 강혜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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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엑세로켄스(homo exercens) 
이 책의 결론이자 주장하는 바다. 뜻은 연습하는 인간.
책제목부터가 좀 이상하다. 1만시간의 재발견이라 하여 전에 읽었던
 
1만시간의 법칙을 생각하며 읽었지만 내용은 전혀다르다.
 
실제 원제도 1만시간의 법칙과는 무관하다. 원제는 최고점, 전문성에 대한 새과학에서 도출한 비밀 정도이다.
 
책은 실제 1만시간의 법칙보다는 몇 수 위의 책이다. 1만시간의 법칙이 단순히 전문가에 도달하는데 1만시간 정도의 연습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면 이 책은 그것을 전면 반박한다. 이런 면 때문에 우리나라 제목은 이렇게 붙은 것 같기도 하다.
실제 어느정도 동일한 연습시간을 가진 사람들도 그 연습이 어떠냐에 따라 실제수행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1만시간이 백지처리한 이 부분을 이 책은 파고들었다. 대개사람들은 어떤 분야에서의 성취도 차이를 타고난 능력의 차이로 여기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발달하면서 이런 경향은 상당히 대세론 적이다. 통념은 누구나 소질의 차이를 상당히 타고나며 이로 인해 어떤 분야에서 연습이나 노력을 통해 어느정도까지는 오를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까지란 점이다.
책은 이점을 정면 반박한다. 그 모든것은 보이지 않지만 사실 '의식적인 노력'에 의한 성취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학창시절 공부를 엄청 잘하는 학생을 보며 천재란 죄명을 씌우곤 했다. 왜냐하면 나랑 학교에서 같은 시간 같은 선생님하에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녀석은 나보다 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천재가 집에서, 혹은 학원에서 얼마간의 노력을 하는지는 사실 전혀 보지 못했다.
 
책에서 말하는 의식적인 노력은 심적표상을 같고 그것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을 말한다. 심적 표상은 거의 모든 분야에 있는 것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수준이 보여주는 이상적인 모습이다. 운동을 예로 든다면 축구에서 슈팅을 할 때 필요한 자세나 임팩트의 순간, 연주라면 이상적인 연주 기법과 자세등이 그러한 것이다. 이 같은 심적 표상은 훌륭한 선생님, 그리고 같은 분야에서 노력하는 형제, 자매, 부모등에 의해 생성되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당연히 어떤 분야에서 개개인의 유전적 소질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며 노력하는 재능 같은 것도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이책의 약점이기도 한데, 저자는 이 역시 나름 반박한다. 특정 부분의 유전적 소질차이는 인정하되 현대 유전학이 밝힌 것처럼 이것들은 하나의 유전자에 대응하여 발현하는 것이 아니고 여려 유전자의 복합적 효과에 의한 것인 만큼 의식적 노력에 의해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노력하는 재능은 아직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없음을 밝히고 있다.
 
책은 이러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 꾸준히 자기 계발적이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전문가가 되는 사회를 꿈꾸며 제시한다. 그것이 가져올 효과는 엄청나기 때문이며 이러한 모습이 가장 인간의 본연적 모습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정리하면 책이 교육계와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교사나 부모 역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의식적은 노력을 위해 압막하고 심적 표상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적으로 많은 함의가 있는 책이었다. 1만시간의 법칙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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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미래 - 디지털 시대 너머 그들이 꿈꾸는 세계
토마스 슐츠 지음, 이덕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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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철학, 경영방식, 해온 것들, 내부 직원을 대하는 방식 등 구글에 대한 거의 모든것이 다 담겨져 있다. 워낙 대단한 기업이기에 경영방식을 보는 책이라기 보다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현재를 보는 기분이 든다. 특히나 10%성장이 아닌 10배를 향상시키는 전략과 미래를 바꾼다는 생각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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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사는 하루 1시간 걷기의 힘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이선정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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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중요성을 주장한 책. 잘 걷기만 해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상당수 치료되며 우울증과 치매, 두뇌건강등에도 걷기가 유효함을 주장한다. 걷는 자세 역시 강조하는데 골반을 살짝 드는 것을 중시한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강도가 높지 않다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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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자존감 - 교사의 시선이 학생을 살린다
조세핀 킴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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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교육학 책.
높은 자존감을 가진 교사가 학생의 높은 자존감을 이끌수 있다는 이야기와 그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잘 소개되어 있다.
이것은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해당되는 점이니 이런 부분에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은 읽을 만하다. 
책에서 자존감과 자부심, 자기애, 자존심의 차이를 배울 수 있었다. 아내에게 퀴즈로 내었더니 상당히 정답에 근사한 답을 내어 놀랐다. 나보다 낫다.

자존심: 절대적이거나 과정적이지 않고 남과 비교하는 상대적이며 결과에 중심을 둔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사과할 줄 모르며 잘못 인정역시 잘 안된는 편. 항상 남보다 무언가를 잘 하거나 수위에 들어야만 만족한다. 즉, 끝도 없고 영원히 채워질 수 없는 것이다.

자부심: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없는 쾌감이다. 달리기에서 1등할 때, 건담 프라모델을 장시간 조립하여 완성했을때, 올림픽 금메달을 딸 때 같은 것들이다. 좋은 것들이지만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만 얻을 수 있으며 상당히 휘발성이 높다.

자기애: 자기를 사랑하는 나르시즘이다. 자신을 사랑하는데 무조건적이거나 합리성 및 객관성이 없을 수 있으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게 결여된 경우가 많다. 역시나 병적일 수 있다. 

자존감: 자존심과 다르게 절대적이고 합리적이며 과정적이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며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며 남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은 실패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줄 도 알며 모르는게 있으면 과감히 물어볼 수 도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가장 이상적이며 책은 아이들과 교사에게 이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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