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배거 포트폴리오 - 김학주가 짚어주는 시장의 미래를 바꿀 주식 TOP 50
김학주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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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패권이란 누가 부가가치를 만들고 그것을 나눠줄 힘을 가졌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그리고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기술, 신소재는 대개 미국의 대학과 연구소, 빅테크가 개발한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은 부채가 많다. 기존에 미국은 국채로 이를 해결했는데 이걸로도 모자라니 스테이블 코인을 꺼내들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각국은 CBCD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은 정작 CBDC발행에 반대한다. 미국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당장의 부채를 증가시켜서 투자할 돈을 벌고 이것을 신기술, 즉 인공지능에 투입하여 생산성을 크게 개선시키려 한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플레시션 압력을 낮춰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려고 한다. 

 GPU는 원래 게임산업에서 3차원 그래픽을 표현하고자 개발한 것이다. 좌표, 조명, 재질 등 여러 변수를 동시에 고려하여 조합하는 것으로 각 변수를 병렬로 놓고 계산하는 것이다. AI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때 데이터가 순간적으로 쏠리는 병목현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코어로 데이터를 분산시키는 프로세서가 DPU다. DPU는 데이터의 저장 및 출력, 압축 및 해제 등 CPU가 하는 일 중 일부를 대신하여 CPU의 처리속도를 높인다. TPU는 구글이 만든 반도체로 병렬처리속도를 더욱 높인다. 인공지능 딥러닝이 특화된 것이다. 

 인공지능은 뇌를 모방한 것이다. 인간이 감지한 정보는 뉴런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연결강도 패턴에 따라 저장한다. 뉴런은 수많은 시냅스 정보들을 병렬로 놓고 연결지어 계산하고 작은 패턴을 찾는다. 만일 비슷한 정보가 자주 들어오면 시냅스가 활성화되어 가중치가 올라가고 나중에 유사자극이 다시 입력되면 뉴런은 더 크게 자극 받는다. 뇌에서 뉴런과 시냅스의 역할을 인공지능에서 GPU가 담당한다. 그리고 부분적 패턴을 찾으면 더 큰 패턴을 판단해야 하는데 뇌에서는 이것을 전전두엽이 한다. 이를 위해 작은 패턴의 잠시 저장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반도체의 D램이다. 문제는 D램이 느려 병목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S램이 계산에 필요한 data를 임시로 저장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똑같은 계산을 반복할 필요 없이 임시로 미리 지정한 계산값을 주어 불필요한 계산을 방지한다. 뇌에서 모든 연산이 끝나 확정된 패턴을 분류하고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곳이 해마다. 인공지능에서는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오래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한 장기기억 데이터 저장 반도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모아놓은 덩어리가 SSD다. 

 학습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와 많은 기능성 반도체가 필요하지만 AI의 추론서비스 과정에서는 ASIC, FPGA등 제한적 기능을 하는 반도체가 주로 사용된다. ASIC는 특정 목적의 작업만 반복하는 직접회로다. FPGA는 몇 가지 포괄적인 기능을 하는 잠재력이 있는 반도체다. 설계자가 특정 목적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줄기세포와 비슷하다. 추론 서비스가 커질 수록 두 반도체는 수요가 커질 수 있다. 

 CXL은 CPU 및 D램, SSD 같은 메몰 반도체, 그리고 GPU, FPGA, DPU 등 AI 가속기 사이를 빠르게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가령 CPU와 D램은 직접 연결되어 빠르나 CPU와 SSD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병목이 일어난다. CXL은 이를 해결한다. CPU와 GPU는 서로 간에 효과적으로 메모리를 공유하지 못하는데 이 때 CXL이 공유 메모리를 만들어서 이를 해결해준다. 아스테라 랩스는 CXL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사막이나 바다등의 격오지에는 풍부하다. 문제는 송전망이다. 손전망의 구축에 돈이 많이 들고 설치하는데 반대도 격심하다. 대안은 생산한 전력을 수소로 바꾸어 수송하는 것이다. 이것이 녹색수소다. 관련 기업은 플러그 파워와 블룸에너지다. 하지만 물분해에는 에너지가 많이 들고 반응자체가 격렬하여 비용이 많이 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 요금이 오르는 것은 송전 시설이 그 동안의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노후화하여 그 교체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책은 분산형 전력망이다. 

 소형원전은 곳곳에 배치하여 지역의 전력을 자체 해결하는 방식이다. 송전망이 필요없다. 소형원전은 부피대비 표면적이 넓어 열전달이 빠르고 성능이 탁월하며 구조가 단순해 제어가 쉽고 안전하다. 특히 켜고 끄기가 수월하다. 미국은 이미 대형원전 건설 능력도 상실했다. 웨스팅 하우스는 파산하여 캐나다 카메코로 넘어갔다. 

 소형원전은 대규모 건설이 아닌 고부가 제조 기술이다. 여기에 사용하는 특수합금은 미국이 주도하는 위성 및 휴머노이드 제작에 사용하는 소재로 생산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소형원전은 성능을 높이려면 고농축 우라늄이 필요한데 농축될수록 폭발위험이 크다. 미국은 농축 기술이 우수하여 93%수준까지 할 수 있다. 

 소형원전설계는 2017년 본격화했는데 당시 한국은 탈원전 정책 중이라 대부분의 특허를 미국이 선점했다. 원자로는 작을 수록 부피당 표면적이 커지고 열전달이 빨라 제어가 편하고 안전하다. 원자로 내에서  발생한 증기는 위에서 열교환기를 통해 열을 빼앗기고 그 열은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후 식은 증기는 무거워져 순환운동한다. 

 원전은 중성자를 투입해 핵연료를 쪼개어 핵반응을 일으켜 상실한 질량만큼 에너지를 얻어 발전한다. 다만 중성자 속도를 늦추기 위해 감속재로 물을 사용하는데 물의 수소가 중성자와 크기가 비슷해 감속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다만 물이 너무 빨리 끓기에 물의 압력을 높여야만 하고 그것이 폭발의 위험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4세대 원자로는 감속재로 나트륨을 쓴다. 나트륨은 끓는점이 매우 높아 압력을 높일 필요가 없아 안정적이다. 다만 감속효과가 작기에 고농축 우라늄이 필요하다. 

 소형원전은 이점이 많다. 송전망이 필요없고, 발생하는 거대한 열을 지열 발전 및 수소생산에 사용할 수 있다. 소형원전의 도입이 늦는 것은 기술적 문제때문인데 자연 대류가 되려면 높이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크기가 작으면서 높이를 높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규모가 작아 건설 기회가 많다보니 꾸준한 시행착오로 인한 학습경험이 많아져서 발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고농축 우라늄 기술은 BWX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로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소형원전 도입시 유가는 크게 하락할 수 있는데 소형원전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여기서 메탄으로부터 수소를 추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은 탄소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면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 향후 기후위기로 인해 수소는 철강산업과 정유화학에서도 수요가 발생한다. 또한 대형트럭, 기차, 항공기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로봇이나 휴머노이드도 수소연료전지가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플러그파워는 녹색수소를 생산, 액화, 저장하고 각 하드웨어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섭렵하는 기업이다. 녹색수소는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물로 분해하는 것인데 물의 결합이 강해 반응이 격렬하고 장비 손상이 큰 게 문제다. 

 전기는 고압으로 송전된다. 그래서 변전소에서 전압을 낮춘다. 하지만 그 조차 높기에 전력용 반도체가 따로 있다. 기기는 일정 전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압을 내리면 전류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발열이 일어난다. 그래서 고전압을 견디는 소재가 있다면 발열문제가 해결된다. 실리콘 카바이드는 실리콘과 탄소의 결합으로 고전압에 잘 견딘다. 이걸 생산하는 대표기업이 온세미 컨덕터다. 전기차에 주로 들어가는데 캐즘으로 최근 실적이 부진하지만 전기차나 휴머노이드에 보급되면 빠르게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기능 반도체에는 상황에 따라 정확한 전력 배분이 필요하다. 고속 스위칭이 필요한데 이를 제어하는 기능이 반도체 설계 자동화 EDA다. 이를 하는 기업이 시놉시스다. 질화갈륨은 실리콘 카바이드보다 자고 얇은 크기면서 고전압을 잘 버티고 발열이 덜하다. 이걸 만드는 곳이 나비타스 반도체다. 다만 질화갈륨은 크게 만들기 어려워 상용화 문제가 있다. 

 지금 로봇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학습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험을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로봇과 공유한다. 인간의 세계는 사람이 쓰도록 구성되었기에 로봇은 반드시 휴머노이드여야 한다.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키173cm 무게 57kg이다. 목표가격은 대당 2만달러다. 공장 창고에서 하루 8시간 단순 노동을 하고 수명은 3년이다. 소요비용은 인간 노동자의 1/3수준이면서 생산성은 2배다. 문제는 대량생산에서의 수율이다. 휴머노이드는 내부배선이 복잡하다. 생산자동화가 어렵다. 사람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부분이 아직 많아 생산속도가 매우 느리다. 중국의 유비테크는 2023년 휴머노이드 H1을 공개했다. 가격은 15만 달러로 아직 경제성이 없다. 

 엔비디아는 로봇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완성했다. DGX는 수많은 데이터를 모아 딥러닝을 통해 패턴을 찾고 로봇에 기본학습을 시켜주는 플랫폼이다. 아이작은 로봇이 현장에서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만들고 교훈을 경험시키는 플랫폼이다. 잿슨은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학습을 바탕으로 판단,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팅 환경을 제어하는 플랫폼이다. 결국 추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기업은 엔비디아의 학습 및 추론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며 여기에 의존하는 한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반도체를 사용해야 한다. 

 테슬라는 하드웨어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보틱스를 선도한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에 있어 모든 것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양자컴퓨터는 게이트 기반방식과 퀀텀 어닐링 방식이 있다. 전자는 전통적 컴퓨터처럼 논리 연산자를 포함하여 계산해나가는 형태지만 양자의 중첩, 얽힘, 간섭의 성질을 이용해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후자는 특화된 해를 해결하는데 국한되어 회로의 구조가 단순하고 오류가 상대적으로 적고, 사용화가 빠르지만 적용분야가 제한된다. 

 구글은 2024년 12월 윌로우라는 양자칩을 발표했는데 큐비트가 늘수록 오류가 준다는 혁신적인 주장을 했다. 이는 기존의 상식에 반한다. 얽혀있는 큐비트가 많아질수록 주변 큐비트의 계산 정확도를 감시하는 큐비트가 많아지기에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이유였다. 

 게이트기반 양자컴퓨터의 강자는 구글과 IBM이다. 정확도는 2큐비트 기준 99.6-99.8%이다. 실용성을 가지려면 정확도가 99.9%이상이여야 한다. 계산규모가 커질수록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리게티의 계산정확도는 99.5%이지만 개선속도가 빠르다. 리게티는 양자칩 소프트웨어, 큐비트 설계, 전자장치 같은 하드웨어 그리고 기존 컴퓨터에서 양자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클라우드기능까지 모두 커버한다. 양자컴퓨팅에 국방이 매우 중요한데 미국방부의 가장 긴밀한 파트너는 리게티다. 

 초전도 현상은 유지에 비용이 들고 어려워 오류가 많다. 그래서 아이온큐는 칼슘 이온등을 진공에서 진기장으로 고정시킨 다음 레이져로 이온의 위상을 바꿔가며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아이온큐의 계산 정확도는 2큐비트 기준 99.9%를 넘어선다. 상용화단계다. 이는 이온이 균일하고, 이온이 진공에 떠서 고정되고 외부간섭이 없어 양자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레이저는 자기장 같은 마이크로파보다 수천 수만배 정밀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이온 트랩방식은 이온수가 늘어날대마다 이온간 간섭으로 인해 오류가 크게 증가한다. 즉, 계산 규모를 키우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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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슈퍼사이클 - 지금, 한국을 사야 하는 결정적 이유
신동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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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자산 증식의 수단은 오랫동안 부동산이었다. 그래서 한국인은 자신의 80%를 부동산에 몰빵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유래 없는 수준이고 부동산 거품이 심각하다는 중국 조차 5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강남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오랜 불패신화, 한정된 공급, 과시된 소비심리, 언론과 역대 정부의 합작품이다. 

 하지만 이젠 진정한 전환의 시대가 다가온듯 하다. 2024년 기준 한국은 2400만 세대가 있다. 서울에는 450만, 경기도 600만세대가 있고 1인 가구는 1천만 세대가 있다. 이 중 강남을 중심으로 한 200만 개의 고가 주택이 있다. 부동산은 일부 지역의 가격이 올라도 그 이익은 소수의 보유자에게만 돌아간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부동산은 부의 사다리가 아닌 양극화의 사다리가 된지 오래다.

 과거에는 전세가율이 높으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그래서 아파트 투자규모는 크나 대출이 용이했다. 제도적으로 레버리지가 극대화되었다. 지금은 다르다. 2022년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곳이 많다.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지역의 전세가율은 높지만 내가 사고 싶은 지역의 전세가율은 낮아 자금이 부족하다. 즉,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소수만 부유해지는 시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하지만 주식은 다르다. 적은 자금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투자규모에 따라 누구나 공평하게 과실을 얻기 때문이다.

 과거 한국 주식시장이 투자자의 외면을 받은 것은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탓이 컸다. 불공정거래와 주가조작, 대주주의 전횡으로 개인은 손실보다 불신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지금은 정부가 상법을 개정하고, 제도를 정비하여 인프라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주식시장이 건전화하고 기업이 제 가치를 찾는 시점이 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한국 기업의 실적과 그 경제규모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 놀랍게도 동남아 시장만 못하다. 선진국으로 공인되었음에도 주식시장만큼은 개도국 이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소인 PER과 PBR에서 알 수 있다. 2025년 5월 코스피지수는 2600이었다. 코스피 200 평균 PBR이 0.8, 전체 코스피 평균은 0.9에 해당하는 지수다. 세계 주식 시장의 PBR은 선진국 평균은 3.5, 신흥국은 1.8, 미국은 5.5, 대만은 2.6, 영국과 프랑스는 1.9, 태국은 1.6, 중국은 1.5에 달한다. 이 말은 우리 주식시장이 동남아 수준으로 평가만 되도 코스피 지수가 5000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PBR은 주가를 장부가치로 나눈 것이다. 청산가치와 유사한 개념으로 기업이 가진 총 자산을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이론상으론 1이 맞지만 그 기업의 경영권이나 영업권, 브랜드 가치 등의 무형자산이 있어 1.5가 사실 정상이다. 그런데 한국은 이 PBR이 1미만인 기업이 수두룩 하다. 특히 대형유량주조차 PBR이  0.5미만으로 장기간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2025년 8월 6일 기준으로 한국 코스피의 상장사는 2711개다. 이중 PBR이 1미만 이하가 무려 1260개에 달하며, 이중 0.5미만은 527곳에 달했다. 정상적인 주식시장이라면 이런 종목은 저평가로 판단되어 투자자들이 달려들어 주가가 상승한다. 하지만 한국시장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모두가 저평가이기 때문이다. 

 PER도 심각하다. PER은 주가와 이익의 비율이다. PER은 성장성이라는 개념에서 업종별로 다른 PER을 수용한다. 은행, 게임, 바이오에서 서로 다른 동일한 PER을 적용한다. 그래도 통상 PER은 이자율의 역수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진다. 20세기 금리가 5%인 미국의 PER은 20이다(1/5%) 그리고 금리가 8%인 한국의 PER은 12.5(1/8%)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의 금리는 통상 4%정도로 봐야한다. 그러면 한국 주식 시장의 적정 PER은 25가 되더야 맞다. 그럼에도 한국 주식시장의 PER은 평균 12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은 한국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변화하지 않더라도 적정 PER로 평가받기만 한다면 적정 주가지수는 9000 정도가 되어야 한다. 

 정부는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을 끝내고 부동산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옮기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집권초기부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알짜배기 지역으로 6만호 공급대책을 내놨다. 모두 국유지를 통한 공급이므로 빠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선거가 끝나면 보유세 위주의 정책도 강하게 제시하여 버티는 것 보다 내놓는게 이득인 것을 강하게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정부는 주택을 더이상 투기 수단이 아니라 생활 기반으로 규정하고 그 반사 효과로 자본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여 더 많은 국민이 생산적 투자로 부를 선순환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것의 효과는 클 것이다. 우선 기업은 투자를 위한 자금은 얻을 수 있어 고용과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세계적 통화 팽창의 시대, 그리고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고용이 흔들리는 시대, 부의 양극화의 시대에서 자신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킬수 있고, 배당효과를 누릴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부동산이나 단순 예적금보다는 훨씬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통화가 남발되는 시대에 주식도 한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내수 시장의 팽창이다. 한국은 대부분의 중산층이 자신의 자산 80%를 부동산에 깔고 앉아 있다. 그리고 소득의 상당 부분을 대출이자로 헌납하고 있으며 자식이 있는 경우 망국적 경쟁교육으로 인해 얼마 남지 않은 돈조차 사교육에 지출한다. 그러다 보니 내수시장이 매우 좁아 적지 않은 인구소와 경제규모에도 내수시장이 매우 작아 외부 충격이 나라가 마구 흔들린다.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국민 대다수가 배당의 현금흐름은 분기 혹은 매월 누리게 된다면 내수 시장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는 한국 거래서와 코스닥이 있다. 

 한국 거래소는 상장요건이 자본금 300억 이상,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100억 이상, 영업이익이 있어야 하고 ROE가 5%이상, 주주가 700명 이상, 소액 주주 비율 25%이상, 부채 비율이 적정 이상, 최근 3년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 이상이어야 한다. 코스다은 미나스닥은 본따 만든 것이다. 조건이 그래서 완화되고 기술기업 위주로 상장된다. 자본금 30억 이상, 최근 매출액이 100억 이상 또는 영업이익이 있거나 최근 ROE가 5%이상, 주주가 300명 이상, 소애 주주 비율 25%이상, 최근 3년간 감사의견이 적정, 부채비율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코스닥은 우회상장과 기술특례상장이 가능하다. 우회상장은 상장요건이 안되는 회사가 이미 상장한 회사를 합병하여 상장요건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기술특례상장은 뛰어난 기술은 갖추었으나 아직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한 회사가 특별 심사를 통해 상장하는 것이다. 2005년 245개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했다. 시총76조였다. 이 중 170 기업이 상장했으나 오히려 상장 당시보다 시총이 다소 감소했다. 대부분 바이오 기업, 로봇 기업이다. 이 당시 상장 기업 중 성공사례가 바로 알테오젠과 레인보우 로보틱스다. 그리고 실패사례는 올리패스, 에스씨엠생명과학, 샤페론이다. 

 2025년 3월 4일 국내최초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 트레이드가 출범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주식을 한국거래소와 별도 플랫폼으로 거래가 그낭해졌다. 넥스트 트레이드는 프리마켓(8시에서 8시 50분), 정규시간(9시에서 15시 30분), 애프터마켓(15시 30분에서 20시)로 구성한다. 하루 최대 12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수수료가 한국 거래서보다 낮게 책정되었다. 그리고 중간가 거래도 도입했다. 투자자는 자신이 매수하는 종모깅 어느 시장이 사장되고 어느 플랫폼(KRX, NXT)에서 거래 되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의 존재도 중요하다. 우리는 외국인을 단일 세력 취급하나 이들은 한국인이 그런 것처럼 투자 국적도 매우 다양하고 투자 목적도 다르다. 2025년 9월 말 기준 1004조를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이 415조, 유럽이 316조, 아시아 142조, 중동 15조다. 최근 극우세력들은 한국의 코스피 상승이 중국 자금이라 헛소리를 해대는데 이 사실만 봐도 우스울 정도다. 외국인에게 증시는 외환위기 이후 개방되었다. 놀랍게도 개방 이후 외국인의 한국증시 수익률은 연평균 30%에 달한다. 한국증시 수익률이 낮다고 떠난 서학개미들이 이상할 정도다. 이들의 전략은 대형주 중심의 장기 분산 투자 전략이다.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시장 전체의 가치 상승을 공유한다. 외국인 투자자를 이해하는 방법은 내가 북유럽 국가의 연기금 담당자라 상상하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의 하나로 투자시 당연히 인근 중국, 일본, 인도 등과 비교 속에 투자가 이뤄진다. 개별 기업의 단기 실적 보다는 국가 전체의 제도, 정책의 일관성, 시장의 신뢰도가 중시된다. 

 상승하는 한국 시장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는 시장보다 빠르고 높게 오르는 종목을 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장 전체의 회복력에 올라타 안정적 수익을 거두는 것이다. 전자는 개별 종목을 고르거나, 섹터를 고르는 것이고, 후자는 ETF등을 통한 지수 투자에 가깝다. 하지만 정보에 어둡고, 하루 종일 생업에 휘둘리다 뒤늦게 개별 기사를 통해서야 사태를 파악하게 되는 정보비대칭에 당하게 되는 개인이 전자의 방법을 쓰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전자는 오랜 공부와 빠른 정보에 접근이 가능해야 쓸 수 있다.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ETF를 통한 접근이며 위의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코스피 200 ETF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기차, 배당ETF등을 새틀라이트로 구성하는 투자법을 추천한다. 비중은 7:3정도가 좋아 보인다.

 ETF는 더 이상 단순한 지수 복제 도구가 아니다. 한국 자본 시장의 핵심 인프라다. 주식 시장에서 투자의 주체는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표기된다. 그런데 여기서 기관은 은행이나 연기금, 증권사 등의 투자를 의미하는데 ETF를 통한 투자도 기관으로 표기된다. 그래서 개인이 ETF로 투자하면 기관으로 표기된다. 최근 코스닥이 상승하며 기관이 잔뜩 매수한 걸로 나오는데 이건 코스닥을 ETF를 통해 개인이 사실상 매수한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ETF는 이미 한국 자본 시장의 핵심 인프라다. 전체 거래 대금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개인은 개별 종목 분석과 파악, 대응이 어렵기에 ETF로 시장에 진입하고 기관은 이런 개인의 희망을 ETF를 통해 전략적으로 구현한다. 2020년 400개 남짓이던 ETF의 수는 2025년 730개에 도달했고 순자산도 110조를 돌파했다. 과거 시장 평균형에서 지금은 모멘텀, 산업, 전략, 주기, 철학을 반영하는 등 종류가 다양화했다.

  기본형 ETF는 KODEX200, TIGER200, ACE코스닥150 등 한국 증시의 대표 지수를 기초로 삼아 시장 전체의 평균 수익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다. 장점을 운용 보수가 낮고 지수를 정확히 따라가며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가 쉽고 배당금이 자동 투자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복리효과가 있다. 섹터형 ETF는 반도체, 이차전지, AI, 리츠, 고배당등 시장에 단순히 올라타는게 아니라 이기는 형태로 구성된다. 그래서 시기를 타고 적절히 올라타고 빠지는게 중요하다. 과거 몇년 전만해도 메타버스 ETF가 있었다. 잘 나갔지만 지금의 말로는 어떨까. 이차전지 ETF도 지금은 다시 빛을 보지만 지난 2년간은 엄청난 고난의 시기였다. 파생형 ETF는 레버리지, 인버스, 커버드 콜이 있다. 레버리지는 하루 단위로 지수의 2배, 3배를 추종하는 것이다. 방향이 뚜렷한 단기 상승에 적합하지만 경로 의존성이 있어 장기 보유에 부적합하다. 확실한 꾸준한 상승에 대한 확신히 있어야 한다. 인버스는 지수의 하락에 수익을 거두는 형태다. 이것도 레버리지가 있으며 역시 하루단위이며 경로 의존수익이다. 커버드콜은 지수를 추종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얻는 구조다. 급등자에서는 수익 일부가 제한되고 하락을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이 방식은 완만한 상승이나 횡보장에서만 좋다. 공격적 수익의 추구보다는 긴 장기장에서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아주 길게 보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저자는 개별 기업들도 섹터 별로 추천한다.

 한미 반도체는 반도체 패키징 및 검사 장비를 주력하으로 하며 HBM 적층 공정에 필수적인 TC본더(열압착 본더)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 TC본더는 sk하이닉스, 삼전, TSMC 등 글로벌 업체에 공급하고 시장 점유율이 80%에달한다. AI 반도체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지난 3년간 주가가 5배나 올랐다. 여기에 HBM4 등 차세대 제품에 맞춘 신형 볼더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 성장의 2번째 물결이 예상된다. 기술진입장멱이 높고 주요 고객도 분산되어 장기 실적이 긍정적이다.

 LS ELECTRIC은 단순 전기회사가 아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전력수요와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전력,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리드 등 인공지능 기술 접목 지능형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한다. AI 데이터 센터의 급증과 함께 전력망의 자동제어,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테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중이다. 전통 전력 기기 기업에서 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중이다.

 솔트룩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빅데이터 기업이다. 1세대 인공지능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지식 그래프 등 AI 언어 기술을 오랜 기간 축적했다. LLM을 기반으로 기업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년 조선주는 크게 상승했다. 한화오션은 한화디펜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군용함정, 잠수함 분야에 경쟁력이 있다. 군수분야는 경기민감성이 없다. 여기에 친환경 LNG선박에도 강점이 있다. 군수와 환경 양쪽에 강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해양부분의 총괄지주회사다. 선박설계, 수주,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컨트롤 타워역할이다.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반기 대비 140%급증했다. 수주잔고가 104조로 국내조선 3사 중 가장 많다. 친환경 대형선박에 대해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했고 암모니아 추진선, 이중 연료선, LNG추진선등을 건조한다. 기업의 PBR, PER이 경쟁사 대비 낮아 아직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한화에어로 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유도무기, 항공기엔진, 위성체계 등 다양한 무기시스템, 항공우주까지 사업분야, kf-21 전투기까지 사업 분야가 넓다. 수직발사체계개발을 완료하고 우주사업에서 저궤도 위성 및 발사체도 한다. 

 현대로템은 방산, 철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한다. 전차와 궤도차량제조기반기술을 갖추고 있고 KTX 도시철도차량, 수소전기열차 사업을 한다. 의외로 방산비중이 전체매출의 20% 정도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시스템, 전자전 장비등 무기체계 특화 기업이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 현궁, 해궁 유도무기, 차세대 유도무기, 초음속미사일, 레이더, 드론대응 시스템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과거 두산중공업이다. 에너지와 플랜트에 집중한다.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제작하고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 공급업체다. 수소생산과 액화플랜트 기술로 탄소중립시대에도 대응한다. 

 현대 건설은 주택 건설 기업이나 원전 시공 업체다. SMR건설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설계, 조달, 시동 전 과정에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협력을 통해 SMR EPC사업기회를 확보하고 차세대 워넌 사업의 시공표준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전 EPC수요가 커지고 있고 SMR시대에 종합 에너지 플랜트 기업으로 진화중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대표브랜드다.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입지가 크다. 유통사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입했고 자체 브랜드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운영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라인PDRN엠플등이 SNS와 리뷰채널 등에서 인기다. 소비자의 반복구매가 높고 해외매출비중이 75%래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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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의 모든 것 - 배당수익과 주가수익 다 잡는 제2의 소득 파이프라인
문일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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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보글은 ETF의 창시자다. 그는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인덱스 펀드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을 1974년 세웠다. 그리고 1975년 최초의 인엑스 펀드 뱅가드 500을 출시한다. 이는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직 시장 리스크만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고민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자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머리를 써도 갑작스런 전쟁이나 천재지변, 코로나 등 시장 자체의 거시적인 리스크는 피할 수 없다. 이것이 시장의 리스크다. 이것만 안고 가자는 것이다. 

 국내에도 ETF가 대중화하여 어느 덧 종류만 1000개를 넘어섰고 규모만 200조 이상이다. ETF의 수수료는 보통 0.5%로 일반 펀드(1-3%)의 절반 수준이다. ETF가 이렇게 많아지면서 자산운영사간 경쟁이 극에 달하면서 ETF의 수수료는 점차 하향추세다. 하지만 지나친 보수 인하는 수익성을 악화시켜 운용품질을 악화시킬수 있다. 그리고 국민연금도 주식시장의 투자자가 되면서 금융당국의 ETF 관리는 강화되고 있다.

 ETF투자자 입장에서 보통 비용으로 보수율을 본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치루게 되는 총 비용은 운용보수, 기타비용, 매매중개 수수료를 모두 합한 금액이다. 국내상장 ETF의 경우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펀드공시에 들어가 펀드별 보수 비용이 비교 가능하다. 해외상장 ETF는 ETF닷컴이나 ETF체크에서 확인가능하다. 국내처럼 보수율과 총비용률이 다른 경우는 거의 없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ETF의 경우에는 유동성 체크가 중요하다. 적어도 시가총액과 순자산총액(AUM)이 1000억이 넘어야 자산을 원한는 시간에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다. ETF에서 AUM은 ETF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총투자자산가치를 포함한다. 이러한 AUM은 ETF의 규모, 인기도, 잠재적유동성을 의미한다. ETF의 수익률이 높아도 유동성이 낮으면 그 가격에 팔기 어려워 현금이 급한 경우 손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025년 정부는 세수부족으로 1월 외국납부세액공제를 갑작스레 시행했다. 이전에는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해 해당국가에 배당소득세를 내면 과세 당국이 이중 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환급해주고 나중에 과세하는 과세이연효과를 투자자는 누릴수 있었다. 이를 통해 분배금이 복리로 증가하고 연금을 받을 때 한자리 수로 세금을 내는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 절차가 사라져 15% 원천징수가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절세계좌에 미국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해외 ETF를 국내상품으로 사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낮에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미국 주식에 밤에 거래할 수 밖에 없지만 이것은 국내 것이기에 낮에 거래가 가능하다. ETF는 거래가 없는 경우 ETF추종 기본지수와 상품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특히 국내와 거래 시간이 다른 미국 지수 추종 ETF일 수록 그렇다. 거래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ETF에는 유동성 공급자 LP가 붙는다. LP는 늘 일정 물량을 사고 파는데 전날 미ETF가 1%하락한다면 다음 날 추종 한국 ETF도 1%하락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시간 차로 인해 그 사이에 갑작스레 호재가 터진다면 하락하지 않고 상승한다. 하지만 물량을 그 사이 확보한 LP는 그로 인해 차익을 얻게 된다. 매일 의미 없이 물량을 사고 팔며 거래세를 쓰게되고 노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한 보상인 셈이다. 

 한국 예탁 결제원은 세이브로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서학개미가 많이 매수하거나 매도한 종목을 게시한다. 2025년 4월 11일 기준 매수 top5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다. 가장 많이 보유한 ETF는 놀랍게도 TQQQ다. 이는 나스닥 100지수를 무려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지수다. 이런 상품은 정상적으로는 초과수익 창출이 되지 않기에 선물옵션거래를 활용한다. 미국조차 이를 매우 위험하게 여기기에 더이상 3배 추종 레버리지는 출시가 허용되지 않는다. 국내는 2배레버리지 상품만 허용된다. 

 미국의 소비재 기업은 주가가 상승할 때는 꾸준히 상승하고 하락할 때는 하방이 강해 잘 급락하지 않는다. 2020-2025년 대표 기업 코스트코는 주가가 240%, 월마트는 130% 상승했다. 빅테크인 애플이 174%, 구글이 131% 성장한 것이 뒤지지 않는다. XLP와 VDC는 미소비재 비중이 높은 ETF다. 코스트코는 우리나라 마트들이 최대한의 마진율을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15%의 마진율만 고수한다. 그 이상을 추구하면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대신 비싼 연회비를 받는다. 연회비는 모든 기업의 이상향이다. 안정적 수익구조이기 때문이다. 국내기준 코스트코의 연회비는 연간 4만원 이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회원들이 이를 감수하는 것은 그만큼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품목당 판매 브랜드 수가 적다. 자신들이 사전 검수해 믿을 만한 것들만 추려놔 소비자들이 하나하나 골라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코스트코는 주주들의 천국으로 20년간 배당금을 인상했다. 최근 10년 기준 연평균 배당금성장률이 12.6%다. 배당수익률은 1%정도지만 주가 성장률은 감안하면 투자가치는 충분하다. 

 월마트는 매장이 창고형이다. 전세계 상장사중 가장 많은 200만을 고용한다. 급여가 낮지만 많은 직원이 애사심을 갖는다. 이는 직원에 급여로 주식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매장 관리자는 2만 달러 상당의 월마트 주식을 받는다. 그렇기에 월마트 직원들은 월마트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는 기회로 삼는다. 그렇다보니 월마트의 주가를 하락할때마다 직원들의 강력한 매수세로 인해 강한 상승압력을 받는다. 

 미국주식시장에는 독일과 이탈리아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다. EWG와 EWI다. EWG는 독일 것으로 독일의 삼성전자인 SAP와 지멘스, 라인메탈, 알리안츠를 종목으로 투자한다. EWI는 이탈리아의 은행과 방위산업에 주로 투자한다. 각각 독일 60종목, 이탈리아 38종목에 투자하고 실부담비용률은 0.5%정도다.

 보통 주식은 성장과 분산이 같이 가기 어렵다는게 상식이다. 그래서 배당주와 성장주는 다르다. 그런데 이것을 양립시키는 ETF가 DIVO다. DIVO는 분산투자 원칙을 따르는 ETF이면서 고수익 고배당을 추구한다. DIVO는 2020-2025년 주가수익률 40%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최근 1년 기준 배당수익률도 5%를 달성했다. 최근 1년 배당수익 5%, 주가수익7%를 합해 연 12%의 총수익률을 보였다. 그리고 DIVO는 배당을 월지급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ETF는 진화를 거듭한다. 1세대는 단순히 지수를 추종했다. 이후 2세대는 반도체나 자율주행처럼 테마형이었다. 3세대는 현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고배당이 주류였다. 4세대는 DIVO처럼 기본 월배당이면서 높은 주가수익률, 높은 배당률에 주가안정성까지 4박자를 모두 갖춘 형태다. DIVO는 ETF 구성 및 운영에서 먼저 배당이 뛰어난 대형주를 선정한다. 이후 업종 비중을 결정하고 여기서 20-25종목을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단계로 개별 종목의 옵션 매도를 결정한다. 여기서 배당금이 마련된다.  

 미증시에 상장하려면 직접 IPO를 하거나 미국주식예탁증서(ADR)형태로 우회상장하는 방법이 있다. 대만의 TSMC의 시가총액과 주가가 삼전과 하이닉스에 비해 놓은 것이 실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이유가 크다. 한국증시는 최근 많이 오르긴 했지만 PER이 많이 낮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일부 주식을 ADR 형태로 올리는 방법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긴 했다. ADR은 미 현지은행이 중국 등 외국기업으로부터 예탁 받은 증권을 담보로 발행한 증서다. 정식 상장은 아니지만 일부를 미증시에 거래하게 하는 것으로 일부를 우회하여 상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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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 원하는 삶을 앞당기는 돈 자동 사냥 시스템
김지훈(포메뽀꼬) 지음 / 리더스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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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지수 중심의 ETF 투자를 추천한다. 이것은 확실한 강점이 있다.

 우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벨런싱 기능이다. 시가총액, 거래량등 정량적인 요소를 평가해 정기적으로 리벨런싱에 시장상황에 맞게 자동 대응 구조된다. 개인 투자자가 이를 직접 개별종목을 골라가며 실행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인데 미국의 소위 S&P500지수라는 것은 이것을 매우 저렴한 수수료로 자동으로 해준다. 두 번째 장점은 이익은 지키고 위험은 줄이는 분산투자역할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을 준다. 실제로 1년간 단기수익률을 비교하면 미국의 대형주 펀드의 42.95%가 S&P500보다 수익률을 상회하지만 10년간의 장기수익률을 비교한다면 고작 15.29%만이 S&P500의 수익률을 상회한다. 

 은퇴자금 25배의 법칙이 있다. 연생활비의 25배가 목표 은퇴자금이라는 것이다. 한 가족의 경우 현재 월 300만원 정도가 여유있는 도시에서의 생활비다. 그러면 연 생활비는 3600만원이 되고 여기에 25를 곱하면 9억 정도가 은퇴자금이다. 1990년대 사업가지자 재무설계사인 윌리엄 벤젠이 제시한 은퇴자금 인출의 정석 인출률은 4%다. 은퇴자가 자신이 마련한 은퇴자금을 주식과 채권에 5:5정도로 투자해놓은 경우 3%인플레이션을 적용할 시 매년 4%를 인출해 생활자금으로 쓴다면 수익금으로 인해 자금은 30년간 고갈되지 않는다. 그리고 투자가 잘 될 경우 원금 유지는 물론 자금이 적지 않게 불어나기 까지 한다.   

 은퇴자금의 마련을 위해서는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투자자금은 복리로 눈덩이처럼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이다. 만약 5세부터 월 5만원씩 연평균 10% 성장하는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한다면 55세에 이르렀을 때 투자원금이 고작 3천만원에 불과해도 자산은 7억 7400만원에 이르러 은퇴자금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직장초년기인 25세부터 시작한다면 월 30만원씩 S&P500 지수에 투자해야 55세에 투자원금이 1억 800만원에 이르고 은퇴자금 6억 8600만원을 얻을 수 있다. 퇴직 시점인 55세에 한방에 2억 4000만원을 S&P500에 거치한다면 10년 후에 자산 6억 8천 만원을 만들 수 있다. 즉, 투자 시점이 늦을 수록 투자 원금은 커지지만 복리 적용이 늦어 투자 수익은 크게 낮아지게 된다. 물론 이는 미국 시장이 지금처럼 견실하게 성장한다는게 전제조건이긴 하다. 

 저자는 오랜 고민 끝에 한국시장과 개별 주식 시장을 정리하고 S&P500, 나스닥100, 배당성장을 추정하는 ETF를 각각 1:1:1.5의 비율로 투자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투자하고 있다. 이는 안정과 성장, 배당현금흐름을 모두 잡는 구조다. 

 먼저 S&P500 이다. 여기에 포함되려면 미국 기업이면서 시가 총액이 146억 $이상이고, 4분기 연속 흑자유지에, 일일거래량 및 주식유동성, 섹터 및 산업군 분포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SPY는 S&P500을 추종하는 가장 오랜 지수이자 최대 ETF이자만 운용수수료가 0.09%로 높다. 그래서 나온 것이 SLPG다. 이것은 운용수수료가 0.04%로 저렴하다. 그리고 주당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접근하기도 좋다. SPYG는 S&P500 기업 중 성장성 높은 233개 기업을 추려서 투자한 ETF다. 

 EFT선정에는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운용보수다. 장기 투자한다면 매년 깎여나가는 운용보수는 신경써야하는 요소다. 다음은 순자산 규모와 유동성이다. 그리고 환헤지 여부다. 환율상승에 따른 추가 상승을 기대하면 노출형을, 그걸 피하고 싶다면 헤지형을 택한다. 그리고 잘 모르는 것이 추적 오차율과 괴리율이다. 추적오차율은 ETF가 지수를 얼마나 정확히 따라가느냐다. 지수와 거의 일치할 수록 좋다. 그리고 괴리율은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간의 차이다. 시장 수급으로 인해 실제가치보다 다소 고평가되거나 저평가될수 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QQQ다. QQQ의 현재가는 520달러 정도다. 나스닥 100의 지난 5년 평균 수익률은 20% 정도로 만약 30년간 이 수익률이 유지된다면 QQQ의 가격은 1주당 1억 6천만원이 될 것이다. 한국에도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가 있다. TIGER 미국 나스닥 100은 1주당 13만원 정도이고 ACE 미국 나스닥 100은 1주당 23000원 정도로 더 싸다. 

 다음은 배당주다. 배당 주는 당연히 배당의 지속지급과 배당의 꾸준하 인상, 배당의 지급 가능성이 중요하다. 미국의 배당주 ETF는 SCHD다. 여기에 편입되려면 유동 시가총액이 5억 $이상이고, 최근 3개월간 거래대금이 200만 $이상 이어야 한다. 최소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하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배당수익률 밍 성장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보니 섹터가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가 많다. 상위 10종목은 애브비, 코카콜라, 펩시코, 화이자, 암젠, 시스코, 버라이즌, 세브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큄이다. SCHD의 운용수수료는 0.06%로 낮은 편이다. 

 저자는 SCHD가 안정적이지만 배당금이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커버드콜도 많이 하는 편이다. 초창기 커버드콜은 주식 전량이 콜을 걸어 배당은 무척 높았지만 상승장에서의 상승이익을 전혀 누릴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3세대 콜은 배당은 조금 낮추는 대신 상승여력도 잡는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금 부부니다. 한국의 주식은 양도차익에 과세가 전혀 없다. 하지만 손실을 입든 이득을 보든 모든 거래에 증권거래세0.35%를 부과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250만원을 공제하고 양도차익을 22%부과한다. 다만 분리과세하기에 아무리 큰 차익을 거두어도 종합소득과세대상이 되진 않는다. 그리고 손익을 합쳐서 과세하기에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주식의 ETF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를 과세한다. 국내 주식에 대한 ETF는 당연히 매매차익에 대해 15.4%를 과세하고 국내상장 해외 주식 ETF도 15.4%를 과세한다. 양도차익 22%보다 나은 부분이다. 다만 이것은 배당소득에 들어가기에 분리과세되지 않아 만약 2천 만원 초과 이익을 거두면 종합소득과세대상에 들어가 낭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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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 - 어디서나 통하는 초수익 투자법부터 작전주 함정 분석까지
올투(올바른 투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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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스피가 75%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 전 세계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다. 한국인이 사랑해 마지 않는 미국 증시 S&P500지수는 고작 12% 정도 상승에 그쳤다. 물론 한국 증시는 다른 증시들이 신나게 상승했던 2023년엔 나홀로 하락장이었다. 그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웬만한 도서관엔 주식투자 책이 가득하다. 확실히 흐름을 탄다. 4-5년 전엔 부동산 투자 책이 그리고 2-3년 전엔 코인 투자 책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주식 투자 책이 확실이 많고 나 역시 그런 책들만 보고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자의 90%가 손실을 본다고 하는 만큼 작년 같은 불장에서도 모두가 이득을 보진 못했다. 내가 뉴스에서 본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작년에 주식투자를 통해 이득을 본 한국인은 60%정도였다. 현상유지는 25%정도, 15%는 이런 상승장에서도 손실을 보았다. 그만큼 주식투자는 어려운 것이다.  

 이번에 본 책은 여러 대가들의 투자 방법을 연구해서 자신만의 경험을 더한 책이다. 재밌었고 알찼다. 사람들은 주식을 조금 매수하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이상하게 주식을 많이 매수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는 주가가 오르면 고점이라 생각해 급락을 우려해 조금만 사고 주가가 하락하면 바닥이라 생각해 많이 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행위에 가깝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과 반대로 움직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의 90%가 손실을 본다는 것은 바로 이점을 시사한다. 

 기업에 대해서 살피는 것은 간단한게 좋다. 일단 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은 +, 재무현금흐름과 투자현금흐름은 - 인게 좋다. 영업현금흐름이 +이면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것이고 재무현금흐름이 - 이면 부채를 갚고 있는 것이고, 투자현금흐름이 - 이면 투자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의미다. 다음으로 볼 것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이다. 매출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총 금액. 영업이익은 총 판매금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감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수익을 더하고, 영업외 비용을 감하고 특별이익을 더하고 특별 비용을 제한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식 1주당 이익이다. 미국의 버크셔헤서웨이는 주당 순이익이 10억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다.

 기업의 실적은 중요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은 실적이 높아도 주가가 높게 형성된다. 이런 기업에 적합한 주가 산정방법이 PEG다. PEG는 PER/연평균성장률이다. 그래서 한 기업의 PER이 무려 50이나 되어도 연평균성장률이 100%라면 PEG가 0.5에 불과하다. 이 수치를 개발한 피터린치는 PEG가 1미만이라면 매수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주식을 살 때는 시장 진입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 유망주식이더라도 진입시점이 형편없다면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 시장은 다행히 신호를 보낸다. 30주 이동평균선이 기준인데 지수가 그것보다 높으면 강세장 아래면 하락장으로 본다. 그리고 지수의 고점이나 저점을 두개 이상 그으면 추세선이 되는데 그것으로 강세장과 하락장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그 어떤 매수기법도 통하지 않기에 가급적 대부분의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수가 3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기울기도 상승세로 돌아서면 매수를 시작하는게 좋다. 

 윌리엄 오닐은 찻잔 패턴을 찾아낸 사람이다. 그가 제안한 규칙이다.

 1. 패턴 이전에 최소 30%이상의 큰 폭의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 있어야 한다.

 2. 적어도 5-7주 이전에 둥근 찻잔이 형성되야 한다.

 3. 최고에서 최저점까지의 조정폭은 25-40%정도다.

 4. 컵의 바닥 또는 손잡이 바닥부분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한다.

 5. 고점대비 컵의 바닥 폭이 시장의 평균 조정 폭보다 2.5배 이상 커서는 안된다. 

 6. 손잡이의 방향은 아래를 향한다. 다시 조정을 주어 심약한 투자자를 떨궈야 하기 때문이다.

 7. 손잡이는 컵의 중간 이상에 위치한다. 60일 이평선 위에 위치한다.

 8. 손잡이는 돌파 구간의 거래량은 평균 거래량보다 50%이상 많아야 한다.

 9. 일간 차트보다는 주간차트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다음은 마크 미너비니의 종목 선정 규칙이다.

 1. 현 주가가 150일 이평선 및 200일 이편선 위에 있어야 한다.

 2. 이평선이 정배열이어야 한다.

 3. 200일 이평선이 최소 1개월, 더 나아가 4-5월, 이상 상승세를 보여야 한다.

 4. 현 주가는 50일 이평선 위에 있어야 한다.

 5. 현 주가는 52주 신저가보다 최소 25% 위에 있어야 한다.

 6. 현 주가는 최소한 52주 신고가 25% 이내에 있어야 한다.

 7. RS가 높아야 한다. 이것은 상대적 강도다. 지수가 오를 때 더 주가가 상승하고, 지수가 하락할 땐 횡보하거나 더 적게 하락함을 의미한다. 


 주가는 찻잔돌파든, 변동성 축소 돌파든 신고가 돌파가 나오면 바로 40% 정도의 확률로 되돌림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와인스타인은 돌파시점은 첫 번째 매수시점으로 그리고 되돌림 구간을 두 번째 매수시점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돌파실패가 진짜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돌파순간이 거래량이 적은 경우다. 그리고 1주일 내에 돌파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3개 이상의 음봉이 출현한 경우다. 또한 하락하는 음봉에 거래량이 크게 실리는 경우다. 이 3가지 경우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난다면 크게 주의해야 하고 두 가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주식에서 승률과 손익비 중 손익비가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승률을 중시한다. 하지만 실제 수익에는 손익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승률은 놀랍게도 50%정도에 불과하다. 그들은 단지 상승장과 하락장의 추세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 났으며 상승장에서 크게 수익을 거두가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잘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거인들의 투자방법에서 자신만의 VMS 원칙을 개발했다.

 1. 30주 이평선 위에 시장지수가 위치해야 한다.

 30주 이평선이 상승중이고, 상승 추세선에서 이탈하지 말고, 시장지수가 전저점을 깨지 말아야 한다. 지수가 가급적 전고점을 회복하여 30주 이평선 위로 안정적으로 올라설 때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놀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컨센선스에서 미래의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예상성장률이 높아야한다 

 3. 급등하던 주가가  어느 순간 조정을 거치며 손잡이 달린 찻잔 또는 변동선 축소 패턴을 만들고 돌파시 강한 거래량을 동반할 것(최소 50일내 가장 큰 거래량)

 4. 52주 신고가, 또는 역사적 신고가에 주가가 접근할 것

 5. 만약 종목을 늦게 발견해 당일 주가가 돌파 이후 5% 이상 올랐을 때는 매수 자제 

 6. 시장 지수 대비 RS 강할 것

 7. 익절은 길게, 손실은 짧게 

 8. 종목 수는 4-6개, 투자금은 1곳에 몰지 말기

 9. PEG가 1미만 종목 투자, 시장이 명확한 강세장이라면 1.5까지 허용

 10. 매도는 원칙대로 

  주가가 5일 이평선 밑일 때 절반 매도, 10일 이평선 밑을 때 나머지 매도

  주가가 20% 수익일때 절반 익절, 나머지는 추이를 살피기

 11.조정 후 돌파가 4번째 이면 익절을 고민하기. 이 정도면 10배 상승 시점이므로 보유자의 수익 확정 욕구가 강해져 주가가 흘러내릴 가능서이 있음

 12. 주가가 정배열이기, 그래야 신고가 추세로 매물대가 없어 상승에 걸림돌이 없음.

 13. 베이스 구간 돌파 후 조정이 나와도 인내심을 갖고 버티기, 다만 상승보다 더 큰 거래량의 음봉이 연달아 나오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하락이 나오면 매도

 14. 보유주식의 관리, 52주 신고가의 검색을 자주하기. 이걸 통해 시장의 트랜드와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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