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벽
요로 다케시 지음, 정유진.한정선 옮김 / 노엔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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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떤 벽이 느껴진다고 말할 때가 있다. 이 말은 서로 성격이나 기질이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때로는 위헙을 느끼거나,위험은 인지할 때 쓰고 있다. 인생에서, 우리는 각자 마음의 벽을 만들고, 나를 보호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며,그것이 나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책 『자신의 벽』은 69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 책을 통해 나의 관점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정답에 맙춰서 살아가면, 반드시 오류를 마주할 때가 있다. 오류를 피할 것것인가,아니면 그 오류 안에서,나만의 정답을 만들것인가,이것은 내 앞에 놓여진 인생 숙제이기도 하다.



'자아 찾기'는 내 삶에 있어서,가치와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을 때, 나는 습관이 만들어지고, 인생관,가치관이 형성된다.신념이 만들어지는 시점이다. 저자는 공교롭게도 '자아 찾기'를 멈추고,'진정한 자신감'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그건S '자아찾기'가 내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문제들과 마주할 때, 큰 도움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자아 찾기'는 나에 대한 존재가치를 찾는 것이다.우리 스스로 무언가 하려고 애착을 가지고,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 책임감을 부여 하는 것,이런 행동이 전부 자아 찾기에 해당된다.그 결과 우리는 불안,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는 이유다.



책에서는 개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그 개성에 대해서,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상황에 쓰여지는가가 중요하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차이가 난다.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살아가야 하며, 내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가 우선이다. 사람마다 각자 자신이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은 다르고, 인생의 나침반은 항상 유동적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누구에게 할 것인가가 우선이며,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자신감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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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심장에게 들려주는 엄마 아빠 목소리 - 소중한 너를 위한 아름다운 태교 동화
최문기 지음, 이주연 그림 / 북스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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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상하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오래 자는 거 같지?'

산군은 늦잠을 자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항상 호호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소리에 눈을 들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42-)



오늘 하루 다른 물고기들의 소원 방울을 엿보면서 부기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를 위한 소원도 있고,자신만을 위한 소원도 있었죠.

소원 방울이 터지지 않고 하늘 끝까지 올라간다면 그 물고기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바다의 전설을 믿고 반은 물고기가 소원 방울을 울리곤 했죠.

물론 그 어떤 물고기도 소원이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부기는 그 간절함을 모르고 소원 방울을 터드리는 하루를 보냈죠. (-92-)



어느덧 하얀 눈송이가 하늘고래의 등에 소복소복 눈꽃처럼 쌓이기 시작했어요.

커다낳고 하얀 하늘고래의 등을 꽃봉오리가 있는 곳만 빼고 눈꽃으로 더욱 하얗게 변해 버렸어요.

그리고 해님은 하늘고래도 추울까 봐 햇살을 더욱 넓게 주려고 했어요. (-194-)



시간은 점점 더 빠르게 흘러갔어요.

영원히 쨍쟁할 줄 알았던 햇빛도 점점 약해지기 시작했죠.

큰나무 주변에 있는 다른 나무의 이파리가 점점 갈색이 되어도 부부의 산책은 몸추지 않았죠. (-249-)



소중한 너를 위한 아름다운 태교 동화 『작은 심장에게 들려주는 엄마 아빠 목소리』는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 동화 작가 최문기, 남편의 아름다운 동화에 정성 가득 그림을 만드는 그림 작가 이주연, 두 부부가 만든 정성가즉한 그림 동화책이다.이 동화책에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놓치면 안되는지, 그리고 무엇을 우선해야 하며, 두가지르 손에 잡으려는 욕심에 대한 어리석음에 대해서, 읽을 수 있다.



이 동화책은 한 아이에게 특별하다. 사랑 가득한 동화책이며, 서로 아끼고, 책기고,나누며 살아가며, 감성 가득 느끼게 해주는 그림 동화책이기 때문이다. 하늘다람쥐가 등장하고,귀여운 고래 캐릭터가 나오고 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 ,긍정인 색감과 희망 가득한 동화 이야기에는 두 부부가 서로 상상한 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동화 판타지를 느낄 수 있다. 아빠가 읽어 주고,아빠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엄마의 행복 가득한 목소리 너머에 충만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자연에 대한 사랑, 가족의 소중함, 희망과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이해하고,지혜를 얻는다.내 앞에 놓여진 행복이 하루 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면, 나에게 필요한 가치들, 솔직해도 괜찮다는 것, 때로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 앞에 놓여진 아름다움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언젠가는 이별이 찾아온다는 점, 사랑 가득, 친절함 가득한 태교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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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이병주 지음, 안난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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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제6 대멸종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1990년대 도쿄의정서가 발효되고, 파리기후협약이 조인되었지만, 여전히 정치나 사회에서, 기후 문제는 뒷전인 경우가 많았다. 당장 시급한 것이 기후보다, 경제가 우선이고, 내 삶이 먼저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기적인 행동, 충동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고 살아간다.



기후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우리 삶이 편리해진 다음이다. 인간에 의해 배출된 쓰레기가 늘어난 다음에 기후 위기를 초래하였다. 땅 속에 매장되었던 석탄 석유를 캐내기 시작하였고, 중동 산유국은 석유를 팔아서, 나라 경제를 운영하게 된다. 석유를 둘러싼 자원 전쟁이 발발하였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후 문제이며,앞으로 이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와 지혜를 짜내야 할 때다.



기후 위기에 대해서, 기후 관련 국제법이 20세기 후반부터 발전하였고,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경 썼다. 기후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간 다음이다. 어른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 청구인 청소년이 모여서 헌법 소원 심판이 이어졌으며,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는 1988년 11월에 설립되었고, 기후 변화에 관련한 과학적 기술적 사실을 평가해서 알리는게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국제법적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형사 소송이 아닌, 민사 소송이 아닌 헌법 소원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으며, 헌법에 쓰여진 가치에 대해서 , 자유와 평화, 국민의 안정과 평화,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각자가 해야 할 이를 찾아서 실천한다는 것,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지금보다 더 나은 정치를 구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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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우디크리에이티브스 지음 / 온스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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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가끔 잊고 살아간다. 행복과 평화,자유로움에 대해서,아바의 외로움을 잊고 살아간다.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소년이었던 어린 시절을 말이다. 아버지 하면 기억 나는 것, 다정한 모습보다 엄격한 모습이다. 악역을 자쳐하는 아빠의 모습, 엄마가 나에게 주는 사랑과 아빠가 주는 사랑은 다르다. 아빠의 성격, 기질, 얼굴이나 키,옷차림, 기억나는 가장 따뜻했던 어머니의 모습에 대해서, 적어본다면, 아빠와 나와의 관계는 조금 더 좁혀질 수 있다.



아빠의 삶도, 엄마의 삶도 소중하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꾸려 나가는 관계에서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았다. 비가 오면 비르 맞아야 했고, 눈이 오면 눈을 그대로 내 몸에 수용해야 했다. 우리의 삶에 희노애락, 슬픔과 아픔이 층층히 싸여간다. 



우리네 삶은 따스함으로 만들어 진다. 평화로움, 배려와 이해, 말하지 못했던 것들이 언젠가는 말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슬픔이 있어도,우울한 일이 있어도 , 속으로 삼켜야 했던 일은 아빠에게 공통된 어떤 일들이 함께 하고 있다. 아빠에게도 형제 자매가 있으며, 서로 우애있게 행복한 날을 지냈을 것이다. 단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형제 자매는 살았을 것이다. 배고픔 속에서, 밥 한끼 챙겨 먹기 위해서, 아둥바둥 했던 지난날이 있다. 물론 아빠에게도 첫사랑이 있을 것이고, 실수도 존재한다. 인생에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실패와 성공, 그 안에서,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삶 속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되돌아 보게 한다.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아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아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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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헌법 에세이 - 일상 속 헌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안내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정필운 지음 / 해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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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본질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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