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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 - 약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25가지 약 이야기
유지혜 지음 / 궁리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은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달에게,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딸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에서, 어리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 몸의 변화에 대해서,일찍 경험한 엄마의 느낌과 감정,그리고 지식을 담고 있다. 내가 아닌 누군가 해주었으면, 하는 그런 위로와 치유, 이야기들, 사춘기가 되었을 때, 내 몸의 변화,그리고 생리가 시작되었을 때, 나타나는 몸의 상태에 대해서, 인생 선배인 엄마가 인생 후배인 딸에게 주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우리의 삶은 그런 것이다. 건강한 몸에 갑자스러운 이상 증상이 잇을 수 있다. 골다공증, 비만. 고혈압과 당뇨, 성장호르몬 주사나 다이어트 약은 어떤 효능이고, 어떻게 쓰여져야 하는지, 약사로서,약 처방, 적정량을 읽으면, 내 인생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적정량에 대해서,이해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항상 마주하는 약으로 소화제와 항생제, 구충제와 오메가 -3가 있다. 내 몸에 침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내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이 있다. 감기나 오한이 걸리게 되면 상황에 맞는 약 처방이 필요하다. 항생제도 마찬가지다.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집안일을 돌보다가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 2025년 쇠에 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었다. 항생제와 파상풍 주사로 오랫동안 고생한 적이 있다. 내 가족 중에 약사가 있었다면, 응급 처방이 있었을 것이다. 세균이 손가락에 침투하고,손가락이 붓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럐였다.항생제가 필요한 이유를 그때 알게 되었다. 물론 전쟁이나,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즉각 응급조치로 항생제가 쓰여지고 있으며, 페니실린과 같은 주사나 약이 있기에 ,과거처럼 치료 받지 못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상태다. 이 책을 통해서,약의 효능과 처방에 대해서,살펴볼 수 있었으며,딸을 아끼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