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4일, 집 부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봄꽃보다 가을 단풍이 더 아름답다고 느끼며 감탄했습니다.  

 

2020년의 가을 표정은 이러하였다고 기억해 두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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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째 사진이 제일 좋은가요?

 

 

좋은 감상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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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11-08 13: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참 예뻐요. 사진 잘 봤습니다.

페크pek0501 2020-11-08 13:56   좋아요 1 | URL
정말 예쁘죠?
감탄하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하라 2020-11-08 1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을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저는 마지막 사진이 좋아요. 꼭 어디서 본 것처럼요.

페크pek0501 2020-11-08 14:04   좋아요 1 | URL
오, 15번째 사진을 말씀하시는군요.
저는14번째 사진이 제일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0-11-08 14: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래서 네번 째, 사진이요. ^^

페크pek0501 2020-11-08 14:05   좋아요 0 | URL
아, 예.
지금 사진에 번호를 붙여 편하게 보실 수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꼬마요정 2020-11-08 1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14번째요. 햇빛을 한가득 머금어서 스스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따뜻하면서도 꿈 꾸는 느낌이 들어요^^

페크pek0501 2020-11-08 17:21   좋아요 1 | URL
오, 해석이 좋으십니다.
굿~~ 해석...
감사합니다.

한수철 2020-11-08 18: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8번. 레드드래곤이 풀 뜯어먹고 있는 것 같아서리. ㅎㅎ


페크pek0501 2020-11-09 12:2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의 나들이이십니다.
역쉬~ 기발하십니다. 감사합니다.

2020-11-08 2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09 1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0-11-08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열네번째 사진! 천장에 걸어두고 싶을정도로 잘찍으셨어요.

페크pek0501 2020-11-09 12:28   좋아요 1 | URL
정말 그런가요? ㅋㅋ 그냥 막 50장쯤을 찍다 보니 그중 하나 괜찮은 게 나왔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단꿈 2020-11-08 2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4번째요
해가 나뭇잎 사이사이로 비치는게 너무 예뻐요

페크pek0501 2020-11-09 12:29   좋아요 1 | URL
으음... 14번째가 인기군요. 저는 11번도 좋아요. 왼쪽의 가느다란 나무 줄기가 그림자처럼 멋져서요. ㅋㅋ 감사합니다.

hnine 2020-11-09 07: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9번 사진이요. 어느 나라 국기 같기도 하고 색맹 검사하는 그림 같기도 하고요. 노랑이랑 빨강, 맞죠? ^^

페크pek0501 2020-11-09 12:31   좋아요 1 | URL
어느 나라 국기. 참신한 생각이십니다.
예. 일부러 더 빨갛게 보이라고 노랑을 배경으로 깔아 찍은 거죠.
나인 님의 사진 일기에 비하면 별거 아니죠. 그 사진 일기 시리즈의 팬입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ㅇㅇ 2020-11-09 15: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6번 8번이요~~제 눈 위로 햇살이 쏟아지는 기분입니다 사진 잘 찍으세요^-^

페크pek0501 2020-11-11 11:4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닉네임이 재밌군요. 저도 그렇게 짓고 싶어요.
6번과 8번을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사진을 잘 찍나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처음보단 점점 나아지리라 믿어요.
자꾸 찍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댓글, 감사합니다.

희선 2020-11-10 03: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풍이 예쁘게 들었네요 가까운 곳에서 이런 모습 보셔서 기쁘셨겠습니다 나뭇잎이 떨어진 모습은 참 쓸쓸해 보여요 그것도 날이 저물 무렵에 걸으면 더... 어쩔 수 없지요 가을이니...


희선

페크pek0501 2020-11-11 11:44   좋아요 0 | URL
예. 동네 한 바퀴만 돌아도 단풍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아직 덜 물든 단풍도 있는 걸로 보아 우리 동네가 늦는 모양이에요. 산에는 단풍이 지는 데도 있대요.
쓸쓸한 분위기. 그게 또 가을의 매력이기도 하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후애(厚愛) 2020-11-10 09: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단풍이 넘넘 이뻐요^^
길 가다가 떨어진 단풍들을 한참 내려다 보곤 합니다.
물든 단풍들을 보면 너무 신기하긴 해요.
알록달록...^^

페크pek0501 2020-11-11 11:46   좋아요 0 | URL
정말 예쁘죠? 제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단풍에 반한 것 같아요. 예전엔 단풍을 무심코 봤는데 몇 년 전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관찰해 보니 빛깔이 참 곱고 예뻐요. 저도 신기합니다. 푸른 나무의 변신이라니...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잘라 2020-11-11 15: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황홀해요. 1, 2번이 제일 좋구 4, 5, 8, 9, 10, 12, 13, 14도 1, 2번 못지 않게 좋아서 한참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11-12 11:52   좋아요 0 | URL
잘잘라 님이 황홀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가을 단풍입니다. ㅋ

베텔게우스 2020-11-13 2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4번이 좋아요.^^ 제일 색이 선명하고 화려해서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11-14 13:09   좋아요 1 | URL
4번은 골고루 다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푸른 나무, 단풍, 아파트 등. 그리고 빨간 단풍이 포인트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감사하고요. 수세미 보러 오세요. ㅋ

나와같다면 2020-11-13 2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3. 14. 15. 별이 쏟아지는 것 같아요

페크pek0501 2020-11-14 13:11   좋아요 0 | URL
지금 보니 13번과 14번이 정말 별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새 발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웠어요.
좋은 주말을 보내세요. 수세미, 보러 오시고요. ㅋ

얄라알라 2020-11-15 15: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021년 가을을 기약하며 사진으로 되감상합니다^^

페크pek0501 2020-11-15 16:18   좋아요 0 | URL
또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내년 가을을 생각하니... 나이를 한 살 먹는 것만 아니라면 또 가을을 맞이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더운 여름을 지나 처음으로 찬 공기를 느끼고. 단풍이 처음 물들기 시작하는 걸 보는 게 좋으니까요.
그래도 사진이 있어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단풍이 보고 싶으면 사진을 보면 되니까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벌써 10월 끝자락이다.
과연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다.
이 해의 달력을 두 장 남기고 난 또 시간의 빠름에 놀란다.

 

 

 

그저께 오마이뉴스에 글을 송고했더니 졸지에 ‘오마이뉴스’의 시민 기자가 되었고, 내 글이 실렸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이미 알라딘 서재에도 실렸던 글이라서 글 맨 밑에 다음과 같이 덧붙이는 글을 써 넣었다.

 

덧붙이는 글 |  '피은경의 톡톡 칼럼'의 저자입니다. 이 글은 개인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찾은 게 아래와 같다.

 

 

 

 

 

글 제목 ; 패배할 땐 웃는 여유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7675

 

 

 

글 제목 : 까짓것의 신기한 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8348

 

 

 

오마이뉴스 프로필에 - 글쓴이는 2020년에 '피은경의 톡톡 칼럼'이란 책을 냈습니다. - 라고 밝힘으로써 내 책 광고를 하는 걸 잊지 않았다.

 

 

별짓 다하고 사는 것 같다. 실수를 한 것 같기도 하고... 나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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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0-10-29 1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유, 왜요? 잘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페크pek0501 2020-10-30 12:29   좋아요 0 | URL
그냥 독자 투고를 한 거였어요. 기자... 어쩌고 하면서 카톡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한 번 글이 게재되면 기자, 가 되는 모양이에요. 전 몰랐어요. ㅋ

카알벨루치 2020-10-29 1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페크pek0501 2020-10-30 12:29   좋아요 1 | URL
그 손가락은 어디서 파나요? 저도 사용하고 싶어서요. ㅋ 엄지척의 댓글이십니당

서니데이 2020-10-29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광고를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조금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페크님,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것 같아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0-10-30 12:31   좋아요 1 | URL
예, 책 홍보가 될까 하고 독자 투고를 해서 무슨 책의 저자, 라고 밝혀 놓으려 했어요.
저녁 때는 춥더라고요. 추워져서 점점 나가기 싫어서 큰일입니다.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할 텐데요... 마음이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scott 2020-10-29 2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튜브에서 광적으로 홍보하는 사람들도 넘쳐나는데 ㅎㅎ멋져요 페크님!

페크pek0501 2020-10-30 12:34   좋아요 1 | URL
그건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2020-10-29 2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축하드려요! ^^:)

페크pek0501 2020-10-30 12:36   좋아요 1 | URL
축하를 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열심히 할 것 같진 않고...
알라딘 서재에 올린 글 중에서 골라 나중에 거기에도 올리는 걸로 일단 생각하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0-10-30 0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페크님,멋져요^^

페크pek0501 2020-10-30 12:37   좋아요 0 | URL
저도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용... 그러나 그러나 입니다.ㅋ
감사합니다.

희선 2020-10-30 0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월 이틀 남았습니다 시월이 가면 더 쌀쌀해지겠네요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단풍 많이 들었겠습니다 페크 님이 쓰신 책을 알리면 어때요 그렇게 해서 알게 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거죠


희선

페크pek0501 2020-10-30 12:40   좋아요 1 | URL
예, 글쎄 말이에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가사의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제 책은 다른 인터넷 서점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저에겐 오마이뉴스 게재가 책 홍보의 기회가 될 것 같았답니다. 지금 조회 수를 보고 왔는데 173 이라고 나오니 2백 명 가까이 보게 될 것 같아 희망을 가져 봅니다.
감시 조심하세요.

베텔게우스 2020-10-30 0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페크pek0501 2020-10-30 12:41   좋아요 1 | URL
감사한 말씀입니다. 저도 베텔게우스 님을 응원할 꼬예요...

AgalmA 2020-10-31 1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실명과 기자 조합이 무척 잘 어울리네요^^b 축하드립니다~

페크pek0501 2020-10-31 22:33   좋아요 1 | URL
조합, 어울린다니 좋습니다.
잘 지내시죠? 오랜만의 방문이십니다. 반갑습니당~~

후애(厚愛) 2020-11-04 14: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드립니다.^^

페크pek0501 2020-11-05 11:12   좋아요 0 | URL
후애 님. 별거 아닙니다.ㅋ
기자, 라고 하니 친숙하긴 하더군요. 제가 원래 문학을 좋아하지만 문학 쪽이 아니라 언론 쪽이 더 친숙한 사람이거든요. 전공도 그쪽과 관련 있고요.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빴거나 직업적인 일로 바빴거나 뭘 배우러 다니느라 바빴으니 한가롭게 산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음식은 간편하게 만드는 걸 좋아한다. 조리 시간이 아까워 가스레인지 위에 찌개 냄비를 올려놓고 찌개가 끓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동안은 시집이라도 읽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다.

 

 

음식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먹성이 좋은 편도 아니니 부엌에서 일하는 시간을 즐기는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만약 남편이 내가 만든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내가 부엌에서 일하는 시간이 지금보다 더 짧았으리라. 그나마 남편이 집밥을 좋아하고 나 또한 집밥을 먹는 게 사 먹는 것보다 안심이 되었으니 반찬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하며 살 수 있었다.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은 배가 고파 식욕이 생겨 음식을 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는 게 기분 전환이 되었다. 그러면 식욕이 고마웠다. 나를 도와주는 식욕 같아서였다. 특히 근심이 있거나 속상한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을 때면 식욕이 당기는 게 참 좋았다.    

 

 

마스다 미리도 다음과 같이 쓴 글이 있다.

 

 

 

 

 

 

 

 

 

 

 

 

 

 

 

...............
『인생에는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언제나 배는 어김없이 고팠다.
배고픔이 나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도와주었다는 생각이 든다.』(47쪽)


- 마스다 미리,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에서.
...............

 

 

이제 아이들이 크고 나니 아이들이 식탁을 차리곤 한다. 아래 사진들이 아이들이 차린 음식들이다.

 

 

미고렝, 떡볶이, 에어 프라이어로 튀겨 낸 닭꼬치와 군만두 등을 우리 가족은 맛있게 먹었다.

 

 

 

 

 

 

 

 

 

 

 

 

 

 

 

 

 

 

 

 

 

 

 

 

 

 


추신)...................................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는

서니데이 님이 선물로 보내온 책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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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0-09-14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왕,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먹는 족족 살로 가는지라......ㅠ

근데 저는 음식해서 먹는 거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음식하는데 드는 시간에 비하면 먹는 건 15분 내외면 다 먹거든요.
시간 낭비 같아서. 그런데 비해 울엄니는 뭐든 해서 먹자 주의죠.
그나마 연로해지셔서 다행이지 제 나이만 해도 사서 먹는 건
언감생심이었습니다.ㅠ

페크pek0501 2020-09-14 23:36   좋아요 1 | URL
스텔라 님이 살로 간다니 상상이 안 됩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마른 체형에 속해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살이 찌신 적이 없고 저혈압이셨는데 제가 그대로 닮았어요.

저 역시 음식을 하고 나서 식구들이 금방 먹어 치우고 나면 보람을 느끼기보다 허탈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어쩝니까. 해 먹을 수밖에요... ㅋ

막시무스 2020-09-14 1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업하셔도 대박 나겠어요!ㅎ 책도 쓰시고, 요리도 잘하시구! 항상 멋있으시네요!ㅎ

페크pek0501 2020-09-14 23:39   좋아요 0 | URL
개업이라고 하셨습니까? 그 정도는 아니랍니다. ㅋㅋ
우리집 요리사는 에어 프라이어 같아요. 냉동실에 둔 닭꼬치나 군만두를 에어 프라이어에 넣어 십 몇 분만 작동시키면 저렇게 구워서 나온답니다. 가격도 착해요.
십 몇 만원 주고 산 것 같아요. 식용유를 전혀 쓰지 않고 군만두가 되어 나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우리 식구 모두 환성을 질렀을 정도예요. ㅋ
저도 제가 멋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하하~~

scott 2020-09-14 2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속 요리 전 페크님 손맛이 들어간! 만두 떡복이 볶음 국수 닭꼬치까지
글맛 뿐만 아니라 손맛까지 다 가지셨네요 군침이 주르륵 ^ㅎ^

페크pek0501 2020-09-14 23:41   좋아요 1 | URL
저도 지금 보니 군침이 돕니다.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칠 때 빨리 구워 내기 좋은 것 같아요.
손맛보단 글맛을 가지고 싶어요. ㅋ
감사합니다.

닷슈 2020-09-14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쥬얼이 시판수준이네요

페크pek0501 2020-09-14 23:43   좋아요 0 | URL
과찬입니다. 에어 프라이어 덕분에 튀김 요리가 맛있어 보여서 그래요.
닷슈 님, 댓글 감사합니다.

희선 2020-09-15 0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맛있어 보입니다 식구들이 모여서 맛있게 드셨겠네요 제가 음식을 자주 하거나 잘 하는 것도 없지만 정말 음식은 하는 데 시간 걸리고 먹는 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려요 천천히 먹으면 괜찮겠지만... 저는 먹는 시간 아까워서 대충 먹어요(자라는 아이는 잘 먹어야죠 이제는 자라는 아이가 아니어서...) 그것보다 귀찮아서군요 먹는 걸로 위안을 얻었다는 말 보기도 했는데, 그럴 때가 있겠지요


희선

페크pek0501 2020-09-15 12:23   좋아요 1 | URL
사진으로 찍어 폰에 저장해 놓으니 심심할 때 꺼내 보기 좋아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은 사진을 찍어 둡니다. 고생한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라도.ㅋ
저도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그런 일로 두세 시간을 보내고 나면 식구들은 너무 빨리 먹어 버려 헛수고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해요. ㅋ 그래서 요즘은 식구들에게 장 봐 오라고 시킨답니다.
먹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위안을 줍니다. 스트레스도 먹고 나면 풀리잖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사람은 살이 찐다는 말도 있지요.

좋은 가을날 보내세요.

han22598 2020-09-15 06: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김없이 배가 고팠다.........진짜 맞는말...... 희노애락 가운에서도 배고픔이 살아남아서 우리의 생을 이어가게 하나봐요. 마스다 미리가 툭 던진 글 속에......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페크pek0501 2020-09-15 12:2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스다 미리의 특기 같아요. 툭 던진 글 속에 숨은 어떤 느낌을 공유하게 되는 거요. 그래서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가인가 봐요. 평범한 이야기인데 이 작가의 책으로 보면 사색하게 됩니다.
좋은 가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han22598 2020-09-16 23:20   좋아요 1 | URL
페크님 안녕하세요? ^^

며칠 동안 배고픔을 잠시 잊을 정도의 마음의 힘듦이 있었는데,
페크님의 의 따뜻한 댓글이 위안이 많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9-17 15:39   좋아요 0 | URL
han22598 님이 댓글로 위안이 많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댓글로라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olcat329 2020-09-15 14: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저 계란후라이가 덮고 있는 면은 무엇이죠? 짜파인가요? 면 굵기가 가늘어 보여서 아닌거 같기도 한데 ㅎ 아이들 센스가 보통이 아니네요. 잘 키우셨네요.👍

페크pek0501 2020-09-15 16:46   좋아요 1 | URL
짜파 아니고 미고렝입니다. 인도네시아식 국수 볶음, 이라고 하는데 마트에서 팔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맛도 특이하고 맛있어요.

에어 프라이어를 샀더니 그것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어요. 군만두나 닭꼬치가 맛있게 익어서 나와요.
제 솜씨가 아니랍니당~~

댓글, 감사합니다.

coolcat329 2020-09-15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고렝 저도 마트가면 찾아봐야겠네요~~에어 프라이어도 온도,시간 조절의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먹음직스럽게 잘 하셨어요~^^

페크pek0501 2020-09-16 13:56   좋아요 1 | URL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저는 14분간을 작동시킬 때가 많습니다.
맞습니다. 시간 조절의 기술이 필요해요. 어떤 것은 덜 익어 나와서 더 돌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바람돌이 2020-09-15 19: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주 가끔은 내가 맛있는 걸 만들고 식구들이 잘 먹어줄 때 그래 이게 사는거지 행복해지기도 해요. 그게 아주 아주 드문 일이라서 그렇죠. 대부분은 앚 지겨운 노동이구요. ㅎㅎ 전 음식도 뭔가 새로운걸 도전해서 해먹고싶은데 도전의 대부분이 결과가 안좋아요. 우리 딸이 그러죠. 엄마 원래대로 해. ㅎㅎ

페크pek0501 2020-09-16 13:58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 님처럼 저도 그럴 때가 있어요. 가끔 이지만... ㅋ
음식 만들기가 힘든 노동이고 말고요.
하하~~ 저랑 비슷하십니다. 제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겠다고 하면 우리 식구들이 말립니다. 하던 대로 하라고.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0-09-15 2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속의 음식들 무척 맛있게 보여요.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싶을 정도예요.
요즘엔 간편식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맛있는 완성품이 되는 건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맛있는 음식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페크님, 좋은 하루 되세요.^^

페크pek0501 2020-09-16 13:59   좋아요 0 | URL
에어 프라이어 하나 있으니 여러 가지로 편하더라고요. 생선도 튀겨서 나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식도 배달 음식도 꺼려지니깐 저도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오늘 비가 온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09-16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16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요즘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다.

 

2. 며칠 전부터 밤이면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곤 했다.

 

3. 그래도 그 뜨거웠던 열기가 식고 이렇게 빨리 선선함이 느껴지는 게 놀랍다.

 

4. 생각해 보니 그런 적이 많은 것 같다.

 

5. 가을은 어슬렁어슬렁 기어오는 게 아니라 태풍과 함께 성큼 오곤 했으니.

 

6. 더위로 지쳐 빨리 가길 바라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어 버린 이때 어떤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건 왜일까.

 

7. 가을이라고 하면 여름이 완전히 가 버린 것 같아 여름 끝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이맘때를 나는 늦여름이라고 부르며 좋아한다.

 

8. 딱 산책하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9. 산책을 하면 얼굴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이 있고 올려다보면 푸르고 맑은 하늘이 있어 좋은 때다.

 

10. 오늘 하루만이라도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11. 그저 이 계절을 즐기고자 한다.

 

12. 여러분과 함께.

 

13. 그리고 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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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09-13 2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책인가요? 아는 표지도 조금 보입니다.
허지웅 작가의 책은 익숙한 이미지가 아니어서 몇 초 뒤에 알았고,
박균호님의 책은 제목보다 표지가 먼저 기억났어요.
일년 중 덥지 않고 춥지 않고, 좋은 계절의 시간은 길지 않은데, 아마도 지금은 그런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이 지나가는 건 아쉬워서, 늦여름이라는 표현이 좋게 느껴집니다.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페크pek0501 2020-09-13 22:31   좋아요 1 | URL
예. 서니데이 님이 아는 책이 몇 권 있을 듯합니다.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는 서니데이 님이 선물로 주신 거잖아요. ㅋ
덕분에 잘 읽고 있어요. 이 책은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허지웅 님의 에세이는 부담을 느끼며 쿵, 하고 가슴이 내려앉기도 하는 책이랍니다. 선물하기에는 부담 없는 책이 좋을 듯하고,
남에게 추천하기에는 허지웅 님의 책이 좋을 듯한 것도 같고 그러네요.

요즘이 정말 딱 좋은 계절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오후 6시경에 걸어 다니면 걷기가 즐거워져요. 내일 많이 걸어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늘 감사합니다.

희선 2020-09-14 0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가을은 다른 때보다 빨리 온 것도 같아요 낮에는 볕이 좀 덥게 느껴질 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구월이 오고 태풍이 두개나 지나가서 여름 더위를 다 가져간 건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 구월은 늦여름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 볕이 곡식이나 과일을 익게 했을 텐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 있는 거라도 잘 익기를...


희선

페크pek0501 2020-09-14 11:58   좋아요 1 | URL
저도 이번 여름은 짧아 가을이 빨리 온 것처럼 느껴져요. 대부분의 여름은 싫증이 날 정도로 덥다가 물러가는데 말이죠. 장마 기간이 길고 게다가 태풍까지 와서 그런가 봐요.

저도 당분간 낮의 볕은 뜨겁길 바란답니다. 그래야 벼가 잘 익을 것 같아서요.
지금 이 계절이 딱 살기 좋은 것 같아요.
해질 무렵이면 산책하기 좋답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
 

 


1. 200자평

 

 

 

 

 

 

 

 

 

 

 

 

 

 

 피은경의 톡톡 칼럼

 


...............
간과하기 쉬운 이야기를 공감이 가고 진솔하게 풀어내어, 모 대기업의 한 부서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지인이 전해 주었다. 
사소한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아 동서고금의 명저와 작가의 통찰력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한 독자의 평을 받기도 했다. 여기까지 저자가 거짓 없이 쓴 <피은경의 톡톡 칼럼>의 200자평입니다.
...............

 

 

내 책이 어느 회사에서 권장도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 운발 하나 끝내주네, 라고 생각했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8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일이다. 

 

 

 

 

 

 

2. 밀려난 순위
’화제의 서재글‘이 있는 화면에서 ’블로거 베스트셀러‘를 누르면 신간 종합 순위가 나오고, 그다음에 왼쪽에 있는 ’에세이‘를 누르면 신간 에세이 순위가 나온다.

 

 

내 책이 블로거 베스트셀러로 신간 에세이 부문 1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 이때 책이 좀 팔렸을 것 같다. 며칠 동안 상위권에 머물더니 오늘 보니 내 책이 신간 에세이 부문 16위다. 그동안 새로운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내 책이 뒤로 밀리기도 했겠지만, 내 책을 살 사람은 거의 다 샀다는 결과를 말해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 기분은 괜 찮 다. 그동안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3. 친구가 보내온 사진
그저께 한 친구가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냈다. 아침 식탁 사진인데 거기에 내 책이 있었다. 이렇게 고마운 친구라니...

 

 

친구가 보내온 사진.

 

 

또 한 친구는 카톡 배경화면에 내 책 사진을 넣었다. 내 책을 홍보하기 위해서란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책의 인기 순위는 뒤로 밀려났지만 그리고 얼마 뒤엔 아예 순위 밖으로 나가겠지만,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친구들은 항상 내 인생 속에 있을 것이다. 

 

 

 

 

 

 

4. 우린 시치미를 떼고 있다
친구들을 만난 지가 오래되었다. 올해 들어 만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이다. 그마나 다행인 건 이야기를 나눌 창구가 있다는 것. 누군가를 만날 순 없고 뭔가를 말하고 싶어질 때 알라딘 서재 이곳 저곳을 다니며 댓글을 남긴다. 댓글로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 여긴다. 우리는 마치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코로나19로 받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블로그를 드나드는 것이다. 그러면 이곳에서만은 코로나가 없는 것이 되었다. 아니 잠시 코로나를 잊을 수 있었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이다. 그래야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이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건지 모른다.

 

 

 

 

 


.............................
어제 방문자 수 125명.
현재 총 방문자 수 202,0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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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15: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9-06 16:07   좋아요 0 | URL
이제야 출간 소식을 알았군요. ㅋㅋ 그럴 수 있지요.
저도 뒤늦게 어떤 소식을 접할 때가 있었어요.
우리가 알라딘 전체 소식을 다 알 순 없잖아요.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2020-09-06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9-06 17:36   좋아요 1 | URL
저, 웃겨 죽어요. 하하~~ . 이거 재밌는 댓글이라 저 혼자 보기 아까워 일부만 공개합니다. 그래도 되겠죠?

이웃 님이 이렇게 비댓을 쓰셨어요. 일부 문장만 공개합니다.
˝제가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아직 주문을 안 해서 순위에서 밀려난 듯. 주문할게요˝라고.

제 대답 :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구매는 끝난 줄 알았어요.ㅋㅋ
아직 구매할 분이 계시다는 사실 자체가 기쁨이고 희망이네요.

좋은 하루를 보내십시오.
우리딸이 제게 잘 보내는 하트 이모티콘이 있는데 여기엔 없으니 그걸 낱말로 씁니다.
하트 하트...

stella.K 2020-09-06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잘 됐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거죠. 1위했으니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글을 쓰는 거라더군요.
언니 글 조금씩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페크pek0501 2020-09-07 11:43   좋아요 1 | URL
축하, 감사합니다.
첫 책을 내고 나면 유능한 분들은 차기작을 준비하기도 할 거예요. 저는 당분간 쉬면서 독서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만 하고 싶군요. 책 내는 데 진빠졌나 봐요.
마음으로요...

아껴가며 읽으신다니 고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 가을 날씨예요.^^

2020-09-06 1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07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0-09-06 1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페크님의 책이 1위도 되고, 대기업의 권장도서가 되고, 좋은 소식이 많은데요.
예쁜 색상으로 띠지에 그런 내용 광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밀려난 순위가 아니라, 초기 판매를 끝내고 중기로 들어가는 중일거예요.
더 알려지고, 베스트셀러 되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오고 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0-09-07 11:48   좋아요 1 | URL
밤에 추워서 이불을 온몸에 덮고 잤어요. 이렇게 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네요.
어젠 날씨가 덥지 않은 것 같아 동네 산책을 하고 왔어요. 90분쯤 걸은 것 같아요.

좋은 소실이란 게 규모가 큰 뉴스가 아니라서요. ㅋㅋ 띠지를 두를 만한 책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좋은 조언이세요. 서니데이 님은 아이디어가 반짝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아시는 것도 많은 것 같고요. 제가 배웁니다.

초기에서 중기로의 이동일까요? 점점 제 책이 처지고 있더라고요. ㅋ
서니데이 님도 늦여름- 가을 말고 늦여름이라고 하고 싶네요. -을 잘 보내세요.
제가 좋아하는 계절 늦여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순오기 2020-09-07 17: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살게 있어서 오랜만에 로긴하고 주문하고 서재에 들어왔더니, 님 비밀댓글이 있네요.
바로 주문 취소하고 님 책을 담아서 다시 결제합니다.
축하드려요~~ 언젠가 책 내실 줄 알고 기다렸어요!!^^

페크pek0501 2020-09-07 18:34   좋아요 0 | URL
아, 너무 감사해요, 순오기 님.
안 그래도 알라딘에 뜸하셔서 근황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가끔 님의 서재에 들렀었습니다. 이번엔 책 소식의 댓글을 달았었죠. ㅋ
제가 댓글을 잘 달은 셈이네요. 반갑습니다.
제가 올챙이 시절에 순오기 님이 계셔서 든든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주 글 올려 주시고, 서로 자주 왕래하길 바랍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감사합니다.

희선 2020-09-09 00: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라가면 내려와야 한다니... 그래도 오래오래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도 기쁘겠지만 대기업 한 부서에서 권장도서로 뽑은 게 더 기쁠 듯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사람이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저 사람에서 이 사람한테...


희선

페크pek0501 2020-09-09 21:53   좋아요 1 | URL
올라가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언젠가는 내려와야 하니까 말이죠.
권장도서 건은 저도 기뻤답니다. 의외의 기쁜 소식이었어요. 전혀 기대하지 않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을이 온 듯합니다. 요즘 잠자는 밤엔 서늘해서 긴 팔의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게 되네요. 이렇게 해서 여름이 물러나나 봅니다.
희선 님, 댓글 감사합니다. ^^

2020-09-10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10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11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12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20-09-17 15: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늦엇지만 축하드립니다.^^
책 한권이 내일까지 예판이라서 다음주에 주문하려고 페크님 책은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습니다.ㅎ
나오자마자 주문 했어야 했는데 늦었네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춥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페크pek0501 2020-09-17 15:44   좋아요 0 | URL
아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늦은 축하 인사를 받는 것도 기분 좋네요.
이제 축하 받을 일이 없나, 했는데 말이죠. ㅋ
장바구니에 담아 두신 것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꼭 구입하지 않으셔도 말이죠.
후애 님이 저에게 오늘 위로의 댓글을 주신 것 같아요.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후애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우리 건강하자고요.

하나의책장 2020-09-18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른 페크님 책 정독해보고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0-09-19 13:49   좋아요 1 | URL
하나의책장 님.
구매에다 정독에다 리뷰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본문이 담긴 속지는 재질이 좋고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답니다. 그래서 200쪽인데도 300쪽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얇지 않아요. ㅋ
좋은 가을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