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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2024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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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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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
) l 2024-10-02 12:01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5894849
2024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임희강 외 지음 / 한국소설가협회 / 2024년 1월
평점 :
신춘문예 당선작 24편이 실렸다. 서너 편씩 읽고 만나는 ‘스터디 모임’을 갖지 않았다면 완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두꺼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였다. 요즘의 작가 지망생들은 어떤 주제로 소설을 쓰는지 궁금하다면 일독할 만하다.
신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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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0-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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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시는군요. 저도 뭔가 열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요즘 작가들은 뭘 주제로 쓰는지 궁금하네요.
열공하시는군요. 저도 뭔가 열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요즘 작가들은 뭘 주제로 쓰는지 궁금하네요.
페크pek0501
2024-10-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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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터디를 만들 땐 글쓰기 위한 열공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재미로 합니다. 신춘문예 보니깐 고독한 노인의 얘기를 들어 주고 돈을 받는 알바도 있고, 치매에 걸렸으면서도 걸리지 않은 척하기 위해 기억 나지 않는 것을 기억난다고 거짓말 하는 아버지도 있고(인간 심리에 이런 게 있다고 함), 인간 로봇도 있고, 생체종합점수라는 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소설은 이 시대의 반영. 이 시대를 읽을 수 있어요.^^
처음 스터디를 만들 땐 글쓰기 위한 열공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재미로 합니다.
신춘문예 보니깐 고독한 노인의 얘기를 들어 주고 돈을 받는 알바도 있고, 치매에 걸렸으면서도 걸리지 않은 척하기 위해 기억 나지 않는 것을 기억난다고 거짓말 하는 아버지도 있고(인간 심리에 이런 게 있다고 함), 인간 로봇도 있고, 생체종합점수라는 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소설은 이 시대의 반영. 이 시대를 읽을 수 있어요.^^
서니데이
2024-10-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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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모임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수험용 교재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매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한권에 모아서 읽을 수 있는 건 좋은 책 같습니다.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스터디모임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수험용 교재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매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한권에 모아서 읽을 수 있는 건 좋은 책 같습니다.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10-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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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국어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모르는 낱말은 네이버 사전을 찾아 봅니다. 각 직업마다 뭐가 힘든 점인지 알 수 있는 게 유익했어요.^^
맞아요. 국어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모르는 낱말은 네이버 사전을 찾아 봅니다. 각 직업마다 뭐가 힘든 점인지 알 수 있는 게 유익했어요.^^
희선
2024-10-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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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가끔 신춘문예 당선작 읽기도 했는데, 이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군요 여전히 이 책은 나오네요 신춘문예가 있으니 나오기는 하겠습니다 함께 책을 읽는 분들이 있으시군요 공부 모임이라니, 멋지네요 희선
예전엔 가끔 신춘문예 당선작 읽기도 했는데, 이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군요 여전히 이 책은 나오네요 신춘문예가 있으니 나오기는 하겠습니다 함께 책을 읽는 분들이 있으시군요 공부 모임이라니, 멋지네요
희선
페크pek0501
2024-10-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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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외에 스터디 모임을 두 개 하고 있어요. 재밌답니다. 요즘은 공부가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알아가는 재미인 거죠. 만난 김에 수다도 떱니다.ㅋ^^
독서 모임 외에 스터디 모임을 두 개 하고 있어요. 재밌답니다. 요즘은 공부가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알아가는 재미인 거죠. 만난 김에 수다도 떱니다.ㅋ^^
yamoo
2024-10-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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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읽은지가 너무도 오래되어서.... 신춘 문예...아직도 건재한가 봅니다. 예전에 저도 신춘문예 당선작들 보곤 했는데.. 세계문학을 읽어가면서 읽어야할 소설이 넘쳐 한국 소설을 읽을 차례가 오지 않네요..^^;;
한국 소설 읽은지가 너무도 오래되어서....
신춘 문예...아직도 건재한가 봅니다.
예전에 저도 신춘문예 당선작들 보곤 했는데..
세계문학을 읽어가면서 읽어야할 소설이 넘쳐 한국 소설을 읽을 차례가 오지 않네요..^^;;
페크pek0501
2024-10-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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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읽기 쉽지 않죠. 저도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네요. 신춘문예, 건재합니다.ㅋㅋ 세계문학도 읽고 골고루 읽고 싶어요.^^
아무래도 읽기 쉽지 않죠. 저도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네요.
신춘문예, 건재합니다.ㅋㅋ
세계문학도 읽고 골고루 읽고 싶어요.^^
[100자평] 구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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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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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
) l 2024-08-28 17:47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5806361
구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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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4월
평점 :
담(여성)이 구(남성)의 시신을 먹는다. 사랑해서 먹는다. 그러면 그의 몸이 자기 몸의 일부가 되는 건가? “구를 먹으며 생각했다. 나는 흉악범인가. 나는 사이코인가. 나는 변태성욕자인가. 마귀인가. 야만인인가. 식인종인가. 그 어떤 범주에도 나를 완전히 집어넣을 수 없었다.”(173쪽) 이 소설은 지독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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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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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
) l 2024-08-28 17:09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5806239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이충녕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2월
평점 :
기초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면, 그 이상의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은 이 책의 단점이다. 사랑으로 자본주의에 맞서서(285쪽) 모든 사랑의 가능성이 이루어지기를(288쪽) 희망하는 책!
이충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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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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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
) l 2024-08-14 15:17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5770290
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ㅣ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평점 :
노숙인이었던 남자가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이 된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 본문 중.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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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8-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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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 두 권 모두 읽었어요. 코로나19 시기에 편의점을 조금 더 자주 가는 편이어서 그런지, 제목이 친근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페크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이 책 두 권 모두 읽었어요. 코로나19 시기에 편의점을 조금 더 자주 가는 편이어서 그런지, 제목이 친근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페크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08-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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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님은 두 권 다 읽으셨군요. 술술 읽히고 재밌는 소설이지요. 저는 읽어야 할 필독서가 많은지라 한 권으로 끝냈어요.ㅋㅋ 여전히 덥지만 요즘 밤에 귀뚜라미 소리가 나서 여름이 슬슬 물러가야 할 때가 왔다고 느꼈어요. 서니데이 님도 시원하게 느끼며 지내기를 바랍니다.^^(님의 댓글을 늦게 봐서 이제야 답합니당~~)
서니데이 님은 두 권 다 읽으셨군요. 술술 읽히고 재밌는 소설이지요. 저는 읽어야 할 필독서가 많은지라 한 권으로 끝냈어요.ㅋㅋ 여전히 덥지만 요즘 밤에 귀뚜라미 소리가 나서 여름이 슬슬 물러가야 할 때가 왔다고 느꼈어요.
서니데이 님도 시원하게 느끼며 지내기를 바랍니다.^^(님의 댓글을 늦게 봐서 이제야 답합니당~~)
[100자평] 자기 앞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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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
) l 2024-06-23 17:34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5636244
자기 앞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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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6
에밀 아자르 지음, 지정숙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창녀 출신의 로자 아줌마를 비롯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성장해 가는 모모. 14세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떠했을까? 1980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다.
에밀아자르
,
로맹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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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6-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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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어요. 잘 지내시죠? 많이 덥네요. 이 책 정말 좋았는데 다시 읽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ㅠ
오랜만이어요. 잘 지내시죠? 많이 덥네요.
이 책 정말 좋았는데 다시 읽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ㅠ
페크pek0501
2024-06-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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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스텔라 님. 제가 한 달만에 글을 올렸네요. 시간은 왜 그리 빨리 가는 거죠? 저도 오래전 이 책을 사 놨는데 이번 해에 읽었죠. 재독하기 어렵다고 봐야죠.ㅋㅋ
반가운 스텔라 님. 제가 한 달만에 글을 올렸네요. 시간은 왜 그리 빨리 가는 거죠?
저도 오래전 이 책을 사 놨는데 이번 해에 읽었죠. 재독하기 어렵다고 봐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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