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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명성에 힘입어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유명한 소설가의 에세이가 궁금한 사람이면 일독할 만한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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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12-27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썩 그리 좋다는 말씀은 아니군요. ㅎㅎㅎㅎ

페크pek0501 2025-12-27 21:05   좋아요 0 | URL
앗, 감은빛 님 예리하십니다.ㅋㅋㅋ
참고로 소설가가 쓴 에세이 중에서 최고는 장강명 산문집이었어요.^^

잉크냄새 2025-12-28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김연수의 여행 산문집이 좋더군요. 개그 코드가 통합니다. ㅎㅎ

서니데이 2025-12-2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샀었는데, 벌써 구판이 절판이 되나요? 5년이 지나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김영하 산문집을 샀는데, 그 책 안에도 이 책 여행의 이유에 실린 글들이 있었어요.
올해 출간된 에세이도 좋지만, 이 책도 좋았던것 같아요.
페크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
백수린 지음 / 작가정신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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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여러 문학상을 휩쓴 작가의 산문집이다. ‘빵과 책을 굽는 마음’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빵 이야기와 책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언제나, 어떤 인생에 대해서도 실패나 성공으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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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12-28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2025년 며칠 남지 않았네요 한해를 살아내는 것도 대단한 거겠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느낌이어서 좀 안 좋지만... 죽을 때도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네요

페크 님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게 책을 만나고 글 쓰시기 바랍니다


희선

그레이스 2025-12-28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글일듯요!
인용하신 문장 완전 공감합니다
 
아름답고 쓸모없는 독서
김성민 지음 / 다반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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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잠든 밤, 부엌에서 책을 읽는다는 저자.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유명한 소설가가 쓴 리뷰보다 잘 썼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은 리뷰집 중 최고였다. 리뷰를 잘 쓰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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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8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9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9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5-11-18 14: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페크pek0501 2025-11-19 12:39   좋아요 1 | URL
저는 좋았는데 페넬로페 님이 읽으시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는 텍스트에 충실한 리뷰를 좋아합니다. 책의 핵심을 건드리지 않고 그 언저리에서 맴도는 리뷰를 선호하지 않아요. 알고 싶은 것은 책의 내용과 그것을 읽은 리뷰 작성자의 시각이기 때문. 일독을 권합니다..^^

서니데이 2025-11-18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늦은 시간 주방의 식탁에서 쓰는 글들도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그 시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서평집인 것 같은데, 좋다 하시니 나중에 소개 읽어보겠습니다.^^

페크pek0501 2025-11-19 12:42   좋아요 1 | URL
예전 제가 아는 선배도 밤 12시부터 부엌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들은 적 있었어요. 저도 한때 부엌 식탁에 시집 몇 권을 쌓아 놓고 국이나 찌개 끓는 시간에 들춰 보곤 했어요. 돈 버느라 바쁠 때여서 시간이 너무 소중했거든요.
이 책의 목차 읽어 보시어요.^^

yamoo 2025-11-21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그런가요?? 최고의 리뷰집이라니, 저도 구매해야겠네요...좋은 리뷰집을 찾기 어렵지만, 좋은 리뷰집이라니, 혹합니다..^^

페크pek0501 2025-11-26 16:20   좋아요 0 | URL
제가 읽는 것 중 최고였어요. 줄거리를 엮는 솜씨가 탁월합니다. 사이사이 사유를 넣는 것도 좋더라고요. 한번 읽어 보세요.^^

꼬마요정 2025-11-22 2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서평을 쓰고 싶은데 말입니다. 밤에 글을 쓰면 집중은 잘 되는데 확실히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차분히 글을 쓸 수 있는 시간 너무 소중합니다.

페크pek0501 2025-11-26 16:22   좋아요 1 | URL
저도 좋은 서평을 쓰고 싶은데 마음뿐입니다. 줄거리를 요약해 쓰는 것도 쉽지 않지요. 그래서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있을 겁니다. 감정이 많이 들어가서 말이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어 보고 보내야 합니다.ㅋㅋ

stella.K 2025-12-2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도 끌리네요.
늦었지만 서재의 달인되신 거 축하합니다!^^
 
제5도살장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0
커트 보니것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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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100’에 뽑힌 반전(反戰)소설이다. 1945년 연합군이 독일의 드레스덴 시에 대규모 폭격을 퍼부은 사건을 소재로 삼아 보니것 특유의 블랙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다루고 있는 듯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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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5-11-09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드레스덴 가보고 싶어요

페크pek0501 2025-11-11 11:06   좋아요 0 | URL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드레스덴이 더 궁금해집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92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영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지식인들을 비판하는 소설. 고양이가 본 인간들을 그린다. 그런데 재밌다. 그 한 예. 수양을 했다는 도쿠센이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흥분하여 2층 창에서 뛰어내린 것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는다. 2층 창에서 의연히 뛰어내렸으니 그게 수양의 결과가 아니겠느냐고. 이것 읽고 난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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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21 15: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소설중의 하나에요.넘 재미있더라구요.^^

페크pek0501 2025-09-23 14:55   좋아요 0 | URL
카스피 님도 이 소설을 재밌게 읽으셨군요. 이 소설도 좋았지만 도련님, 이란 소설을 좋아해서 두 번 읽었어요. 산시로, 는 별로였고... 마음, 이란 책도 갖고 있는데 이건 완독하지 못했어요.^^

stella.K 2025-09-21 1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저는 두 번 읽기를 시도했는데 다 실패했어요. 다시한번 시도해 보겠슴다. ㅎ

페크pek0501 2025-09-23 14:59   좋아요 1 | URL
시도해도 안 읽게 되는 책이 저도 있긴 합니다. 저는 인간 실격, 마음, 이란 책이 그랬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완독하리라 생각하죠..ㅋㅋ
제가 백자평에 쓴 것, 수양을 했다는 사람이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겁이 나서 2층에서 뛰어내려 놓고 그것이 수양을 했기 때문에 ‘의연히‘ 뛰어내릴 수 있었다고 변명을 하니 어찌나 웃기던지요.ㅋㅋ

2025-09-27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9-30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나리자 2025-09-28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작품이지요. 이 책으로 최애 작가가 되었고요.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블친이 선물해 주어서 소장하게 되었어요. 언젠가 다시
읽을 날 기대하고 있어요.
어느새 9월이 가고 있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페크님.^^

페크pek0501 2025-09-30 21:14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 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읽은 책 권 수를 보니 최애 작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모나리자 님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가을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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