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대박!!

알라딘 지존 마태우스님이 빛고을 광주에 옵니다.

8월 23일 토요일, 13:30~ 무등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빛고을 광주에 사는 알라디너 여러분,

우리 무등도서관에서 마태님을 같이 만날까요? ^^

 

요런 안내장을 만들려면 저서를 넣어주는 센스가 필요한데....ㅠ

 

시립 무등도서관 공지사항에 올려진 걸 캡쳐했어요.

조회수가 보이나요?

8월 5일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1267회!!

저자의 사인본을 받을 수 있는 선착순 20명은 진즉 마갑되었지만

1층 세미나실은 300명 가까이 들어갈 수 있으니, 누구나 오셔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등도서관 613-7729

 

 

접힌 부분 펼치기 ▼

 

 

우리집엔 <서민의 기생충열전>만 있는데, 가져가서 사인받아야겠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

 

유아인: 아무래도 내가 학질에 걸린 모양이다.

박민영: 학질이요?

유아인: 그래. 그러니까 가까이 오지 말란 말이다.

 

기생충학자가가 이 드라마를 봤다면 그 부분에서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오류야! 학질(말라리아)은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지 않아!"

그건 맞는 얘기지만, 드라마의 배경을 볼 필요가 있다. <성균과 스캔들>의 무대는 어디까지나 조선시대로, 그때만 해도 말라리아가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는 건 알려지지 않았고, 심지어 말라리아 병원체가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도 없었다. 이 사실이 밝혀진 건 19세기 후반이 되어서다. 프랑스 의사였던 라베랑(Charkes LA Laveran)은 말라리아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로 날아갔다. 라베랑이 간 알제리 병원에선 수많은 말라리아 환자들이 죽어 나가고 있었다. 우선 라베랑은 말라리아로 죽은 사람들을 부검하여 봤다. 다른 사망자와 달리 말라리아 사망자들은 간과 비장에서 검은 반점이 많이 발견됐는데, 라베랑은 아무리 봐도 그게 뭔지 알 수가 없었다. (238쪽,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 교수가 아니라면, 또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성균과 스캔들> 대사에 이런 오류가 있다는 걸 어찌 알겠는가?

하긴 드라마도 보지 않아서, 유아인이 거기서 나온지도 몰랐지만... ^^

더구나 말라리아 병원체가 언제 밝혀졌고, 그걸 밝힌 학자가 라베랑이라는 걸 어찌 알겠는가?

 

이렇게 우매한 백성을 일깨우는 기생충 분야의 대가 서민 교수,

알라딘의 지존 마태우스님이 광주까지 납신다는데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아야지.^^

 

문제는 골절로 깁스한 발이 4주가 돼서 오늘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가 절반만 붙어서 절대 많이 걷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지난 토욜에 한달이나 됐으니 다 붙었겠다 싶어 숲체험도 진행하고, 오늘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 버스타고 회의하러 갔었는데.... 병원갔다 돌아오는 길은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인데도 택시를 타고 왔다.

 

예전에 이금이작가님 강연갔다가 방과후 수업 늦을까봐 택시를 탔는데 거금이 나와, 우리집에서 무등도서관까지 택시 타긴 어렵고. 이런 분야를 좋아해서 나를 데려가 줄 차 있는 이웃을 수소문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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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4-08-1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마태님은 이제 거의 스타가 되신것 같아요.tv에서도 종종뵙고요^^

순오기 2014-08-12 00:14   좋아요 0 | URL
와우~ 카스피님도 반가워요. 오랜만이네요~ ^^
마태님은 이미 전국구 스타죠!@@

세실 2014-08-1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강연회 정원은 무제한인거죠. 20명에 한해 책을 준다는거죠^^

순오기 2014-08-12 11:56   좋아요 0 | URL
그렇겠죠?
처음엔 그렇게 적었다가, 세미나실이 프로그램워크숍 하던 데였나? 헷갈려서~
도서관으로 전화 걸어 확인하고 내용을 수정했어요.^^

무스탕 2014-08-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강연 들으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그러세요 ^^
근데 다리 언제 나을까요? ㅠㅠ 불편하셔서 어뜨캐...

순오기 2014-08-13 13:23   좋아요 0 | URL
나를 데려가 줄 봉사자를 찾고 있어요.^^
한달이나 됐는데도 뼈가 절반만 붙어서 이러다 추석때까지 깁스하는 거 아닌가 겁나요.ㅠ

2014-08-13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4-08-15 03:57   좋아요 0 | URL
오~ ^^

페크(pek0501) 2014-08-1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무척 반가웠겠는데요.

그런데 순오기 님도 알라딘에서 유명한 분이신데... ㅋㅋ

순오기 2014-08-18 03:00   좋아요 0 | URL
예~아직 날짜가 남아 있어 만나지는 못했지만
광주에 온다는 소식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어요.^^

잎싹 2014-08-1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메인이 참 상큼합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좋은 만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순오기 2014-08-18 03:01   좋아요 0 | URL
여름의 푸르름이 좋지요~
잎싹님도 잘 지내시지요?^^

순오기 2014-08-25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토욜 서민교수님 강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좋은 시간이 됐어요.
질문도 많고 사인도 줄줄이 기다려서 받으면서 사진도 많이들 찍어서 인기에 놀랐어요.
사진도 차후에 올려드릴게요.^^

마태우스 2014-08-2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보내주신 사진도 감사드리고요, 정말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요. ㅠㅠ
강의실을 꽉 채워주신 님의 파워에 놀랐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날 대전에 가야 했는데 4시 50분 차였어요.
중간에 내려서 택시로 갈아타고 갔어요. 무한질주와 무단횡단이 어우러져 겨우 버스를 탔답니다.
해피엔딩이죠. 다음 버스가 한시간 십분 뒤였으니깐요.
순오기님의 닉네임이 존함에서 비롯된 거라는 걸 세상에 엊그제야 알았답니다.
그러고나니까 님의 닉넴이 겁나 친숙하게 여겨지네요.
님한테 받은 은혜를 두루 갚으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꾸벅

순오기 2014-08-29 03:37   좋아요 0 | URL
답글이 늦었네요.
좋은 강의도 듣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강의실이 꽉 찼던 건 마태님의 힘이지요~ ^^

돌아가는 길, 시간이 촉박해서 고생하셨네요.
일일이 말을 그려주는 사인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듯...
순오기가 순 오기를 부리는 사람이란 뜻도 돼요.ㅋㅋ
 

어제부터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안내하고 수강생 모아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강사비 지원을 받으니까 참가자들은 재료비만 조금 부담하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지원을 받아 작년에 리모델링하고 예쁜 도서관이 되었다.

올해는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과 푸드아트' 방학특강 8회 진행하고

작가초청강연도 지원을 받아, 우리도서관에는 '김인자' 선생님이 오신다.

몇 해 전 친정에 갔을 때 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이 잘못되어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었다.

사람이 만나는 것도 인연이 닿아야 하는지, 이번에 뜻하지 않은 지원을 받아 초청강연으로 만나게 된다.

 

8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이란 주제로 어린이와 지역민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작가의 친정엄마와 딸 사이에 있었던 실화를 그림책으로 펴낸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내 마음을 찡하게 울렸는데... 작가를 한여름 땡볕에 만난다.

 

 

 

 

 

 

 

 

 

 

 

 

 

 

강연 일정을 맞추느라 전화했더니

내가 친정이 부평인 줄만 알지

빛고을 광주에서 사는 건 몰랐다는...

 

강연 마치고 돌아갈 시간은 충분하지만

하루밤 재워준다고 했더니

고3 엄마라고.... 사양하신다.ㅋㅋ

 

 

작년 여름엔 이병승 작가님을 초청해 100여명이 모였는데,

한여름 땡볕에 100명을 모으는 건 보통이 일이 아니어서 두 번은 못하겠다.

이번엔 도서관 공간도 넓지 않으니 50명만 모아서 알찬 강연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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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4-08-0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라시는 일 모두 술술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쫙쫙쫙...^^

순오기 2014-08-04 21: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공공도서관에서는 여러가지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4월 15일, 광주 무등도서관에 김용택 시인 강연회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가보시면 좋을 듯하여 안내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YMCA스포츠단에 다니던 1997년에 학부모들과 봄맞이 테마여행으로 순창에 갔었다. 

고추장 마을도 둘러보고 마암분교 솔밭에 앉아  김용택 선생님 강연을 듣고 사인도 받았던 추억이 남았다.

이번엔 일정이 안 맞아 갈 수는 없지만 시집이라도 다시 들여다 보면 봄날 스케치에 동참하는 기분이 들지도...^^

우리도서관에 소장한 김용택 선생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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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시간이 안 맞아 작가와의 만남에 갈 수 없었는데

11월은 일정을 조정해서 작가와의 만남에 갈 수 있다.

오늘은 우리동에서 안오일 작가와 함께 한다.

2시간 정도 재능기부로 독자와 만남을 기획했는데,
프로그램에서 당연히 강사비가 통장 입금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책선물을 하기로 했다.

지난 주 알라딘에 주문하고 어제까지 받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도착했다.

일곱 권의 작품 중 우리도서관엔 <별 박물관>만 없어서 찜했다.^^

 

 

 

 

 

 

 

 

 

내일은 무등도서관에서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본래 오후 6시였는데 오전 10시 30분으로 바뀌어서 숲해설가 동아리 푸른길 걷기를 오후로 바꾸었다.

내일 강연 텍스트인 <다문화 백과사전>과 없는 책 몇 권 주문하고 오늘까지 받을 수 있기를... 알라딘을 믿는다!^^

 

 오늘 주문한 책은... 7권,

 

 

 

 

 

 

 

 

우리집에 있는 책은...  14권이고,

 

 

 

 

 

 

 

<= 요건 없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리뷰를 썼던 책.

 

 

 

 

 

그리고 주문에 넣지 못한 책은 무지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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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11-19 17:2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프레이야 2013-11-21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오일 작가는 모르지만 채인선 작가의 책은 좋아하지요. 딸은좋다,도 보이네요. 오기언니 느무느무 바쁜 일정 소화하시면서 보람도 넘치고! 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순오기 2013-11-21 08:50   좋아요 0 | URL
어제 채인선 작가 강연은 못 갔어요.
일정도 겹치고 머리도 복잡하고, 오후엔 진행할 프로그램도 있었고...
지금은 내 통장을 어디에 뒀는지 없어서 찾고 있어요.ㅠ

소나무집 2013-11-2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느무느무 바빠 보여요.
바작 추워졌는데 건강도 챙기세요.^^

순오기 2013-11-24 10:18   좋아요 0 | URL
정말 정말 바빠서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해요.
물론 다음 날엔 죽은 듯이 자고....^^

2013-11-21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11-24 10:19   좋아요 0 | URL
이제 보고 님서재에 댓글 남겼어요.
주소 3종 입력합니다~ ^^

꿈꾸는섬 2013-11-2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안오일 작가님, 채인선 작가님 두 분 다 만나셨다니 정말 좋으셨겠어요.^^
그래도 괜찮아, 시집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시 들춰봐야겠어요.^^

순오기 2013-11-27 00:06   좋아요 0 | URL
꿈섬님,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채인선 작가님 강연에는 못 갔어요.

2014-03-24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9월에도 빛고을 이곳저곳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줄줄이 사탕이다.

다 참여할 순 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시간을 맞춰보려고 달력에 표시해놓았다.

 

9월 24일 화요일, 무등도서관 18시 30분-- 최복현 작가

번역도 하고 해설이 있는 책이야기도 쓰고, 늦깍이로 글쓰기에 입문한 이들을 위해 <닥치고 써라>도 내고...나는 잘 모름.

 

 

 

 

 

 

 

 

 

 

 

 

 

 

 

 

9월 26일 수요일, 운암도서관 10시 30분 -- 이성자 작가

이 분은 광주대 교수님, 몇차례 강연에서 뵈었고 2011년 4월엔 사인본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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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이성자-

 

선생님께 칭찬받은 날은

키다리가 되었다가

 

야단맞은 날은

난쟁이가 되었다가

 

하루 종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따라다니며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9월 27일 금요일, 일곡도서관 10시 30분 -- 심미아 작가

심미아 작가 그림책은 6권 갖고 있는데, 금욜 오전에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쩔지 모르겠다.


 

 

 

 

 

 

 

빛고을 광주에 사는 동화와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스케줄 맞춰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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