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아. 넌 엄마가 너를 날때가 다 기억 나냐?

 



우리딸의 문제점??

맞춤법만 신경 쓰면 좋겠는데..
어떻게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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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5-12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황색연필 '맞춤법'은 엄마가 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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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2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은영아...아저씨에게만 살짝 말해줄래...외압이...있었니..??
혹시 엄마가 시킨 건 아니니.=3=3=3=3=3=3=3=3=3

sooninara 2006-05-12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ㅋㅋ

여기서 제일 웃긴것은 은영이가 부모님께 가장 고마운게 태어날때라는게..
지가 기억이나 하냐구요? 그런데 기뻣다고 썼잖아요?

아이들이 일정 나이가 되면 저런 서비스멘트성 편지는 눈감고도 쓸줄 안다구요.
외압 전무!!^^

sooninara 2006-05-1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저는요..문제가요.
아이고 착해라 보다는 저렇게 줄줄이 틀린 맞춤법을 어떻게 교정시키나 머리가 아프던걸요. 그래서 결론은 남편에게 수정 시키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했네요.ㅋㅋ
남편도 저런 엉망인 글은 교정 불가겠죠?

내이름은김삼순 2006-05-1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워요^^ 맞춤법,,ㅋㅋ 갑자기 초등학교 1학년때 받아쓰기가 생각나네요,,맞춤법 틀려서 대략 낭패 볼때가 몇번 있었는데,,;;ㅋㅋ

sooninara 2006-05-1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학년이라도 여자 아이들은 곧잘 쓰던데..걱정입니다^^
건강을 겅강이라 쓰는 수준이라서요.ㅠ.ㅠ

조선인 2006-05-1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걱정도 팔자셔. 저렇게 똑똑하고 야무지게 문장 만들 줄 아는 애 별로 없다구요. 맞춤법이야 차차 가르치면 되죠. 감사편지의 맞춤법 틀렸다고 뭐라 그러면, 상처받을 거 같아요.

프레이야 2006-05-12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흐뭇~해 하시는 수니님 얼굴이 떠오르는 걸요..^^

바람돌이 2006-05-1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뭇 흐뭇....
저의 미래를 보는듯합니다. ^^

sooninara 2006-05-13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엄마. 그러게.엄마 욕심이 과하지.ㅠ.ㅠ

새벽별님.감솨.현재 추천은 새벽별님밖에 없어요.ㅋㅋ

혜경님. 넵^^

바람돌이님. 님은 딸이 둘이니 감동 두배실걸요? 아들은 무덤덤..ㅎㅎ
 

맞춤법..정말 어떻게 안되겠니?

 



아이스에이지2..자주 우려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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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제미있었구만^^

sooninara 2006-05-0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왜 나왔는지..
우리딸 맞춤법 언제 제대로 쓸지 걱정이 커요.ㅠ.ㅠ

비로그인 2006-05-0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제미^^ ㅎㅎㅎㅎ 저희애도 맞춤법 알기를 꼬딱지같이 알아서 속상해요.. 필 받아서 휙 써내려갈 때 보면 세상에 그런 맞춤법이 없어요 ㅠ,ㅠ

sooninara 2006-05-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 학교 들어가면 좋아질줄 알았더니..ㅠ.ㅠ

새벽별님. 신은여행도 있어요.ㅋㅋ(신혼여행)
 

어제 앞머리를 잘랐습니다.
요즘 앞머리 자른 헤어스타일이 유행인데 한발 늦었죠?

 



저 이뻐요?

 



저 책 잘 읽죠?
아줌마는 책 잘 읽어요?
(이건 옆에서 은영이가 쓰라고 한것임)

 



 써비스 컷..
앞니가 다 빠졌어요.
언제 다 나려나요?

 



알학년 언니 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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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29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오전 내내 책 1권 다 못 읽고 뒹굴거린 게 팍팍 찔립니다. *^^*

세실 2006-04-2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아줌마두 요즘 동화책 열심히 읽고 있단다~~~~~
은영아 느무느무 귀엽다. 규환이는 이가 안빠지네....

비로그인 2006-04-2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ㄷㅋㄷ... 앞니 빠져도 귀여운 때지요.

물만두 2006-04-2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넘 이뽀^^

로드무비 2006-04-2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 소녀!^^

날개 2006-04-2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넘 귀여워요!!

마태우스 2006-04-2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님 사진도 올려 주세요. 피부관리 받으셨잖아요

가을산 2006-04-29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갈수록 멋쟁이가 되어가네요.
세살짜리 우리 조카는 가위 쓰는 걸 배우더니 자기 앞머리를 가위로 싹둑 잘라버렸대요. ㅡㅡ;;

실비 2006-04-2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요즘 애들이 점점 앞머리 더 짧게 자른 아이들도 많던걸요.
적당히 자른게 이쁜거 같아요^^ 깜찍깜찍~

바람돌이 2006-04-29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앞머리 자르니 너무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은 모두 곱슬머리라서 저런 앞머리가 안나와서 저 앞머리가 제 꿈이랍니다. ^^;;

sooninara 2006-05-01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영화와 같은 반응들..감사합니다.
3월초에 잘라줄것을..조금 늦은거 같아요.
어제 덥다고 머리 까고 다니더군요.ㅠ.ㅠ

ceylontea 2006-05-0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머리를 자르니 너무 예뻐요.. 그리고, 초등학생처럼 조금은 자란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은영이 생머리 너무 부러워요... 저도 지현이도 모두 곱슬머리.. --;;

sooninara 2006-05-01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도 저 닮아서 부시시한걸요. 저건 머리 감고 다음날 버젼.ㅋㅋ
 

지금 은영이가 와서
"엄마. 제가 만든 발레 슈즈예요"한다



한쪽만 신었으니..신데렐라??

 



재료: 이마트에서 사온 사과 포장지 (친환경 사과라며 핑크 그물로 감싸있었다)
          노끈과 양면테이프
          은영이 머리핀이 앞에 코사지로..

은영아..너 도대체 뭐가 될려고 그러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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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1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천재를 위해서는 추천이 필수입니다요, 따우님.

물만두 2006-04-1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엄마닮아 손재주 기가 막힙니다^^

sooninara 2006-04-17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도 엄마 닮으셨죠?ㅋㅋ

마로엄마. 천재는 무슨..그냥 손재주라오.

만두성님..전 어릴때 이런거 못했어요^^

sooninara 2006-04-1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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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18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풍부한 은영이~ 넘 이뻐요~

ceylontea 2006-04-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추천이요.. 제목만 보고는 무엇인가 했어요..
어쩜 저것을 보고 저리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그런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따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온 세상 모든 물건이 다 장난감이니... 시판되는 장난감보다 훨씬 좋네요.. 아이디어도 돋보이도.. ^^

ceylontea 2006-04-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저 사과 포장지 색 너무 예쁘네요.. 분홍~~ ^^

로드무비 2006-04-18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발레 슈즈 끝내주게 이쁩니다.^^
은영이도 너무 깜찍하고 예쁘고.

가을산 2006-04-1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예쁜 걸 자주 만드시니 은영이가 배우나봅니다.
너무 잘 만들었네요. ^^

sooninara 2006-04-18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혼자 부스럭거리기며 만들기를 좋아해요.
재활용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하는데..집이 너무 지저분해서요..ㅠ.ㅠ

실론티님. 그무슨 교육에선 장난감을 없애고 자연물만 가지고 놀게 하잖아요.
은영이 보면 필요는 만들기의 어머니라니깐요.ㅋㅋ
전에 슬리퍼 만들기도 했는데..그냥 버려버린 엄마..ㅠ.ㅠ
사진이라도 찍어 둘걸..
분홍색 너무 튀죠?ㅋㅋ

로드무비님. 색이 화려해서 정말 발레슈즈 같아요^^

가을산님. 은영이는 제2의 가을산님이 될것 같죠?
수제자로 받아 주세요

ceylontea 2006-04-1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홍색... 글쎄 그냥 봤으면 튄다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발레슈즈로 보니.. 예쁘기만 해요.. ^^

sooninara 2006-04-19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오히려 그냥 보면 분홍이 이쁜데..
빨간 사과를 감싸고 있을땐..정말 촌시러워요^^

hsh2886 2006-04-23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의력이 대단하군요.......

sooninara 2006-04-2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셩양..난 은영이가 허셩양처럼 크면 좋겠어요^^
 



일기장 뒤에 비밀이라고 써둔거다.

은영이는 급식을 안하니 집에 와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
엄마가 하루는 떡볶이, 다른날은 삼각 김밥을 사주면서
"오빠에게 말하면 안돼. 오빠가 속상해 하니까.."
입단속을 시켰더니 일기장 뒤에 저렇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써두었나 보다.

나랑 엄마랑만 떡볶이를 먹었다.
엄마랑 나랑만 달고나를 삿다
엄마랑 (나)만 삼각김밥을 먹었다.
예전에 게안태 할킨 자국이 낫다
(개한테 할퀸 자국이 있나?? 모르겠다)

 

엄마랑 떡볶이 먹은거..달고나 사먹은거..삼각 김밥 먹은게 비밀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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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4-1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너무 귀여워요.. 저런 비밀을 간직할 때가 정말 순수하고 예뻐요.

조선인 2006-04-1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재진이 안 보게 단속 잘 하세요. *^^*

sooninara 2006-04-1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일기장에서 이거 발견하고 엄청 웃었어요^^

마로엄마. 그렇군..ㅋㅋ

hsh2886 2006-04-2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참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