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금요일아침에 조선인님이 은영이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두권 신청해주셨는데..
토요일아침에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만화처럼 단순하게 그려진 책인데 볼만하더군요.

 특히 재진이가 3학년이라서 사회에 지도가 나오는데..재진이에게도 도움이 되구요.

 대구시민이 되었다고 대구광역시부터 찾아대는 아이들을 보고 웃어버렸습니다^^

 각도별로 잘 나와서 오랫동안 잘 볼것 같네요.

 

 생태 동시라는데..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재진이는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서 벌써 시를 쓰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아주 재미있어요

 

사진은 다음에 찍어서 올릴께요^^

조선인님..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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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3-05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빨리 갔네요. 재진이 시집 꼭 사진 올려주셔야 해요?

ceylontea 2006-03-0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먼저 적응하나 봐요.. ^^

sooninara 2006-03-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시집은 못 찾았어요.ㅠ.ㅠ
실론티님..잡초같은 생명력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입학식이 너무 좋아요~~~
하지만 햇빛은 눈 부셔요^^

 

은영이가 입학식을 했습니다.
이사 한다고 너무 어수선해서 옷도 못 사주고..
전부 얻은 옷으로 입었네요^^
흰폴라티와 구두는 이웃집 아줌마 협찬.
안에 입은 치마 정장은 엄마 친구 협찬.
겉옷은 아영엄마 협찬..
엄마가 사준것은 스타킹뿐..ㅠ.ㅠ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 이쁘죠??

저 빨간 덧버선은 언제 신었냐????
(날씨도 춥고 바람은 불고..엄마의 욕심에 치마를 입혀 입학식을 갔더니..
 은영이가 너무 춥다고 했어요.ㅠ.ㅠ
 미안혀..엄마도 엄청 추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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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3-0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
학교 생활 열심히 해요,,
축하한다,,초등학생이 된것을,,

ChinPei 2006-03-0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sooninara 2006-03-02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울보도 금방입니다^^
감사해요.

친페이님..불끈 힘을 내야할 분위기 같아요^^

바람돌이 2006-03-0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입학식 축하 축하!!!
정말 귀엽네요. 저렇게 조그만 아이가 학교에를 가다니.... 근데 저 덧신은 우리집 아그들것과 똑같이 생겼는데 언제 저게 저기로 갔을까요? ^^

panda78 2006-03-0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입학 축하드려요-
이사하자마자 입학이라, 바쁘셨겠어요, 수니나라님.
내일은 좀 날이 풀리면 좋을 텐데....

아영엄마 2006-03-0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혜영이도 멋 부린다고 치마 입고 나갔다가 다리 시려서 혼났어요..^^; 은영아~ 입학 축하해!!

sooninara 2006-03-0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집것이 언제 저희집으로 공간이동을..ㅋㅋ
유치원생들의 덧버선 패션..환상적이죠?

판다님. 넵..내일은 돌돌 싸매서 입고 보내야죠.

sooninara 2006-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저 코트가 바로 헤영이가 준거라죠?
엄마의 욕심에..치마를 입혔다가 아이가 얼어버렸어요.

水巖 2006-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학을 축하합니다. 그러니까 대구에서죠. 모든 수속을 빨리 하셨군요.

sooninara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수암님. 오늘 전학수속 겸 입학식을 했어요^^

물만두 2006-03-0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 입학축하해~ 잘 다녀라^^

프레이야 2006-03-0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입학 축하해요. 수니님께도 함께요.. 엄마입학이랑 똑같다잖아요^^ 추웠어도 이런날 멋을 실컷 부려야요 ㅎㅎ

hnine 2006-03-03 0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시랴, 아이 학교 입학시키시랴, 와~ 바쁘셨겠습니다.
은영이가 아주 똘망하게 생겼네요.

chika 2006-03-0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정말 귀엽다!!

paviana 2006-03-0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학축하해요. 작년이 생각나네요.ㅎㅎ

sooninara 2006-03-03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네..엄마랑 아침마다 손 잡고 가고 있어요^^

혜경님. 그게요. 멋 부린다고 하다가 얼어 죽을뻔했어요.ㅋㅋ

hnine님. 똘망이란 어감이 너무 좋네요. 감사.

치카님. 그렇죠? ㅎㅎ

파비아나님. 저도 이년전에 큰아이 입학 시켰는데..이젠 둘째라니..
대견스럽달까요?

로드무비 2006-03-0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장 차림!
단발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이 집 남매를 보면 왜 도토리가 생각나는 걸까요? 얼굴 모습이!ㅎㅎ
은영이는 야무져서 학교 생활 잘할 겁니다.^^

sooninara 2006-03-0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저도 재진이에게 밤톨이라고 불러요^^
여자아이라 오빠때보다는 걱정은 안되요. 도토리남매라니..멋진걸요.

날개 2006-03-03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이뻐요!^^
협찬이라도 일부러 맞춘거 같은걸요?
은영이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sooninara 2006-03-0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네. 이쁘게 봐주시니 그렇죠^^
 

23일 유치원에서 작은 발표회가 있었다.
오전엔 아이들끼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고 엄마들은 1시30분에 와서 아이들의 발표회를 보는 것인데..
근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고 했었다. 문제는 20분만 시간을 드렸는데 거의 40분을 마이크를 놓지 않으시는 교장선생님..ㅠ.ㅠ

난 이날 3시에 동사무소에서 회의후에 송녀회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발표회 끝나면 동사무소로 뛰어 가기로 했고 은영이는 아랫집 엄마가 자기 딸과 같이 집으로 데리고 와주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유치원과 동사무소는 5분거리)

문제는 회의가 2시로 땡겨졌는데 내가 그 문자 메세지를 확인 못했던 거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계속되는데 울리는 전화.
"2시 회의인데 왜 안와요??" "네? 언제 땡겨졌어요?ㅠ.ㅠ"
발표회 처음이 발레공연이라 그것만이라도 보고 가려는데 교장선생님은 마이크를 안 놓으신다..ㅠ.ㅠ
함께 오신 교감선생님 인사까지 끝나고 나서야 시작된 발레..

요거 하나만 보고 부리나케 동사무소로 가버려서 그뒤 공연은 못 봤다.
은영아..미안해~~~~~~~~~~

 



하얀 두개의 머릿방울이 은영이.

 



혼자 손 올리고 있네..ㅋㅋ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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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12-2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장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심하게 해 주셨네요..40분이라니 ㅋㅋ
은영이 발레복 입은 거 보니까 너무너무 이쁘네요.
애들이 연습을 제법 했나봐요. 폼이 좀 나는걸요^^

sooninara 2005-12-2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과후 발레반으로 열심히 연습했어요. 2월엔 유치원 발표회때 크게 한답니다.
교장선생님은 정말...대단하셨어요.ㅠ.ㅠ 선생님들과 엄마들의 얼굴이 찌푸러져 가는 것을 무시하시더라구요.

날개 2005-12-2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은영이 자세가 젤 이뻐요!^^

보물창고 2005-12-27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넘 이뻐요..
교장선생님만 아니었으면 다 보셨을 텐데 아쉬워요...
 



이렇던 박스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수건이불도 깔아주고..

 



한쪽은 낮입니다.^^

 



다른쪽은 밤이네요.

보름달에..나뭇가지위의 부엉이.
절구 찧는 토끼까지..

 



은영이 혼자 다 만들었어요. 잘했죠?

 



"노엘~~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노래를 불러주는 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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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12-1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은영이도, 재진이도, 손재주가 보통을 넘습니다.
역시 엄마를 잘 만나야. 흑흑흑.

sooninara 2005-12-17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손재주 없어요..ㅠ.ㅠ
종이접기도 남들따라 겨우 만들고..책 보고 혼자선 하지도 못한다는..ㅋㅋ
아이에게 집 지저분해도 맘대로 하라고 하면..아이들은 다 잘할 능력이 있어요^^
전엔 지저분하게 한다고 못하게 했었는데..
이젠 니들 맘대로 늘어놓고 만든후에 치우라고 엄마가 바뀌니 아이들도 신나서 잘 만들던걸요. 마로에게도 맘대로 찢고 붙이고 그리고 할수 있게 늘어 놔 주세요

물만두 2005-12-17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특^^

sooninara 2005-12-1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잘했다고 하고 사진도 찍어주니 좋아서..ㅋㅋ
지금은 알라딘 박스 가지고 인형의 집 만들어요^^

날개 2005-12-1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상자가 저렇게 변하다니!!^^
너무 잘 만들었어요..

sooninara 2005-12-1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아프고 난뒤에 큰다더니..
은영이가 수두 앓고 나서 부쩍 컷나봐요^^ 엄마도 깜짝 놀래요

울보 2005-12-17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수니나라님이 딸이네요,,ㅎㅎ

아영엄마 2005-12-17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빠르게도 만들었네요. 귀마개도 너무 이쁩니당!!

숨은아이 2005-12-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아아!

chika 2005-12-17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아앗~! ^^

mong 2005-12-17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아아아아~!
(첫 댓글 달다가 턱이 빠진거 같아요 수니나라님 ㅜ.ㅡ)

진주 2005-12-1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는 귀마개가 어지간히 맘에 들었던가 봅니다.
내복바람에 귀마개^^

깍두기 2005-12-17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ㅡ 날로날로 업그레이드되는 실력!
옛날 생각나네. 우리 딸들도 저러고 놀았는데....

sooninara 2005-12-17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우리달이 더 나아요^^

아영엄마.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라서 금방 하더라구요.

숨은아이님..치카님..ㅎㅎㅎㅎㅎ

몽님. 처음부터 턱 빠지시면 안되는뎅..^^

진주님. 저 귀마개를 아빠가 사촌오빠네서 가져온지 얼마 안되거든요.^^

깍두기성..안남겨둔게 아깝죠??
전 요즘 알라딘하면서 20년후 은영이가 본다면..생각하니 더 잼나요.

세실 2005-12-26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대단해요~~~ 아 부럽다..손재주~~~

sooninara 2005-12-2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살 아이들이 피카소 시기라죠? 겁도 없고 아무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2학년인 재진이는 벌써 생각이 막혀가는 것 같아요. 은영이가 훨씬 창의적이네요.
 

우체국택배가 왔습니다.

알라디너께서 보내 주신 선물...누구신지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셔서..못 밝힙니다.
힌트도 못 드려요.

 



안녕하세요???

 



산타할아버지가 멀리서 오느라 졸린가 봐요.
은영이가 택배 상자를 침대라고 하곤 재우더군요.

상자안에 하트와 별 장식까지 한거 보이시나요? ㅋㅋ

 



할아버지가 가져온 통을 모빌이라며 흔들면서 재우고 있어요.ㅋㅋ

 



이번엔 오빠가 학교에서 만든 것을 모빌로..

 



너무 이뻐요..고맙습니다~~~

 



택배오면서 머리장식이랑 별이 떨어졌는데 엄마가 글루건으로 붙여주실겁니다.

 



저 이젠 수두 나 나았어요^^

 



문에 세워 둔 우리집 츄리..
작년에 아빠가 모아이스크림 케잌 사오면서 가져온 산타와 루돌프머리띠도 장식에 들어있어요

뒤에 보이는 초록쿠션은 ㄱ님이 선물로 주신 독서 쿠션..

 



은영이는 지금 산타 침대를 업그레이드 해주느라 바쁩니다.

상자가 오리기 힘든거 아시죠?

오리고 자르고..색종이 붙이고..

완성하면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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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2-17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군요.. ^^ 인형도 은영닮은 귀여운 인형을 어느분이 보내셨나봐요^^

sooninara 2005-12-17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와 산타가 닮았나요? 그러고 보니 닮아 보이네요^^
넵. 알라딘에선 선물을 주는 천사님이 너무 많아요

2005-12-17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5-12-1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는 생일 파티에 가서 출연을 못했습니다.^^

아영엄마 2005-12-1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그 집에도!! 우리집에도 비슷한 할아버지가 왔더라구요~ 소파에 앉아 계신 산타요~ 저도 곧 페이퍼 올려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