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해가 떴습니다. (방금 추운데.. 현관문 열고 하늘 보고 확인.. 그런데 구름이 많이 끼었네요)

관념상의 다른 해긴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때로는 첨부터 시작하는 맘으로 2004년을 힘있게 출발합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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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1-01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네요. 사람의 마음이 어둡지마는 않은 것은 지는 해를 보면서 내일 떠오를 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겠죠. 해는 약속이나 한듯 다시 또 올랐네요. 해에게 감사해야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ha1052 2004-01-0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찌리릿님. 2004년엔 알라딘의 블로그 서비스가 한층 무르익기를 바랄께요. 그럼, 새해 복 많이... p.s : 코멘트는 로그인 없이 남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 스피카 -
 

2004년 1월 1일의 해가 떴다. 사실은 바깥에 나가보질 못해서 해가 떴는지 어떤지는 확실치 않지만, 안 떳을리가 없을 것이다.

아... 새해 설계를 해야지..

그런데.. 어제가 오늘 같고, 해가 바뀌었다는게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이론~

그래도, 새해에 뭘 하겠다고 쓰는 것 만으로도 반은 이룬거라는 말이 있으니... 오늘이 가기 전에.. 써야겠다고 다짐! 이렇게 다짐까지 했는데 하겠지.. ^^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새해에 뭘 하겠다고 어렵지않게 썼는 것 같은데, 점점 무뎌지는 것 같다. 연하장도 아직 하나도 안 보네고.. 이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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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재미있게, 책임감을 가지고 업데이트 시켜오던(아.. 내가 그리는 만화같군.. ㅠ.ㅠ 책임감을 가지고 퍼오던) 강풀의 순정만화를 4회나 빠뜨리고 있었다. 이런~

그동안 내가 이렇게나 정신없이 살아왔단 말인가?

규칙적으로 하던 일을 빼먹는 건 그만큼 게을러졌다는 명백한 증거다.

1. 엘리베이터

2. 넥타이

3. 선물

4. 표정

5. 동갑내기

6. 커플

7. 이름

8. 첫눈

9. 감기

10. 둘

11. 담배

12. 생각

13. 괜찮아 new

14. 문자메시지 new

15. 화이트 크리스마스 new

16. 요즘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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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3-12-28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과 하경이 어떻게 될까? 여러분들이 만약 하경의 입장이라면 어떠실 것 같나요?
음.. 저는 숙의 입장이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은데요. ^^ ㅋㅋㅋ.. 숙.. 정말 대단합니다. 화이팅! ^^
(사실 저는 연상에 대한 슬픈 추억이 있어서요. 또 다시 연상을 좋아하는 걸 연상하는 것은 절 2번 죽이는거라고.. ㅠ.ㅠ.)

가을산 2003-12-28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여기서 좋은 만화 보고갑니다. ^^
근데 사진의 인물은 누구인가요?
오늘이 D-2이군요. 기대됩니다.

찌리릿 2004-01-0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좋아하는 탤런트 김현수씨입니다. ^^ 쑥스럽군요. ^^

sooninara 2003-12-29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가서 찾아보고 있답니다..
처음처럼 충격적인 장면은 이젠 없군요..
너무 평범해지는듯해서 조금..아쉽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네요..
 

블로그를 왜 쓸까? 왜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내가 읽은 책, 나의 이야기, 일기같은 이야기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낼까? 블로그의 열풍이 몇달만에 사람들을 바꾸어놓은 것은 아닐테고, 우리에게 블로그로 표출하게 되는 어떤 욕망이나 잠재력이 있어왔다고 해야할터이다.

나의 마이페이퍼 카테고리에도 '비공개' 카테고리가 하나 있다. '찌리릿의 일상'이라는 카테고리는 공개인데, 이 비공개 카테고리에 든 글은 내 서재를 찾아오는 분들이 별로 관심가지지 않을만한, 나만을 위한 글들, 주로 다른 블로거들이 쓴 긴 글들이 많다. 나를 위한 배려라기 보다는 내 서재를 찾아오는 다른 분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배려의 성격이 짙다.

그렇다면 이 서재는 나만의 공간이 아니다. 내가 나를 위해 거칠것없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라야 나의서재이지, 남을 의식하는 순간 나는 편집을 하게 되고, 연출을 하게 되고, 압박을 받게 되지 않을까?

나의서재는 그야말로 사적인 공간이 되어야한다. 나의 사적공간이 남에게 도움이 되던말던, 재미가 있던말던 그건.. 나의 사적인 공간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그건 나에게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구의 블로그나 서재를 찾던, 그 사람이 진지하게 몰두해서 쓴 것들에 내가 다시 찾을 가치를 부여하면 그 사람이 무엇으로 그 블로그를 채우든 나는 다시 찾고, 코멘트를 달고, 그의 글을 퍼올 것이다.

그래.. 그렇게 마음 먹어야한다. 그래야 블로그나, 서재나 더 즐겁고 유익하고 발전적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나의 서재에서 '비공개'를 두지 않으리라.. ^^(물론 알라딘 나의서재에서 '비공개' 기능을 빼버린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런.. 또 의식을.. >,<)

아래는 블로그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이다. 이야말로 재미있고도 전문적이면서도 유익한 블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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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d Audience 4: Psychology of the Web

블로그를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블로그에 관련된 현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블로그를 공적 공간(public space)에서 전략적인 자기 보여주기로 정의한다면, 모든 현상은 이 이론에 따라 분석이 가능하지요. 며칠 전부터 언급한 내용인데, 동기(motive)와 관객(audience:수용자이지만 self-presentation에서는 관객으로 간주)이라는 두개의 교차하는 축에서 self는 다음 네가지 형태로 보여집니다. 공적인 관객을 향해 개인적 이득을 위해 던지는게 바로 고프만이 이야기하는 self-presentation의 요체입니다. 만약에 공적인 관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면 자기 폭로가 되는 것이지요. 사적인 공간에서 자기의 개인적 이득을 위해 하는 행위는 자기 기만이 되는거고, 사적인 공간에서 정확성을 꾀한다면 자기 반영이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해 블로그를 쓰는 행위에서 중요한 것은 현저하게 보이는 관객 (salient audience)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잠재적 관객(imagined audience)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점입니다. 블로그식으로 이야기하면 늘 코멘트를 달아주고 트랙백을 달아주는 관객이 바로 현저하게 존재하는 관객(salient audience)이 되고, 코멘트를 달지는 않지만 내가 글을 포스팅 하면 이런 관심과 취미를 갖는 사람이 읽어 주겠지 하고 생각하는 바로 그 관객들이 상상속의 관객(imagined audience)입니다.

출처 및 더보기 : http://www.gatorlog.com/mt/archives/0003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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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12화가 나왔다. 생각...

아무래도.. 작가가 창작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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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3-12-15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럼프인 것 같긴한데 되게 효과적으로 감정을 전달한 것 같애요. 짠~

주말에 러브 액츄얼리 봤어요. 영화중에 리바이벌된 love is all around가 계속 나오는데요. (물론 다른 음악들도) 말 그대로 love is all around. 우우~ 낭만적인 영화였습니다.


sooninara 2003-12-1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럼프라...그래도 귀엽네요..여기나오는 노래하고 너무 잘어울리는 만화예요..
저도 러브엑츄어리 보고 싶은데...빨리 봐야지..이번주에 노력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