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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본 영화.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난 10점 만점에 6점 정도.


네이버 전문가 평점도 매우 높고, 시사회 평도 좋아서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이 영화의 미덕이 뭐길래 다들 난린가?' 싶을 정도.


정말 단 하나 꼽으라고 하면, '하정우'다. 하정우가 이 영화 자체일 정도로. 

우리 석규 형님은 이제 국정원 현장요원하시기엔 뭔가 올드하시다.


본 시리즈의 쿨함에 60% 정도만 미치고(북한 애들은 상부 명령에 경도되고, 피도 눈물도 없고, 우리 국정원 직원이신 석규 형님은 현장요원이 하정우에게 맞아 휠체어 신세가 된것에 격분해서 혼자서 하정우 잡으러 다니시니...), 악역이신 류승범은 왜 처음부터 악의 화신으로 태어나신 듯, 처음부터 쭈욱~ 그냥 악하고 야비한 놈이다. 누구나 스스로 나름 명분과 도덕적인 고민이 있으실텐데, 타고난 듯, 악을 즐기는 악역은 매력이 없고, 이런 악당과 싸우는 우리 편도 재미없다.


미드 <24>의 딱딱 맞아떨어지는 숨막히는 첩보 스토리에는 50%에 턱걸이. 네이버 평점에 숨막히는 스토리라고 누가 적었던데, 내가 너무 숨을 잘 쉬는 사람인지, 관객 취향이 너무 다른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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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3-02-0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가 갈리던데, ^^ 남주가 멋있는 영화 보고 싶어요! 동생은 디따 재미있었다고 하고, 화면만 멋져줘도 후회는 안 할 것 같아요.
 
10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역시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하는 MBC 주말의 영화는 제법 좋은 영화를 잘 골라서 보여주는 것 같다. 타이틀도 너무 생소한 <Secondhand Lions> 우리말로 하자면, '퇴물 사자'겠고, '이빨 빠진 호랑이' 정도 되겠다.

괴짜 할아버지들의 젊은 시절 무용담과 그들의 노년을 재미있게 담은 영화다. 이런 재미있는 영화를 오늘 tv를 통해서 보지못했으면 죽을 때까지 못 볼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찡하다.

허풍같은 할아버지 형제의 어드벤처 이야기. 그리고 이제는 노인네가 되어버려, 늙은 암사자 마냥, 촌에서 옥수수나 기르고 있지만, 그들은 암사자가 소년을 구하다가 행복하게 심장마비로 죽은 것처럼, 소년을 훌륭하게 걸러내고는 둘이 같이 고물 경비행기로 곡예비행을 하다가 웃으면서 죽는다.

<식스센스>에 나왔던 그 꼬맹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눈길을 줬는데, 그 꼬맹이 보다는 괴짜 형제 할아버지들에게 무척 정이 간다. 국가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영화란 참 인간애를 잘 전달하는 것 같다.

할아버지들의 아랍 공주와의 연애, 그리고 아랍 왕과의 결투, 그리고 아프리카에서의 모험 등.. 완전히 사기인줄 알았던 그들의 생애가 진짜임이 밝혀지는 마지막 씬도 우수웠지만 훌륭했다.(아마 마지막에 나왔던 그 아랍 왕 후순이 CSI마이애미에 나왔던 그 잘 생긴 청년이지싶다. 감독의 위트가 아닐까!) 가족영화이면서도 유치하지않고, 유머가 있으면서도 가볍지않는 영화. 30대가 봐도 재미있는 가족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권하고 싶다. 퇴직하신 아버지와 같이 봐도 좋겠다.

한가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텍사스 시골의 모습, 돼지랑 시골 개들이 무리지어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특히 모험이나 스릴 없이 젊은 시절을 보내는 우리네 삶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 이제 반 평생 남은 나는 뭐하나 도전하거나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할 수 있을까?

별 4개반을 드리리다~ 할아버지~ 영화 잘 봤슴다~ ^^;

- 영화 리뷰 : http://weekly.hankooki.com/lpage/enter/200508/wk2005081118521137600.htm
- 영화 OST : http://blog.naver.com/guyfawkes?Redirect=Log&logNo=11001967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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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7-11-1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요일 밤에 뭐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 나네요. 그런데...그런데... 출연진이.. 못 본 게 아쉽습니다. ^^
 
9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MBC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야심한 이 밤, 새벽 2~4시에 "왜" 영화를 틀어주는지 모르지만, 소파에서 자다가 깨서 본 영화.

전부터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못 봤는데, 잠도 잊고 진지하게 봤다. 영화관에서 못 보고, TV에서 바로 보고 이렇게 재미있게 잘 보기는 첨인 것 같다. 그리고 술먹고 자다가 깨서 이렇게 생생하게 잘 본 영화도 첨이다. http://image.aladin.co.kr/img/blog2/icon/star_s10.gif 그림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에러가 있습니다.

유승완 감독 영화 참 잘 만든다.
역시 막장 연기는 최민식이다.
유승범, 그렇게 연기 잘 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연기 잘 하는 놈이다.
나문희 여사님, 평소에도 존경했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처절하면서도 절제된 전개. 두 주인공의 진지한 연기, 고생스러움이 온 몸으로 느껴짐. 현실적인 느낌이 팍팍 드는 대사와 인물들의 표정. 절묘하게 만나는 두 주인공. 결국엔 둘 다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괜찮은 엔딩. 개싸움, 엿같은 인생살이만 보여주다가, 거기다가 나름대로 뭉클하게 만드는 마지막 마무리까지 나쁘지않다. 이 영화를 보면, 한국 영화 돈없어서 좋은 영화 못 만든다는 둥, 헐리우드 영화가 어쩌고 저쩌고 다 엄살이라고 느껴진다. 그래, 영화 이렇게 만들어야지!(그런데 이 영화가 비평가나 영화제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흥행은 못 한 걸로 아는데, 무척 아쉽다. 영화의 색깔이 너무 칙칙하고, 젊은 관객이나 여성관객들이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다싶지만, 영화에 비해 사랑을 너무 못 받은 것 같아 너무 아쉽다. 나도 이 영화를 영화관이 아닌, TV에서 보다니!!! 감독과 배우들에게 죄송스럽다. ㅠ.ㅠ)

유승완 감독 영화를 몇 편 못 봤지만, 주먹 쓰는 인생 살았나 어떻게 이렇게 생생한 주먹 영화를 잘 만드나.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그가 만든 것 같지않는 애들 영화라서 실망하고, <짝패>는 홍콩 3류 영화같아서 좀 그랬는데, 역시 뭔가 있는 사람같다.

최민식은 <파이란>에서도 최민식다운 멋진 연기를 보였는데, <주먹이 운다>로만으로도 정말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해도 아깝지않다. 류승완 스타일 영화와는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올드보이>를 그의 대표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이 영화가 더 대표영화라고 해야하지않나 싶다.

미국엔 신데렐라도 울고 갈 별 10점짜리 <신데렐라맨>이 있다면, 한국엔 <주먹이 운다>가 있다. 이 영화도 10점 만점에 10점 다 주고 싶다. 영화 찍느라고 정말 수고한 두 배우에게 기립박수를 마구마구 보내고 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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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디워>를 옹호하는 네티즌의 마음은 이런게 아닐까?
“너희 중에 영화 잘 만드는자가 있다면, <디워>에게 돌을 던지라~”

   
 
  • 한국영화 그동안 조폭코메디나 연애코메디만 했지않느냐?
  • 그러면서 스크린쿼터를 외치지않았냐?
  • 그런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괴수SF영화가 나왔는데,
  • 그동안 너희는 뭣하고 있다가 심형래를 낮은 수준의 영화라고 비평하는냐?
  • <디워>가 시나리오, 연출, 편집이 헐리우드 수준이 아니라고 해도, CG와 전투씬 부분에서는 세계 A급에 맞먹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왜 부각해주지않는가?
  • 심형래가 한 일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너희들(특히 감독들)이 해왔던 조폭/연애코메디 만들어서 추석때 개봉해서 몇백만명 관객들면 다행이라는 심보에 비해 백배는 소중하다.
  • 그리고 너희들(비평가)은 그동안 한국영화가 저질화되고, 특히 실험과 도전, 그리고 색다른 장르 도전이 전무했던 기존 영화판에 대해서 직무유기를 해놓고선, 왜 관객들이 만족해하는 <디워>를 가지고 영화평 하기도 아까운 영화라고 하느냐?
  • 너희가 <디워>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게 아닐까?
 
   


맞다. 나도 <디워>가 잘 만들어진 영화, 1000만 관객, 해외진출 성공할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네티즌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겠다. 하지만, <디워>를 지켜주고자하는 네티즌과 영화 비평/분석가들의 논쟁이 이렇게 전쟁하듯, 서로 공격하는 식으로 가는 것은 매우 소모적이며 비생산적이다.

특히 한국영화 감독과 비평가들은 한국영화가 스크린쿼터를 다시 도입해야한다고 할만큼 약체인 점에 대해서 통렬한 자기반성을 먼저 시작해야한다. 이번 논쟁의 에너지를 빌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해야한다.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서, 영화산업을 원래 늦게 시작해서라는 등의 외부요인을 주로 스크린쿼터의 이유로 삼지않았는가 먼저 생각해볼 일이다.

그리고, 규모나 예산으로 헐리우드와 경쟁할 게 아니라, 소재의 다양화, 아이디어와 실험, 시나리오와 연출력, 스타 기용이 아닌 연기력, 신인 발굴, (한국)영화를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가까이 할 수 있는 미디어로 변모시킬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감독들과 비평가들이 <디워>를 통해 네티즌들과 함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했듯이, 이 에너지를 이런 고민에 써야한다는 것이다. 무슨무슨 협회에서 속닥이는 논의 보다는 네티즌의 광장에서 벌어지는 이런 난장식 토론과 각자의 의견표명이 훨씬 더 대중적이고,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논의 방식이다.

그리고 네티즌들도 이제 더 이상 <디워>를 너무너무 오바해서 지켜주는 일,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제 5백만을 돌파하고, 특히 이번 논란으로 <디워>를 볼 생각이 없던 사람들도 <디워>를 보려고 하고 있으니,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이 시장에서 관객동원수나 맥스무비 등의 예매사이트 등의 별점에서 그 종합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제 <디워>의 보디가드가 되어 <디워> 분석/비평가들을 혼내주기 위해 자기 시간을 그토록 쏟는 것은 그만해도 되지않나 싶다.
그리고 미국 개봉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미국 개봉 후 반응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 그만둘 수 있는 건 아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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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영화 보셨어요?

요즘 대한민국 논쟁의 한가운데(적어도 올블로그 등의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확실히 그렇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키워드도 디워를 꺽진 못하고 있다) 있는 중심 태그인 '디워'를 오늘에서야 봤다.
2달 전엔가, 예고편을 보고 "대단하다, 꼭 봐야지"하다가, 시사회에 다녀온 친구의 "300억원짜리 CG를 봤다"는 얘기에, '역시..' 실망하며, 보지말아야겠다고 했다가, 하도 논란이 되길래, 도대체 어떻길래 하는 마음을 가진 관객의 한 명으로, 아내와 처제와 함께 갔다.

결론적으로 http://image.aladin.co.kr/img/blog2/icon/star_s4.gif 다. 100점 만점에 40점인 셈이니, 넉넉하게 준다고 줬다. (<트랜스포머>도 별 2개를 줬다)
역시 듣던대로, CG는 나쁘지 않았다. CG만으로는 70점을 주겠다. 하지만 기술구현력이 그러하더라도 창발력 면에서 보자면 그렇게 후해도되나 싶다. <반지의 제왕>에서 본 듯한 장면, 연출이 몇몇 있었는데, '우리 기술로 반지의 제왕의 한장면을 재연해내는 것도 어디냐?'라고 하면, CG를 하는게 얼마나 힘들지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동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감정이입도 없다. 스릴도 없다. 중후반의 현란한 CG장면이 없었다면 정말 밋밋한 괴수 액션 영화가 되지않았나 싶다. 주인공들이 도망다닐 땐 좀 아슬아슬하고 애긴장이 녹고, 공격을 당하면 손에 힘이 꽉 들어가면서 가슴이 철렁해야하지않나? 음향이나 영상의 문제가 전혀 아닌, 시나리오, 연출의 문제다.

아무리 이런 영화가 환타지긴 하지만, 이런 환타지 안에서도 개연성과 사실성이 있어야하지않나? 그럴 듯한 맛이 있어야, 시간성 속에서 주인공 속으로 이입되어 함께 숨가쁘게 헥헥되면서 피흘리고 숨죽여야하지 않나? 왜 남녀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전생 때문에?), 무슨 대사님은 변신술을 그리도 잘 부리시는데, 그런식으로 제한 없이 변신을 할거면 두세번만 쓸게 아니라 계속, 언제나 쓰면 어떨까싶다. 그러면 최강 아닐까?

왜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무기는 마지막 장면에서만 싸우나,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무기의 힘의 균형, 아슬아슬함이 빠진 채, 마지막에 갑자기 등장하는 착한 이무기는 긴장과 절정을 주기에 턱없이 부족하지 않나? 예를 들면, 착한 이무기가 중반 쯤에는 등장해서 나쁜 이무기와 싸우다가 나쁜 이무기에 사악함 잔꾀(함정)에 빠져 발이 묶여 간신히 함정에서 빠져나와 피를 흘리며, 아슬아슬하지만 화이팅하여 나쁜 이무기를 무찌르는 게 훨씬 드라마틱하지않았을까?

왜 나쁜 이무기는 군단이 필요했을까? 나쁜 이무기의 수하 한 녀석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않게 여자주인공을 찾아낼 수 있었을텐데, 쥐도 새도 모르게 말이다.

이게 다, '멋진, 웅장한 CG를 보여주기 위함'임을 모르지않는다. CG효과의 극대성을 위해 이런 영화에서 손에 땀을 쥐는 아슬아슬함의 예술이 없어도 좋다고 생각이 들지않는다.

오늘 보니, 반정도는 초등학생 이하다. 30~40대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 유아들이 "야, 재밌다. 한번 더 보고싶어. 아빠"라는 얘기를 들으니, '그래 애들도 봐야하는 전체관람가 영화에서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싶다'.

이 영화를 보고, 너무나도 옹호하는 팬들은 'CG의 화려함만으로도, CG를 우리 기술력만으로도 구현해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1000만 관객 정도는 봐야한다'고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더욱 의구심이 든다. 이런 논란이 있어서, 더더욱 관객동원에는 기여를 하게 되겠지만, 그래서 1000만명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영화에 1000만 관객은 조금 과할 수도 있겠다싶다.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나 같이 박지성이나 박세리, 유경주를 보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스포츠인'이 아닌 '야..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열심히 했겠네. 나도 열심히 일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봤을 땐, 이 영화는 별 2개겠지만, 박지성의 골인 장면을 보고 가슴 뭉클함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떠올리는 애국주의, 국가주의적인 것에 가슴뭉클해하는 이들에게는 영화 내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한국의 자랑스런 영화, 인간승리의 드라마라는 것이 덧붙여져서 100점 짜리 영화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난 그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별 2개짜리 영화라고, 생각 보다 실망스럽다고 하는 나나, 트랜스포머 못지않는 자랑스런 대한민국표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서로의 취향, 기질, 영화 외적인 정치성 등이 그냥 다르다고 생각하고 말았으면 좋겠다. 서로의 평에 대해서 놀리거나 빈정거리지말자.

다만, 온라인에서 몰아부치기식 열정 표현은 좀 달라져야하지않나싶다. 나도 지금까지 내가 보여왔던 온라인에서의 승자로서의 기싸움, 그리고 그 표현들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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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1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유치해서 많이 실망했지만;;
뒤로 갈수록 나아져서 그래도 볼만했어요~
의아할 정도로 디워에 대해서 과열된 분위기라
영화봤다고 따로 적지도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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