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0
에밀 졸라 지음, 김치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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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살결의 금발 비너스 나나. 탱탱한 경주마 나나. 어쩐지 안나 카레니나를 연상시키지만 지독한 분탕질로 바닥을 치는 여주인공. 워낙 막무가내라 미워할 여지도 없음. 그에 비해 번역은 품격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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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즈 라캥을 읽었던 지난 여름을 떠올리며...

뜨거운 7월, 졸라 책을 몰아서 더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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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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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불쾌하다. 벤의 잔혹성 보다는 해리엇의 고집이 사람들을 쫓아낸 것 아닐까. 타인에 대해서, 그처럼 배타적인 엄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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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의 시간 - 도시락으로 만나는 가슴 따뜻한 인생 이야기
아베 나오미.아베 사토루 지음, 이은정 옮김 / 인디고(글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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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사먹는 대신 일터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특별한˝ 도시락.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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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이현우 지음, 조성민 그림 / 현암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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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9세기 문학의 친절한 입문서. 모출스키 책에 체호프가 추가된 형식이지만 문장이 더 매끄럽다. 사진들이 많아서 좋다.그래도 각 작가의 스케치 인물화가 접혀 있는 건 과한 느낌. 본문에 언급되는 참고 도서들의 목록이 빠진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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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1-2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 궁금해서 저도 장바구니로 쏙 넣었습니다. 그런데 유부만두님 벌써 읽으셨군요! 읽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던가요?

유부만두 2014-01-21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 안걸려요~ 하지만 빨리 읽기엔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