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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책소개글에 끌렸고 로쟈님의 페이퍼 언급 때문에 구입했는데, 끝까지 읽지 못하겠다.

각 챕터 별로 저자들(러시아문학 박사 학위자들로 현재 (연구) 교수나 전문 번역가들)을 감동시켰던 문학 작품의 한 장면을 4-6쪽 인용하고, 저자들의 감상을 비슷한 분량으로 평이한 난이도의 엣세이 형식으로 실은 후, 2쪽의 작가와 작품 설명을 달았다.

 

표지 그림에서 부터 멈칫, 했던 바로 그 느낌. 종이질이나 편집이 성에 차지 않아서 앞의 두 챕터를 겨우 읽어내는 데도 힘이 들었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학회'에서 만들어서 그런걸까. 하지만 단순히 포장탓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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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6-04-30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들을 움직인 것이군요. 내가 일 가능성은 낮은. 아니면 감상이 그들 위주이거나 :-) 바람이 부네요. 좋은 날 되세요

유부만두 2016-04-30 13:39   좋아요 0 | URL
글쎄요... 감상문 내용이나 문장이 너무 밋밋하고요. 편집도 너무 엉성하네요...대상 작품이나 구절은 좋던데 말이죠.
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값 십만원은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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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3-0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신 알라딘 도라에몽 북엔드가 덤으로!!!

유부만두 2016-03-03 14:06   좋아요 0 | URL
바보 같이 따로 따로 주문하는 통에 도란에몽 아이템을 놓침 ㅜ ㅜ

psyche 2016-03-0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캠벨 바이올로지 반갑네. ㅎㅎ 근데ㅜ저 책 다 합쳐서 십만원?? 그렇다면 정말 싼데? 여기서는 교과서는 한권에 백불넘잖아.

유부만두 2016-03-03 16:56   좋아요 0 | URL
14만원쯤이요 ..
그쵸 미국 책값 ㅠㅠ
 

분노의 책부림이랄까. 이게 첫 박스. 나머지는 구정 지나고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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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2-02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 읽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ㅎ 즐거운 독서 되시길.... 그리고 명절도 잘 이겨내시길요 ㅎㅎ

유부만두 2016-02-03 05:18   좋아요 0 | URL
석영중 교수님 책은 챙겨보고 있어요 ^^ 명절 앞두고 책 읽기 보단 맘에 위안으로 책을 샀나봐요;;;

에게해 2016-02-02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www.nytimes.com/column/by-the-book

저도 일요일마다 뉴욕타임즈 받으면 맨 처음 읽는 거에요.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가 빠졌네요. -.-

유부만두 2016-02-03 05:22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댄 브라운도 있는데;;; 님께서 따로 챙겨놓으신 덕분에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책읽는나무 2016-02-0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좋아요
마음 그득하시겠어요^^

유부만두 2016-02-03 05:22   좋아요 0 | URL
네~ 배가 부르고 좋아요~

psyche 2016-02-03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명절이구나. 쌓아놓은 책 보면서 명절의 고단함? 을 잘 이겨내길!

유부만두 2016-02-03 18:36   좋아요 0 | URL
네~ `어느 것을 먼저 읽을까요~` 노래 부르며 즐겁게 지낼거예요.

목나무 2016-02-0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다 읽으셔구요. ^^;; 곧 3월이면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아야 하는디...ㅋㅋ

유부만두 2016-02-03 18:36   좋아요 0 | URL
ㅋㅋ 3월엔 3월의 책을 또 살거 같아요

붉은돼지 2016-02-0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보시면서 명절 잘 견뎌내시길.....
아니...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부만두 2016-02-03 18:37   좋아요 0 | URL
네! 명절은 즐겁죠! (주문을 외워봅니다)

에게해 2016-03-02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읽으셨나요. 이 평론가 저 좋아하는데 이 분이 쓰신 Leave Me Alone, I`m Reading: Finding and Losing Myself in Books 좋았거든요.

그래서 연말에 NPR 올해의 책 리스트 나올때 마다 꼭 찾아 읽어요. All the Light We cannot See도 그래서 읽은 책. 한국에서는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가 영어로 번역되고 엄청 비평해서 까인걸로 알아요 ㅎㅎ 교수도 아닌데 교수인척 한다고 ㅎㅎ

유부만두 2016-03-02 23:02   좋아요 0 | URL
책을 산다고해서 다 읽나요.....;;;;
그저 사는걸요...ㅠ ㅠ
오늘도... 아 저 작가는 그런 평을 받기도 하는군요. 몰랐어요...
전 위대한 개츠비, 를 읽으려다가 (옙, 역시 계획이 앞섭니다) 구입했어요. ^^
 

강렬한 제목의 책을 골라놓았다. 오라,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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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부만두 2016-01-02 07: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붉은돼지님!
내부자들 영화도 살벌한가보네요. 아직 첫 부분이지만 어쩐지 혼나는 기분으로 얌전하게 읽고 있습니다 ^^

라로 2016-01-02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첫 책으로 이만한 책도 없을 것 같아요!!ㅎㅎㅎ

유부만두 2016-01-02 07:46   좋아요 0 | URL
그런거 같아요. 일단 허세 털고 소박하게 되어보려 합니다.
해피 뉴 이어 아롬님!
 


쿨한 할머니의 인생 철학이 흥미로와 보여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에 못미친다. 올케 이야기나 한류 경험담은 지겨웠고 어쩔 수 없는 꼰대 할매 느낌이 물씬 풍김. 암으로 사망한 노작가의 글에서 날카로운 신선함을 기대한 (광고와 표지탓!!)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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