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클래식 한 곡 씩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연초에 사서 매일(은 아니지만) 이제 12월 후반부를 읽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나 유툽에서 곡을 찾아서 들으면서 설명을 읽으면 (하루 한쪽) 마음이 (영혼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그런데 어제는 이게 뭡니까. 너무나 무서운 소제목이 달려 있었다.
아, 알아요, 이제 내 인생 끝...
글쓴이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난 제목에 너무 놀라서 하루 종일 과자만 더 먹었다. 끝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