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4자 이벤트

 

 

아래 가이드를 보시고 단소리, 쓴소리, 짠소리  다음과 같이(또는 멋대로) 코멘트 댓글 다시기만하면 됩니다요.

 

[허] 허! ㄱ

[세] 세상에!나~

[작] 작정했나 봐아~

[렬] 열심히 해 보 4 ㅁ....!!!

 

[허]  허 ㄹ

[세]  세치 혀로

[작 작심해도 넘 한다.  돈에 돈돈이라(이걸 언제 다 읽으라구 ㅜㅜ)

[렬]  렬의는 봐줄만 하지만, 이건 아니제!!

 

기간은 이번 주 11월 25일 늦은 11시 25분까지  발표는 11월 26일  이른 11시 26분입니다.  3분께 원하시는 3권의 책 쏩니다!!!! (단, 심사는 공정하지 않습니다. 허세작렬기획단 심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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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작렬펀드] 투자자 모집해요!!!

 

『허세작렬 펀드 』투자가이드 ver. 0.0

 

 

대한민국 최초, 인문펀드 출시, 세상의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펀펀드!

대선공약보다 더 자극적인 실무공약이 이 속에 있다!

당신과 당신 집구석을 홀라당!! 당신의 이웃과 당신의 삶터를 훌러덩!! 바꾸는 펑펀드!

 

 

01 투자 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01 투자 위험 등급 및 기재사항을 참고하시어 귀하의 투자 경력이나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인지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02 과거의 투자 실적이 없는 전대미문한 펀드이므로 귀하의 투자여하에 따라 미래의 실현이 현실화됩니다.

03 투자시 아카데미가 발간하는 인문잡지에 광고가 게시되어 영업상의 도움을 얻게 됩니다.

04 본 인문펀딩 상품은 사회단체가 투자하면 기획, 강사섭외, 실무협조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05 모집구좌 금액으로 100구좌이상 고액은 안타깝게도 공식적으로 받지 않습니다. 펀드별로 분산투자도 환영합니다. 인문펀딩이 10구좌이상 신청이 미달시 강좌가 진행되지 않지만, 내부심사를 거쳐 타 펀딩상품과 결합하여 운영될 수 있습니다.

 

 

 

『허세작렬 펀드』액면 투자 신탁!

운용기간 ∥ 2012년 12월 20일 ∼ 2013년 12월 19일

 

01. 투자기구 명칭           √ 「허세작렬 펀드」

02. 판매조직       √ 대전시민아카데미 * 판매조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jcivilacademy.or.kr을 방문하셔서 별 볼 일있는 이력을 참고하셔서 똥인지 된장인지 콕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3. 작성기준일               √ 2012년 11월 30일

04. 투자설명서 효력발생일    √ 2012년 12월 20일

05. 모집 증권의 액수         √ 한구좌 오만원(50,000원)

06. 모집 증권의 수           √ 400구좌 모집

                              * 선착순 우선 + 적합성 심의를 거친 후 결정

07. 모집 기간                √ 이 투자조직은 모집기간도 정하지 않고 구좌금액도 변동시킬 수 있으며 400구좌이상 모집을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08. 투자증권 및 투자설명서의 열람 장소 √ 현장접수, 방문접수, 온라인 모두 다 됩니다.

09. 입금계좌                  √ 농협 173652-55-000631 대전시민아카데미

 

 

『허세작렬 펀드』개요

 

자본주의가 세계적 경제위기에 끝장을 봐도 투자자는 살아남는다!

자본주의 삶에도 실현가능한, 장담할 수 없는 행복바이러스 펀드!

 

갑. 『허세작렬 펀드』 배당 1 - 당신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강좌가 열립니다.

 

을. 『허세작렬 펀드』 배당 2 - 지역의 스타급 소장학자를 여러분 곁에 모십니다.

 

병. 『허세작렬 펀드』 배당 3 - 당신의 자녀에게 인권과 싸가지를 줍니다.

 

 

정. 『허세작렬 펀드』 배당 4 - 새로운 방법, 새로운 주제의 연구프로젝트 결과물을 가져갑니다.

 

무. 『허세작렬 펀드』 배당 5 - 당신에게 많은 행복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요!!

남편과 남친, 안해와 여친에게 말할 수밖에 없는 발칙한 펀드!

 

이런 곳에 투자합니다. 

         ① 일반 일반인의 교양과 품위를 높이는 인문학강좌에 투자합니다.

         ② 분권, 자치, 지역의 의미를 강화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합니다.

         ③ 삶, 일상, 민주주의, 불편을 감수하는 사회를 만드는 고민에 투자합니다.

         ④ 위기에 빠진 미래세대를 구출하는 일에 투자합니다.

 

보유자산 상위 5종목

         ① 10만명의 차트와 지역 평균 20년구력으로 연결된 대표급의 전천후 연결망

         ② 과학-영화-문학-청소년-인권을 아우르는 대표급 운영위원네트워크

         ③ 딴 생각, 딴 짓과 함께 한달에 기본 열권의 책, 영화 등을 소화해내는 다수의 회원들

         ④ 연구공간 [수작], 문화공간 [상상], 충주 [아카데미 팜스테이]

         ⑤ 주부밴드 [삼순이], 청소년 밴드 [삼돌이], 실속작렬 소모임[동치미], 낯술소모임[화요모임], 인문-과학의 변곡점 SF소모임 [에퀴녹스], 재기총기발랄 [글쓰기모임] 외

 

『허세작렬 펀드』 헤드라인

 

『허세작렬 펀드』 운용계획 1

흔하지만 흔치 않을 우량 인문 펀딩 정예 5선

 

 

1.[철학/종교] √ 동서양의 철학 상견례와 종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  옥시덴탈리즘,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는 기획!  동서양의 인문학이 아닌 인문정신!! 지젝, 알랭바디우, 아감벤 현대정치철학자. 신은 죽었다라고 니체가 선언했지만 여전히 신은 안녕합니다. 불교강좌, 성서로 보는 인문학, 코란과 무신론자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철학적 배경과 함께 다룹니다.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재야한학자이신 기세춘선생님, 불교재야학자이신 이한정선생님, 문국모대표님을 비롯한 강연진은 유사시 강사비 반납을 비롯한 최고의 저렴한 강의가 준비!! 그러나 니체, 지젝, 알랭바디우, 악셀호네트 등 현대정치철학자나 코란 강좌를 준비하기 위해서 강사료 등 필연적으로 30구좌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 수입 예상 항목들

다른 곳에서 절대 들어볼 수 없는 녹취에 근거한 자료집, 현대정치철학강좌를 통한 새로운 시선의 공유, 정치철학입문을 통한 새로운 관점의 생성과 공유, 종교에 대한 파격적 논의의 활성화. 종교와 정치, 현실의 접목.

 

2. [예술-문학,문화,음악,영화, 미술] √ 엄선하며 시도된 강연들의 대중화와 쓸데없는 언저리 연구 –  신대표와 민국장의 영화 속의 클래식은 썰과 구라로 이미 검증을 받은 상품 소개. 무협강좌와 SF강좌, 뒷담화와 룸문화 등 경계문화를 살펴 주류에 딴죽을 거는 문화기획. 문화단체 일꾼들을 직접찾아가 즉문직설을 하는 인문수다강좌, 전시회로 읽고 느끼는 인문학 등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내부강사는 고혈을 짜내 무조건 공짜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어쩔 수 없는 출연이 예상되는 창작 글쓰기 강사진 섭외, 클래식 음악감상 기초, 무협강좌, 문화기획연구는 필연적으로 40구좌이상 예상!!

 

★ 수입 예상 항목들

클래식입문에 대한 색다른 이해방법, 자신만의 문체를 살리는 글쓰기실력, 색다르게 고기잡는 방법의 뇌관을 터뜨림으로써 유쾌 통쾌 상쾌한  뿌듯함과 어디서도 뒤지지 않는 말빨!! 일단 유사시에 써먹을 수 있는 기획능력!!

 

3. [역사/중국/북한/근대사] √ 역사와 국제정세로 읽는 지금여기의 대항마 –  스파르타 영화 ‘300’에서부터 ‘블랙호크 다운’까지 스펙타클하게 전쟁의 역사.  커피-설탕- 빵-숲이란 키워드로 자본주의의 역사와 지금. 테르미도르 프랑스 혁명에서부터 오큐파이이 월가의 점령까지 역사. 식민지 지식인의 세계인식과 변절사, 지역 대전의 근대인물로 보는 사회운동사. 100년전 조선과 열강의 각축전과 지금 북한 중국.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근대사소모임과 지역답사를 이끌어오신 이예선선생님을 비롯한 지역 역사선생님의 노고를 예전처럼 치하! 소장학자의 힘을 빌리기는 하지만 여차하면 힘에 부칠 것 같아 전쟁사, 미시사 등 강사진 수혈. 연구공간 [수작] 콜로키움에서 진행한 중국 농촌과 현실을 되짚어 보는 일, 북한에 대한 강연들이 귀하의 펀드가 필요  30구좌 수혈 필요!!

 

★ 수입 예상 항목들

고정관념에 박힌 당신의 역사인식이 흔들! 국제감각은 타고날 듯 신선한 시선으로 중국사업의 문제점과 현실 점검.  대전의 인물과 근대사 유적에 대한 새로운 애정. 귀하가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변화하는 현실과 지금 여기의 인물에 대해 생동감있게 마음을 전함!!

 

 

4. [과학] √ 위험천만의 과학, 인문학의 뿌리로 거듭날 수 있나? - 뇌과학, 신경과학, 진화심리학의 기세 점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비롯한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여부에 대한 논란제기. 복잡계이론으로 보는 지방선거 분석. 위험사회. 현대물리학의 이슈, 수학의 아름다움과 삶, 어린이 과학도서로 보는 자연-환경-인문, 마음을 읽는 뇌과학의 동향, 진화론과 사회생물학 등등. 30구좌로 강좌를 시작!!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아카데미 감사인 한규웅 식물생리학 교수님의 강연. 복잡계의 인상깊은 정하웅교수님의 강연도 헐값으로 하고 뒤풀이 비용까지 지불하게 하는 아카데미의 민낫!! 부끄!! 신경과학, 뇌과학, 과학도서, 과학과 사회 등등 지역 시민과학 단체와 공동기획. 연구단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없기에 최소 30구좌로 시작!!

 

★ 수입 예상 항목들

과학의 대중화가 아니라 과학의 위험성에 대한 속살, 기후변화를 비롯한 이면의 연결고리에 대한 통찰력!! 왜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아직 구석기시대의 존재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가. 멀고 먼 이땅위에 과학과 인문의 거리를  바싹 좁혀놓는 계기. 문과-이과의 휴전선을 거둠.

 

5. [경제 - 자본주의/경제/진보/협동조합/공동체] √ 삶, 살림살이, 대안, 세계를 논하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손길을 벗어나서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상품의 대부분의 것이 오대양육대주에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자본주의를 끊을 수 있나요. 끊을 수 있겠다구요. 만만치 않은 현실 협동조합, 그 이면과 속살, 공동체가 대안이 될 수 있나요. 그것이 아니라면 분권과 지역, 자치의 길로 가는 이정표가 있나요. 진보는 제 갈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이, 민주주의의 길은 안녕한가요? 50구좌이상 필요!!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자본만의 시대란 기획을 통해 몇 년전 지역교수님들과 마르크스 강연, 초청강연을 통해 수차례 경제와 세계 흐름에 대해 진행하여 지역에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도움을 재차받아 진행하겠습니다. 이 펀드 역시 관건은 진보에 대한 지역 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부문별 진보 소장학자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 수입 예상 항목들

자본주의 이전과 이후, 리얼 유토피아, 한국경제에 대한 객관적 인식, 협동조합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현실인식, 진보 삶을 논하다.

 

 

『허세작렬 펀드』 운용계획 2

불확실한 기획, 필연적인 혼란!! 그래도 시도해야하는 꼭 펀드!! 5선

 

 

6. [청소년] 청소년 人文/人紋 아카데미 – 부모의 삶을 아이가 대신 살 수 없듯이 부모가 아이들의 삶을 대신 살수 없음. 서로 이땅 위에 살아하는 동등한 주권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당신의 자녀가 아니라 우리의 자녀로 키우기 위해 학부모들이 인문학공부를 하는 곳이 많다죠. 아이들을 수험기계가 아니라 삶의 동반자로 보는 학부모대상 통합맛보기 교육. 시가 아니라 느낌을 배우는 시강좌, 생각은 공부의 힘, 생각한다는 것, 10대의 또래문화.  100구좌!!가 되지 않아도 시작!!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6-7년의 청소년 인문아카데미 운영강사진을 보완하여 인문과 과학 통합교과를 넘나드는 교육 진행. 소모임에서 활약하시는 초등, 중등학교 선생님들의 현장이야기와 제도권밖의 교육 노하우를 가진 선생님들의 노고. 제도권 안의 교육은 물론 제도권 밖, 시공간의 자장을 가지고 함께 삶을 살아가는 교육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대폭 강사진을 확보. 새로운 선생님과 초등학교까지 확대.

 

★ 수입 예상 항목들

생각하는 아이, 함께 사는 학부모, 다른 아이의 권리도 주장할 줄 아는 아이, 삶의 동반자로 권리를 보호하는 학부모, 통합교과의 새로운 프리뷰 강연 제시

 

7. [답사]  √ 흐르는 답사에 몸을 맡깁니다. 어느새 온몸은 人紋 !!  -  뜬금없는 새벽안개여행, 반나절 근대사 답사, 무박 2일 영화제와 답사의 접목, 전주, 목포, 군산 흔적들 사이 빠지지 않는 맛의 순례. 불교 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속리산 법주사, 사찰의 구조와 배치의 김제 금산사 답사, 소장학자와 함께하는 철학답사, 묻지마, 룸문화, 콜라텍 지역 경계문화 답사.  30구좌!!로 초청강사 선물!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별도의 참가비; 오고가는 길, 맛집 순례 등등 비용. 당일이 아니라 하루밤을 묵으며 달도 별도 시도 읊어야하니 말입니다. 그 자리를 빛낼 인문의 결을 담뿍 담는 강사님들 초청비용에 펀딩을 부탁!. 오고가는 기차비용을 펀딩? o k!!

 

★ 수입 예상 항목들

휘소식에 이렇게 적죠. “○○○이 후원한 기차를 타고 슝슝!! 다녀왔어요.”라는 보고회!!답사와 여행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책자!! 지역경계문화 답사는 아마 단행본??

 

8. [스타발굴-소장학자 네트워크] √ 일상도처 유상수!! 스따는 지금여기에~~!!있다구요.     -  서울로 KTX타고 강좌들으러 갈 필요가 없잖아요. 강좌듣고 차를 놓치기전 불야불야 내려오지 않아도 되잖아요. 고민고민하다가 풀리지 않는 문제도 그저 가까이 궁금증을 풀어내기에 안성맞춤 아닐까요. 돈줄어! 시간남아! 고민풀려!! 소장철학자와 함께하는 철학답사, 지역역사선생님과 함께하는 반나절 답사, 소장헌법학자와 함께하는 진보시민강좌, 소장언론학자와 함께 파보는 소셜미디어, SF, 소장역사학자와 역사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기획!! 100구좌이상 모음!! 모음!!. 너무 많다구요. 맞아요!!  눈치채셨네요. “목 숨  걸 었 습 니 다.”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언급하신 분들과 한번, 두 번, 많게는 세 번이상 접촉경험. 아카데미가 까탈스럽기로 유명해서 강연내용들을 평범한 주제를 주지는 않습니다. 톡톡튀고, 깊이가 느껴지는 주제!! 강연비와 저기 서울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담보금 좀 두둑히 !!

 

★ 수입 예상 항목들

미리 스타강사를 보는 겁니다. 그러니 친필서명은 기본!! 기획강좌별로 녹취, 발췌로 휘소식에서 강연소식을!!. 특집은 별도 자료집으로!!  토론회나 답사 등으로 진면목을 함께!!

 

 

9. [술] √ 생활좌파 이젠,,,, 각오 좀 해야될겁니다.(안해들이 솔깃한--)  - 평론가 김현은 술로 이승을 떠났죠. 하지만 술자리의 담화와 노력은 가히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저기 변두리 김영민샘이 비자본주의 담화로 술론을 펼치는데, 정작 술만 마실 뿐 관심들이 없습니다. 바로 이 [술]을 뒤풀이와 메인에 올려놓을 겁니다. 진보 이거 쉽지 않습니다. 이러다가 아마 당신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딴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50구좌와 술꾼들의 갹출!!!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술의 기원, 종류 이런 일반 상식도 원한다면 강좌를 만들어야 되나요. 그렇다면 돈 좀 들텐데요. 생각같아서는 각설하고 시작하고 싶기도 한데요. 자료수집에도 노력을 기울여야겠죠. 격론이 필요한 주제라 선배들이 어떻게 술을 대했는지, 꼭 이태백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약간의 연구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논쟁점과 강사진 수배를 하려면 말입니다.

 

★ 수입 예상 항목들

술꾼들에게 술 외 비평담론을!! 곁다리에 있는 분들의 눈총을!! 입담과 걸쩍지근한 재담이란 헛소리는 제발 하지 마소!!

 

10.[인문학잡지] √ 잡지!!  그 시작과 끝!! 또 다른 시작!! 만들기!!    -  지역의 잡지는 어떤 일을 해낼까요. 잡지가 없는 이상 분권과 자치는 요원합니다. 인문잡지가 묘하게도 심금과 마음을 흔드는 역할을 해내지요. 넓이와 깊이, 때로는 거치른 탐험대가 되어 숲을 헤치기도 하고, 광맥을 집요하게 캐내기도 합니다. 살아 숨쉬고 요동치는 인문을 엮어내는 일은 숨결이 가빠지기도 두근두근 설레기도 한 일입니다.  

 

☆ 투자 및 지출 예상 항목들

1000부 정도 발간 목표. 100구좌정도 모집을 하고, 나머지는 스폰후원!!. 투고료!!

 

★ 수입 예상 항목들

투자자의 광고 게재로 영업에도 도움이 되겠죠. 따듯한 잡지가 귀하의 수중에 배달되겠죠. 아마 소문도 내게 되지 않나싶어요. 필진이 원고청탁을 받게 되면, 아카데미로 알려진 것이니 소개료 약간 받아도 되지 않나싶어요.

 

 

** 대전시민아카데미는 지금여기의 소장학자/인재를 발굴하여 시민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금여기의 의제를 살아 숨쉬게 하려합니다. 서울과 중앙의 시선만으로 보지 않고 지역의 시선, 경계의 시선으로 스스로 시도하며, 지역의 의제가 서로 풍부해지기를 지향합니다. 미래와 보지 못하는 곳, 터부시된 영역을 함께 미리 나누고 섞어 상상의 진보가 헛딛지 않게 하려합니다. 제도안만이 아니라 제도곁, 제도밖에 있는 생각의 영토를 넓혀 지금여기가 더 다양하고, 더 단단하고, 마음도, 앎도, 몸도 서로 섞이고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부러움과 시새움을 받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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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후원회를 하지 않으려다, 재정이 녹록치 않아 하고싶은 일들이 빵구똥꾸 될 지경이네요. [본드부는 7살]의 경매 구력을 살려 재미난 하루 만들어보려구요. 우량펀드상품과 꼭펀드 상품소개는 먼댓글에 있어요. 보시고 웃어주시면 감사. 관심가져주시면 또 감사. 웃다가 투자하시면 대~박!! 입니다.  어느 덧 짙은 가을이네요. 이런 저런 일들로 블로그에 파리날리게 했군요. 당분간은 그래도 좀더 놀량입니다. 책보는 일까지 숨죽이지는 않았어요. 더 근질거릴 때까지 참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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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세작렬펀드] 투자설명서
    from 木筆 2012-11-09 15:33 
    『허세작렬 펀드 』투자가이드 ver. 0.0 대한민국 최초, 인문펀드 출시, 세상의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펀펀드!대선공약보다 더 자극적인 실무공약이 이 속에 있다!당신과 당신 집구석을 홀라당!! 당신의 이웃과 당신의 삶터를 훌러덩!! 바꾸는 펑펀드!-------------------------------------------- 피피티 01목차 01. 유의사항 02 모집내용 03 펀드개요 04 펀드헤드라인 05 운용계획 1, 2 --------
 
 
 

 

한그루

 

너를 품는 나날
오늘도
지나는 길
마음에 닿는다
어제보다
달아올라
귓볼마저 발그레해진 너를 본다

 

한그루-두그루-천그루

 

마음숲에
너를 들인다
그제는 왼편 천번째 빨간네가 간질간질
재채기할 듯 쿵쾅거렸다

열번째전날은 윗편 천번째녀석이
붉으락바스락 꼼지락 거렸다

 

그리고 이렇게 색의 노래가 짙어져
아마 내내일 해가 가장 높이 날 쯤
 어느새
 끓어버려
 붉다못해 타버린 녀석이 있겠지
마음그물을 박차고 나가 뚫어넘치겠지

 

나도 네겐 한그루

 

네마음에 바스락 붉그락
설렘같이
물드는 나날
마음이 조금씩 점멸하며 너에게로 다가선다

 

너에게도 그그제날  노랑은 익고
초록은 가고
오늘 빨강에 더 빨강잎 하나

 

너에게 나도 한그루 한그루 백그루


까만밤을 지나

이제
붉어 더 타들어갈 곳이 없다

 

막다른 붉음
환호처럼
열려
세상도너도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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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랑]  삶이 지랄같으면 바꾸자

 -   분권, 연대 그리고 운동 그 찌질함을 위한 色주

 

분권의 경계를 새로 만들자

 

도시라는 공간에서 적정한 분권의 인구는 얼마일까? 중세시대를 예로 들거나 자급자족의 단위, 아니 기본적인 시스템에 역사적 답을 찾는 시도는 그리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여건과 조건이 다르므로 그 규모를 일부러 가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역사의 측면을 감안하여 분권의 의미를 찾는 것은 합당하다. 물론 역사 속에서 인물, 먹을거리, 축제, 스토리가 있는 꺼리를 찾아내는 것은 단순히 점과 점이 대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사구조 속에서 마을 속에서 나를 위치지음으로서 의미의 뿌리를 내리게 한다는 점에서 유효하다.

 

하지만  이런 역사와 분권을 지금에 뿌리내리게 만드는 노력과 다른 면을 더듬어 보자. 이성과 설득의 언어구조에 갇혀있지 않고, 욕망과 쾌락, 죽임이 아니라 살림의 말들, 육화된 감각의 말들을 열어제껴보자. 최근에 인문의 경지에 물오는 슬로건을 보자. "배워서 남주자"  말의 결에 욕망과 쾌락 양념으로 육화시켜보자. "배워서 남주자 -> 배워서 자랑하자-> 배워서 잘난척하자."  배우는 것에 의무감이나 당연함이 스며있고 어쩔 수 없은 강박증, 앎이 의무란 더깨를 씌우는 남을 줘야한다는 틈바구니에서 벗어나보자. 알려주고 싶어 입이 방정맞게 근질거리고, 알고 싶어 안달나는 "자랑하자"가 더 나을 것이다.

 

조금 더 스펙트럼의 보라색 쪽으로 가보자. "잘난척해보자!!". 잘난척하지 못하면 안되는 분위기. 한판 겨룰 수밖에 없는 분위기, 뭔가 일어날 수밖에 없어 싸움구경을 해야되는 정적. "배워서 잘난 척 해보자"  알려줄 수 있는 곳은 찾아다닐 수밖에 없다. 잠시의 시간이라도 더 주고 싶다. 이것이 할 수밖에 없거나 더 알려주기 위해 갈고닦는 익숙함의 경지라면 어떨까? 배워서 남을 주어야 한다보다 배워서 잘난척하자가 더  앎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육화된 말이자 사건을 벌리려 안달난 자세이다. 움직이고 싶어 죽겠다 싶다.

 

이성과 설득의 언어에 족쇄처럼 걸려있지말고, 쾌락과 욕망을 자극하는 몸말,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육화된 언어의 결은 없는 것일까? 밥, 욕, 몸, 똥, 뼈. 숨. 뱀. 입, 코, 귀....마음과 몸을 연동시키는 살아있는 말들. 이성과 설득의 언어를 옆으로 지긋이 물려두고, 뭔가 움직이고 싶어 꼬물거리는 감각을 되살려보자. 마음이 움직이고 몸을 끄는 여운이 있는 감성이 배여있는 말들의 분위기로 고양시켜보면 어떠할까?

 

(삶이) 지랄같으면 오라.
 - 지금 여기 진보를 논할꺼다.

 

분권의 마지노선을 어디로 잡을 수 있을까? 20-30만정도의 구단위가 좋을까? 몇개의 일상이 겹치는 동단위가 좋을까? 조례로 통해 준강제성을 주거나,  일상의 독특한 경계를 부여할 수 있는 힘의 단위는 어디까지일까? 동단위가 될수도 있고, 면단위가 될 수도 있다. 몇개의 동이 될 수도 있고, 구가 될 수도 있다. 몇개의 구가 될 수도 있고, 시가 될 수도 있다.  얼마나 색다를 수 있을까? 정치를 고려한 기획으로 교육시키고 설득시키는 구조, 지난 과거의 시간을 겨워내는 작업으로 달라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와 동시에 살펴야할 직설로 나아가는 분권의 싹은 없을까? 일상과 삶을 달리보게 만드는 방법은 없는가? 삶은 계란, 삶은 라면, 아니 삶의 정면 승부수는 무엇일까? 음식점은 라면으로 계란섞인 라면으로도 분권의 자장을 만들어낸다. 분권은 이 지긋지긋한 삶에 균열의 한방을 먹일 수 없는가?

 

당분간 지극히 이성적인 얘기만 하자. 아직 상상력도 온몸으로 부여안을 수 있는 사랑력이 내겐 없다. 경험의 밑천이 일천하므로 말이다. 말들이 이 언어에 사로 잡혀있다. 어떤  마을사람들은 어떻게든 노인1인가족에게의 삶의 뒤안길은 없다. 이 동네에서 살면 어쨌든 굶지 않아 외롭지 않아 자살을 염두에 둘 걱정이 없는 곳이 있다고 하자. 삶과 사회적 관계망이란 문화자산의 비용이 얼마나 소요될까? 공통되는 자산이 아니라 실생활에 스며드는 곳이 이땅위에 있는 마을이 있을까? 이사가고 싶은 곳이 있는가? 남쪽은 있는가?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  이 동네는 미국산쇠고기 매장이 시민 합의되어 성문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장벽이 있어 장사를 암묵적으로 할 수 없다거나, 최소한의 광우병사전검역시스템이 되어있다. 안전하다. 이런 안전의 분권이 리, 면, 동, 구로 자리매김할 수는 없는 것일까?

 

다양성, 탑다운이 아니라 바텀업, 분권의 의미는 무엇일까? 도시를 설계하는데 있어 사람, 문화,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살펴본다고 하자. 사람은 자본가나 건축주의 입장만이 아니라 입주자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라는 시각으로 설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의 관점으로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라는 스펙트럼아래 교육기관은 학생을 주체로 세워 보는 일, 여성이자 주부의 관점에서 살피는 일, 차상위계층이나 계급의 관점에서 기본계획을 입체적인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택시와 자가용, 물주의 흐름에 내맡겨져 있다.

 

지금 여기 도시공간들은 시간이 없는 것처럼 움직인다. 역사의 자장이나 문화의 생성, 미래세대에 대한 의식이라는 시간의 감이 부재하다.  독특함도 부족하고 스토리도 없는 천편일률적인 축제와 마을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공간만 돈과 행정에 사로잡혀 일을 처리하고 있을 뿐이지, 시공간으로 번지거나 뿌리내리는 기획이 없다. 역사와 문화, 삶의 자장을 새롭게 만드려고 하는 기획의 연결망과 곰삭일 수 있는 장조차 없다. 시민은 여전히 행정의 대상이자 일을 관철시켜야 하는 절차상의 인물들일 뿐이다.

 

도시, 시공간, 신시공간, 색다름, 운동

 

시민단체는 관과 대응하는 국면에서 여전히 이성적이다. 설득해야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려 한다.  벌어지고 있는 문화적 시공간의 단절을 보자. 중앙데파트나 홍명상가가 TNT에 헐리우는  신목척교의 탄생을 보자. 신설과 함께 사위워가는 공간을 멀뚱히 바라보며 무얼했는가? 그저 혼자의 맘 속으로 가져가게만 한다. 물리적인 공간이 사라지는 사건에도 도시의 익명성은 애절하지 못하다. 마을 동네 어귀를 지키는 나무만큼이다. 그 시공간을 전혀 다른 면을 보여줌에도, 절연의  의식마저 담지 못하고 있다. 기다란 여운이나 일상의 공간은 관철이냐 비관철이냐는 이성적이고 설득적인 측면만을 협공하고 있다. 사람들의 감성적이고 일상의 여운을 끄는 시공간에 대한 감흥을 증폭시킬 노력은 전무하다.

 

사람들이 투쟁이 성과만을 기억하기에는 너무도 앎이 많다. 납득을 넘어서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서의 물꼬를 터뜨리는 일.  공유정서의 샘물점을 만드는 일 역시 논리적 측면과 이러저러니 합당하다는 산술만이 정답이 아니다. 그저 문화 공연을 한판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의 온도를 올리고 공명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아쉽다. 

 

사람들은 일인일색이 아니다. 비대칭적인 공간이 스스로 존재한다. 상황에 맞춰 다면적인 모습은 누구에게나 볼 수 있다. 일인다색의 시대다. 개인은 상황에 맞춰 응집하고 폭발하고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너무도 많은 상황과 대면할 수밖에 없기에 다중과 다면의 일상을 겪고 만들어간다. 정서적, 논리적 교감은 전혀 다른 결로 만나고 꽃피우고 지기를 되풀이한다. 계층과 계급의 결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결만 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그 사이사이 피고지는 다른 색깔과 함께 연동하는 감성의 숨결과 정서를 읽자. 그 꽃같은 숨이 트이는 자장을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새로운 시공간. 새로운 돌발의 연대

 

모시인은 자신을 움직은 것은 팔할이 바람이었다 한다. 사람은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 팔할은. 사람을 움직이는 팔할은 쾌락과 충동, 그리고 욕망이다. 움직이게 하고 끌리게 하는 느낌의 뿌리는 설득과 권면에 있지 않다. 논리는 그 움직임에 대한 충동, 깨달음, 느낌의 종속변수다. 움직임에 뒤따라오는 그림자이다. 그 사후적인 성격인 이성의 그림자는 충동과 쾌락의 단절을 이어주는 도구이며 보존과 방부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성과 설득은 보수적이며 지금이하이다. 지금이상은 여전히 욕망과 충동, 쾌락을 바탕으로 삶과 일상의 행동을 부추기고 꾄다.  지금으로부터 시공간은 뫔의 말로 열며, 뫔의 자극으로 생긴다.

 

이렇게 새로운 일상의 시공간이 생기고 자랄 수 있다. 새로운 말의 그물로 새로운 욕망이 생성되며, 새로운 쾌락과 충만이 출현한다. 새로운 자극과 새로운 방법, 삶의 뿌리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사랑은 분권의 씨앗으로 흔적을 남긴다. 씨앗은 이성과 설득과 권면으로 싹을 틔우지 못한다. 씨앗은 당신을 근질거리게 하는 쾌락과 욕망, 끌림과 설레임과 한통속일게다. 아마 당신이 분권주의자라면 말이다. 새로운 정치를 지향한다면, 새로운 일상을 꿈꾼다면, 새로운 마을을 꿈꾸어 왔다면 이성과 설득을 지금 멈춰보자. 세끼 먹거나 한끼 먹는 음식의 말로 단련해보자. 일상과 너-나와 주변을 색안경을 끼고 보자.

 

뱀발. 키워드로 보는 대전에 대한 강연, 명절 전후로 이어진 진보와 지역정치, 책이야기들이 섞인다. 남겨두지 않으면 잊혀질 듯싶어 성글게 쓴다. 유행을 넘어, 유행을 너머, 우리는 어느 작은 곳에서라도 시작할 수 없을까? 병행할 수 없을까? 왜, 여전히 휩쓸려다니기만 하는 것일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603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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