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분이 참가해 주셨지만, 한번 더 알립니다.^^

이미 참가하신 분들은 더이상 경쟁자가 없었으면... ㅋㅋ 하고 바라시겠지만 말이죠.

아래 이벤트 댓글에 아름다운 수식을 만들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수학적이라고 손드지 마시고,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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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6-1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147856

6 * 1 - 4 + 7 - 8 + 5 = 6


antitheme 2007-06-1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547860

(6+5+4-7-8)*6=0


향기로운 2007-06-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 * 0 * 4 + 7 - 8 + 6 = 5   이벤트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7047865


향기로운 2007-06-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 * 1 + 4 - 7 + 8 - 8 = 6    점심 맛있게 드세요~^^

9147886


하늘바람 2007-06-1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이라하면 날쌔게 도망치고 싶어하는 전 이벤트 참가를 조용히 포기혀요. 흑흑

홍수맘 2007-06-1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647891

(9-1) - (9-6)- (8-7) = 4

휴~. 이런 단순한 계산식도 되요?


글샘 2007-06-11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고맙습니다.^^ 여러번씩 찾아 주셔서~~ 안티테마님도요...
향기로운님... 중독되셨군요. ㅋㅋ
하늘바람님... 애기를 빨리 키우셔서 시켜 보세요^^
홍수맘님... 땡! 숫자를 순서대로 놓으시구요. 9647891 이렇게
그 사이에 부호를 넣어서 계산을 하라고 했거든요.^^ 다시 함 해보셈~~

홍수맘 2007-06-1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447899

1+0-(4*4-7-8)+9 = 9

이렇게요? 근데 이것도 틀리면 챙피해서 어쩐대유... ^ ^;;;


향기로운 2007-06-11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독.. 맞아요..T_T;;;      1 - 0 - 4 + 4 + 7 - 8 + 9 = 9   ~    10447899


글샘 2007-06-1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홍수맘님... 원래 괄호는 치지 말고 하자고 했는데요, 여려울 수도 있으니깐 그냥 두죠.^^
향기로운님... 중독이 빨리 되시네요^^ 근데, 0에까지 음수를 붙이시는 걸 보면, 확실한 이과 스탈입니다. ㅋㅋ

2007-06-11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07-06-1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속삭님... 뭔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 먹겠다는 ㅎㅎㅎ

글샘 2007-06-1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547960

-1+6-5-4+7-9+6=0

ㅋㅋ 쉬운 숫자도 있고, 어려운 숫자도 있군요.^^


울보 2007-06-1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747972

9-(<7+7+7+7>x1나누기 4)=2


울보 2007-06-11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찾아도 나누기는 안보여서,,ㅎㅎ

울보 2007-06-11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댓글을 처음봤어요
다시 괄호없이요,
다시 도전,,기다리세요

울보 2007-06-11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847973

1+7-8*7*9+4+3=7

이젠 되었나요


몽당연필 2007-06-12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4)+7+9)/9=4

* : 곱하기,  / : 나누기 <== 이 넘들이 자판에서 안 보여서...^^;;

이러면 되나요?

 


 


향기로운 2007-06-1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저 또 왔어요~^^;;;;     2 + 7 + 4 - 8 + 0 + 1 = 6,    2 * 7 * 4  / 8  + 0 - 1 = 6       

2748016


몽당연필 2007-06-1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 * 0 * 4 + 8 + 0 + 1 = 9


음, 오늘 두번째네요. 이거 재밌는데요. ㅋㅋ


향기로운 2007-06-1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 + 5  *  √4  /  8 + 0 * 2  = 4 

(괄호무시,  숫자순서,  √  <- 루트에용^^;;)  점심 맛있게 드세요~~^^

3548024


글샘 2007-06-12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고생하셨습니다. ^^ 참 잘했어요!!!
몽당연필님... 네. 그렇게 하심 되겠네요. 재밌다니 다행입니다.^^
향기로운님... 음... 루트까지 쓰실 줄이야...ㅠㅜ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2007-06-12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향기로운 2007-06-1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 + 8 - 4 + 8 - 1 - 7 = 8   글샘님 다녀갑니다^^* 

4848178


글샘 2007-06-13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하게 중독되셨군요. ㅋㅋ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이렇게 어려운 숫자들을 희한하게 다루시는 걸 보면... 신기해요~~

향기로운 2007-06-1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서재에서는 댓글에서도 HTML기능이 있던데.. 새서재에서는 없는가 봐요^^ 지붕에 있는 손 하트가 예뻐요~^^ - 2 + 9 / 4 * 8 - 2 - 7 = 5
오늘 29, 총 48275 방문

향기로운 2007-06-1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이벤트 마지막날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소주한잔..'모임은 진행되나요? 아쉽게도 가지는 못하지만, 진행된다면 즐거운 시간되시라구요^^*
오늘 51, 총 48425

글샘 2007-06-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야말로 소주 한잔 모임입니다.^^ 못 오시는 분 배아프게 재미있게 놀 겁니다.
 

주말에 생일이라고 아들이 사준 '소금꽃나무'를 무겁게 무겁게 읽었다.
그 전에 읽다 만 럭셔리 코리아를 오늘 아침에 마저 읽고 도서실에 반납했다.

내 책꽂이엔 아직도 전에 빌려온 책들이 몇 권 있는데, 오늘 다시 여섯 권을 빌려왔다.
지적 허영은 커져만 가고... 몸은 안 따라주고...

전에 빌려온 책들을 바라보다 보면, 요넘들 빨리 읽고 묵은 빚 청산하듯 싹 갖다 줘야지... 하다가도,
몇 권 반납하러 가서 서가를 휘 둘러보면 눈길을 끄는 책들이 다시 부채질을 하는 허영심...

오늘은 강금실의 서른의 당신에게를 빌렸다. 기분 전환 삼아 한번 읽고 싶다.
강금실이랑 쐬주 한 잔 나눈다 생각하고... 유시민도 같이 한 잔 하면 좋겠다.

이제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온다. 아이들 진도 다 나가면 시험 공부 시키면서 책좀 읽을까 해서 무거운 책도 두 권 빌렸다.

리라이팅 클래식, 진은영, 순수이성 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와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 두 권. 다석 류영모 선생은 일단 상권만 빌렸다.

폴 윌리스의 반학교문화 이야기, '학교와 계급 재생산'

홍은택의 미국 이야기, 블루아메리카를 찾아서... 적을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

황금 사과... 이건 자기계발 이야기다. 이런 책 안에 간단한 우화가 많아서 수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

지금 반쯤 읽고 있던 책들이
바른말 고운말, 동물원의 탄생, 나의 서양미술 순례, 우방과 제국 - 한미 관계의 두신화, 샨티데바의 행복 수업, 에니어그램.... 이런 것들이다.

서문 정도만 읽고 아직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 번역은 반역이다, 남영신의 한국어 노트, 삶과 온생명 등...

여름 방학에는 이번에 <논어>를 집중적으로 읽을까 하고 있다. 공자와 맹자를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
남영신 선생, 고 이오덕 선생의 책들도 이번 여름에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음이 고픈가, 자꾸 책을 뒤적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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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6-11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덧 여름방학을 준비하시네요. 시간 참 빨라요. 논어 공자 맹자. 아~

프레이야 2007-06-1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하신 글샘님!
그나저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아들에게 책 선물도 받으시고 ^^
흐뭇한 시간 가족들이랑 보내셨겠지요. 참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홍수맘 2007-06-1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

글샘 2007-06-1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준비하려고 한 건 아닌데요... ^^ 아침에 도서관 가서 읽고 싶은 책들을 보면서, 아, 이것들은 여름 방학에 읽어야쥐... 이렇게 생각했단 거죠. 사생활의 역사라고 한 권이 5cm쯤 되는 책 다섯 권도 있구요. ㅋㅋ 올여름엔 논어맹자를 꼭 읽을 겁니다.
혜경님... 아이뒤도 바꾸시더니 대문의 사진도 과감하게 확, 얼굴을 디미셨군요. ^^ 아들에겐 이 책을 사 달라고 졸랐어요. ㅋㅋ 요즘이 좋은 계절인가요? 음,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홍수맘님... 고맙습니다. 다 지난 생일을~~ 하긴 오늘 학교 식당에서도 미역국을 주더이다. ^^

BRINY 2007-06-1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도 빼느라 죽겠습니다. 주2회 수업인데, 국사책은 두껍기만 하고, 특정 요일에 집중적으로 수업 결손이 밀려서리...

몽당연필 2007-06-12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글샘님 생일이셨어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전 오늘 큰아들 생일이에요. 생일상 차리는 것 땜에 거의 날밤 샐 것 같아요. ^^;;

글샘 2007-06-1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염장을 질러서 죄송합니다.^^;; 수욜 수업이 너무 많이 빠졌죠? 내일은 또 시험이고... 진도 열심히 빼세요~~ 제 수업 한 시간 빌려드릴까요?ㅋㅋ
몽당연필님... 아들 생일에 날밤을 새시다니... 대단한 모정이시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지음 / 미래의창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패션과 유행의 거리, 프랑스에도 다 없다는 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서울에만도 즐비하단다.
어쩌다가 이 나라는 잘 살지도 못하는 주제에, 여성들은 얼굴에 화장품을 떡칠을 해야 하고, 수십 만원 짜리 양복과 넥타이를 매고 다녀야 신사 축에 드는 단정한 복장이 되어버린 것인지...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라는 사람이 "한국의 명품 현상"의 원인을 주로 분석한 책이다.
책 표지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대한민국 '명품 소비 증후군'이라고 부제가 붙어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웃음이 난다.
심층 인터뷰는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것부터 사치가 아닐까? 서울대 교수라는 사람이 책을 내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부제를 쓰도록 냅두다니...
열두 명을, 그것도 상류층(월 1000만원 이상 가계 수입), 중상류층(800만원 이상), 중류층(400만원)이라는 특이한 기준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 것을 (이런 것은 인터뷰도 아니다. 인터뷰라면 대화의 방향을 가지고 논의를 이끄는 것이어야 한다.) 대학원생들에게 작업하게 해서 책으로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대략 개요를 맞춰 두고, 자료를 끼워 넣은 듯한...

그렇지만, 이 사람의 논리는 꽤나 명쾌하다.

'보이지 않는 잉크' 이론을 이야기한다. 음악, 시, 놀이, 춤, 등 상류층의 소속기호로 삼는 은밀한 표지라는데 계급성이 사라진 현대에선 사치품의 높은 가격만이 지위를 상징하는 '잉크'가 된다는 것이다. 사치품은 단순한 사물의 자리를 뛰어넘어 '물신'이 되어버린다. 그 물건은 '사용하는' 물건이기에 앞서 '이야기하는' 물건이라는 것.

특히나 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최근까지 '신분제'가 엄격하게 적용된 사회였다. 오죽하면 아직도 '쌍놈 = 상민 = 평민'이 욕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다. 가진자 = 양반 = 우월한 인간, 이었으며, 못가진자 = 쌍놈 = 저열한 인간의 두 세계를 명쾌하게 살아냈던 역사가 우리 유전자에 남긴 것은 쌍놈이 되어선 안된다...는 지상 명령이었는지도 모른다.

텔레비전도 명품이고, 가방, 손수건, 양복 하찮은 액세서리까지도 다 명품이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 잉크 역할을 해서 쌍놈을 양반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상품이 지위의 대리물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한국은 왜 부자를 존경하지 않는지도 잘 밝히고 있다. 신분제가 혁명을 통해 무너진 것이 아니라, 일제에 의해 강제로 근대국가 이행을 요구당했고 해방 이후 부의 재분배에서 극도의 실패한 것이 한국 사회이기 때문이다. 친일파의 후손은 땅부자로, 독립운동가의 후예는 거지로 살아온 현대사가 그것을 말해준다.

파노플리 효과라는 것도 있단다. '세트'를 일컫는 불어라는데, 아이들이 부엌놀이 세트, 병원놀이 세트를 갖고 놀면 잠시 그 신분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외제 고가 사치품의 선호를 설명하기에 이 논리도 맞아들어간다.

상품의 로고는 100가지도 넘게 알지만 나무의 종류는 열 가지도 알지 못하는 존재('어플루엔저'의 저자 존 더 그라프)
"천국을 표현하라고 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을 묘사할 것"(에리히 프롬)
소비자는 정말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없는 것일까?

그가 인용한 '박남수의 새'는 그래서 어쩌면 현대 인간 욕망의 비극을 가장 잘 표현한 시인지도 모르겠다.

새의 3 부분.

......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 매양 쏘는 것은 /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그 갈망의 결과물이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음은, 소비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음을 힘주어 말하는 것이다.

소비라는 목발을 짚고 서지 않고는 바로 설 수 없는 장애인으로 현대인을 그린 프롬.
물건을 사는 買 정열을 행복한 삶을 사는 生 열정으로 바꾸어라! 행복한 삶이 명품이다! 하는 지은이의 주장은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나라"에서 그닥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사람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 <기업하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그가 소비 사회의 물질 문화의 특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바람에, IMF 이후 급부상한 명품의 문제점을 '한국의 특수성'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선진국의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말해버리면 이 못사는 나라의 물신 숭배의 광풍은 '티파니 보석점의 그림의 떡'을 우러르는 거지들만을 양산할 따름이다.

외제 사치품 공화국으로서의 '럭셔리 코리아'는 소비자의 문제만이 아니다. 저자도 마지막에서 잠시, 너무도 짧게 언급하듯이 정부가 '경제 부양책'으로 내놓은 카드 경제의 소산이지, 개인의 허영에 그 원인을 두기엔 너무도 구조적인 문제이다.

아, 그러나... 구조적 문제라는 말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은 '해결책이 없다'는 말을 동어반복하는 것과 다름없어 보여서 언제나 가슴이 먹먹하다. 물건에 둘러싸인 인간이 물건을 파괴할 순 없는데...

세계화의 정글 속에서 약육강식, 적자생존만이 정글의 법칙이라면,
럭셔리 코리아는 '약한자의 고기'가 되어 '강한자의 식사'거리로 전락하게 되어버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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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팀전 2007-06-1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비자본주의 라는 말 자체가 이미 소비가 한국적 특수성을 벗어나 있다는 뜻 아닐까 합니다....'나는 소비한다.고로 존재한다'

글샘 2007-06-1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네요^^ 예찬이랑 잘 놀고 계시죠?
근데, 과도한 소비가 한국의 특수성의 한 측면이기도 한 것 같지요. 명품이란 이름의 외제 사치품들이... 정말 소비해야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걸까요?

혜덕화 2007-06-1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는 명품 하나도 없는데, 그런데도 세상에서 제일 부자 같다고 느끼니, 저 명품족들이 보면 저도 쌍놈일까요?^^ 그래도 대한민국 제일의 럭셔리한 삶은 권정생, 전우익 같은 분이 아닐까,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_()_

글샘 2007-06-1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간데 모르는 소비지향의 세계를 이미 거꾸로 돌리기엔 늦은 듯 싶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권정생 선생님, 전우익 선생님처럼 서늘한 죽비를 내리치는 분들도 간혹 계시곤 했는데요... 미디어가 갈수록 저질스러워져서 걱정입니다.

드팀전 2007-06-1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품소비는 한국 사회의 특수성은 아니라고 봅니다.그건 자본주의 사회의 특성이라고 보여지구요.우리가 한국에 사니까 그 부분을 조금더 민감하고 실제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겠지요.명품소비를 소비자 의식과 윤리 문제로만 보기에는 어려운지점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
권,전 선생님들처럼 체제로부터 탈영하는 것이 답인데..실제 그분들을 추앙하는 사람들중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 체제를 향유하며-달아날 수 가 없으니까- 그 분들의 '탈영'만을 소비하는 건 아닌지도 의문이 생깁니다.
 

[중앙일보 이세정.이현상.김창규.박혜민.문병주] 대학생 정모(21)씨는 50만~60만원 하는 유명 수입 브랜드의 지갑을 사기 위해 얼마 전 친구들과 계를 만들었다. 정씨는 돈을 모으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 때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다. 정씨는 "지갑을 꼭 사고 싶지만 용돈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아르바이트 등으로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팔리는 유명 수입 브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은 그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명품 열풍은 일부 부유 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대학생 등 보통 사람에게까지 퍼져 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소비자학과)는 "명품을 좋아하는 것은 세계적 현상이지만 한국이 더욱 심한 편"이라며 "비싸기 때문에 명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가=고품질'인식=외국 브랜드는 한국에 진출할 때 다른 나라보다 더 비싸게 가격을 매기는 '고가 전략'을 쓰고 있다. 한 유명 해외 브랜드 수입업체 관계자는 "고가 전략이 안 먹히면 상품가격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고가 전략이 통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환율이 떨어져도 유명 해외 브랜드 제품의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심지어 국내 업체가 프랑스 등 외국의 생산 공장을 인수해 제품을 생산한 뒤 '메이드 인 프랑스'라고 표시해 국내에 수입, 판매하는 방식까지 등장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한다. 한국에서 잘 팔리려면 '해외 명품'으로 인식되는 게 제일 쉽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의류업체 대표는 "한국의 명품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비싼 것은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은 독점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중심 유통구조도 한몫=신세계백화점 본점에는 식품까지 포함해 1000여 개의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해외 브랜드는 258개. 브랜드 네 개당 한 개꼴이다. 1년여 전만 해도 이 백화점의 해외 브랜드는 50개 안팎이었다.

백화점이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은 수익 면에서 손해 볼 일이 없으면서도 점포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백화점은 입점한 업체가 올린 매출에서 18~35%를 수수료 형식으로 받아 수익을 올린다. 사실상 '점포 임대업'이다. 백화점이 직접 상품을 구입한 뒤 이를 판매하는 미국 백화점과는 다르다.

따라서 한국의 백화점은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켜도 재고를 떠안을 위험이 없다. 수입업체가 그 부담을 떠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수입업체는 높은 임대료 외에 재고 위험까지 고려해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 수입업체들은 여러 단계의 할인행사까지 거쳐도 수입상품의 30% 정도는 재고로 남는다고 주장한다.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재고 부담 때문에 수입업체의 마진은 8~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유명 브랜드의 '노 세일' 전략=유명 수입 브랜드는 '노 세일' '정가 판매'를 고수한다. 1년에 두 차례씩 있는 정기 세일을 제외하고 할인 판매를 거의 하지 않는다.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유명 브랜드의 재고 처리는 은밀하게 이뤄진다. 공식적인 할인 행사 대신 아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세일'을 선호한다. 단골 고객들에게만 초대장을 돌려 호텔이나 사무실 등에서 50~8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재고를 처리한다. 이런 패밀리 세일을 통해 팔리는 물량이 많으면 50%, 적어도 20% 정도라고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명품 시장' 2조5000억 ~ 3조원 규모

볼펜.만년필.가방.시계 등 명품 액세서리의 국내 가격은 일본이나 미국.유럽보다 10~20%가량 비싸다. 수입업체들은 한국의 시장 규모가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작다 보니 구매력이 떨어져 수입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수입 브랜드의 소비자가격이 수입 원가(CIF)의 3~3.5배에 이르는 것은 수입업체의 고가 마케팅 때문이라고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마케팅과 재고 처리 비용 등을 고려하더라도 실제 소비자가격이 이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수입 의류를 포함해 '명품'으로 불리는 수입 브랜드 시장은 약 2조5000억~3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중 백화점 유통과 면세점 유통이 각각 1조원 규모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병행수입(본사와 정식 수입 계약을 하지 않은 일반 수입상이 현지 도매점이나 할인점에서 사들여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들어온다. 전문가들은 시장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금을 높이는 식의 규제로는 명품 소비를 줄이기 힘들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값만 올리면서 해당 제품의 가치를 더 키워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합리적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득이 늘면 자연스레 '무조건 명품' 선호도 줄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박선영 교수는 "1인당 GNP 3만 달러 시대가 되면 브랜드보다 제품의 실제 가치를 먼저 따지는 합리적 소비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 문을 연 명품 전문 아웃렛도 명품 값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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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라니... 비싼 외제 소비재일 뿐인 것들을...
명품은 명인이 만든 제품에나 붙여줄 이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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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나무 우리시대의 논리 5
김진숙 지음 / 후마니타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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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이 책은 첫머리에서부터 내 상처를 헤집기 시작하는 것인지...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인 줄은 알았지만, 그래서 더욱 잊고 살아왔던 상처였는데...

생일 선물로 아들 녀석에게 이 책을 사달라고 했다.
아들은 무슨 책인줄도 모르면서 사다 주었다. 생일 축하한다는 편지와 함께.
나중에 아들 녀석도 노동자가 될 것이고, 그러면, 이 책을 다시 읽혀 주리라.
아니, 대학생 정도 나이가 되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하는 열일고여덟의 청춘을 김진숙에게선 읽을 수 없었다.
그저 파리하게 마른 여자애가 늘 잠에 쫓기고 일에 짓눌려 직장을 전전하는...
멋도 모르고 대기업에 취직한 것만 좋아하던 기숙사 생활과,
치욕스러움이 일상이던 버스 안내양 생활.(돈을 만지는 일이었기에 온갖 치욕스런 일들이 뉴스거리였다.)
그리고 한진중공업의 조선소 그 험하던 일과 해고 이후의 투쟁으로 일관한 삶.

아, 이제 오십줄을 바라보는 김진숙, 그의 이야기를 어찌 눈물 없이 읽을 수 있으랴...

작년 가을, 홍세화 강연을 들으러 가던 길에 부산일보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본 적이 있다. 자그마한 키에 후질근한 색을 하나 메고 있었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이 책의 페이지마다에는 눈물이 가득하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흘린 땀이 바래서 소금꽃이 되어버린 그 삶들이 펼쳐져있다.

군사 독재 정권은 노동자들을 짓밟아 재벌을 키웠고, 재벌과 정권은 개미와 진딧물처럼 서로를 키워왔다.

하느님도 썩은 디를 포크레인으로 파다파다 못 파서 도로 덮어 버린 데가 우리 나라...라는 농섞인 노동자의 목소리는 노동 현장의 모습을 지옥으로 그린다.

87년 쌍팔년... 생각을 하면서, 그 때만 혀도 우리 힘이 너무 많응께 나 같은 건 으디 낄 자리도 읎었지라. 참말로 그 때가 봄날이제. 그때 겨울을 준비혔어야 되는 거인다. 사시사철 봄만 있을지 알았제. 요로크롬 찬바람 씽씽 부는 겨울이 올지 누가 알았간디... 하는 이야기는 삶을 너무 많이 살아버린 사람들의 달관도 느껴진다. 사실, 89년 전교조 탄압을 필두로 공안 정국이 계속되지 않았던가...

아직도 학교에선 교사가 노동자냐?하는 배부른 소리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교사는 전문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지금 당장 교육부에선 예체능 교과를 성적에서 제외하겠다고 하는 판국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한줄로 평가를 하겠다는 건지, 그 의도는 분명하다.
경쟁을 붙이면 결국 노조의 힘은 극도로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교사는 국가공무원의 신분을 잃고, 지방직화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과 대동소이한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지방직화 된 공무원의 신분은 곧 비정규직에 다름아니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점점 줄고 있는데, 올해가 무슨 황금돼지핸지 뭔지 떠벌여서 잠시 출산율이 높아지곤 있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회적 불임>은 시대적 대세요, 국가적 패인이 될 것이다.

이 나라가 굴러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교회라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고 국가보안법은 탄탄하게 유지될 것 같고,
붉은 줄 좍좍 긋는 뉴스들은 시도때도 없이 줄을 타며,
이 땅덩어리의 훌륭한 인물들이 예전엔 모조리 군인이었는데(우리 초, 중딩때 교과서엔 무슨 장군과 애매한 독립운동가들이 수두룩했다. 김구도 왜곡된 인물 중 하나이지 않은가.),
이제 이 땅의 위인들은 스포츠 선수들 뿐이다. 이승엽과 박세리, 박찬호와 김연아, 그리고 박지성과 박태환, 이영표, .... 아, 스포츠 참 싫어하는 나도 이렇게 많은 운동 선수를 외우다니...

이 나라 국민들은 월드컵때 축구 안 보면 마치 '신자 아닌 사람'을 보는 교회 사람들 같다.
자기들끼리 똘똘뭉쳐 무슨무슨 모임에 정말 부지런한...

김진숙의 글들을 읽으며 오래 오래 부끄러웠고, 많이많이 반성한다.
하종강의 노동 운동이 거시적이고 원론적인 것이라면,
김진숙의 노동 운동은 온몸으로 때운 그것일 것이다.
그것이 인텔리와 노동자의 출신 차이에서 온 것일 수도 있겠다.

누군가는 권영길이 87년 6월에 에펠탑 앞에서 특파원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그래서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된다는 말도 하지만, 이젠 이 땅에서도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그런 찬란한 하늘 말고,
'노동자'도 '사람'인...
그래서 '공고'에 자식을 보내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하겠다.

내일부터 가난하고, 부모가 못 배우고, 관심이 없어서,
또는 아이들이 머리가 나쁘고, 성질이 게을러서 '공고'에 오게 된 내 아이들에게,
'처지가 공고생'이지만 '인종이 공고생'인 것은 아니라고 또 한동안 핏대 올려 떠들어 보겠지.
우리 아이들의 부모들은 뻔뻔스럽게도 수학여행비 19만원 중 10만원을 넣어 보내며, 나머지는 담임이 알아서 하라는 둥, 1년에 밥값이 천 만원 이상 미납이 되는 현실은 어떻게도 바뀔 수 없는데도...

노동자가 될 아이들에게 '노동자는 자랑스런 것'이라든지,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고 말할 용기가 내겐 별로 남아있지 않다.
'노동자는 투쟁만이 살 길'이고 '단결만이 그 긍지를 지켜낼 수 있다'는 원칙을 이야기하기에는 내 주변에는 너무도 비정규직이 많아져 버린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단 말인지...

그래. 한국엔 없는 '근로기준법'이지만, 그 속에는 노동자의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이 있다.
평화시장 앞에서 온 몸을 횃불로 밝힌 청년 노동자가 죽은 지 37년이 지났지만, 이 어두운 땅엔 아직도 근로기준법이 없고,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사장(요즘엔 씨이오라더만, 빌어먹을 씨이오)도 없고, 근로기준법에 맞춰 재판하는 법관도 없다.

오로지 노동자의 힘은 똑같이 못난 노동자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이놈의 빌어먹을 나라는 IMF가 걱정할 정도로 비정규직화가 급격히 이행되고 있어, 노동자들 사이가 하늘과 땅만큼 벌어지고, 서로 낯을 바라보기가 어색하게만 변해가는 시절을 읽는 일은 눈물겨운 일이고, 서글픔만 가득한 일이다.

어제는 밤새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김진숙 때문이었다.
오늘도 곱게 잠자긴 글렀다. 6월에 길바닥에서 썸머타임때문에 길어진 해를 원망하며 독재타도, 호헌철폐를 외쳤던 그 날이 20년이 지났는데, 노동자들의 삶의 질은 갈수록 나빠만 지는 현실을 원망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는 대학 시절로 시간이 되돌아간다면... 아마 스스로를 포기할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시대는 다시 그 시절로 거꾸로가는 열차를 탄 것이 아닌가 하는 무섬증이 든다.
박공주가 설치고 다니고, 개발 독재를 꿈꾸며 운하를 판다는 삽질맨도 목청을 돋운다.
그들의 본색은 '빨갱이 적출'과 '노동자 탄압'을 모토로 한 '경제 개발'을 표방하는 재벌 살찌우기인데 말이다.

아, 정말 내가 빨갱이가 아니며, 노동자를 돕지도 않고, 나는 노동자도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전교조를 탈퇴하고 교회라도(산업 선교회 같은 무서운 빨갱이 교회 아닌) 독실하게 다녀야 할 시대가 오고 있는 걸까?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대학 물먹은 표'내는 '학번' 운운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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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7-06-11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퍼갑니다~

드팀전 2007-06-11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힘내삼!!
<사기>에 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치솟아 오른 용은 떨어지기 마련이고 달은 차면 기운다."
...20년전 항쟁은 역사적의미를 갖는 만큼 또 역사적 한계를 갖는 시위였다고 생각이들어요.그 임계점에서 다시 숨을 고르고 성찰하고 사유해야 하는데 .....
호헌철폐와 직선제라는 과실을 얻었으돼 사회문화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물론 한 방에 모든 걸 해결할 수야 없겠지만...그래서 혁명은 역시 영구적인 듯 합니다.

글샘 2007-06-1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퍼가서 모하게요? ㅎ
드팀전님... 요즘 날씨 탓인지... 별로 힘이 안 나네요.^^
87년 이후로 벌써 네 번째 맞는 대통령 선건데, 기호 2번이 두 번이나 당선됐는데... 이 사회는 그 가열찬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반동'과 '비정규직'의 기운으로 가득한 것 같아 갑갑합니다. 언제 소주나 한 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