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탄생 우석훈 한국경제대안 4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왜 내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분이 상해있었던지 명확해졌다.
참여 정부가 했던 일들의 한계가 결국 지금의 괴물 정권을 창출하는 동력이 되었고,
결국 나라는 70년대 개발독재의 파시즘을 횡행하는 저질국가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우석훈은 마지막에 사교육없는 한국, 완전 고용의 한국, 평화 국가 한국, 생태국가 한국이란 희망의 말을 덧대고 있지만, 그리고 마지막에서 우리는 지는 법이 없습니다...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망을 '명랑'이란 이름을 덧칠하며 쓰고는 있지만,
한 권 모두가 공포특급호러 경제학인 판국에 굳이 명랑이란 이름은 전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이명박의 애도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한국에 사는 일이 요즘처럼 두려웠던 적은 없었다. 
박정희를 죽인 세력이 노린 것을 생각해 본 적은 있었지만,
전직 대통령을, 그것도 시골에서 촌로로 늙어가려는 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그 세력은,
곰곰 따져보면 당장의 손익계산서를 따진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검찰과 현 정부의 원인 제공이 있었지만, 그의 죽음으로 어둠의 세력들이 노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종속성을 심화시키는 정권의 연속성을 보장하려는 심보가 강하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
현 정부의 지도력이 바닥을 긁고 있으며 민심이 급격히 이반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다음 정부의 지도자가 위치할 핵심이... 바로 봉하마을에 있었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암튼 멀지않은 미래에 버블경제가 툭툭 터져버릴 때, 이 사회가 질낮은 구체제(앙시앵레짐)로 돌아서는 심각한 쇼비니즘 상태에 빠져들고, 전쟁을 향해 나서는 괴물이 되어버릴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88만원 세대부터 촌놈들의 제국주의를 거쳐 괴물의 탄생까지...
이 두려운 나라의 양태는 많이 드러내 보여주었다. 

그러나... 삼성을 등에 업고 태안의 오염에 등돌렸던 참여 정부
천성산 개발을 가로막는 양심가를 죽으라 하던 참여 정부
사교육비가 폭등하는 것을 막을 의지도 능력도 없던 참여 정부
비정규직이 확산되고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현실을 재벌편에서 수수방관하던 참여 정부
결국 FTA라는 그들만의 잔치에 놀아난 참여 정부 

이런 것들이 버블경제의 모순을 심화시켰고 급기야 토목정권의 후안무치를 배태하여
리만 브라더스의 경제파탄 정책의 발단을 제공한 것이다.
이런 경제적 토대는 물론 <반 신자유주의>가 발전의 대안으로 제공될 수 없는 것이므로 일거에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중앙집권형, 건설자본 중심, 재벌 경제 등의 개발 독재 모델은 필연적으로 3권의 부패를 불러옴으로써 국민들 경제를 등골빼먹는 결과밖에 낳을 수 없다는 것이다. 

현상적인 설명은 옳고 또 옳지만,
그렇다면... 대안은 있는 것인가?
파시즘으로 갈 가능성이 충분한 현실을 오로지 부정만 함으로써,
부자되세요~의 마음을 해체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은 완전순진한 바보의 그것 아닐가 싶기도 하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170:1을 넘었다고 한다.
결코 공무원을 줄이지 않겠다던 정부의 거짓이 현실로 드러난다.
이제 서울대보다 공무원 합격이 더 어렵겠다. 헐~ 

우리가 선진국이 되고자 하는 건 그것이 부유해서도 아니고,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있어서도 아니고,
다만 그것이 더 인간적이고 평온하기 때문 아닐까요?
왜 경제 성장이 필요한가.
여기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오히려 지금 단계의 한국 경제에 절실한 질문이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268) 

결국, 상승 지향적인 개인의 성향을 적분해내지 못하고, 시대의 욕망만을 합친 이 책은 세태를 분석하는 데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만, 밝은 미래를 위해 당장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데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의 말처럼,  
공교육이 살아나기를 바라고, 환경을 살리기를 바라고, 재벌 위주의 경제가 완화되길 바라고, 비정규직도 정규직화되기를 바라고, 대외 의존도가 낮아지기를 바라는 <바보> 경제학을 비웃은 일제강점기 채만숙의 풍자소설 <치숙>의 바보같은 고모부가 되기 십상일 것이다. 

봉하마을에 밀려드는 수십만의 추모 인파라는 현상은 대한민국이란 독특한 나라의 특징이다.
참여 정부의 잘못들을 그의 죽음 하나로 모조리 <재해석> 내지는 미화시키는 것이 나는 못내 못마땅하다.
고인의 죽음은 정말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추모의 글에서...
나는 비록 그의 정치 행보에 동조하지 않았지만... 같은 글들을 덧붙이는 것들은 참여 정부의 그런 오류들을 뭉뚱그려 표현한 것이리라. 

전임 대통령의 사고사임에 분명한 사태를 쉽사리 자살로 몰아붙이는 몰상식.
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법적 효력이 없을 것을 뻔히 알 것임에도 컴퓨터에 띄워놓았다는 유서.
작금의 사태를 보면... 이 나라의 앞날이 곧장 남미의 부정부패 정부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암울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일은, 명랑이 아니라... 암울을 하나 더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한국의 문제가 무엇인지... 이런 책을 통하여 좀더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왜 등록금 투쟁이 중요한 것인지.
왜 소금같은 빛이 될 촛불을 드는 일이 그토록 소중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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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토 20:53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친필유서가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파일유서.
그것도 서거 당일날 몇시간 전에 작성.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영혼에 베인 습관은 변할 수 없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리 인터넷을 좋아했어도 나이가 육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유서를 한글타자

로 남겼다는건
월드컵 경기를 본 날 야구 꿈을 꿨다는 얘기만큼 독특하군!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그건 나이아가라 폭포나 금문교 같이 물이 끌어당길 때의 얘기이고
사람은 점찍어 두었던 익숙한 장소로 걸어가게 되어 있어!
결국 음독과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사전에 계획했단 얘기이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

다는 뜻이지!
기네스북에 오른다면 가장 긴 유서제목이 되겠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모르나?
만약 진짜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자살하러 나가기 전에 급히 작성한 유서의 제목이라면
그 제목은 분명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였을거야!
유서제목이 신기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을 대변해주는군!
정말 신기한 일이지!
유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는데 왜 유서제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까?
세상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지!

 
2009.05.23 토 12:45
그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건,이유가 무엇이건,죽음으로 무엇을 말하고,이루려 했건 자살은 옳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자살이란 선택을 한 당사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면 그건 더욱 더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다.
무슨 일이건 일어날 수 있으니 세상이다.
충격받을 일도 아니고,감싸고 이해해줄 일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자살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으며,책임감이 결여된 비겁한 도피일 뿐이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하필 단 한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뒷산으로 향했다는 얘기는 마치
목이 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 바로 앞에 있는 물병뒤에 숨어있던 간장을 마셨다는 얘기처럼 비논리적

이다.
물론 목이 마를 때에도 물대신 콜라나 우유를 선택할 수는 있다.
두명의 경호원을 대동했다거나 조용히 혼자 산에 올라가 뛰어 내렸다면 자살발표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일기가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내 머리가 지금보다 조금 나쁘다면 그렇게 의심하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동한 단 한명의 경호원] 이란 정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또 다

른 상상을 사전에 불식시킬 역 알리바이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로 얼마전 헬기를 거부했다.
노무현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거부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전 유시민 전 장관을 만났다.
어떤 방향으로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을 예감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랬다.
아침먹고 멀쩡히 출근했던 가장이 들어올 때는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어제 웃으며 안부 전화를 했던 아들이 오늘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던 시절이었다.
 
다시 역사가 되돌려지고 조만간 최루탄이 컴백하신단다.
그때처럼 의문의 죽음이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노무현 죽이기' 를 하더니 진짜 죽인 것일까?
그런 귀여운 질문은 하지 말아라!
답은 나도 모른다 이니...
 
분명한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으려면 강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은 영원히 둘로 갈라져 둘중에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야만 할 운명인가 보다.
불행한 나라에 태어난 국민에게 불행을 헤쳐나갈 용기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

인 것이다.


2009.05.24 일 16:08
역시나 의학적 정황들도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네요!
올해 63세의 당신은 일명 자살바위라 일컬어지는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에서 추락했어요!
그곳은 30대인 내가 떨어진다 해도 즉사할만큼 위험한 장소이죠!
암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뛰어 내리지 않아요!
인간은 암벽을 보면 반사작용으로 주춤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자는 무의식적으로 먼곳을 보면서 최대한 멀리 뛰어 내리죠!
그렇게 뛰어내려 바위에 닿는 1차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면서 장기가 파열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직접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두부의 손상 이예요!
즉 당신은 떨어져서 구른게 아니라 구르면서 떨어진 것이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밀쳤다는 얘기예요!
당신은 분명 평소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양팔을 위로 들고 손을 흔들다가
뒤에서 미는 충격으로 푸쉬업의 자세로 암벽을 짚으며 굴렀어요!
그 충격으로 양팔이 골절된 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이 당신을 살게 했지요!
스스로 뛰어내렸다면 즉사했을텐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당신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암벽으로 부터 최대한 자신을

방어했죠!
경호원은 분명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니예요!
처음 떨어졌을때 당신은 분명 살아있었어요!
의식이 분명했고,경호원과의 대화도 가능했어요!
당신의 정확한 투신 시간은 23일 오전 6시 45분이었어요!
당신은 멀쩡했고,경호원은 당신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경호원은 초인적인 일념으로 당신을 들쳐업고 달려 자동차를 이용해 30분만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

로 이동한 거예요!
여기까지가 1단계예요!
문제는 병원을 옮기는 과정이죠!
당신은 처음 도착한 세영병원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한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23일 오전 7시 34분 까지 당신은 경호원 한명이 부축해 병원을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였어

요!
김해의 세영병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시골병원이 아니예요!
충분한 의료시설을 갖춘 현대식 병원이죠!
그런데 당신은 이상하게도 조금의 의논도 없이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마치 그곳이 당신이 죽어야 할 장소인 것처럼...
결국 당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부산대 병원 도착 1시간만에 숨을 거두었죠!
정말 신기하죠?
젊은 사람이 실족을 해도 즉사를 할 만한 암벽에서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하려 뛰어 내렸는데
척추등 모든게 멀쩡해서 경호원 한명이 살릴려고 번개처럼 날라다 병원에 모셔다 놓았더니
죽지도 않았는데 청와대로 보고부터 하고 당신은 도토리 키재기같이 비슷한 병원으로
응급처치 기능도 없는 조그만 앰블런스에 실려 느릿느릿 옮겨져
마치 죽을 장소에 도착한 사람처럼 쓸쓸히 눈을 감았죠!
그 나이에 자살하려고 암벽에서 뛰어 내렸는데 어떻게 몇시간 동안이나 살아있었나요?
그래요! 당신은 옛날부터 초인이었으니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죠!
당신 죽으면서 어이가 없어 웃었군요!
요즘 대한민국에 쓸만한 조폭이 없어요!
특A급들은 다 연희동으로 갔거든요!
대통령씩이나 지냈으면서 당신은 왜 세상을 몰랐나요?
그들은 알고 있었는데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을 때는 사설경호부대를 운영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경호원은 분명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기억의 퍼즐조각들을 잃고 있어요!
선진국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당장 최면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의 죽음은 타살일 가능성이 90% 를 넘어요!
타살이 아니라 해도 이건 분명 의문사라고 봐야죠!
당신이 죽어서 누가 이득이냐구요?
그럼 당신이 살아있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이 품고 있는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어떤 것이 먼저였습니까?
암벽에서 굴러 떨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있던 당신.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이 나중 아니었던가요?
아니면 머리를 둔기로 맞고 떨어진건가요?
두정부는 검도를 한 조폭들이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휘두를때 많이 노리는 곳이죠!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2009.05.24 일 05:41
후후후~ 왕거니가 하나 걸렸군!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증거는 바로 경호원이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말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몽고인이 아닌 이상 300미터 밖의 사람을 보고 사람이 지나간다라 말하지는 않

지!
산에는 나무가 있고,5월은 나뭇잎의 무성함이 절정에 달할 때.
아무리 높은 산정상에 서있다 하여도 사람을 보는 것은 바로 밑의 코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

가능하지!
곧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쪽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는 뜻!

첫째 부엉이 바위의 구조는 뒷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한쪽면으로만 투신이 가능한 구조.
결국 그 얘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래를 보며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 말을 하면
경호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자 여기선 두가지 상황이 성립되지!
먼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절벽 가까이로 걸어가면 직책상 요인보다 뒷편에

서있는 경호원은 직분상
"각하 위험합니다." 라고 만류하게 되고 (뛰어내리는 것이 불가능 해짐.)
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호원이 발걸음으로 이동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간 것이

라면
이는 100% 경호과실인 것이지!
즉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 내렸다는 증언은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것.(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뒷쪽에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기 때문)

둘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말한 다음 그 자리에 앉아 책한권을 읽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야!
경호원은 분명 바로 뛰어내렸다고 증언했지!
부엉이 바위의 높이는 30미터.
30미터 절벽위에서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저기 지나간다던 그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지!
봉화산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남산이었다면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은 겁많은 도시청년일 수도 있지!
무서운 생각에 그냥 도망갔을 수도 있어!
그러나 경남 김해의 가파른 암벽 및을 꼭두새벽부터 혼자 걸어가던 그 사람이 소심한 여고생일리는

없는 것!
30미터 절벽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

어!

정리하자면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는 경호원의 증언은 100% 거짓이며,
이 경호원이 인생을 종칠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 노 전대통령을 수행하며 초긴장을 했을 텐


그런 경호원이 달음박질 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면
그건 경호원이 노 전대통령을 죽였다는 얘기나 진배없는 것이라는 것!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목격자부터 찾는 것은 수사의 기본.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서거 직전 전직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목격자)은 왜 수소문해 찾지

않나?"

어째 일제시대부터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들 쉽게 속여가며 권력을 유지해오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닭대가리로 보이던가?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가끔은 돌연변이로 대한민국에 나같은 사람도 태어나는 것이거든
차라리 "저기 비행접시가 날아가네!" 라 말하고 경호원을 따돌렸다 주장해라!


2009.05.25 월 15:50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

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

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
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사저를 나갈 때는 둘이서만 나갔는데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해서 세영병원에 왔다는 말은
결국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싣고 사저에 들러 비서진과 경호팀을 태웠던지,
아니면 이과장이 무전을 해서 비서진과 경호팀이 사고장소로 왔다는 뜻이지!
어때? 부엉이 바위 꼭대기에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이 아니라
이 시간만 해도 20분은 걸리지!
결국 답은 하나.
틀린 그림을 찾았나?
그렇지 바로 그거지!
노전대통령과 이모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모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

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유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동행한 이과장으로부터 무전을 받은 문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은 사저의

박모비서관 이었어!
이거 완전한 그림이 나오잖아?
이과장은 현장에,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노전대통령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확인한 박 비서

관은 뭐하는 새낀데?
이거 완전히 미친놈 아닌가?
세상에 어떤 상식있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이 암벽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을 듣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

터 부터 확인하나?
상식적으로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
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

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책을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운송대기조,마무리조.

다시 현장으로 이동해 볼까?
너희들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지!
거기엔 노전대통령을 진짜 지켜주려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사실.
경비3초소에 있던 순진한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

에 있다'고 보고했어!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목격한 전경,
그리고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경호실 요원들이 모두
200미터 뒤 30미터 암벽에서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도,듣지도 못했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며느리 들인가?

세영병원으로 가보지!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노전대통령은 피범벅 이었어!
게다가 피가 많이 묻은 노전대통령의 상의 또한 발견됐지!
어머!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노전대통령은 피범벅이 되어 세영병원에 실려오고,노전대통령의 피묻은 상의는 발견이 되었는데
어째 현장에서 노전대통령의 혈흔은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을 못한거야!
아직까지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이 없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피범벅이 된 사람,피묻은 상의가 벗겨진 사람이 왜 현장엔 그토록 혈흔찾기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

까?
답은 하나.
노전대통령은 그곳에서 살해된게 아니었기 때문이지!

후후후~ 범인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릴줄 아는 놈이었지만 법의학 상식이 부족한 놈이었어!
암벽에서 추락을 해도 상의는 벗겨지지 않는 단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멍청한 범인은 노전대통령이 이곳에서 굴렀다는 증거를 꾸미기 위해
상의와 등산화 한짝을 이용했지!
그런데 바보같은 놈이 상의의 위치를 잘못 잡은 거야!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
나무에도 걸리지 않았는데 상의가 벗겨져 11미터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
왜 11미터 일까?
답은 두개야!
하나는 부엉이 바위 위에서 상의를 던진 것이지!
둘은 다른 곳에서 급하게 그 지점에 상의를 갖다 놓느라고 아무데나 놔버린 것이지!

경찰은 상의가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어!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결국 경찰도 추락하는 동안은 상의가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인데
추락하는 동안에도 벗겨지지 않던 상의가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져?
그렇다면 그것은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벗긴 것이지!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벗기는 이유는 단하나.
피해자가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물건을 노릴 때이지!

여태까지 내가 올렸던 모든 추론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을 대충대충 넘겨 빨리빨리 끝내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미리 서로 입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건의 진행동안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어긋나고 있는게 분명해!
먼저 노전대통령을 수행한 경호과장의 진술은 100% 신빙성이 없으며
그에 따라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오전 6시 45분에 뛰어 내렸다는 부분부터 다시 재고

가 되어야 해!
일단 떨어진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아니면 위협을 피해 뛰어 내린 것인지도

분명치가 않아!
분명한건 단 한가지 사실 뿐이야!
노전대통령과 이모경호과장이 단둘이 사저를 나갔다는 것!
그게 산책이었는지,그 방향이 부엉이 바위였는지,둘이서 밖으로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

도 결론을 내릴 수 없어!

개판.
수사법이 바뀌어야 해!
사건이 일어나면 지방경찰은 국과수가 올 때 까지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체의 출입을 금지 시

켜야 해!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동네경찰이 수사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면 사저의 경호원들은 바로 통제에 들어가야지!
23일 오전 6시 45분 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들락거리고 사건현장을 오갔나

?
무개념.
그 자체가 이미 범행인거야!


2009.05.25 월 08:32
난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과 양심은 믿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가 없어!
노력이고 양심이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능이고,실력인거야!
미국이나 영국의 수사팀이 와서 조사후 자살발표를 하기 전에는
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내가 가진 최고의 의문점은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마음먹고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 위에서 뛰어 내렸는데
과연 3시간 동안이나 특별한 조치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게 가능할만큼 살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야! (그것도 사인이 두부손상인데 말이야)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의문을 갖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 추락했으면 척추를 비롯 온몸의

뼈가 다 절단이 났을텐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경호원 혼자 업고 가서 승용차로 병원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아주 간단한 문제야!
즉 척추도 온몸의 뼈도 멀쩡했다는 뜻이지!
추락해서 절단난 사람을 어떻게 혼자 업고 갔느냐? 가 아니라 멀쩡했으니 혼자 데리고 간 것이지!
여기선 두가지 결론이 성립되는 거야!
하나는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몸을 보호해서 죽지 않았다는 것

이고
둘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암벽에서 추락한게 아니라는 것이지!
봉화산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시골산이지만
부엉이 바위는 사저에서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알잖아? 당시 사저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특종거리와 볼거

리를 노리고 있었는지
그런데 30미터 높이에서 먼지가 아닌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어!
시골마을 고요한 아침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굴러 떨어져도 그 소리는 상당한 파장력을 소유하지!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긴 비명은 아니라도 충격으로 인한 단말마의 소리라도 내지르게 되어 있어

!
아무도 보지 못했고,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덧붙여 새로운 사실 하나가 나왔지!
권양숙 여사도 산행에 동행하려 했어!
분명 혼자 올라간 남편이 궁금해서 봉화산 쪽을 수시로 쳐다봤을 거야!
아니 일부러 쳐다보진 않았다 해도 신경이 봉화산 쪽으로 쏠려 있었겠지!
왜 암벽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깨져야지 하필 정수리 부분에 찢어진 상처를 남기나?
궁금하면 머리통을 바위에 박아 보라고 과연 정수리가 찢어지나?
박은게 아니라 맞은 거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어떤 분야로도 논리적인 설명이 안돼!
범죄 심리학적으로 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 몇주전부터 계속 우울한 기미를 보였다고들 증

언했어!
그런데 유서를 자살하러 나가기 20분전에 남기나?
법의학적으로 살펴 볼까? 3백미터 암벽에서 추락해도 점퍼는 벗겨지지 않아!
점퍼가 벗겨지려면 팔을 벌려야 하는데 추락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웅크린다고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나뭇가지 정도에 걸릴 거 같나?
걸리더라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점퍼가 찢어지지!
나무에 걸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어야지!
나무에 걸려 살아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점퍼를 벗어 버리고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각목으로 후려쳤

다면 말이 되지!
지능이 모자라기 때문에 추론이 나오면 소설을 쓴다고 빈정대는 거야!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이번 사건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그려 원래 계획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안죽었으니 어쩌겠나?
범인은 목표가 어긋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 밀려 오는거야!
죽일 사람이 멀쩡하니 최선을 다해 살리는 수 밖에
그런데 살아있던 사람이 진짜 죽었어! 언제?
청와대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동안에
40분전엔 가망이 있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는데
40분뒤엔 이미 심폐소생술도 못할만큼 저승사람이 되어 버리나?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니들같은 닭대가리들이나 속아 넘어가는 것이고
죽을 사람이면 세영병원에서 죽게 내비두고 사저의 권양숙 여사한테 먼저 전화를 하는게 순서이고
옮겨서 살 사람이 40분만에 송장이 됐다는건 옮기는 40분동안 죽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세영병원은 예정에 없던 돌발수였지!
암벽에서 추락해도 바로 죽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변수였으니까
원래 계획은 암벽에서 추락. 즉사하거나 의식이 없었다면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러니까 니가 바보인 것이지!
청와대에 중간 보고는 왜 하나?
그러니까 니가 똥줄타는 아마추어인 거야!
봐라!
청와대에 보고를 하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완전히 서거한 다음에 하는 것이 정상이지!
그게 아니고 그토록 급하게 먼저 해야 했다면 떨어지자 마자 했어야지!
세영병원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다는건 뭔가?
일이 틀어졌단 얘기 아닌가?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다 싸인하나 해주지!
난 이모과장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제 3 의 인물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임무를 완수하면 니놈은 살 수 있을 것 같나?
니놈도 삼년안에 죽을테니 두고 보라고
그리고 집착해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
내가 아무리 베플을 즐겨한다 해도 이런 내용을 공론화 시키지는 않으니까
중요한건 어떤 글이냐 하는 것이지,어디에 쓰면 어떠한가?
내가 쓴 글은 돌고 도는 동안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엔 들어갈 사람 귀에 다 들어가더라고


2009.05.25 월 03:54
많은 사람들이 고 안재환 씨의 누나를 욕했지만
난 안재환 씨의 누나와 타고난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기에 그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분이 동생의 불행과 의문의 죽음을 해결할 수 있기를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다.

무기력하고 무지하며 가증스런 인간들.
그게 한국인들의 공통점이다.
국장? 꼴값떨고 있네!
자살한 전직 대통령이 무슨 명예가 있다고 국장을 치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자살로 끝나면 노무현의 명예는 없는 것이다.
노무현이 죽음으로 누가 이득을 보냐고?
노무현이 자살을 하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노무현 자신이다.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측은하고,불쌍한 대통령으로 남는 것은 명예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분향소를 찾아가지만
그 눈물과 발걸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국민들이 흘렸던 그 눈물과 발걸음이 아닌 것

이다.
노무현의 죽음이 서거가 되고 노무현의 명예가 지켜지기 위해선 그의 죽음의 본질적 원인 자체가 격

상 되어야지
장례형식 따위가 격상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명복은 무슨 얼어죽을
허구한 날 명복을 빌면 죽은 사람이 살아오나?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지
죽은 다음에 눈물 흘리고,아쉬워 하고,명복 빌고 다 부질없고 가증스런 짓거리들이다.
진짜 애정은 그런게 아니다.
진짜 애정은 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떠난 자의 영혼이 잘됨을 비는 것이 아니라 떠난 자의 이름이 잘되도록 기도하는 것이

다.
진짜 애정은 잊는 것이 아니라 궁금해 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분향소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죽은 루트를 답사하는 것이다.
사랑은 주먹으로 발로 심장으로 하는 것이지! 세치 혀로 하는게 아니다.
장난하나?
노무현이 담배 못피워 한맺힌 사람인가?
유시민이 대표로 한대 피게 했으면 됐지!
뭘 줄나라비를 서서 담뱃불을 붙여놓나?
한국인들은 그저 모든게 형식. 오직 같잖은 형식일 뿐이다.

모든 추측을 미루고서 라도 본래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다

.
지금이야 공식발표가 나왔지만
이 나라는 어찌된게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도 전까지 사람이 죽기만 하면 무조건 다 자살이다.
야 이거 진짜 죽어도 한국에서는 죽지 말아야지!
나처럼 자살을 혐오하는 사람이 어느날 죽어도 이 나라에선 바로 자살로 종결 처리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절대 자살을 안할 사람들은 미리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그건 절대 자

살이 아니라고 알려두어라!
그래야 당신이 죽었을때 주변 사람들이 자살이 아님을 알거 아닌가?
이 나라에선 꿀먹은 벙어리처럼 살다간 어느날 억울하게 죽어도 당신은 분명 자살자로 처리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자가 죽어도 이토록 사건을 빠르게 종결하지는 않는다.
언제 제대로 된 수사라도 한번 해보았는가?
이건 완전히 "죽었다. 끝났다." 이다.
당연히 죽을 사람이 죽은 것처럼,이미 죽어있던 사람인 것처럼
그렇게 지지자들 마저 집단최면에 홀린 듯이 총체적 무지에 빠져 깊은 영혼의 웅덩이를 헤메고 있다

.

무기력한거 착한거 아니다.
대가리 나쁜거 자랑 아니다.
남들하고 똑같이 사는거 올바르게 사는거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된 새끼들,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새끼들이 바로 음모론을 펴지 말라는 놈들이

다.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에서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 는 놈들을 전부 잡아다가 조사를 해야 한

다.
역사는 증명한다.
"대대로 입다무는 것들 치고 죄없는 놈 없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것은 머리가 좋은 죄 뿐!
무식한 인간들이 내글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내글이 틀린 글이 되는 것은 아니요,세상 모든 사람들

이 다 내글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년 뒤에 이민갈 계획인가?
한나라당은 3년 뒤에 대통령 후보 내세우지 않을 작정인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오히려 정부여당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죽음엔 한점 의혹도 없는 객관적 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다.
이건 타살이 아니라도 의문사이다.
제대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물어보라!
예순 넘은 우리 어머니도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라 했다.
이 나라엔 젊어도 늙은 놈들,무기력하고 무식하고 착한척 하는 역겨운 위선자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범인이라면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 줍시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는 놈들 글과 내글은 이미 문장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사람들이 니놈보다 할일이 없어서 의문을 제기하겠는가?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대충 대충 좋은게 좋은거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을 전부 쓸어내야

이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걱정마라!
니가 죽었을 때는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줄 테니...


2009.05.26 화 05:21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아마추어가 노전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제 무덤을 파고 있

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발표하기를
노전대통령이 서거 당일(23일) 정토원에 갔었다고 말을 했네!

대한민국엔 범죄심리학자가 단 한명도 없단 말인가?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나와도 그냥 자살로 처리하고 화장을 해?
봐라!
정토원이란 곳은 노전대통령이 뛰어 내렸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그리고 노전대통령과 경호과장이 정토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6시 30분.
그런데 내가 앞선 글에서 분명히 언급했었지!
경비3초소에 있던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

고 보고했다고
그렇다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 거야?
자살하는 사람이 일단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토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부엉이바위

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고?
푸하하하~ 플로리다에서는 그렇게 증언하면 정신병동행이다.
자살하는 63세의 전직대통령이 혼자도 아니라 경호원을 대동하고 일단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전경에게 자신이 부엉이 바위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정토원으로 내려가서 "저 자살하는거 맞습니다." 하고 흔적을 남겨주


또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고?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첫째 자살자가 자살할 장소에 왔다가 그곳을 벗어나 다시 그곳을 찾아와 자살을 했다는건 범죄심리

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얘기이고,
둘째 무슨 유격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았다는 63세의 노인이 험한 산길을 25분안에 왕복

했다는건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
봐라!
오전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 ->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 -> 오전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컨디션도 안좋은 63세의 할아버지가 무슨 바쁘게 자살할 일이 있었나?
만약 진짜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왔다 내려가 정토원에 들러 다시 부엉이 바위로 올라

가자 말했다면
그순간 바보가 아닌 정상적인 경호원이라면 모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을거야!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노전대통령을 그대로 절벽가까이 가도록 놔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

미 중대한 경호과실이지!

이 트릭을 깨주지!
너희들은 언제나 한명이야!
대동한 경호원도 한명,부엉이 바위위에 있는 노전대통령을 목격한 전경도 한명.
내가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게 아니었어!
처음부터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가지 않았어!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위에 가지 않았다면 경호원이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없어지

기 때문에
세영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건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6시45분에 투신을 했는데 세영병원 도착시간은 7시라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지만
6시40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폭행을 당했다면 세영병원 도착시간이 7시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

는 것이지!
처음 계획은 노전대통령을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 버리는 것이었지!
그래서 뛰어내렸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해 전경 한명이 목격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
자신의 위험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갑자기 정토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버린거야!
확실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위험이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 피해자는 싸인을 남기는 법이지!
정토원은 노전대통령이 남긴 표식이야!
어떡하나? 따라가는 수 밖에!
그런데 거기서 부처님의 도움이 계셨지!
선진규 정토원장은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이렇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이 정토원에 찾아오면 그 첫인사를 "무슨 일이 있으시냐?" 로 하는 원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
그만큼 무슨 일이 있어보였던거야!
그런데 재밌는건 선원장은 자살하려던 노전대통령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던게 아니라
따라온 경호원과 눈을 마주친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
왜 그랬을까? 경호원이 자살하려고 맘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경호원의 눈에서 뭘 느꼈길래 무슨 일

이 있냐고 물었을까?
그런데 여기서 경호원의 대답이 해답을 말해주지!
무슨 일이 있냐는 선원장의 질문에 경호원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게 상식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
경호원의 정상적인 대답이라면 "네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였겠지!
아무 것도 아니다란 대답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갑자기 "너 뭐하냐?" 라고 물어오면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것이지!
한마디로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지 않기를 바랄 때,빨리 이 상황이 끝나주기를

바랄 때
바로 아무 것도 아니란 대답을 하게 되어 있는 거야!

어디까지 연결되고 누구까지 엮여있니?
24일 있었던 경찰의 브리핑에선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는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
경찰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은폐한거니?
그건 아니었겠지!
그런데 왜 25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가 나왔을까?
목격자인 정토원 원장님은 매수를 못했기 때문이지!
게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정토원에 들렀다고 발표를 하는게 자살의 당위성을 높여줄거라 착

각했던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대한민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여기가 만약 미국이나 영국이었다면 뒤집어질 일이야!
한국에서 권력을 누리는걸 하늘에 감사하고 겸허하게들 살아라!
내가 왜 이런 글을 자꾸 올리냐고?
자존심이지!
내 머리에 대한 자존심.
난 내가 억울하게 죽는건 용서해도,바보같이 속아 넘어가는건 절대로 용서못해!
뭘 고개를 갸우뚱 거리니? 미련한 놈아!
나를 죽이는 남은 용서해도,속아 넘어가는 내 자신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2009.05.27 수 00:27
하하하~ 어떠니? 핏덩이들아^^
몸에 힘좀 있으니 사람 죽이는게 쉬워 보였지?
*만한 핏덩이들이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잘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깝치고 있네!
나원 같잖아서

내가 얘기했지?
위협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발길을 정토원으로 돌렸다고
거기서 니가 정토원장이랑 눈마주쳐서 버벅대는 사이에 노전대통령이 자살하러 부엉이 바위로 혼

자간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지!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잖아!
넌 깜짝놀라 무전을 쳤지?
왜 쳤을까?
바로 유서를 맡은 놈 때문이었지!
난 처음부터 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을까? 생각했어!
바로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됐지!
사저에 남아있던 공범은 노전대통령의 컴퓨터가 있던 방에 두번을 들어간거야!
한번은 유서를 작성하러,그리고 또 한번은 놓쳤다는 무전을 받고 유서를 삭제하러
그런데 인기척이 들리자 미쳐 유서를 삭제못하고 급하게 컴퓨터도 못끈채 방을 나와버렸지!
무전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넌 형사가 아니라 경호원이야!
전직 대통령이 무슨 범죄자니?
니가 쫓아가서 뭔가를 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면 놓쳤다란 무전은 맞지가 않지!
폭행치사가 아니라면 노전대통령의 시신을 일본인 의사에게 정밀검사 하도록 맡겨봐!
한국은 독립할 지능이 안되는 나라.
난 일본인 만큼은 믿는다.
그래!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고 치자!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널 따돌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고 치자!
그럼 너는 정말 용한 점쟁이로구나!
부엉이바위는 정토원 바로 옆에 있는 바위가 아니야!
아무리 봉화산이 뒷산이라도 거긴 서울이 아니지!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시골산에서 200미터나 떨어진 부엉이바위 아래 노전대통령이 쓰러져 있을 줄

넌 도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이니?
내가 치명타를 날려 줄께!
너희들은 한놈이 아니었던 것이지!
도망치던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다른 놈과 마주쳤던 거야!
바로 등산객이 만났다던 혼자 거닐던 경호원은 니가 아니라 그놈이었지!
정토원에서 놓쳤다고 무전을 치던 니가 부엉이바위 아래 쓰러져 있던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건 말

이 안돼!
넌 뒤에서 쫓아가고 한놈은 부엉이 바위 아래 숨어 대기하고 있었지!
왜?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버리는게 애초 계획이었으니까 그놈이 거기 있었던건 본래의 위치를 지키

고 있었던거야!
만약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 도망치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셨겠지!
그런데 도착해야 할 시간에 도착을 안하니 궁금해서 숨어있다 나온 것이지!
그래서 등산객을 만나게 된거야!
너더러 사람들이 순간이동 했냐고 하더라!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서 세영병원까지 20분만에 노전대통령을 옮기며 도착했는지
이젠 답이 나오잖아!
처음부터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올 일이 없었고,너흰 하나가 아니었으니까
분명 세영병원에 도착했을때 너희들은 한명이 아니었다고 증언이 나왔지!
먼저 각목으로 두정부를 내리쳤니?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전대통령의 양발을 붙잡고 배쪽으로 내리 눌렀니?
그래서 등산화를 양쪽다 벗겼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한쪽은 다시 신겼니?
노전대통령이 도망치는 사이 메모라도 남겼을까봐 주머니를 뒤지려고 상의를 벗겨니?
직접사인은 두부손상,그리고 뼈들은 이곳저곳 부러졌는데 신기하게도 장이 파열됐다는 소견은 듣

지 못했거든!
난 처음부터 의심을 했었지!
암벽에서 자살하려 한 63세의 노인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숨이 붙어 있을 수 있으며,혈흔 찾기

가 힘이 들었을까?
니가 한번 30미터 암벽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뛰어내려 볼래?
니몸이 어떻게 되고 추락장소에 혈흔이 얼마나 남나?
그래서 니들은 아마추어.
폭행으로 추락사를 꾸미려니 대충 모양새는 유지했는데 장들 파열을 못시키고,뼈들을 분산시키지

못하고,피를 많이 뽑지 못했던거야!
하지만 의사들이 바보는 아니야!
언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정밀검사라도 할 여유가 있었니?
그대로 세영병원에 남아 있었다면 의사들도 의문을 제기했을 거야!
그런데 병원을 옮겼지!
왜?
세영병원은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왜 세영병원으로 갔을까?
엔딩타임 오전 7시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이지!
원래 계획은 오전 6시 30분에 노전대통령을 부엉이바위에서 밀어버리고
곧장 양산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런데 도망친 노전대통령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니까 일단 세영병원으로 갔던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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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5-2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너무 무서운 이야기네요..

글샘 2009-05-27 14:57   좋아요 0 | URL
무섭지만, 경찰이 전임 대통령의 죽음을 아주 우습게 처리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바이런 2009-05-27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에는 선뜻 동의하기 힘들지만, 문제제기만큼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네요.

글샘 2009-05-27 14:58   좋아요 0 | URL
저도 세세한 부분에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순 없지만, 경찰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무조건 장례만 치르자, 화장만 빨리 하자... 하는 부분엔 충분히 뭔가가 숨겨져 있어 보입니다.

마노아 2009-05-2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읽은 것의 앞부분이 더 있었군요. 아, 너무 소름 돋고 무섭고, 패닉 상태예요...

글샘 2009-05-27 15:15   좋아요 0 | URL
지금 CSI가 필요한데
PSI는 뭔 짓거린지 모르겠습니다. ㅠㅜ
옛날엔 간첩을 만들어 냈는데, 요즘엔 저러고 있네요.

hnine 2009-05-27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까 이거 읽고 얼마나 놀랐던지, 댓글도 못달고 있었어요.

글샘 2009-05-27 16:15   좋아요 0 | URL
이런 글들이 아고라에서 돌고 있더라구요.
뭐, 911 자작극설만큼이나 황당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개연성이 있기도 하지만...
뭐, 또 웃기게 무슨 법 위반이라면서 그럴 수도 있지요.

paviana 2009-05-2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읽다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재판 하다보면 이제까지 노대통령의 성격상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그러다 보면 결국 정권유지에 거대한 걸림돌이 될테니까, 죽은 자는 말이없다라는 명언이 있잖아요.

글샘 2009-05-27 18:19   좋아요 0 | URL
산자는 거짓을 말하지만, 죽은자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단 말이 있습니다.
망자의 시신과 정황을 본다면... 거짓말하는 건... 따로 있죠.
경찰은 역시나 적극적 수사발표를 안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죠.

건조기후 2009-05-27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히 그럴듯하죠? 소설같은 부분을 빼더라도 기본 골격만으로 충분히 수상해요.
경찰이 얼마나 납득이 될만한 수사를 하는가... 똑똑히 지켜봐야겠네요.
그들 하는 짓이 이해가 안될수록 모종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확실한거니까...
그렇고 저렇고를 떠나서, 경찰들의 초딩만도 못한 수사는 정말 미치게 환멸스러워요.

글샘 2009-05-27 18:20   좋아요 0 | URL
정말 환멸의 극치입니다.

비로그인 2009-12-21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노짱님.... 다시 읽어도 노짱님.....ㅠㅠ
 
바다의 기별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과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과 모든,
참혹한 결핍들을 모조리 사랑이라고 부른다.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21)  

이 구절은 줄글로 이어져 쓰인 것인데, 모든 뒤에 쉼표를 넣은 김훈의 정성을 고려하여 행을 바꾸어 본다. 부질없는 노릇이지만...
이 글을 읽은 것만으로도 이 시답잖은 책에 별 다섯을 기꺼이 준다.
노무현이란 한 현상의 죽음 앞에서 떠오른 화두, '사랑'을 김훈은 이렇게 쓴 것일까, 생각했다. 

젊은 시절엔 자신의 혈기도 돌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눈길을 멀리 던지지 못한다고...
그러나 나이가 들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시선이 저절로 멀리 멀리... 밖으로 뻗어나간다고 하는데...
김훈은 외려 먼 시선을 거두어 자꾸만 자기 속으로 침잠하려 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에 대한 글들이 맨 앞에 가득했다.
이 책의 비중은 앞에 쏠려 있다.
뒷부분은 나이든 이의 눈길답게 박경리를, 김지하를, 임꺽정과 이순신을 관조하지만... 

삶을 살아내는 자들은 삶을 설명하거나 추상화하지 않는 모양이다.(칠장사에서)
그 말을 소쉬르의 언어이론을 빌려서 랑그와 빠롤로 설명한 대목으로 리뷰 제목을 붙였다.
새들은 랑그가 아니라 빠롤로 원양을 건넌다고...(랑그는 머릿속의 언어이고, 빠롤은 실제화된 언어다.)
추상 속의 말하지 않는 자들의 생각... 랑그로만 가득한 지식인들을 그리려던 그의 남한산성은... 그래서 스스로 실패했다고 말하잖는가.
이순신의 간결한 빠롤들. 그 빠롤들의 보고, 난중일기를 그는 그래서 사랑한다. 

그의 글맛은 '글과 몸과 해금'같은 작품에서 오롯이 살아있다. 

글을 쓸 때, 내 마음 속에는 국악의 장단이 일어난다.
휘몰이 장단으로 글을 쓸 때, 내 사유는 급박하게 솟구치는 언어 위에 서려서 연결되거나 또는 구부러진다.
힘이 빠지면 내 문장은 중모리쯤으로 내려 앉는다. 사유는 문장 속에 편안하게 실린다.
휘모리 문장을 쓸 때는 사유가 문장을 몰고 가지만
중모리 문장을 쓸 때는 문장이 사유를 이끌고 나간다.
한 개의 문장을 하나의 우주로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에 시달릴 때,
나는 진양조로 나아간다.
휘몰이는 날뛰고 걷어차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진양조는 뱀처럼 땅을 밀면서 나아간다.
나는 글을 몸으로 쓴다.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없으면 단 한 줄도 쓰지 못한다. 

언어는 버림받는 애인처럼, 징징거리면서 끝까지 나를 따라온다.
나에게 간절한 것은 언어가 아니라 징검다리 건너편에 있는 실체이지만,
나는 늘 징검다리 위에 있다.
그의 언어관은 그래서 슬프다.
최하림의 시, "이제는 날개도 보이지 않고 날아가는 새여"에서 바라본 시간의 무늬도 같은 것이리라. 

2부에선 비로소 그가 관조에 든다. 김지하가 "나는 부패한 정권, 무능한 권력과 싸우고 또 싸울 것이다."고 한 대목은 그의 생각이 결핍된 대목이다.
오치균에 대한 생각도 읽을 만 하다. 

색은, 색과 색 사이의 관계 속에서 군집으로 존재하는 수밖에 없다.
움직이는 색, 이행하는 색, 정처없는 색...
사북의 아름다움은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것들의 아름다움이다. 그 부조화한 빨강과 파랑이 내 가슴을 때렸다. 녹슨 양철지붕 위에 눈처럼 쌓인 탄가루는 아름다웠다. 

사북의 지난 일을 알지 못하고 그린 오치균의 그림은 리얼리즘의 승리일 것이다.
등줄기가 오싹하고 주체할 수 없는 기분, 심연의 바다 속에서 건져낸 유적처럼 그러나 퇴색된 화려한 색들은 골동품처럼 품위를 지닌... 아, 이런 표현은 뭔가, 예술적이다.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아무런 당파성이 없는 인간이다. 너무나 무서운 존재여서, 정말로 살려둘 수가 없는 존재로서의 이순신을 그리워한다.  그는 사실만을 가지런히 챙기는 문장을 좋아한다. 

칼의 노래의 서문에서,
사랑은 불가능에 대한 사랑일 뿐...
영웅이 아닌 나는 쓸쓸해서 울었다.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너의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불고 물결 높은 날,
내 마지막 바다 노량으로 오라.
내 거기서 한 줄기 일자진으로 적을 맞으리... 이렇게 쓰고 있다.
영웅이 아닌 노무현은 부시라는 파트너를 만나,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넣을 수밖에 없었을까?
노무현이 대통령으로서 이 책을 선전했던 일이 기억난다.
그가 진정 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그는 일자진으로 부딪치지 못했단 생각이 아쉽기는 하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세상의 더러움에 치가 떨리고,
세상의 더러움을 말하면,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까워서 가슴아팠다는 <밥벌이의 지겨움> 서문은 참 김훈답다. 

김훈의 글들은 늘 실제와 그 사이의 징검다리 위에 서있는 것이 맞지만,
그의 말들은 자전거 기행처럼, 실제에 가까이 섰을 때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한국이란 사회가  빚어낸 김훈이란 괴물체에 가까이 다가서는 언어들은 왠지 자꾸 왜곡을 겪는 자기장이 스스로 감지되어선지, 글이 버석거리고 낯설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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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09-05-27 22:38   좋아요 0 | URL
매력적인 구석이 군데군데 보여요. ^^
전체적으론 버석거리구요.
마음이야... 어디 늘 내 안에 있던가요? 오락가락하는 거죠.
내일은 봉하마을이나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대통령 오바마, 백악관으로 가는 길>을 리뷰해주세요.
대통령 오바마, 백악관으로 가는 길
TIME 편집부 지음, 정상준 옮김 / 조선북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변화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는 날들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대통령 오바마란 상품을 이용하여 돈을 벌어 먹자는 더러운 신문사, 추악한 신문사가 사진을 싣고 잡문들을 실은 조잡한 책이다. 그 가격이 13500원에 달하는 꼴랑 100페이지짜리 책이란... 정말 좃선스럽다. 퉷! 

타임지에 실린 사진들이 주로 모였는데, 뒤표지의 닳아버린 구두밑창은 참 인상적이다.
발이 닳도록 뛰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발이 닳도록 뛰겠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선거 유세장에서 오바마의 모습보다는 잠시 쉬는 동안, 식사하는 동안의 모습들이 정겹다. 

요즘 텔레비전을 두려워서 켜지 못한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전 모습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마음이 먹먹하여져 버리기 때문인데,
과연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한민국에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본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것은 크지 않지만,
그를 통하여 변화가 필요하고, 그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들을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의 행보는 이 나라에 믿음을 주는 데 실패했던 것 같다.
그래서 대통령 자리에 있을 때도 외로웠고, 봉하마을로 가서는 더욱 외로웠을 것이다. 

고등학교를 나왔다지만, 당시 최고의 시험인 사법고시에 합격하였으므로 그는 최고의 지성이었다.
그러나... 늘 정권의 편에 서기보다는 반대편에서 인권변호사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화를 필요로 했으면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지 못했던 대한민국에 그의 죽음은 슬픔이다.
작년부터 지펴졌던 촛불의 의미라면, 나는 변화에 대한 의지와 믿음이라 생각한다.
그가 임기 내에 다하지 못했던 것을 봉하마을이란 상징적 거취를 통해 일구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그의 서거는 믿음이 강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부끄럽게 만든다. 

유럽에서도 나오지 못한 흑인 대통령을 낸 미국이란 나라는 대단한 저력을 가진 나라로 비친다.
오바마의 정치 행보가... 진정, 슬프지 않았으면 한다. 

상대방이 나쁘다고 비판하지 않는 오바마... 그의 미래가, 동쪽의 작은 나라의 과거처럼 슬프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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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이코 2009-06-3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바마의 다른책을 좋게 봐서 이 책 또한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뎅 꼴랑 100페이지 짜리 돈냄새 나는 책이군요 서평 잘 읽었습니다^^

글샘 2009-06-30 21:56   좋아요 0 | URL
조선일보니까요. ㅎㅎㅎ 오바마 이야기는 재밌는데, 이 책은 아니더군요...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를 리뷰해주세요.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 한두 줄만 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필살기 이만교의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지음 / 그린비 / 200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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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선이란 건 아니고, 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이란 이야기다.
이태준의 문장 강화 같은 책도 좋긴 하지만 너무 오래 전의 것이라 요즘엔 좋은 책이 없나 싶었는데, 이 책은 매년 신춘문예에 작품을 응모하고 발표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책일 수 있겠단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서론이 좀 긴 느낌은 든다.
완전 생초보가 아닌 이상은 3장 정도까지는 지나치게 에두른단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지만, 생초보인 사람도 있고, 글을 쓰는 데 자신감이 없는 사람도 많으며,
그의 말대로 <언치>인 사람도 많으니 서론이 길다고 나무랄 순 없다. 그래도... 좀 길단 거지.  

전태일의 글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순간들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그가 전태일의 진실성에서 우러난 구절들을 인용하는 이유를 잘 알리라. 

오늘도 보람없이 하루를 보냈구나. 하루를 보내면서 아쉬움이 없다니, 내 정신이 이렇게 타락할 줄이야... 

아, 전태일의 일기를 읽는다면, 누구나 글을 덧보태고 싶을 것이다.
의식뿐 아니라 의식과 무의식 전체로 꿈꾸는 사람이 되자. 의식과 무의식 전체로 꿈꾸는 '전념'을 실천하자.(43)고 해서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보려 한다. 

글쓰기는 솔직한 자신의 표현이란 그의 말에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이란... 과연, 가능할까? 

좋은 글을 쓰려면, 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고 하는 작가에게 수강생이 입을 떡 벌리면,
아니, 그것도 읽지 않고 작가가 되려 하다니! 하면서 작가도 입을 떡 벌린다.
이런 구절은 참 재미있는 대목이다. 

기존의 글쓰기 강의에서 장르별 글쓰기 기법을 익히고, 그 일반론에 적합한 소설을 쓰려고 한다고 한다. 저자는 그래선 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글이란 솔직한 <자기>의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할 때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막연하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지시하지 않고, 상세한 표현이란 이런 것이다. 너희가 쓰는 글에서 이런 것들은 불필요한 구절들인데, 사실 그런 것이 너무 많으니 이렇게 줄여라. 재미있는 글은 이렇게 묘사가 두드러져야 한다.
모든 요소들은 주인공을 살리고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집중되어야 하고, 불필요한 구절들은 삭제되어야 한다... 부족한 것은 더 집어넣고... 평범하지만, 구체적이어서 독자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작년 촛불집회의 최고점은 아무래도 김인국 신부님의 말씀이다.
왜 행진을 하느냐, 주장을 알리기 위한 것이냐, 아니다. 국민들은 이미 우리 주장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행진을 하는 것은, 국민들의 다친 상처와 자존감을 위로하고 달래주기 위해서다. 자존심과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 말씀을 듣고 나도 얼마나 울었던지... 

낯설게 하기란,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색다른 계열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기성질서에 무엇인가를 더 보태는, 일종의 잉여적 혁명이라고 작가는 단언한다. 명쾌하고 정확하다. 

글쓰는 이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그는 운전교습에 빗댄다.
빨리 가라고 해서 빨리 가면 너무 빨리 간다 하고,
천천히 가라고 해서 천천히 가면 너무 천천히 간다고 나무라더라는 것.
참으로 자주, <열심히>와 <조급히>를 혼동하고,
<최선을 다해>와 <욕심을 내서>를 혼동한다.
<자기만의 생각>과 <고집>을 혼동하고
<독창적인 글쓰기>와 <독선적인 글쓰기>를 혼동한다.
<고독한 창작 생활>과 <고립된 창작 생활>을 혼동한다는 것.(365) 

결국, 글쓰기는... 조급하지 않게 열심히,
욕심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고집하지 말고 자기만의 생각을 찾고
독선적인 글을 버리고 독창적인 글을 찾으며
고립되지 않고 고독한 창작의 열의를 불태우노라면...
누구에게나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과 함께 읽기를 권하는 책은...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랄프 플레처의 <작가처럼 글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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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5-27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참 도움되는 리뷰네요 이책 서평단을 무지 부러워했답니다.^^

글샘 2009-05-27 15:05   좋아요 0 | URL
한번 읽어보세요.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 합니다.
논설문 쓰려는 이에게는 별로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