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다 중요한 것은 많다.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100:0으로 이겨도,
자국군의 죽음에 대하여 저렇게 비참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언론을 통제하고,
거짓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견디기 힙들다. 

오죽하면,
오죽하면 참여연대에서 국제 사회에 이런 의문을 던졌겠는가. 

천안함에서 죽어갔을,
그 개죽음당한 영웅들을 생각하면 나는 잠을 이룰 수 없다.
괜히 축구도 싫어진다. 

광주에서 일어났던 유언비어들이, 실제였음을 알게된 순간, 내 머릿속은 하얗게 변했더랬다.
그런데, 광주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
독재 정권은... 모든 독재 정권은 그렇다. 

그러나...
자국의 군인들이 사망했는데,
거짓으로 일관하는 이런 것은... 더이상 국가가 아니다.
정말 국민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2010년이다. ㅠ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854273&hisBbsId=total&pageIndex=2&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견해

잘봐라 ! 여기에 의혹의 실체가 다있다

 

1) 사고시각에 대한 5차례의 수정

   

       누가 생존자의 입을 꿰맷나?

 

     천안함 생존 장병들 한테 확인하면 정확히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고 시각을

      무려 5번에 걸쳐 수정 발표해야 했던이유가 있습니까?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안에대해 서 조차 갈팡질팡한이유가 무었입니까?

      군의 발표 양상을 보면 마치 생존자가 없는경우의 사고시간 추정을 하는거 같습니다.

       먼가 의도적인 조작의 냄새가 나는 부분입니다

      아울러 해경이 처음에 발표한 사고접수 지원요청시각은 아직도 유효한것인지?

2) TOD동영상 문제

 

      TOD 동영상을 마싸지( 편집) 한 이유는?

      군발표에 따르면  해병대 해안경비병이 폭발음을 듣고 그때부터 카메라를 사고 현장쪽으로

     돌려서 사고당시 영상은 없다고 주장하는데..

 

      TOD동영상 운용목적은 해안에 접근하는 물체에대한 경계 목적인줄 압니다

      그렇다면 운용메뉴얼중에 대상이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아군배는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든지.......아군배는 대상에서 제외입니까?

     그럼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아군배인지 적군배인지 초병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까?

     이경우, 상식적이라면  천안함은 백령도 해병사령부에 항해를 통보했을테고, 사령부는

    초병에게 천안함의 좌표를 알려주고 초병은 아군배임으로 녹화도 하지 않았을겁니다.

    만약 이게 아니라면, 초병은 야간임으로 천안함이 아군배인지 적군배인지 모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물체확인이 가능한( 물기둥을 보았다니까) 상황이고 무조건 녹화가 되어 있을 겁니다

    야간에는 아군배이든 고기배이든 무조건 녹화 감시하는게 군의 통상 근무수칙 아닙니까

   

   여기서 또 만약 , 초병이 배는 발견하지못하고 물기둥만 보았다면

  그 물기둥이 보이게 만들 수 있는 섬광, 즉 폭발불꽃이 대낮처럼 주위를 밝게 햇을겁니다

  불기둥은 못보고 물기둥만 보았다는겁니까?

   불기둥없이 물기둥만 보았다면 (육안으로 식별가능한거리 라는뜻) 천안함도 당연히 사고전부터 

   초병에게 포착되어 녹화가 진행되어야 지극히 정상입니다

  해안에서 2.5km떨어진 거리라면 야간에도 배의움직임은 육안으로 확인된다

  야간전투훈련 교육중에 야간에는 산의 능선으로 이동하지 말라고 한다

 왜 ?  그것은 하늘을 배경으로 물체가 확인되기 때문이다

밤바다도 마찬가지이다. 수평선을 배경으로 배가 보이게되고 초병은 틀림없이

 천안함의 움직임을 처음부터 보고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3) 물고기 떼죽음 이 없고 물뒤집어쓴 병사가 없다는 부분

 

     물고기 떼죽음이 없다는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거대한배의 프로펠러에서 나오는 힘이

    주위에 물고기가 있으면 더 이상하죠...    애초에 사고후 언론에서 떠들던 까나리떼 애기는

    상징적언어 였습니다 . 발표의 의구심이 있는 사람이 서해안 대표어종인 까나리떼를

    상징적으로 인용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강력한 폭발이 수중에서 발생했으면 바닷밑에 있던 뻘들이 물기둥과같이 솟아올라

    천안함 을 뒤덮어야 정상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당시 바람이세고 , 유속이 빨라서 다 공중으로 날라갔다고 얘기하시렵니까?

    여기서 군당국이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습니다.

   폭발에 의한 물기둥은 위로만 솟구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좌우로도 강력하게 뻗어나가서  갈라진천안함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로 진흙탕이

   뻗어나가 천안함 내부가 엉망진창이 되어야하고 생존자역시 일부라도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을하라는 겁니다,   상징적으로 말한 까나리가 질문의 요지가 아닙니다

 

4) 사고상황 보고

 

    사고직후 천안함 함장은 " 모든 통신이 두절되어 핸드폰으로 보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대다수 국민들은 어이가 없어 했슴을 아시죠?

   그러나 천안함 함장은 정말 모든 전원이 끊겨서 통신수단이 핸드폰밖엔 없었다고

   끝까지 우겻습니다.

   당시 인반인들조차 비상 무전기가 왜 없냐고 반박하자

    어두워서 아무것도 찻을수가 없었다고 변명했었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결국 정부발표를 못믿는 사람은 종북주의자라 낙인찍은  그 사람들말이 맞은거 아닙니까?

     그런데 며칠전 보도를보니 비상 무전기가 있었고 통신담당자가 그걸로 상부에 보고

   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천안함 함장이 거짓보고를 한것입니까?

 

5)  천안함 생존자들은 당시 당직근무나 휴식중이어서 물기둥을 본사람이없고 해안 초병이

     보았다는 해명.

 

     전시가 아닌 평시 군 복무규율중 가장 엄격히 지켜지는 복무가 무었입니까?

    경계근무 아닙니까? 특히 언제 도발할지 모를  적국을 코앞에 둔 최전방 군대야 말할것도

    없죠...그런데  군발표를 보니 " 대부분 당직근무나 휴식중" 이라는 표현으로 당직근무가

    마치 휴식의 일종인양 말하고 있습니다

    당직근무자는  전우의 생명을 책임지고 지키고 침투하는 적을 사전에 발견하기위해

    눈에 불을켜고 자리를지키고 경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아주 중요함 위치입니다

    당직근무중이라 물기둥을 못보았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폭발이 생겻다면 당직자가 젤처음 알았을 테고, 엄청난 충격에 기절을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보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기둥이 번개치듯 발생한것도 아니고,

    배안에 있었기 때문에 못보았다면

    그 엄청난 높이의 물기둥이 솟았다가 갑판위로 떨어졋다면 보지는 못해도 들을수는

    있었을테고 ....이게 앞뒤가 맞는 말입니까?

 

   그리고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  국방부든, 해군전함 근무경력있는 예비역 장병분 중

  어느 누구라도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당직근무중에 불침번 근무는 없습니까?

 저는 보병출신이라 해군 불침번 , 특히 함선의 불침번제도는 모릅니다

  제생각으로는 함정에도 크기나 종류에따라 다르겟지만 불침번은 있다고 보입니다

  만약 있다면  , 불침번을 서는 목적상  갑판에도 반드시 불침번이 있어야하고요

 배내부에도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있었다면 그들의 근무위치가 어디인지 밝혀주십시요

 아주 중요한 단서입니다 , 좌현 견시병이 불침번 을 의미 하는것입니까?

 

6)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중어뢰폭발시에는 폭발력 때문에 어롸 잔해가 미세하게 분쇄되어

   배에 박히거나 배에 구멍을 낼수없다는 해명에대해.

 

    폭발시 그런현상이 일어 난다면  증거라고 보여주는 추진체는 왜 그렇게 멀쩡합니까?

   그것 역시 산산조각나야 하지 않습니까?

   사진의 추진체는 멀쩡하고,  ..그럼 추진체를 보호하기위해 감싸고 있던 외피는 왜 없습니까?

  철판 외피는 무슨힘에의해 어디로 다 날라간 것입니까?

   아니면  바다깊숙히 뻘속에 쳐박혀서 영원히 찻을 수 없든지...바다와 수평으로 힘을 받았다면

   빠른 조류와 폭발력으로 추진체는 제주도 어디쯤 날아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증거인 어뢰추진체는 특수어뢰가 아닌 일반 어롸 맞죠?

  일반어뢰가 버벌제트 현상을 일으키고 그런식의 수중 폭발로  배를 침몰시키는

  성능이 있습니까?

  미국만 보유한다는 어뢰가 북한에도 있다는 겁니까?

7) "1번 " 이라는 파란색 메직글씨

 

   문제제기전에 먼저 물어 봅니다,  이거혹시 우리측에서 증거물 1번이라고 적은것이

  오도된거 아닙니까?  아무리 부품에는 제조공정에서 수기로 번호를 쓸수는 있다지만

   그럼 이 어뢰는 북한자체 제작어뢰라는 겁니까?

   북한에는 메직을 생산하는 공장이 없죠?....이건 정말로 몰라서 물어 봅니다.

  식량도 없는 북한이 공장에서 비싼 메직을  수입공급해서 사용하진 않을 테니까 말이죠

  기계 가공공장에서 임시 식별표시방법은 흔히 2가지인데  하나는 끝이 뾰족한 강한

   철심으로 긁어서 표시하는 것이고 또하나는 유색잉크로 표시하는것

   유색중에서도 어두운 계통의 색( 검정,파랑)은 검은 기름떼에 쉽게 식별이 어려워져서

   통상 흰색으로 사용. 이글씨 형상은 페인트를 붓에 묻혀서 쓴것은 아님.

 

   9.11 테러를 당한 뉴욕 비지니스 센타가 붕괴된 주요 원인이 무었인줄 아십니까?

  비행기 충격에의해 건물 전체가 무너진게 아닙니다.

  비행기에 탑재되어있던 항공유가 폭발하고 그 열에의해 콘크리트 속에있던 철근들이 고열에

  녹았기 때문입니다.

   어뢰가 폭발햇다면 역시 바닷속에서도 폭발지점은 엄청난고온에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도 글씨는 멀쩡하다고요?

 어떤분은 바닷물때문에 어뢰추진체에 열이 전달 안된다고 주장하더군요.

 이거야말로 나는 바보입니다 하고 공개적으로 실토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폭발이란, 폭발체내부에 강력한 힘이발생해 그힘이 외부로 뻗어 나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사이로 바닷물이 침투한다고요?  아니죠 반대로 죄다 밀려나가죠

 그럼 어뢰 추진체가 받을 수있는 순간온도는 약 1000도에 이릅니다

  잉크성분이 이온도에 멀쩡하다고요?

 바닷속의 용암분출을 상상해도 됩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 욕조에 물채워 붕어한마리 넣어놓고  산소 저단기 불 최고로키우

 물고기를 향해 쏘아보세요...욕조물이 데워져서 물고기가 죽나, 아니면 절단기 불꽃압력이

 물을 밀어내고 직접 물고기 몸에닿아 죽나........

8)  연돌및 갑판, 해저진흙 에서 발견된 어뢰 화약성분이 결정적증거

   

  생존자들중 그 어느 누구도 화약냄새나 기름 냄새를 맡은 사람이 없다고 증언한건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국방부에서 발표헸으니...

  다시 물기둥으로 말씀드리겟습니다

  폭발에의한 물기둥이 발생했다는건 위쪽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그 힘이 전달 되는

 것입니다,  어뢰가 직접 타격에의한것이 아니라 수중폭발 했다고 햇으니 연돌이나

  갑판 해저에서 발견된 화약성분은 이 물기둥을 타고 연돌 갑판에 전달된것입니다

 그럼 아까도 언급했듯이 물기둥은 좌우로도 뻣치기 때문에 천안함 내부에도 그

 흔적이 있어야하고 함수부분 생존자들은 당연히 화약냄새를 맡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못맡았다고요?

 강풍때문에 다 날려갔을까요?....그렇다면 배의 어디에고 화약성분은 있을 수 없죠

 

9) 천안함의 소나로는 어롸나 잠수정의 접근을 탐지하지 못한다..

 

  참으로 심각한 발표를 하셧고, 엄청난 군사기밀을 외부에 노출시켯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동해든 서해든 남해든,   북한잠수정 , 중국잠수정, 일본잠수정

  대한민국 바닷속을 제집드나들듯 들락거릴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한방먹이고 안전하게 도망갈 수 있다는 현실 아닙니까?

  정말 그렇습니까?

  북한 연어급 잠수정이 어뢰로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기위해 접근해야하는 최소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그 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적의 잠수정도 우리는 결코

  발견이 불가능합니까?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비참한 군사비밀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는이제  대한민국 어민들의 거물망만 믿어야 하는 현실입니까?

  이런 천안함을 단독 임무수행하게 하는건 직무유기 아닙니까?

 

이런 현실이라면 북한넘들 서해교전은 왜 합니까?

기냥 성질날때마다  쥐도새도모르게 넘어와서 한방갈기고

쥐도새도모르게 도망가지  왜 지랄한다고 배몰고와서

총질합니까!

 

10) 수중 폭발때 발생하는 충격파는 대부분 물에 흡수되기 때문에 크게 다친 사람이

     없다 는 주장에 대해

 

    이건 가장 희박한가능성을 마치 가장신빙성있는 객관적 증거라고 우기는 바보짓임

 

    이건 진짜 먼소리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속에 흡수된 충격파가 어째서 지진 관측소에

   체크되고, 천안함을 두동강내는지......

   이 충격파는 철판만 파괴시키는 선택적파괴충격파 입니까?

  지금 외국 전문가들이 제일 의문시 여기는 부분입니다.

  "어째서 폭발에의한 사망자나 치명적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나"

   세계 과학자들이 다 연구하고 싶은 부분일 겁니다

    한마디로 괘변임을 알아야합니다, 물기둥을 솟아오르게한건 멉니까?

   그힘만으로도 선수분이든 선미부분이든 배안의 물건이나 사람은 작살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문제는 다음 문제와 맥을 같이 합니다.

 

11)  인양작업을위해 투입된 잠수병이 최초로 발견한 시신

 

   이것은 진짜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분이 누구인지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수병이 인양체인을 설치키위해 함미 절단면을 더듬다가 최초로 발견한 시신문제 입니다

    결국 외벽을 더듬다가 우연히 발견한건 천안함 내부가아닌 , 절단면에서 발견 되었다는

   말 아닙니까?  상처없이 깨끗한채로 ,....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면 배가 갈라지는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만약 정신을 잃지 않은 상태라면 헤엄쳐서 살았을 테니까요

 설마 대한민국 해군이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은 아닐겁니다

   사실 이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기둥을 생각해 보십시요,  갈라지는 배중앙으로 100M이상 솟구치는 그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지점에 있던 사람이 이렇게 멀쩡합니다, 순간적으로 기절했다고 가정했을때

  그는 저항도할 수 없이 물기둥따라 같이 솟구쳐서 팅겨나가야 정상 아닙니까?

  어째서 , 어째서 별 다른 상처가없이  그지점에 그대로 있을 수 있습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 처음 발견된 시신에 많은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전문가분들 다시한번 점검해주세요

 

12)  어선이 발견한 함미, 과연 군은 몰랐을까?

 

   함미를 발견한 어선 선장이 말하길,  어선같이 기초장비만 가진 배도 저런거 찻는건 식은 죽먹기인데

  도데체 이해가 안간다는 말...

   과연 해군이 몰랐을까?    절대아니다..

  그럼 왜 3일씩 방치했을까?

   전부 이런식으로 발표해놓고 국민더러 무조건 믿으라 하고, 의문을 제기하면

  종북주의자니, 빨갱이니 , 북으로 가라느니 , 여론몰이 하는게  현 정부이고

  명예를 생명처럼 소중히하는  군인의 도리인가 묻고싶습니다

 

13) 배밑 절단면이 아래서 위로 휘어진건 수중 폭발의 증거이다.

 

    증거란 상황에 특정되어야 한다,  철판이 밑에서위로휜건 여러가지 해석에 다 적용된다

   좌초나, 피로파괴 기타원인으로 갈라져도 같은현상이 생긴다.

  그런데 그것이 수중폭발때만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으로 규정지으면 정말 어이가 없어진다

   연돌이 일부 떨어져나가고 유실된것또한 마찬가지이다.

   이현상 또한 좌초나 피로파괴때 100% 생길수있는 가능성이 있다

 

14) 천안함은 침몰상태에서도 69시간 생존할 가능성은있다.는 발표에대해

 

   국방부의 이 말엔 이견이 없었었습니다. 무조건 믿고 그 동생같은 젊은장병들이

   생존해 있기만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이견은 생각지도 않았었습니다.

   만약 당시에 국방부에서 생존가능성이 없다고 했더라면 제가 쌍욕을 해가면서라도

   우겻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애초부터 근거없는 가설에 불가함을 국방부도 알았을 겁니다

   아무리 군함의 내부공간이 격자구조로 이루어져있다고해도 그것은 군함의 선체구조를

   튼튼히하고, 유사시 침수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활일뿐 완벽한 방수개념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군은 이사실을 알고도 열심히 수색작업을했고 그와중에 한준위같은 분이 변을 당했습니다

   천안함이 침몰하는데 걸린시간은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순식간이었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바닷물의 내부유입이 그만큼 빨랐다는 반증입니다

   왜 69시간 살아있을수 있다는 기만적 행위를 하셧는지?

   이것도 가설이라 하진못하겟죠...한편의 잘짜여진 드라마 각본을 보는 느낌입니다

  전국민의 시선을 천안함 생존자구조에 고정시킬때쯤

  정부여당의 많은 사람들이 헛소리로 곤욕을 치루고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은 벼랑끝까지

  몰리고 있었습니다 . 이런 모든걸 이 상황이 한방에 잠재웠죠                                           

  참고로 침몰한 선체내에서는 일부공기가 차 있다해도 사람의  생존은 불가능합니다 

 

15) 러시아 조사단이 31입국하여 천안함 조사진행 한다는 보도에대해,

 

   5월29일 한중정상회담이 있었고  러시아를 포함한 4개국 공동조사단 애기도 이때 두 정상회담에서

  처음 언급된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게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해괴한 말입니까?

  한술더뜨서, 당시정부는 중국이 4개국조사단에 합의 했다고 발표했는데 오늘 발표는

  중국이 거부해서 러시아만 왔다고합니다.

  처음 각국 전문가를 참여시킨 합동조사단 운운 할때는 조금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군과  정부가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한다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닙니다.

 모든 의혹의 단초는 군과 정부가 제공하고 있습니다...왜인지 아십니까?

 이제는  제가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합동조사단에 참여했던 외국전문가들이란 사람들의 존재에대해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러시아 조사단 방한 기사를 보면서  이런식으로....

  " 저거 러시아 시골에 알콜중독자들 한국관광시켜 준다면서 비행기 태워 데려온거 아냐?

 왜냐고요?

 한중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러시아 포함 4개국 공동조사단 얘기가 나온지 하루만에

 러시아 조사단이 왔다는 사실이 정상입니까?

  혹시나해서 지난기사를 잠을설쳐가며 나름대로 뒤져보았지만 정부가 러시아에 조사단을 요청했다는

  언론보도는 찻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에 제안했다는 4개국 공동조사 , 그리고 하루뒤 제주회담에서

  한중일 3국이 천안함 사태에대해 공동의견을 보았다는 정부발표와 정반대의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중정상회담에 대한 정부 발표는 상당부분 왜곡되었다는 겁니다.

 

  공동조사를 위한 외국전문가들이 파견될려면 외교적 절차가 필요한것이 상식입니다

  우리가 상대국에 요청의뢰 외교문서를 접수하면 상대국은 정부부차원에서 인원선정및

  파견여부를 다시 한국측에 통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사안입니다

 

 이쯤에서 국방부와 정부는 공동조사단에 참여한 각국 전문가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요청외교문서, 상대국 회신, 파견자 전문분야가 포함된신상명세,  합동조사 결론에대한

  그들의 동의 가,부방법, 동의자명단, 동의에 반대한자는 없는지

 

 혹시  국방부 나 정부에서 그들을 개별적으로 선정 개별적인 자격으로 온건 아닌지 여부

 

  이번 러시아 조사단 파견을보면 이건 도저히 정부대 정부의 정식외교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일이라 보아지지 않습니다

  언제 정부가 러시아 에 파견을 요청했고, 왜 러시아 조사단만 하루만에 입국한건지요?

  국방부에서 요청했습니까?

 

 러시아가 단독으로 들어온건  지난 한중정상회담의 정부 발표는 상당부분 엉터리라는

반증 아닙니까?

 

 그리고 언론에 종사하는 기자분들은 입국한 그들의 사진이 있을테고

 백방으로 뛰어서 그들이 누군지 밝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6) 군은 처음부터 어뢰의 공격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아서 어뢰공격사실을

      알고있었다는 대 대해

 

     천안함 장교들의 초등학생 수준같은 대화

    "함장님 어뢰에 맞은거 같습니다"  " 나도 그렇게 생각해"

    농담한마디만 하겟습니다    " 언제 어뢰 맞아보고 저런 소리 합니까?"

 

    군은 사고경위에 대한 정식 보고를 통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어뢰공격에 의한것이라

    보고 받았고 그렇게 인식했다고 발표하셧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어뢰공격을 받았다면  군에서 취할 최우선 조치는 무었입니까

  군의 메뉴얼대로 하자면   "전군에 비상령 하달" 아닙니까

   당일 밤 또는 그후 사태에 준하는 정식 비상을 선포한 적이 있었는지요

  여기에대한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군은 사고 당일밤  실종자 가족들에게 바로 연락햇고 당일반 실종자 가족들이

  평택 2함대에 모였지요? 

  적의 공격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소총또는 제한된 개인화기로 공격을해서 교전이 발생할 경우 , 중화기끼리 교전이 발생할경우,

  어뢰 공격이란 대형화기이고 피해도 엄청납니다. 전시에 준하거나 , 전쟁할 각오가 아니라면

  할수없는 공격이라는 심각한 상황이란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상황에서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사령부에 그들을 불렀다고요?

   이것은 경미한 교전이나, 단순사고 처리때 하는 조치입니다

   어뢰공격 사안은  국가안보에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위기 상황입니다

   가족을 함대로 불러서도 안되고 통보해서도 안됩니다

   전쟁준비에 전군 비상이 걸리고, 정부또한 전시체제에 준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해야합니다

 

   전군비상선포가 있었습니까?

   왜 단순사고처리 과정의 수순을 밟으셧는지요?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비웃고 있습니다

정부발표에 공감을 가진다는 국가들이 많다고 정부는 선전하나

그것은 외교적 인사치례일뿐 그들은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우선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다. 정부발표가 사실에 기퍼했다는 전제하에 그걸 믿는다는 말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천안함 사건이 있는데 우리가 조사해본 결론은 북한짓입니다,

  그러니 믿어주세요.."  라고 말하면 누가 아니다 할것인가?

그러나 앞뒤내용에 그들이 관심을 조금만 기울인다면  그들역시 말도안되는

의문점을 수없이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나부터 징집하십시요 , 진실하다면 나부터 앞장설 용의가 있습니다

검사가  용의자를 지목해놓고, "나는 니가 범인이라 지목했으니 이제는 니가 아니란 증거를 대라"

이런 식이 되어선 안됩니다

국제사회의 동의를얻고 명분을 얻으려면 사실에 입각한 과학적 검증과 객관성이 선 보증되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문제를 유엔안보리에 상정하면 북한은 당연히 북한이 참여한 유엔차원의 재조사를

요구할 테고 , 그럴려면 철처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싫으면 여기저기 나발불지 말든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사기꾼 만들지 마십시요! 

-------------다른 글 

제대로된 생각을 하는 나라들이라면 대충 정보 모아보면


이 천안함이라는거 내용은 다 파악했을테고


우리나라 정부에 마사지해주기로 하고 이것저것 받아 가는거 같네요.


특히 이번 러시아!!!!!!!


이새끼들은 멀받아 간거지....??????


우리나라 거지될듯..


KB금융 100조 빵구난거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MB 절친이 KB금융에 낙하산 들어가네요..


KB금융 주식 가지고 계신분 빨리 파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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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twtkr.com/jeonhoin 님이 작성하신 글
    from http://twtkr.com/jeonhoin 2010-06-17 10:52 
    그렇게 떠들더니 선거끝나니까 조용합니다. 이용할 가치가 사라진 것이지요. 아마도 월드컵의 열기속으로 홀릭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겁니다. 그들의 간절함은 16강 진출이 아니라 천안함사태가 없던 일로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라는 간절함이 아닐까요?
 
 
Mephistopheles 2010-06-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자 경향신문에 윌드컵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역사전 전례에 대해 지면 한쪽을 할애했더군요. 그런 기사가 그냥 나오는건 아니겠죠?

글샘 2010-06-17 15:42   좋아요 0 | URL
스포츠 애국주의를 경계하자는 의도겠죠.
치사하기 짝이없는 정부랑 사는 일, 참 혈압오르네요.

머큐리 2010-06-17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정부는 북한을 '주적'으로 진실을 갈구하는 시민도 '주적'으로 규정해 놓은 것 같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지금도 '전시'지요...

글샘 2010-06-17 15:45   좋아요 0 | URL
오히려 북한에는 관심이 없어요. 이승만 비슷한 거 같애요.
전쟁났을 때, 미국에 전화기만 돌린 이승만처럼요.
이승만이 더 싫어했던 건, 보도연맹이었구요. 이승만이 개무시한 게 국민방위군이었지요.
모두 죽어버리고 말았지만... 국민의 죽음은 자신의 정권의 안위보다 훨씬 무가치한 거라 생각해요.
치사하게, 맨날 어버이 부대(어버이는 지랄), 가스통 부대 내세우는... 검찰로 도저히 안 될 거 같으니까 유치하게 돈으로 처바른 유가족 내세우는 꼴이라고는... 구역질나서 못 보겠습니다.

blanca 2010-06-1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십년이 지나고 나서야 밝혀 질까요. 그 때도 온전히 알 수 있을 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자기 정권하에서 북한과 교류하는 일 절대 없을 거라더니 개성공단은 유지한다고 말바꾸고, 중국과 러시아의 저 뜨뜻미지근한 반응 뒤에 미국도 이제 한 발 빼고.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는 건 북한보다 우리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글샘 2010-06-18 15:50   좋아요 0 | URL
쥐박이가 한 게 아니라. 미국의 선빵이고, 결국 일본에서 철수 안하려고 했던 거라면... 훨씬 밝히기 힘들겠져. 한 30년은 가야할 겁니다. 원래 한국은 국제사회에서가 아니라, 미국권 사회에서 움직이던 나라라서 고립은 안 될 겁니다.

쟈니 2010-06-17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할 따름입니다. 참여연대를 공격하는 할아버지들도 그렇고.
여론을 이상하게 몰고가는 것도 그렇고...
애국이니 적이니 하는 행태도 그렇고.

현 정권의 탐욕, 무능,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증오가 피부로 와닿는 시기입니다.

글샘 2010-06-18 15:51   좋아요 0 | URL
현 정권만이 아니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요. 아마 민주당 대통령이 있었대도 제대로 까발리지 못할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요.
 
대단한 무지개 안경 미래의 고전 18
박윤규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대조영의 후손 대단한의 이야기다. 

대단한은 눈이 나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인데, 그래선지 인기도 별로 없는 아이다.
이쁜 담임 선생님을 좋아하지만, 선생님과는 거리감이 있고,
활발한 친구들 옆에 있는 듯 없는 듯 있는 아이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신비의 무지개 안경을 얻게 된다.
그 안경은 천리안이 되어 무엇이든 볼 수도 있고,
지혜안이 되어 사리분별을 할 수 있으며,
사람의 기운이나 애정에 대한 판정까지 내려주어 대단한에게 거의 [도사] 수준의 능력을 부여한다.
단, 그 안경으로 여자 목욕탕을 투시하려 하거나, 나쁜 의도로 사용하려 하면 안경이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고통을 준다. 

안경의 능력에 기대어, 병을 앓고 있는 선생님을 구해 주기도 하고,
학급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기도 하며,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리더십을 키우게도 된다.
아버지의 고전을 보면서 김치프라이드치킨을 개발하기도 하며,
결국 삼촌과 선생님의 청실홍실이 엮이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마무리를 짓는 이야기. 

어린 시절, 참 많은 능력이 필요하다.
친구들보다 잘 뛰어 놀아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부모님 말씀에도 따라야 한다.
그때, 올바로 보고, 지혜롭게 판단하며 사람간의 관계를 현명하게 이어나가는 것이 어렵다. 

비록 이야깃속의 신비로운 안경 이야기이긴 하지만, 세상에서 얼마나 사람을 몇 가지 잣대로 판별하는지... 반성하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모든 것을 확률로 판정하려고 하는 친구는 마치 생텍쥐베리가 어린왕자에서 이야기한 바대로,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항상 앞장서서 리더가 되어야 직성에 풀리는 아이도 있고,
별로 튀어보이지 않지만 약방의 감초 격으로 어느 자리에서나 어울리는 친구도 있다. 

상대방의 마음 속에 고통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상대는 지금 곤경에 처해있을 수도 있으며,
상대가 나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있을 수도 있는 노릇이다. 

상황에 맞게, 상대에 맞추어 올바로 <볼 줄 알게 하는> 능력을 주는 안경.
그 안경이라면 누구라도 하나씩 맞추어 써야 할 일이다. 

자신감이 없어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 곳곳에서 

'백분율'이라고 써야할 것을 '백분률'로 쓰고 있다. 여러 번 두 가지를 섞어 쓰고 있어서 눈에 거슬린다.
58쪽, 93, 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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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1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6-16 17:53   좋아요 0 | URL
초딩들 보는 책에는 맞춤법 틀리면 안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책에선 3군데나 틀려 있어요. 고쳐야죠. ^^
 

형광등을 멀쩡하게 놔두면서 누가 천안함을 두 동강 낼 수 있을까?



 



한준위는 왜 제3의 장소에 잠수했나?





 



한 준위를 희생시킨 제3부표의 주인공은 어디 소속일까?



주한 미국대사가 해군 잠수부들을 격려하는 이유는?



 



일본에 있던 16,000 톤급  USS Harpers Ferry LSD49 이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Harpers Ferry 는 Salvo함과 함께 천안함 구조에 동원되었다고 4월2일 한국 언론들은 보도했으나...

 

 



3월31일 (한국 날자 4월1일) 하와이 Dry-Dock에 나타난 USS Hawaii SSN776.

천안함 사고 후 6일 만에... 정확히 일치하는 날자는 정말 우연일까?

(백령도-하와이 거리는 8000 km, 30노트로 약 145시간 거리)





 



잠수함의 Sail 부분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이유도 우연일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850552&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어뢰폭발에 형광등이 멀쩡하게 붙어 있으면 안 되지.

 

 

 

 

어뢰폭발은 함장실에서 느끼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잖아. 

 



 

 

과학적인 논리로 이해합시다.

Mother Nature cannot be cheated!

 

 

정부는 국민을 패라고 있는 게 아니다. 

이 동영상은 13일(일)인데, 그 다음날, 4대강 그대로 한다고... 밀고 나간다고... 라디오 연설했단다. 

축구 한 판 이겼다고 용서가 될 걸로 아는 모양이지? 

참여연대 빨갱이 사냥해서 또 천안함이 묻힐 걸로 착각한다면, 그건 오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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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1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 슬픔, 분노!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창비시선 125
나희덕 지음 / 창비 / 199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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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이면... 가만있자,
내가 서울서 있던 중학교를 접고, 부산으로 옮겼던 그 해이다.
사람들은 쉽게도, 서울이 살기 싫어냐고 쉽게도 물어 보곤 했지만,
그 전해에 이쁜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다가, 갑자기 작은 처형의 기세로 충격을 받은 사건이 얽혀 있었더랬다.
그래서 김일성과 정상 회담을 앞두고 있었던 그 해가 내겐 유난히 잊혀지지 않는다.
그 뜨거웠던 여름엔, 정말 더웠는데, 월드컵도 제법 재미있었더랬다. 

그 해 나희덕은 또 이런 시집을 내고 있었다.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
내 울음 아직은 노래가 아니다.

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
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기도 하고
계단을 타고 이 땅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도
누군가의 가슴에 실려가는 노래일 수 있을까.(귀뚜라미, 전문)

서른을 앞둔 서러운 나이에 그는 아직 그의 울음이 노래가 아니라고 했다.
도시의 콘크리트벽 사이에서 나직하게 보내는 타전 소리라고 했다.
앞으로 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일지 그때는 차마 생각할 수도 없던 때였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졌다고 믿어버리는 시대에,
그 썰물 앞에 시인이 끝내 디디고 서야 할 개펄은 얼마나 넓은 것인가.
거기 우묵하게 발 담그고 있으면, 어느새 물결이,
새로운 물결이 밀려와 내 존재를 압도해올 그런 날이 혹은 있을까.
지난 몇년의 기다림과 안간힘이 정작 무엇을 향한 것이었는지는 잘 알 수 없다.
오직 그 막막함의 깊이만큼만 시에 근접해가고 있음을 알 뿐이다.
감탕속의 내 발등을 새삼 내려다본다.
그 발등에 대한 부끄러움과 안스러움을 모두어 두번째 시집을 묶는다.(후기에서) 

후기만큼 간결하게 제 시집을 올바로 평가한 비평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나희덕의 후기의 앞부분은 이렇게 시대 속에 발을 담근 제 모습을 제대로 읽는다. 

내게 있어서 시는, 얼마남지 않은 불씨를 응시하는 일과도 같았다.
깜박깜박 살아있던 불씨들이 마지막 목숨을 분지르며 사라지던 순간 순간들
그 명멸의 소리들을 이렇게나마 적어보았을 뿐이다.
거기에 귀기울이며 남아있는 것만이 그래도 불시를 지켜내는 일인 양 말이다.
다만 그로 인해 창백하고 싸늘했던 나의 시에 조금의 핏기와 온기가 깃들 수 있다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사람의 냄새를 지닐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사라짐으로써 내게 남겨진 존재들. 여기까지 온 것도 오로지 그들의 덕택이다.
삶의 깊이를 헤아리고 담아내는 일이란 결국 그것의 비참함과 쓸쓸함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름아니라는 걸
이제 깨닫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비참함과 쓸쓸함이 또한 아름다움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면,
느릿느릿,
그러나 쉬임없이 그리로 갈 것이다. 매순간 환절기와도 같을 세월 속으로(후기 뒷부분) 

아, 이렇게 후기를 적는 일은 처음인 듯 하다.  

그의 시에는 도시의 살기 고단함이 잘 묻어나는 도회풍의 시다.
그 도시에는 골목길이 죽어가고 있고, 지직거리는 텔레비전 앞의 가족들은 너무나도 피곤하다.
도시의 빛깔은 무채색으로 가득하고, 작고 짧은 인간들의 그림자는 외롭고 각기 겉돈다. 

끊임없이 무엇인가 세워지는 곳에 사는 일은,
폐허에 사는 일보다, 더 고통스럽다,
집에 갇혀 있던 흙들은 수십년 만에 풀려나와,
햇빛을 껴안아본다. 그러나 이내 무료한 표정으로
돌아가, 더 견고한 벽 속에 갇히기를 기다리며
푸석해진다, 휘어진 철근 사이, 콘크리트덩이들이
먹다 남은 살점처럼 걸려 있고, 반쯤 깨어져 나간
항아리가 하늘을 벌써 몇입 베어먹었다, 햇살은
찡그리며 그 칼날 위에 눕는다, 내일은 어느 집이
헐려나갈까, 내 몸이 나를 모르듯, 저 낡은 지붕들도
제 때를 모르고, 손바닥만한 텃밭을 일구던 늙은 손도
그 끝을 모르고, 다만, 내일이라는 믿음이 벽을 낳고,
새로운 지붕을 낳고, 흙은 다시 그 속에 갇혀
마음으로나 쑥갓 상추 따위를 기르겠지,
큰 희망이 작은 희망을 내쫓고, 높은 지붕이 낮은 지붕을 삼키며,
끊이없이, 그림자가 길어지는, 그곳에서 (신정 6-1 지구, 전문) 

그가 교편을 잡던 곳이 재개발지구였던 모양이다.
도회지란 곳이 삐까번쩍 아름답과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 속의 삶들은 시든 배춧잎만큼이나 처절하다. 

저 지붕아래 제비집 너무 작아
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도 가득차고
어미는 둥지 위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놓았을까요, 못 하나
그 못이 아니었다면
아비는 어디서 밤을 지냈을까요
못 위에 앉아 밤새 꾸벅거리는 제비를
눈이 뜨겁도록 올려다 봅니다
종암동 버스 정류장, 흙 바람은 불어오고
한 사내가 아이 셋을 데리고 마중 나온 모습
수 많은 버스를 보내고 나서야
피곤에 지친 한 여자가 내리고, 그 창백함 때문에
반쪽난 달빛은 또 얼마나 창백했던가요
아이들은 달려가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제 자리에 선 채 달빛을 좀더 바라보던
사내의, 그 마음을 오늘 밤은 알 것도 같습니다
실업의 호주머니에서 만져지던
때 묻은 호두알은 쉽게 깨어지지 않고
그럴듯한 집 한 채 짓는 대신
못 하나 위에서 견디는 것으로 살아온 아비
거리에선 아직도 흙바람이 몰려오나봐요
돌아 오는 길 희미한 달빛은 그런대로
식구들의 손잡은 그림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골목이 너무 좁았고
늘 한 걸음 늦게 따라오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 꾸벅거림을 기억나게 하는
못 하나, 그 위의 잠(못 위의 잠, 전문) 

이 넓어보이는 도시에서, 콘크리트 벽에 외롭게 붙박인 못 하나.
그 못 하나의 이미지가, 좁은 골목의 아버지의 변신이다. 초라하지만 견고하다.
볼품없지만, 단단한 삶의 옹이를 그는 읽어내는 눈을 가진 시인이다.  

아, 그의 아버지를 읽으면,
김수우의 엉겅퀴꽃 아버지가 떠오른다.
밤새워 소주를 마시고,
절망 속에 깨어난 아침, 진통제를 먹고도 쏟아져나오는 기침을 어쩔 수 없고,
고장난 타자기처럼 벌떡 일어나봤댓자, 오라는 곳도 없건만,
고흐의 신발처럼 헌 구두짝을 걸치고, 길은 나서는 아버지.
당신의 옹이에 나는 무거운 코트처럼 부담으로만 남는 이야기.
슬픈 도시의, 슬픈 사람들 이야기. 

절대 <사랑스럽지 않은 나의 도시> 이야기들...

밤새워 소주를 마셔도 당신은 젖지 않는다 이미 세상의 빗물에 취해버린 이마와 가
슴, 봉창을 닮았다 아니 밤새 헤아려 놓은 희망으로 얼룩진 새벽봉창이다

문지방엔 당신이 밟아 넘어뜨린 근심이 더께졌다 삼킨 울음은 뭉그러진 못대가리로
박혀 빛난다 벗은 영혼은 못쓰는 타자기처럼 뻑뻑하지만 글쇠 몇 개 언제나 굳건히
일어선다

그런 당신의 옹이에 나는 옷을 건다 무거운 코트를 제일 먼저 건다

진통제처럼 떠있는 새벽달을 먹고 당신은 기침을 쏟는다 기침마다 헐은 아침이 묻어
나온다 헌 구두짝에 담긴 하루를 신고 당신이 걷는 길은 손등에서 쇠빛 혈관으로 툭
툭 불거지는데

당신의 방 앞에서 매일 꽃피는 붉은 엉겅퀴(김수우, 엉겅퀴꽃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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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여우 창비시선 163
안도현 지음 / 창비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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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리뷰 제목을 달고 있냐?
오늘 파란여우 님 생일이라고 소문을 내셔서, 안도현 시집 읽은 김에 시 선물 하나 부친다. 

안도현의 이런 시는, 흔치 않은 편인데, 백석의 모닥불을 지펴놓고 읽는 시맛이 난다. 


  

이렇게 눈 많이 오시는 날 밤에는
   나는 방에 누에고치처럼 동그랗게 갇혀서
   희고 통통한 나의 세상 바깥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세상에도 눈이 이렇게 많이 오실 것인데  
   여우 한 마리가, 말로만 듣던 그 눈도 털도 빨간 여우 한 마리가
   나를 홀리려고 눈발 속을 헤치고
   네 발로 어슬렁어슬렁 산골짜기를 타고 내려 올 것이라 생각하고
   그 산길에는 마을로 내려갈 때를 놓친 산수유 열매가 어쩌면 붉어져 있기도 했을 터인데
   뒤도 안 돌아보고 여우 한 마리가, 우리 집 마당에까지 와서
   부르르 몸 흔들어 깃털에 쌓인 눈을 털며
   이 집에 사람이 있나, 없나 기웃거릴 것이라 혼자 생각하고
   메주 냄새가 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사타구니 속에 두 손을 집어넣고 쪼글쪼글해진
   그리하여 서늘하기도 한 불알을 한참을 주물러 보는 것인데
   그러면 나도 모르게 불끈 무엇이 일어서는 듯한 생기와 함께
   나는 혹시나 여우 한 마리가,
   배가 고파서 마을로 타박타박 힘없이 걸어 내려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사람 소리 하나 안 나는 뒤꼍에서
   두리번두리번 먹을 것이 없나 하고 살피다가
   일찍 군불 지펴 넣은 아랫방 아궁이 가에 잠시 쭈그리고 앉았다가
   산 속에 두고 온 어린것들을 생각하고는
   여우 한 마리가, 혹시라도 마른 시래기 걸린 소도 없는 외양간 뒷벽에
   눈길을 주다가 코를 벌름거리며
   그 코끝에는 김나는 이슬 몇 방울이 묻어 있기도 할 것인데
   아 글쎄 그 여우 한 마리가,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야속해서
   세상을 차듯 뒷발로 땅바닥을 더러 탁탁 쳐보기도 했을 터인데
   먹을 것은 없고
   눈은 지지리도 못난 삶의 머리끄덩이처럼 내리고
   여우 한 마리가, 그 작은 눈을 글썽이며
   그 눈 속에도 서러운 눈이 소문도 없이 내리리라 생각하고 나는
   문득 몇 해 전이던가 얼음장 밑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진
   동무 하나가 여우가 되어 나 보고 싶어 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자리를 차고 일어나 방문을 확 열어제껴 보았던 것인데
   눈 내려 쌓이는 소리 같은 발자국 소리를 내며
   아아, 여우는 사라지고-----
   여우가 사라진 뒤에도 눈은 내리고 또 내리는데
   그 여우 한 마리를 생각하며
   이렇게 눈 많이 오시는 날 밤에는
   내 겨드랑이에도 눈발이 내려앉는지 근질근질거리기도 하고
   가슴도 한없이 짠해져서 도대체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던 것이다(그리운 여우, 전문) 

시골 학교로 발령을 받은 그가,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구별못하는 선생이었음을 반성하기도 하고,
이적지 몰랐던 애기똥풀에게 미안함을 피력하기도 하지만, 그는 촌 선생 노릇 마저 하지 못한다. 

마을의 흙먼지를 잊어먹을 때까지 걸으니까
산은 슬쩍, 풍경의 한 귀퉁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구름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아예 구름 속에 주춧돌을 놓은
잘 늙은 절 한 채 

그 절집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절집 형체도 이름도 없어지고,
구름의 어깨를 치고 가는 불명산 능선 한자락 같은
참회가 가슴을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마을에서 온 햇볕이
화암사 안마당에 먼저 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의 뒤를 그저 쫓아다니기만 하였습니다(화암사, 내 사랑, 부분)


그의 시에서는 어딘가 절집 마를대로 마른 목어 두들기는 냄새가 매캐하게 난다. 

그 아슬아슬한 곳에 내려앉는 이유가 뭐냐?/ 내가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잠자리가 나에게 되묻는다./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나와 잠자리의 갈등) 

세상을 흔들고 싶거든
자기 자신을 먼저 흔들줄 알아야 한다고(바람이 부는 까닭, 부분) 

나는 지금도 한국의 수도 서울에 살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
모든 나는 세상의 중심에 있으니까!
나를 세상의 중심으로 알고
퇴근때마다 내 품으로 안겨드는 딸아, 그리고 아들아
이 아비는 목욕탕에 갈 때마다 남의 등을 밀어주기 전에
먼저 내 배꼽에 낀 때를 없애는 일에 몰두하였단다(세상의 중심을 향하여, 부분)  

서정주가 '안도현이, 거 시 잘 쓰데~' 했다는 '겨울 강가에서'...

어린 눈발들이, 다른 데도 아니고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그리하여 형체도 없이 녹아내리는 것이
강은,
안타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눈발들이 물위에 닿기 전에
몸을 바꿔 흐르려고
이리저리 자꾸 뒤척였는데
그때마다 세찬 강물소리가 났던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철없이 철없이 눈은 내려,
강은,
어젯밤부터
눈을 제 몸으로 받으려고
강의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을 깔기 시작한 것이었다(겨울 강가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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