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프렌치 요리 - 심플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나만의 작은 사치
히라노 유키코 지음, 이지연 엮음 / 민음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면 혼자서 밥이든 요리든 뚝딱 해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인분에 꽂혀 사본 책이지만, 선뜻 만들게 될 요리가 그닥 많진 않을 듯... 그렇지만, 용기를 내서 몇 가지만 해봐도, 책값이 아깝지는 않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부터 광해군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임진왜란 편,

<역사저널 그날> 4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출간 기념 서평 이벤트

 
1. 
이벤트 신청 기간
- 2015
 10 20 ~ 10 27일까지 
당첨자 발표 : 10 28 (리뷰 작성 기간 : ~11 15)

 
2. 
모집인원 
- 10

 

3.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해주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서평단 응모 링크(https://goo.gl/wiEUIv)를 클릭하여 설문지 작성해주세요.

 

4. 당첨자 미션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올려주세요.
서평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주름
파코 로카 지음, 김현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주변에 노인 병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긴다.

그만큼 노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주름'의 등장인물들은 요양원 안에 산다.

온갖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인들로 가득하다.

주변의 노인들이나

자신의 노년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접해볼 만한 작품이다.

 

'등대'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표류하다 구출된 소년 병사.

그 병사를 돌봐주는 등대지기.

 

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되도록 빨리 바다를 찾아가야 하는 거라네.

 

등대지기는 소년에게 바다의 로망을 심어 준다.

그러나 등대지기가 망상 속에 사는 것을 알게 되고, 위기에 닥친 소년을 구해준 것은

망상 환자가 만든 배였다.

 

어떤 사람의 이루지 못한 꿈이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게 해 준다.(호르헤 보르헤스)

 

이런 문장을 담아 그린 그림이라 한다.

 

재미있는 그림 속에서, 삶의 궤적을 곱씹어볼 수 있는 좋은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말 겨루기 : 사자성어 - 모든 한국어 시험에 통하는 우리말 겨루기
임무출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한자 몇 글 자로 이뤄진 성어는 짧고 간결함 속에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어 유용하다.

 

우리말 겨루기에서도 잘 등장하듯,

우리말 실력 쌓기에도 좋다.

 

퍼즐로 풀 수도 있고,

옛 이야기가 얽힌 고사성어는 설명도 되어 있다.

 

한자의 음,뜻 풀이도 적절하고,

한자 공부도 곁들여 할 수 있다.

 

중학생 정도면 자꾸 풀어보고 읽어보면 고등학교 가서 도움이 되겠다.

 

우리말 겨루기 퀴즈 같은 프로그램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할 만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2 : 돈키호테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2
백원흠 그림, 김형주 글, 손영운 기획, 미겔 데 세르반테스 원작 / 채우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라 만차는 스페인 중부의 고원지대이다.

이미 총기류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대,

기사소설에 빠진 정신나간 키하다의 모험담.

 

중세의 로망스에서는 기사와 여인의 사랑과 모험이 그려진 것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중세의 로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누가 보나 정신나간 짓이지만 나름대로 진지하게 살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온갖 모험담을 늘어 놓으면서 사회 풍자적 요소를 깔고 있는 작품이라 한다.

 

세르반테스는 1616년 4월 23일 죽었다.

그의 기일을 기념하여 4.23을 책의 날로 삼았다고 하고,

아직도 스페인에서는 그날 책과 장미 한 송이를 선사하는 풍습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 시대에 알맞은 사고와 행동 양식을 가진다는 것이 꼭 중요한지,

또 책을 읽는 키하다를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주변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지난 이들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그나저나 이 책의 전작은 외대 총장님이던 분이 번역을 해 두었는데,

그 두께를 보거나, 지리한 말투를 보건대, 독파하기 쉬운 책은 아니리라...

 

이 책에서는 스토리를 간결하게 설명하면서,

돈키호테가 탄생하던 시기의 유럽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여 두었다.

글의 내용과 꼭 잘 버무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는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