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에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깊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무라카마 하루키의 《침묵》 중에서 -


지고 이기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한다면,
지금은 설사 졌다 해도 영원히 지는 것은 아닐 것이며
오늘 이겼다 해서 영원히 이기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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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원인과 환경요인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가운데
터질 만 하니까 터진 것이다.

- 이장규의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중에서 -

역사가 뜻하지 않은 돌발요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우연사관(偶然史觀)도 있긴 있습니다.그러나 그 우연(偶然)이라는 것도
그럴만한 필연(必然)의 결과이기 쉽습니다. 사람의 일에
이유와 원인이 없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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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 중에서 -
한마디로 걱정이라는 것은 그 100%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부질없는 걱정일랑 하지말고 낙천적으로 사십시오.
그렇다고 낙관적으로 살지는 마십시오.
낙천적(樂天的)인 것과 낙관적(樂觀的)인 것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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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채워라.
어떤 그릇에 물을 채우려 할 때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곧 넘치고 말 것이다.
모든 불행은
스스로 만족함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 최인호의 《상도(商道) 4》 중에서 -

소설 속의 계영배(戒盈盃)라는 술잔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을 인용해 한 말입니다.
이 계영배는 술잔의 7부까지만 채워야지
그 이상을 부으면 이미 부은 술마저도
사라져 없어져 버리는 신비로운 그릇입니다.
돈도 지위도, 명예도 사랑도 그릇의 7부까지만 채우고
그 이상은 절제하거나 양보하는 삶의 태도, 바로 거기에
참된 행복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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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많이 하는 사람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이며
"아니오"에 얽매이는 사람은
가지고 있던 능력도 쫓아버리는 사람입니다.

마음 하나 가지고
세상을 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예"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밝게 지어내며
"아니오"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무너뜨립니다.

사소한 일에서부터
"예"하는 마음 자꾸 연습하여
본래 가지고 있던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그대로 일상에서 일구어 내어야 합니다.

- 법상스님의 《생활수행 이야기》 중에서 -

"예"하는 사람은 표정부터 다릅니다. 밝습니다.
"예"하는 사람은 목소리도 다릅니다. 맑습니다.
빛깔로 쳐도 "예"는 밝고, "아니오"는 어둡습니다.
물에 비유해도 "예"는 맑고,
"아니오"는 흐리고 칙칙합니다.
자식도, 친구도 "예"하는 사람에게 정이 갑니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이 커져갈수록 "예"할 때는 "예",
"아니오" 할 때는 "아니오"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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