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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들이 수행한 활동 중
50%가 9분 이상 지속되지 못했으며,
10%만이 1시간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두 접촉 중 93%가 현장에서
예정 없이 이루어진 것이다.
경영자 시간 중 1%만 자유로운 시간이며,
업무 내용상 368건의 구두 접촉 중
1건만 특정 현안에 당장 얽매이지 않은 것으로
이것만이 진정한 의미의
전략수립 관련 업무라 할 수 있다.
- 헨리 민쯔버그 교수
CEO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CEO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고
그의 조직이 차별화 되는 것은
비전과 전략 때문입니다.
CEO는 한 달간 휴가를 갈수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김명곤 국립극장장 말 처럼,
혼자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앉아서
거울을 보거나 창밖을 내다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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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에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정직한 패배 앞에 당당하고 태연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본분을 자각하여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이끌지 마시고,
자극받아 분발하도록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인도하소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게 하시고,
실패한 자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理想)을 품은 사람,
남들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웃을 줄 알면서도 우는 법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것들 외에 그에게 유머 감각을 주소서.
그리하면 항상 진지하면서도
결코 지나치게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 겸손을 가르쳐주소서.
그리하면 진정한 위대함은 소박하며,
진정한 지혜는 열려 있으며,
진정한 힘은 너그럽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그 애가 이런 사람이 되었을 때
저는 감히 그에게 속삭일 것입니다.
내가 인생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 김동호의《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중에서-

* 맥아더 장군이 마흔여덟살에 얻은 아들을 위해 드린 '아버지의 기도'  전문입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꼭 물려줄 것은 집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물려줘도 그만, 안 물려줘도 그만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물려줘야 할 유산이 있으니, 그것은 '아버지의 혼(魂)'입니다. 평상시엔 모르고 지내다가도 자식들의 인생에 악천후를 만났을 때 섬광처럼 나타나 갈 길을 보여주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혼, 아버지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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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불살생 : 남의 목숨을 빼앗거나 해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둘째, 불투도 : 허락 없이 남의 재물을 가지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셋째, 불사음 : 절제 없이 성적인 잘못을 범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넷째, 불망어 : 잘못된 말. 즉 거짓된 말, 꾸민 말, 이간질하는 말,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다섯째, 불음주 : 술, 마약 등 사람의 정신을 취하게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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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우리 식단에서 가능한 한 육식을 줄여야 한다. 둘째는 쉽게 행동할 수 있는 것. 셋째는 사마리아가 판치는 우리 문화에서 저지르기 쉬운 잘못이고, 넷째는 가족과 직장 동료, 상사에 대해 잘 저지르는 말이며, 다섯째는 술권하는 사회인 우리 사회에서 정말 지키기 어려운 계율이다. 머리깎고 절로 들어가기 전에 다 지키기 어려운 공부지만, 마음에 두고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또한 공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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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1-16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 발견====>'허락 엇이'...^^
흠, 넷째는 저도 가끔 실행하고 있는 사항이군요...

글샘 2005-01-1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 가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어야 할텐데... 늘 마음의 평화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죠...^^ 쉽지 않지만...
 

 "섬진강아, 너 왜 흐르지 않는 거니?
너 때문에 우리 물고기들이 숨이 막혀 죽겠어."
은어는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났다.
"넌 정말 사랑이 없구나. 너를 믿은 우리가 바보야."
"은어야, 사랑이 뭐니?"
"네가 흘러가는 것이 사랑이야.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게 바로 사랑이란 말이야."
"그래?"

- 정호승의《항아리》중에서 -

* 사랑은 거창한 것도, 요란한 것도 아닙니다.
강물이 그렇듯, 그저 잘 흘러가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사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에서 깊은 사랑과 감동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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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1-1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흘러 가는 것이 사랑인데 그 사랑을 너무 모르고 살고 있답니다.

글샘 2005-01-19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처럼 알라딘을 사랑하고, 알라딘에서 사랑받는 분도 드물지 않을까요? 부디 그 자리를 놓치지 마시길... 강물이 흐르듯, 여우님 서재에도 기쁜 산골 물소리 첫사랑으로 흐르기도 하다가, 고난의 여울에서 물결치기도 하다가, 바다에 다 와가는 저녁 강에 붉은 노을로 타들어가기도 하다가 하겠지만, 그저 흘러가는 게 <사랑>의 본모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