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과 오만을 없애버려라. 학생들이 행복해 할 것이다.

판정과 규칙을 치워버려라. 학생들이 바르게 처신할 것이다.

빡빡한 과제와 등급을 내다버려라. 아무도 잔꾀나 속임수를 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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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22: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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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이 배움터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

무서워하면서 배우는 일은 지속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배운다.

어른들은 배우기 위해서 논다.

심각한 배움 속에도 놀이 정신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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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2-2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움이 배움터를 지배해서는 안된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아무리 사랑의 매라도, 아이들을 때려서 가르친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 같습니다.
사랑이 지배하는 배움터가 되어야 겠지요.

글샘 2005-02-23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거엔 폭력적인 교사가 배움터를 지배했지요. 폭력적인 교칙을 등에 업고... 요즘은 폭력적인 동급생, 폭력적인 학부모가 학교를 압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는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슬기로운 교사가 가르칠 때 학생들은 그가 가르치고 있는 줄을 잘 모른다.

다음가는 교사는 학생들한테 사랑을 받는 교사다.

다음은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교사다.

가장 덜 된 교사는 학생들한테 미움받는 교사다.

교사가 학생들을 믿지 않으면 학생들도 그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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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살이 모여서 바퀴를 이룬다.

그러나 수레를 움직이는 것은 바퀴 복판에 있는 구멍이다.

질흙으로 항아리를 빚어 만든다.

그러나 항아리를 쓸모 있게 하는 것은 텅 빈 속이다.

비어 있음과 침묵 또한 배우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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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도를 따르는 교사는 문제를 억지로 풀려고 하거나 벌을 줌으로써

학생들을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모든 작용에 반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벌은 아무리 좋은 뜻에서 주는 것이라 해도 반발심을 일으킨다.

슬기로운 교사는 자기 일을 하고 거기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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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2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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