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것도


삶이라는 것도
언제나 타동사는 아닐 것이다.
가끔 이렇게 걸음을 멈추고 자동사로 흘러가게도
해주어야 하는 걸 게다. 어쩌면 사랑, 어쩌면 변혁도 그러하겠지.
거리를 두고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아야만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삶이든 사랑이든 혹은 변혁이든
한번 시작되어진 것은 가끔 우리를 버려두고
제 길을 홀로 가고 싶어하기도 하니까.


- 공지영의 <길> 중에서 -


*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볼 일이 있어서 잠시 행선지로 가는
길목에서는 한겨울의 눈꽃송이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그곳에 이미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역시 절기는 못속이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모든 사람들이 더
좋아졌다는 말을 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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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는 특별한 목적이 없다.

나는 노래한다. 나는 논다. 나는 쉰다. 나는 사람이다.

그래서 마음이 자유롭다. 자동사는 <자유로운 동사>다.

타동사는 특별한 목적어를 가진다.

나는 <무엇인가를> 본다. 나는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인가를> 사랑한다. 나는 <무엇인가를> 미워한다. 나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나는 <무엇인가를> 갈구한다.

그래서 마음이 목적에 매여 공허하다. 타동사는 <타인, 다른 무엇>에 매여있어 <자유롭지 못한 동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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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습 그대로 상대방을 대해주면
그 사람은 현 상태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할 수 있는
잠재능력대로 그를 대해주면
그 사람은 결국 그것을 이뤄낼 것이다.
- 괴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사나 부모,
특히 자기가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이
기대하는 것 만큼 이루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유명한 피그말리온 효과가 바로 그것입니다.

기대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채찍질 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높은 기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게 할 것인가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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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중 최고만을 골라
서른 명만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 보세요.
그 팀은 곧바로
또 하나의 MS로 비상할 겁니다.
유능한 인력이 빠지고 나면 모든 상품들은
순식간에 퇴물이 되고 말 겁니다.
남은 사람들도 의욕을 잃어버리고 함께 일한다는
즐거움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 MS가 너무 독점적 지위에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빌 게이츠의 답
아주 오래전인 1947년,
당시 P&G 회장이던 리처드 듀프리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누가 우리의 돈, 건물, 브랜드를 남겨놓고
직원들을 데리고 떠난다면
우리는 망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지고 가더라도
직원들을 남겨둔다면
우리는 10년 안에 반드시 일어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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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실패의 꼬리를 물고 온다.
지금 포기한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시 시작해 보자.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포기한 순간이 성공하기 5분전이기 쉽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면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포기를 생각해선 안된다.

실패는 언제나 중간역이지 종착역은 아니다.
길이 막혔거든 다른 길로 가라.

내것이 아니다 싶은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것을 찾아 다시 도전하는 것,
삶은 그 시도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다.

- 이대희, ‘1%의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꾼 사람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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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처한 환경을 탓한다.
나는 환경을 믿지 않는다.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다니고
찾을 수 없으면
그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
개인이나 조직이나 환경을 탓하기 시작하면,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결국 환경 탓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실패 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위대한 경영자들은 성공하면
그 원인을 외부 환경, 즉 운으로 돌리고
실패하면 자기 탓을 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환경 자체를 유리하게 변화시키는
‘환경창조형 경영’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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