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샤베트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멋진데요. 글자 한 자 한 자 버릴 것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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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10-09-2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근사하지요~. 저희 집에서도 즐겨읽는 책이에요. ^^

희망찬샘 2010-09-23 21:05   좋아요 0 | URL
네. 무척 맘에 들어요. 구석구석 다시 보면 더 재미날 거예요.
 
한눈에 펼쳐보는 우리나라 지도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민병준 지음, 최선웅 지도, 구연산 그림 / 진선아이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열심히 읽고 있던 중에 급하게 선물 할 일 생겨서 선물하고 다시 하나 샀어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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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로트리 로사다브레카 트리플케익 SPF32 PA++ 리필 - 23호-다브레카 베이지

평점 :
단종


꼼꼼하게 화장을 하지 않는 제게 정말 딱인 제품입니다. 3개째 구입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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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주부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는데,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중에서 가장 싫은 말 1, 2, 3위... 

3위 : 이것저것 간섭하는 것. 음식하는데 간이 맞니, 안 맞니... 

2위 : 동서지간에 비교하는 것 

1위 : 좀 더 있다 저녁까지 먹고 가라 (ㅋㅋ~ 저는 저녁까지 먹고 왔습니다.) 

듣고 싶은 말  

1위 : 수고했다. 

2위 : 이제 친정에 가 봐야지. 

3위는 기억이 안 나네요.  

시댁에 다들 잘 다녀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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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9-2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위는 차 막히기 전에 일찍 가라? ㅋ

무사히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시댁이랑 친정 다녀왔어요. ㅎㅎ
오늘은 아이들과 영화보러 가려구요.
아직도 3일 남은 연휴가 있어 행복합니다^*^
님도 성당 다니세요?
제 세례명은 세실리아...닉네임은 줄여서 세실!

희망찬샘 2010-09-23 21:07   좋아요 0 | URL
세실님의 닉네임이 세실리아에서 따 왔다는 거 알고 있었어요. 성당 다니시는 것, 교사회 활동 열심히 하셨던 것.(지금도 하시나요?) 아들의 복사 이야기... ㅋ~ 네, 저도 성당 다녀요. 열씨미는 아니지만!

bookJourney 2010-09-23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서지간에 비교하는 것 .... 은근히 시누이랑 비교하는 것! --;;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지요? ^^

희망찬샘 2010-09-23 21:08   좋아요 0 | URL
우리 시누이는 수녀님이신지라... 제게 시누이가 멀리 있는 것이 저를 위한 거 아니겠느냐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너무 좋으신 분이라...

BRINY 2010-09-23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듣기싫은 얘기는 '네가 하는 일이 뭐가 있다고 아프냐?'였어요. 연휴기간 내내 감기걸려있었거든요. 친척들 있는데서 친엄마에게 그런 소리 반복해서 듣는 것도 짜증났는데, 시어머니에게서 그런 소리 들었으면 완전 이혼소동감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 '내가 놀아? 나도 그런 소리 자꾸 들으면 기분 나쁘거든?'하고 한마디 하니 뚝 그치더라구요. 참...

희망찬샘 2010-09-27 05:41   좋아요 0 | URL
시어머니는 "네가 하는 일이 뭐가 있다고..."같은 말은 절대 안 하실 거예요. 감기는 좀 나아지셨나요?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9
패트리샤 맥코믹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가난한 나라의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다.  

우리 어린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가난했는데... 당시 학교에서 배우던 '개발도상국' 운운하던 것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데 후진국이라 하려니 쪽팔려서(죄송...) 어거지로 우리끼리 만들어 낸 말 아닌가 하는 생각을 어린 나이에 했던 기억이 난다. 곧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갈거라고 선생님은 열내면서 가르치셨지만, 왠지 그런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생각해 봐도 우리나라가 많이 풍요로워진 것 같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우리 나라도 그런 천막학교가 있었을텐데, <<얘들아, 학교 가자>>와 같은 책에서 만나는 사진들은 우리나라가 현재 얼마나 풍요로운가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준다. 이 책 또한 읽으면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가를 한 번 더 느끼게 해 주는 책, 동시에 그 행복을 함께 누리지 못하는 세계의 가난한 나라들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책이다.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나는 네팔에서 왔습니다." "나는 열세 살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는 일 없이 가족을 부양하지도 않고 노름으로 허송세월하는 라크슈미의 새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화가 났다. 어머니는 그런 남편이라도 있어야 기댈 곳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독립하지 못하는 라크슈미의 엄마에게도 무척 화가 났다. 물론 그 나라의 남녀 성역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고, 그것은 그 나라 여성들에게는 깨지 못할 금기와 같을지도 모르겠다. 세습되어진 악습을 과감하게 깨기에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까? 그 많은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울어야 할까? 더군다나 자신을 치장하고 노름하느라 쓰는 돈 때문에 딸을 사창가에 팔아버리는 그런 남편이 무엇에 필요하단 말인가!  

나는 아마(엄마)에게 물었다. "왜 여자들은 그 모든 것을 참고 견뎌야 하죠?" "그건 우리의 운명이니까. 그냥 견디는 게 이기는 거야." 개뿔~ 과연 그럴까? 분명 아닌데 그렇다고 믿으면서 살아야 하다니!!! 

라크슈미는 겨울이면 여자들이 열병으로 죽은 아이들을 땅에 묻고, 건기에는 기침을 하다 죽은 아이들을 땅에 묻고 우기에는 강 저쪽에 있는 의사에게 데리고 가지 못한 아이들을 땅에 묻고, 가을에는 태어나봐야 다음 계절에 땅에 묻히고 말 아기들이기 때문에 배 속에 생긴 아기를 없애기 위해 마킹넛 나무의 짙은 푸른빛 즙을 마시는 그러한 나라에 살고 있는 열세 살 난 여자 아이다. 이제 초경을 시작했고, 결혼이 약속되어 있는 남자 아이를 몰래몰래 엿보면서 살고 있는 어리디 어린 소녀이다. 그 소녀가 열네 살이 되기까지 겪는 일은 우리 나라 십대들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할 일들이다. 이렇게 인권이 무참하게 짓밟히면서도 그 억울함을 하소연할 길이 없는 불우한 또 다른 라크슈미들이 전 세계의 가난한 나라에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절로 한숨이 나온다.  

매년 12,000명에 가까운 네팔 소녀들이 가족에 의해 의도적으로, 혹은 의도하지 않은 채로 인도의 매음굴로 팔려가 성 노예의 삶을 살고 전 세계적으로 따지면 매년 약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성 노예로 거래된다고 하니 실로 놀랄만한 숫자다.  

단돈 300달러에 자신들을 팔아넘긴 아버지나 오빠, 남편, 삼촌들... 그들 때문에 온갖 공포스러운 일들을 겪었던 이들은 그래도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들 덕에 새 삶을 찾기도 한다니 다행스럽다. 이 책은 이런 이들의 증언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 사실감은 간접 체험이나마 마치 내가 그 일을 겪고 있는 듯한 공포와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나쁜 고리를 끊는데는 실로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의로워야 할 이들(가령, 불법 매매춘을 단속해야 하는 경찰같은...)이 악의 무리와 결탁해서 고인 웅덩이 물이 되어 있으니 그 물을 다 퍼내고 틈을 메꾸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겠는가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욕이 나오려고 했다. 나는 욕을 써 보지도 않았고 할 줄 모르는데도 말이다. 이런 된장 같은 세상이...  

제2, 제3의 라크슈미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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