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북한 아이들 이야기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이은서 지음, 강춘혁 그림, (사)북한인권시민연합 감수 / 국민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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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신간입니다. 이 시리즈 1탄의 감동을 생각하니 많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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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2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3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4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4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4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4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ksmark3 2011-10-14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선생님의 글귀를 보니.. 아직 채 1탄도 읽지 못했는데.. 챙겨서 두권다 보고싶네요.
빨리 봐야겠다.. ^^
언제나 좋은 책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희망찬샘 2011-10-15 05:58   좋아요 0 | URL
조금 크면 읽히세요. ^^
 

첫 제자에게서 온 연락이다.  

꽃다운 26살에 시집을 간단다.  

싹싹한 성격에 유난히 잘 재잘거리던 아이, 그 꼬맹이가 벌써 이렇게 컸다.  

몇 년 전, 돈도 잘 번다며 선생님 맛있는 거 사드릴테니 만나자고 하더만... 그게 마지막 연락이었는데, 이제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되겠다.  

(남들보다)나이 들어 교단에 서서 제자를 빨리 갖고 싶은 맘에 6학년을 지원했었다. 모든 것이 서툴러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면서 많이 휘둘리고 속상해 하고 눈물도 많이 뿌렸던, 참으로 많은 기억이 있는 학년. 아이들 군대 갈 때까지 해마다 꼭꼭 만났고, 제대했다고 인사오면서 아이들 만난 것이 또, 4년전 쯤인 것 같다. 여학생들은 사회 생활을 하고 있을테고, 이제 남학생들도 직장을 잡았거나,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그런 상태다.  시집가는 아이 덕에 보고 싶었던 얼굴들도 덤으로 만나겠다.  

시집가는 제자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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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10-1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집가는 제자라~~~~~~~~ 뭐든 처음은 참 설레이죠?^^
선물은 뭐가 좋을지 곰곰 생각하는 즐거움도 누려보세요.ㅋㅋ

희망찬샘 2011-10-12 14:33   좋아요 0 | URL
너무 어려워요.

하늘바람 2011-10-1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신기하네요 와
참 ~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희망찬샘 2011-10-12 14:33   좋아요 0 | URL
그렇네요. 세월이 이렇게 가네요.

소나무집 2011-10-1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줄이 많은 책 다섯 권쯤요~~~~

꿈꾸는섬 2011-10-1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시집가는 제자가 있군요.ㅎㅎㅎ

2011-10-22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4 0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제부터 나도 환경지킴이 이렇게 해봐요 세트 - 전4권 - 이렇게 해봐요! 이제부터 나도 환경지킴이
J. 안젤리크 존슨 글, 카일 폴링 그림, 해밀뜰 옮김 / 꿈터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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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알뜰 장터가 열리던 날 손때 묻은 책을 사서 깨끗이 손질해 우리 반 학급문고에 꽂아 두고 환경지킴이가 된 듯하여 뿌듯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줄여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지요.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응원해 줄 책이 여기 있습니다. 환경에 대해 무심했던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고, 해서는 안 되는 일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집, 학교, 마을 등 내 주변부터 콕콕 짚어 알려 주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리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갈 때에는 비닐봉지 대신 천으로 된 장바구니 가져가기, 재생지나 이면지 사용으로 종이 아끼기, 바닥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은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다짐하게 될 작은 실천, 큰 약속이 되겠지요. 지구를 지켜나가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그림체와 설명식의 말들에 당황했지만, 보면 볼수록 에둘러 말하지 않는 직접화법이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는 이 책은 집, 학교, 동네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목록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 때론 너무나도 잘 알면서 귀찮아서 나몰라라 했던 일들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될 것이고, 또, 그동안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목록들을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아이 하나는 이 책을 보면서 "와, 이런 그림풍 저는 너무 좋아해요."하면서 즐거워한다. 각 권의 마지막에는 미로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이 나와 있는데, 다함께 볼 때 아이들이 이 부분에서 한 번 더 즐거워했다. 정답은 다음 권에! 

사람마다 다른, 책의 느낌이 있다. 다른 분들은 이 책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그 느낌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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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10-0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환경에 알맞은 이야기를 써 주셨네요
뿌듯하시겠어요
환경지키는 실천은 마치 작심삼일같아서 잘하다가 또 에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또 맘먹고요

희망찬샘 2011-10-12 06:52   좋아요 0 | URL
조금 더 긴 서평은 곧 공개 됩니다. ㅋㅋ~

수퍼남매맘 2011-10-09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추천사가 실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희망찬샘 2011-10-12 06:53   좋아요 0 | URL
이렇게 싣고 보니 이 책에 무척 애정이 가네요. 독서지도안도 함께 짰거든요. 지도안 나오면 수퍼맘님 것도 챙겨 드릴게요.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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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을 것 같았다.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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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10-08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정말 손에서 놓을 수가 없지요~~~~~~~ 영화로 만든다네요.
광주에 사는 작가라 초청강연 섭외했는데~~~~ 올해는 도저히 짬이 안난대요.
내년에는 꼭 성사되면 좋겠어요.^^

희망찬샘 2011-10-08 05:55   좋아요 0 | URL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 있는 중에 서서히 잊혀지면 리뷰는 패쓰~~~ 작가들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이란 정말이지 놀라워요. 작가가 미인이라시던 순오기님 말씀 책을 통해 확인했어요. ^^ 초청강연회 꼭 성사 되길 빌어요.

순오기 2011-10-08 12:12   좋아요 0 | URL
엥~ 작가가 미인이라는 분은 정유정이 아니고 최유정 작가를 말하는 거였을걸요.
정유정 작가는 아직 만나보지 않았으니 잘 몰라요.ㅋㅋ

희망찬샘 2011-10-08 14:16   좋아요 0 | URL
앗, 그 분이 그분이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저는 지난 번 작가 강연회 하고 또 그 인맥으로 초청하시려 하고 그러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음... 주의력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지요? ㅎㅎ~ 이해하세요. 제가 이렇게 빈틈이 많은 사람이에요
 
방귀 스티커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5
최은옥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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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책이 먼저 떠오른다.  

일본 작가, 후쿠타 이와오가 지은 <<방귀 만세>>와 송언 선생님이 지으신 <<마법사 똥맨>>~ 둘 다 무척 유쾌하게 읽었던 책이고,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책이었기에 나도 좋아하는 책이다. 이 책들에 이 책을 하나 더 얹어 본다.  

이 책은 그림책 <<방귀 만세>>와 모티브가 상당히 닮았다. 그래서 초반부에서는 읽는 마음이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무척 깔끔하게 정리되어 참 잘 쓰여진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귀를 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 대책없이 밀고 나오는 방귀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인공 민구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 느슨하게 가지고 웃을 준비만 하면 이 책을 읽을 준비는 끝난 셈.  

'방귀 숨기기'의 비법으로 아빠가 가르쳐 주신 큰 소리로 재채기를 하든가 탁자를 치든가 하면서 소리에 맞추어 방귀를 뀌라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동생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그 때 당시 참 많이 웃으면서 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조금 치사했던 방법이었다. 동생이 방귀 뀐 것을 모면하는 방법이란, 방귀를 뀐 후, 큰 소리로 옆에 있는 친구를 탁 치면서 "아,  냄새~, 친구야! 방귀 좀 그만 껴라." 하면서 일어난다는 거다. 그러면 주위의 친구들은 일제히 그 친구를 공격하고 그 친구는 자기는 안 그랬다고 우겨 보지만 "변명하지 마라."는 소리에 그냥 묻혀 버린다던 말. (나빴어~)   

친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민구, 민구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선생님께서는 방귀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며 누구나 다 방귀를 뀌는 거고, 건강하게 방귀를 잘 뀌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다. 그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방귀 스티커'다. 세상에 이렇게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아이디어가! 마음껏 방귀를 뀔 수 있고, 거기다 잘 뀌었다고 칭찬 스티커를 받고, 또 1등을 하면 좋은 선물까지 주시겠다니! 

어떻게 하면 방귀를 안 뀔까 고민하던 민구가 어떻게 하면 방귀를 잘 뀔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하고 교실에서는 방귀 잘 뀌기 대작전이 벌어진다.  

방귀 뀌기 1등을 하려고 하다가 똥을 싸는 아이, 도둑 방귀에는 스티커를 안 주느냐고 이야기 하는 아이... 방귀라면 자신있던 민구는 1등에 대한 은근한 욕심이 있는데 1등은 뜻밖에도 태어나서 방귀를 한 번도 뀌지 않았을 것 같은 공주같은 혜린이가 받았다. 진짜 1등은 따로 있었다지만... (누구지?)

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씀은 참으로 근사하다.  

방귀 스티커를 나눠 준 지 일주일이 지났다. 너희들이 방귀를 편하게 뀌면서 더 밝아지고 건강해진 것 같아서 선생님은 아주 기분이 좋다. 세상에 방귀를 편하게 뀔 수 있는 사이는 별로 없다. 너희는 서로에게 그런 특별한 사이가 된 걸 잊지 마라." 

특별할 것 없었던 선생님이 방귀 스티커 때문에 아이들에게 멋져 보이고, 그리고 이러한 근사한 멘트까지 날려 주시니 진정 멋진 선생님이다.  

책을 다 읽고 희망이가 내뱉은 말, "이거 진짜 재밌다."-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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