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mucho 초코무쵸 씨리얼초콜릿_1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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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그런 찬이의 모습이 생각나 눈에 보이니 또 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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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정봉주 - 나는꼼수다 2라운드 쌩토크: 더 가벼운 정치로 공중부양
정봉주 지음 / 왕의서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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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정치 문외한도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이 책 정말 대단한 것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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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집이 있대요
르네 라히르 지음, 김희정 옮김 / 사계절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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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지다.
동물들의 다양한 집.

뒷 면지다.
역시나 동물들의 다양한 집.
이 둘의 차이는 뭘까?
위의 사진이 그 속에서 잠자고 있는 듯, 혹은 먹이를 구하러 간 듯 조용한 모습이라면
아래의 사진은 집의 주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뻐꾸기의 습성을 잘 알고 있긴 하지만, 어미 개개비가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새끼 뻐꾸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한 장면이다.

비버의 독특한 집.
저마다 나름의 집이 있고, 그 모습이 참으로 독특하다는 것을 많은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호리병벌의 집 또한 특이하다. 이 벌이 이런 이름을 가진 것은 아마도 이런 특이한 집 때문이겠지!

동물들도 다 자기의 집이 있지만, 그런 집이 필요없는 동물도 있다고 한다.
가령 몸집이 커서 적이 없는 동물들은 굳이 집을 지어 자기 몸을 보호할 필요가 없고
늘상 쫓겨 다녀야 하는 힘 약한 초식 동물들은 또한 집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

자연의 오묘함과 신비를 느껴보게 하는 책. 보고 또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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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12-2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좋네여
 
쓰나미, 그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2
기미코 가지카와 지음, 노은정 옮김, 에드 영 그림 / 사계절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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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가장 뒷페이지에 깨알처럼 박혀있는 글을 읽으면 이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쓰나미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재앙을 몰고 오는 큰 파도, 일명 지진해일이 일본식으로 말하면 쓰나미다. 이 용어가 공식적으로 전세계적인 용어로 채택 된 것은 1946년 하와이 쓰나미를 보고 일본계 하와이 인이 '쓰나미'라고 말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미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써 오던 용어였는데 미국 정부가 하와이에 지진해일 경보센터를 세우면서 센터 이름에 쓰나미를 사용한 것이 국제 용어로 채택된 계기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1854년 일본의 '히로'라는 작은 마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 주인공 할아버지의 이름은 하마구치 고료우(1820~1885). 그의 업적을 조금 각색하여 이 이야기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난 이 책이 단순히 지식 정보책 인줄 알았다.
그런데, 읽고 보니 감동의 '쓰나미'다.
에드영! 어디선가 익히 들어 본 이름. 살펴보니 <<일곱 마리 눈 먼 생쥐>>의 작가다. 이 책은 그의 콜라주 기법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책의 내용도 감동이지만, 그림 내용도 참으로 멋졌다.

추수를 앞두고 마을은 잔치 분위기로 들떠 있다.
마을과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높직한 산자락에 살고 계신 지혜로운 '할아버지'는
마을에서 가장 부자였지만, 항상 검소하셨다.
잔치의 분위기가 무르 익었을 즈음, 할아버지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지진을 감지한 할아버지의 말처럼 실제 땅이 길고 느리게 움직였지만, 지진이 다반사인 일본인지라 사람들은 가벼운 징후로 여긴다. 그리고 잔치는 더욱 무르익어 가는데.
수도 없이 지진을 겪은 할아버지는 지진이 아닌 다른 기운을 느끼는데!

갑자기 빠져 나가는 바닷물. 바다의 바닥이 훤히 드러나자 사람들은 좋아하며 바다로 뛰어 드는데... 할아버지는 그것이 괴물파도, 즉 쓰나미임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계신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 마을 사람들을 자기가 있는 높은 곳으로 불러 들일 수가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 이제 곧 추수를 앞둔 논에 불을 놓는 것.

불을 끄러 온 젊은이들에게 불을 끄지 못하게 한다. 불길이 점점 더 높게 타올라야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산 위로 올라오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마을 사람들을 모두 다 불러 들인 후 이 일의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시는 할아버지.

산 위에서 바라 본 바닷가의 모습. 모든 것을 다 삼키는 큰 파도. 마을 사람들이 실제로 그곳에 있었다면 집들과 함께 파도에 다 삼켜졌으리라.
실제로 첫번째 파도 뒤에 그곳엘 갔다가 더 큰 위력으로 덮치는 두 번째 파도에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마침내 바다는 제 모습을 찾았고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의 은혜를 잊지 않고 이렇게 할아버지를 기리는 절까지 지었다고 한다.
이 책은 지식과 함께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준다. 그림은 덤으로 얹어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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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1-12-31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드 영이 그림 작업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이런 할아버지 같은 분들이 더 많아지는 2012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블레스 오빌리쥬를 실천하는 한 해!!!
 
수수께끼보다 재미있는 100대 호기심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8
최향숙 지음, 박수지 그림, 강석철 감수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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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꼭 봐야 할 사람!
-어디서 대충 들은 이야기로 아는 척 하다가 창피를 당해 본 사람
-아는 척은 하고 싶은데 정확히 몰라 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
-너무 엉뚱한 호기심이라 누구에게도 물을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
-이것저것 너무 물어봤더니 어른들이 슬슬 피하기 시작하는 사람
누구든 이 하나에는 다 해당되지 않을까? 고로 이 책은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읽어야 한다는 결론!
물론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도 많이 있지만,평소 알고 싶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고 읽어보면 좋겠다.

먼저, 방귀에 대해 알아보자. 소리만 요란하고 냄새 안 나는 탄수화물 방귀와 소리는 작지만 냄새가 지독한 단백질 방귀가 있단다. 먹는 음식과 방귀 냄새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였군.

땀샘이 없는 개는 혓바닥의 침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한다고 하는 것 정도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나, 하마의 땀이 빨간색이라는 것은 새로운 사실. 하마의 땀샘에는 붉은 색을 띤 물질이 있어 이것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하마는 피와 같은 땀을 흘린다고 한다.

그림책 <<해골이 딸꾹>>을 떠올려 보면서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숨참기, 놀라게 하기, 코를 막고 시원한 물 마시기, 혀를 길게 당기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 한 번 해 볼까?

키가 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골고루 충분히 먹고, 성장 호르몬이 주로 나오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푹 잠들어 있어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판을 자극시켜 줄 것.
열심히 줄넘기를 한 찬이가 정말이지 한 해동안 많이 큰 것 같다. 줄넘기가 키 크기 운동으로는 최고라 하니 앞으로도 쭈욱 열심히~

잠을 잘 자게 도와주는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가볍게 목욕하기, 자기 전에 격렬한 운동 안 하기, 조용히 책을 읽기, 규칙적인 시간에 잠 들기, 따뜻한 우유 마시기.
이 중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책읽기~ 책만 읽으면 어찌나 잠이 잘 오는지...

간지럼 참기부분에서는 간지럼을 유난히 많이 타는 희망찬아빠가 간지럼 태우기 때문에 화를 내던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웬만해선 화를 잘 안 내는 사람이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처음에 웃다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면 화를 내는 것이 사실 이해가 잘 안 되었었는데... 간지럼을 많이 타는 겨드랑이, 목, 손바닥, 발바닥은 아픔을 느끼는 감각도 예민해서 고통도 함게 느끼고 이 점을 이용해 간지럼태우기가 옛 그리스에서 죄지은 사람에게 벌로 주어지기도 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

정말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머리카락이 가만 두면 끊임없이 자랄지 아니면 일정 길이만큼 자라고 더 이상 자라지 않을지 하는 것이었는데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았다.
머리카락은 자르지 않으면 계속해서 자라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더 빨리 자라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는 사실.
베트남의 어느 할아버지는 50년간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렀는데 그 길이가 자그마치 6.8미터. 머리카락이 가장 빨리 자라는 나이는 16~24세 때. 봄과 여름에 더 빨리 자라고 낮보다는 밤에 더 빨리 자란다.

스컹크는 방귀를 뀌어서 냄새를 풍기는 것이 아니라 오줌같은 물을 내뿜는데 이것이 적의 눈에 들어가면 앞이 안 보이게 하고 냄새는 너무 지독해서 정신을 잃게도 한단다.

동물의 꼬리의 쓰임에 대하여. 다 필요해서 거기에 있었던 것. 하마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꼬리를 빙빙 돌려 똥을 멀리 날린다고 하니 우습다.

먹잇감 걱정이 없는 동물원의 곰은 겨울잠을 잘 필요가 없단다.

개가 오줌을 눌 때 다리를 들고 누는 이유는 높은 곳에 오줌을 누어서 자신이 덩치가 크다는 것을 과시하여 자기 영역을 확보하기 위함이란다.

재미있는 설명과 그림을 보면서 몰두하다보면 어느 새 100가지 놀라운 상식을 내 것으로 접수하게 된다는 사실. 이 책을 골똘히 들여다 보고 있는 희망찬 아이들이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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