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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강인 옮김, 츠지하라 야스오 감수 / 사계절 / 2013년 8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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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하다가
베르나르 프리오 지음, 박상은 옮김, 오렐리 귀에레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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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 지구촌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다문화 역사 이야기
정혜원 지음, 김준영 그림, 최용규 감수 / 해와나무 / 2013년 9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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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와다 마코토 그림, 다니카와 슌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5년 5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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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13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고보자 나무 참 재미난 그림책이에요.
번역말을 좀 많이 손질해야 하기는 하지만,
사노 요코 님 생각힘이 예쁩니다~

희망찬샘 2013-12-14 07:07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안 읽었는데, 우리 책사랑회 어머님 중 한 분이 커다란 달력에 그림을 옮겨 그려서 빅북을 제작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더라고요. 우리 도서관에 기증하시기로 하셨어요. 아이들에게 큰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셨대요. 어머니의 그 간절한 마음에 이 책을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퍼남매맘 2013-12-14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작년에는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했죠.

희망찬샘 2013-12-15 06:37   좋아요 0 | URL
아하~ 그랬군요.
 

일이 많이 바빠지면서 놀랍도록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혼자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오늘을 사는 우리는 멀티 태스킹 수행 능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

멀티태스킹이 컴퓨터 작업에서 뿐만 아니라 일처리에서도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남보다 일하는 속도가 유난히 느린 것이 일이 많아서인 것도 같지만, 이런 멀티 태스킹이 안 되어서인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 멀티태스킹에 도전을 했다.

전담시간을 이용해

먼저 밀린 연수를 들으면서

새로 도착한 연수 교재를 들춰보았고,

커피를 한 잔 타서 먹으려고 도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공부할 오늘 내용을 살펴 보려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왕창 꺼냈다.

커피 물은 끓었고, 커피 잔에 물을 부었고, 그리고 휘휘 젓는 순간

컵이 넘어졌고

커피는 쏟아졌고

나는 그걸 멍하니 보고 있다.

컵부터 세워야 하나?

책부터 치워야 하나?

자판에 쏟아진 커피부터 수습해야 하나?

적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고 싶었던 나는 이것들을 모두 수습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야했다.

그리고 내게 남은 것은 커피물에 팅팅 불은 한 번도 보지 않은 연수 교재를 남은 강의 기간 내도록 만나야 한다는 씁쓸함뿐이더라는...

나는 한 가지 일만 해야겠다. 늦더라도 말이다.

방금 내게 일어난 일이다.

이거 적느라 연수 클릭은 못했고, 그래서 강의는 멈추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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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3-12-1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가지 일만이라도 제대로 하자 주의 입니다.
멀티태스킹은 저에게는 남의 나라 이야기. *^^*

희망찬샘 2013-12-12 17:24   좋아요 0 | URL
고수로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어요.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그거라도 잘 해 내면 성공이지요?!
 
밥 안 먹는 색시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1
김효숙 지음, 권사우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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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침 독서 학교에서 최은희 선생님의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

괴이한 이야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리고 잊었다.

그런데, 최은희 선생님께서는 이 이야기에서 아주 큰 철학을 읽으신다고 한다. 

이 책에 대해서 크게 인정하고 이야기 하시는 것을 책을 통해 또 읽고 보니,

그리고 책벌레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책을 다시 깊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전설화이다 보니 이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게 전개되어 여러 책으로 나와 있다.

한 선생님은 일반적인 이야기와

이 책(호러 버전이라고 표현했다.)을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었을 때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책은 바로 이 책이더라고 이야기 했다.

나도 평범한 옛 이야기 책을 먼저 읽어주고 이 책을 소개해 주려고 책을 주문해 둔 상태다.

배를 푹 찔렀더니 그만 죽어버렸다는 것도 참 어이없고,

밥 알 세 알도 아깝다고 좀 더 적게 먹으라고 이야기한 욕심많은 남편도 참 어이없다.

이야기 자체로는 어이없음의 연속인데,

이 이야기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하니

깊이있게 생각하며 읽어보아야겠다. (그런데 그래도 나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접하게 되는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요즘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가 참으로 궁금하다.

옛이야기의 의미는 말로 분명하게 옮길 수 없고 이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든 정답은 없으니 마음을 열고 느껴지는대로 재미있게 읽으라는 설명글을 읽고서야 조금 안심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뭐야~ 이 책 너무 이상해~ 라고 이야기해도 된다는 뜻이니까.

정답 없는 책읽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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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의 스카프 희망을 만드는 법 8
임경섭 글.그림 / 고래이야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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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막에 살고 있는 미어캣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다.

먹이가 많고 평화로운 그곳에 먼 곳에 여행을 다녀온 미어캣 하나가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나타난다.

아주 먼 곳에서는 가장 똑똑하고 사냥을 잘하는 미어캣들만이 이런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며

자신에게 먹이를 많이 가져오는 미어캣들에게 스카프를 주겠다고 한다.

하나 둘 스카프를 얻게 되고,

그 스카프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가 붉은 태양빛 스카프를 갖게 된 날,

똑똑하고 사냥을 잘한다는 미어캣들들의 스카프 색깔이

가을하늘빛 스카프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름과 색깔을 바꾼 스카프들이 미어캣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해 더 많은 먹이를 잡았던 미어캣 나라는

굶주림에 견디지 못해 자신의 터전을 떠나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먹이는 줄고, 동료들은 떠나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힘겹게 먹이를 찾다가 미어캣들은 버려진 스카프들을 발견한다.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른다.

그리고는 모두 함께 스카프 실을 하나둘 풀어 실타래를 감기 시작한다.

새로운 스카프를 짜야 한다.

누가 더 잘나서 다른 스카프를 매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른 개성으로 다른 빛깔을 내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사는 나라가 미어캣 나라와 닮아 있는 듯하여 씁쓸하다.

더 큰 행복은 같은 스카프를 두르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더 크고 넓게 생각할 줄 아는 힘에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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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0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 오순도순 사랑하는 모습으로 '같아지'면 이때에는 평화롭고 즐거우리라 느껴요.
'다 같아진다'는 모습이 누군가 시켜서 억지로 '틀에 맞추어야 한다'면 괴롭고 전쟁만 감돌 테지요.

스스로 우러나오는 사랑은 언제나 누구나 똑같이 만나기 마련이에요.

희망찬샘 2013-12-12 17:26   좋아요 0 | URL
오순도순 사랑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교실에서 애를 쓰니 많이 나아지더라고요.
지금 그 자리에서 노력하는 일, 게속 열심히 해야겠어요. ^^
 
김하늘 북한에 가다 꿈터 어린이 15
한세미 글, 강춘혁 그림 / 꿈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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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 무렵 많이 들어 본 예비 대학생들의 꿈 중 하나가

북한에 가서 북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거였다.

통일 된 내 나라에서 교사를 하고 싶다는 거다.

그러고 보니 이 말을 듣지 못한지도 한참이 되었나 보다.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나라의 힘이 독일처럼 강하지 않기 때문?

아니면, 나라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통일을 원하지 않기 때문?

국민이 통일을 바라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 지금과는 달라져 있을까?

하늘이의 반에는 새터민 친구가 전학을 온다.

하늘이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고향인 북한땅을 바라보기 위해 

할머니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 통일 전망대에 간다.

그곳에서 북한 관련 책을 읽으며 북한말들을 배운다.

밥을 먹고 심심해진 하늘이는 혼자서 다니다가 굴을 하나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곳을 들어가 본다.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북한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북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

북한에 가서 겪을법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 돌아오는데... 이것이 다 꿈이더라는.

에계? 뭐야? 꿈이라고???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 부분이 그리 어색하지는 않다.

북한을 다녀오면서 북한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온 하늘이는

학교에 전학 온 새터민 친구가 낯설지 않다.

그 아이의 첫번째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우리는 어떻게 북한에 갈 수 있을까?

하늘이처럼 꿈을 꿔야만 가능할까?

우리 아이들이 북한에 가 보는 일은

소극적이나만 북한 관련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겠다.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먼저니까 말이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아무 고민없이 통일이 싫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깊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그들과 친구가 되는 일이 먼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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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 친구가 되면 저절로 통일이 되리라 느껴요.
친구도 안 되고 정치로 통일할 생각도 없으니 이도 저도 안 되지 싶어요.

희망찬샘 2013-12-12 17:27   좋아요 0 | URL
친구 되기! 요즘 통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기가 쉽지 않아요. 책을 읽어보고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고 싶어요. 친구되기를 느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