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걸샘 가라사대독서백편의자현-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깨달아진다-자신의 생애에 백 번 이상 읽은 글이 두 편이 있는데 김지하 서정시집 <<애린>>과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이라 하셨다. 이 중 후자를 검색해보니 바로 뜨지 않는다. 작가의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이 책 속에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찾아 읽어 보아야겠다.
1885년, 한 소년이 과실치사로 어른들과 함께 수감된다. 소년범이 없던 그 시절, 아이가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보호받지 못 하는 모습이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10살 난 이 소년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보호해 주는 어른들도 있다.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에서 출발하지만 세세한 내용들은 작가의 상상력의 결과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 순간 제이크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만날 것이다.그 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 5년형을 선고 받았던 그 아이는 1년 후 사회로 나오게 된다.힘들지만 그곳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이 책 읽으면 외교관이 되고 싶을 줄 알았다.읽어보니 그것보다도 외교관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알게 해 주는 책?!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프랑스로 넘어 가서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 되었던 외규장각 의궤를 20년 세월에 걸쳐 돌려받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애국심이 끓어 오름을 느낄 수 있다. 치열한 순간들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얼마 전 교과서에서 만났던 박병선박사님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났다. 여러 분들의 노고 덕에 영구대여 형식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귀중한 자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었다.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앞으로도 부산원북원 도서들은 꼭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