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아영엄마에게도 오셨도다!!
이왕이면 벤트신의 손길이 오셨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요즘 날개님, 새벽별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 돌보시느라 워낙 바쁘셔서 나에게는 안 오는 모양이다...쩝~

아무튼 그래서 내가 질렀으니, 아스테릭스 시리즈 한 권이랑,
호첸플로츠를 쓴 작가의 책 <크라바트>, 판타지매니아인 내가 안 읽을 수 없지~ <델토라 왕국> 1권
-음냐~ 이 책도 시리즈가 만만치 않다. 8권까지 있는데, 언제 다 사볼런지..
<요리조리 맛있는 여행>까지 오늘 한꺼번에 도착한 책들을 늘어 놓으니 푸짐하다.
이 책들을 꽂을 자리를 다 마련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아~ 행복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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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1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부럽습니다.

반딧불,, 2005-03-1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329793

요건 이뻐서^^


chika 2005-03-15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책이 기대되지만... 특히 '요리조리 맛있는 여행'이 기대됩니다.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세요~ ^^

2005-03-15 1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5-03-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아영엄마님께 오신 지름신은 정말 슈퍼 울트라 파워 캡 지름신일거예요..
즐 독하세요.. ^^

물만두 2005-03-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어쩔수 없으니^^

물만두 2005-03-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난 책 표지 앞인가 뒤의 접힌 부분에 항상 추리작가나 탐정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뒤에 없어졌나? 암튼 함 보세요. 표지 넘겨 보아요...

2005-03-15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15 14: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15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5-03-1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뻐서. ^^

10929829


2005-03-15 2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5-03-16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 아영엄마님의 지름신 나에게로 오면 안돼!!!
 

 

 

 

 

간만에 늘 사려다 벼르던 책을 샀는데 막상 읽으려니 시간이 책장을 덮게 한다.
밤 12시에 스티븐 킹의 책을 읽으려 하는 것은
그 밤을 두려움에 떨며 결국 잠 못이루고 새벽을 맞이하겠다는 것이 마찬가지다.
공포소설을 좋아하긴 해도 새가슴인 나는 역시나 이 밤에 그 책을 읽을 용기가 없다.
내용이 궁금하지만 앞의 서문까지만 읽고 책을 덮어둔다.

<법의관>도 다 읽었으나 추리소설은  리뷰를 쓰는 것이 어려워서(스포일러가 될 때가 많아서..) 
쓸까말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시간만 보내버렸다.
오늘따라 머리가 멍해서 뭘 써야할지 글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분명히 무엇인가 끄적거리고 싶긴 한데 안개 속을 헤매는 것처럼 뚜렷하지를 않으니...
이건 그냥 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이다.

분명 나는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은 갑자기 머리 속에서 소설의 한 부분을 쓰는 것처럼 이런 저런 글들이 마구 흘러나오는데
그것을 손으로 적을 요량은 없는지라 대부분 그냥 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둔다.
하긴 꼭 적어 두고 싶은 것들조차 허무하게 손에서 놓치고 마는 경우도 허다하니...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지녀왔으나 딱히 그것을 위해 노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나마 리뷰를 쓰는 것이 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길이다.
동화책을 많이 읽으니 동화작가를 꿈꾸어 볼 법도 하고,
좋아하는 분야인 판타지쪽 소설을 써 보고도 싶으나, 추리소설은 머리가 안 따라주어서 힘들 것 같다.

이 책에 실린 글을 보면 '글을 쓰고 싶다면, 쓰면 된다. 글쓰기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써보는 것뿐이다./존 D. 맥도널드'라는 글이 있는데 자꾸 쓰다보면 확실히 글쓰는 실력이 느는 것 같다.
그러나 성취감보다는 좌절과 한계, 혼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을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사본다고 벼르면서 아직 미루고만 있다.
언제고 사서 과연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탐문해 볼 예정이다.
내게도 의식의 흐름을 글이 따라갈 날이 오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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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9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전에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다.
비빔툰2를 사달라고 조르던 아영이는 나보다 먼저 그 책을 붙잡고 보았다. 쩝~
혜영이를 위한 책으로는 스티커북을 하나 골랐다.
4.5세용이지만 결정적으로 요즘 이 스티커북이 50%할인을 하는지라 구입을 한거다.

이 스티커북은 재미삼아 세계의 나라나 풍습, 국기 같은 것도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몇 천원씩 하는 스티커북은 한번 하고 버리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나는 아이들이 다 붙인 스티커북도 한 삼사년은 보관(?)해 둔다.
그러다 가끔 꺼내서 보기도 하고, 막판에는 오리고 놀라고 주니까 본전은 뽑는 셈이다.

10살이 되어도 여전히 스티커 붙이기가 하고 싶은지 아영이는 자기도 하고 싶다고 조른다.
그래서 스티커북안의 스티커를 반으로 찢어서(원래 찢어서 하는거다..^^)
두 아이에게 반씩 나누어 주었더니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덕분에 나는 그 옆에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방금 혜영 왈 "엄마, 척척 잘 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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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2-16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몸은 좀 어떠신 거여요? 님은 넘 약하신것 같아요... 왜 여기다가 이런 댓글을?...

아영엄마 2005-02-16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남편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걱정에 힘입고 체기를 떨쳐버렸슴다! ^^*(제가 좀 비리비리하죠?^^;;)
 

 

 

 

 

이 책의 정보를 살펴보다가 고개가 가우뚱하다..
책정보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문장..
<19세 이상 구입 가능>이라...
이런 책들이 따로 있는 모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은 어린이 도서인데??
그나저나 갑자기 <19세 이상 구입 가능>인 도서는 어떤걸까 궁금해진다..^^;;

출고예상시간 : 48 시간 이내

19세 이상 구입 가능



도서 > 어린이 > _연령별 분류 > 초등 3,4학년 > 외국동화
도서 > 어린이 > _외국동화 > 창작동화
도서 > 어린이 > 창작동화 > 한국창작동화 > 웅진 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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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5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2-15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세 지났으니까 저 자격있죠?^^

2005-02-15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5-02-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 3,4학년 중에 19살 넘은 애가 있으려나............(괜히 걱정된당)

2005-02-16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2-16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발~* 2005-02-16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627200 ^^

아영엄마 2005-02-16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아무래도 저 정보가 잘못된 것 같은데 알라딘에 알려줘야 할까요? @@;
비발님/아니 비발님도 켑쳐를! ^^

2005-02-16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2-16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5-02-1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아홉 이상의 초등3.4학년생들만 읽으라는 알라딘의 배려는 아닐까요? 흐흐...

바람구두 2005-02-1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에 보이는 댓글은 제 것 포함해서 다섯 개인데, 댓글이라고 나오는 건 12개나 된다는 건... 그만큼 아영엄마는 비밀이 많은 여인? 흐흐.

아영엄마 2005-02-16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물밑작업이 좀 있었슴다~. 뭐, 서로간의 사랑과 애정을 확인하는 글들이나고 할까...
바람구두님도 끼실라우? ^^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로 댓글도 몇 개 다시고, 은근히 찔리는 거 있으셨던 거 아닙니까?
바쁜 일 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헤헤~

바람구두 2005-02-16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기로 결심하면 살 것이우. 살기를 결심하면 ... 흑흑... 몰아치기 선수 실력을 발휘할 예정임.

아영엄마 2005-02-16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바람구두님의 실력이라면야 몰아치기를 해도 믿을만한 실력이죠!(이런 사람들이 미워잉~ 뭐든지 잘해.. 치~ ㅜㅜ;)
 

< 설기획 인류 오디세이>

어제 일찍 귀가한 남편이 TV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틀어서 보게 된 방송.
인류의 기원에 대한 내용으로 온가족이 흥미를 가지고 보았다.
큰 아이는 일전에 구입한 책을 가지고 와서 방송 내용에서 생각나는 것들을 찾아 보면서 보았고,
작은 아이는 좀 괴상하게 생긴 인류의 조상에게 무서움을 느끼는지
무서워 못 보겠다는 걸 달래서(?) 끝까지 보았다.

내가 가장 관심이 간 부분은 우리 때에 배웠던 학설중 잘못된 부분들에 관해서이다.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의 DNA 유전적 차이를 보이므로 다른 종으로 볼 수 있다고_
아무튼 이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가 선사시대에 더 흥미를 가지는지라
관련 책을 하나 더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오늘 저녁 때 2부도 한다니 잊어버리지 말고 챙겨 봐야할 듯...







<책 이미지는 리브로에서 빌려 옴>
창닫기

<관심 도서>










-자료 출처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preview/index.html 

KBS스페셜


        설기획 인류 오디세이


                  제1편 <머나먼 여정>


                  제2편 <호모사피엔스>

방송 : 제1편 2005년 2월 5일(토)   20:00(KBS 1TV)

          제2편 2005년 2월 6일(일)   20:00(KBS 1TV)

■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가 공동 제작한 명품다큐멘터리

한 종족이 처음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 천만년 전부터 호모에렉투스를 거쳐 약 10만 년전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해 가는 과정을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과 실감나게 재현한 세트로 복원해 인류의 역사를 조명한다. 프랑스 공영방송 F3, 벨기에 RTBF와 캐나다 방송사가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인류오디세이>는 우리 인류의 탄생과 진화과정, 그 시대 인류의 모습과 행동, 환경 등 과거 우리 조상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3년 프랑스방송시 시청률 34%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인류탄생과 진화의 신비....드라마적 감동....

<인류오디세이>는 인류의 탄생과 진화를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드라마같은 감동을 이어간다.

제1편 '머나먼 여정'은 800만년 전 아프리카 동부에서 나타난 유인원으로부터 직립보행을 시작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거쳐 도구사용이 가능한 호모하빌리스로 발전하는 과정과 사냥을 하고 불을 발견한 호모에렉투스가 중동과 유럽으로 이동하며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 중 네안데르탈인은 호모사피엔스와 한동안 공존하다가 알수없는 이유로 사라지고 호모사피엔스가 인류를 대표하는 유일한 종으로 남게된다.

제2편 '호모사피엔스'는 에렉투스와 사피엔스의 연관을 찾는데서 출발한다.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모두 호모에렉투스가 진화한 것이라는 추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호모사피엔스가 샤마니즘을 발견하고 예술을 습득해 가는 과정과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어떻게 교류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모사피엔스가 발전된 문화를 선보이며 정착해서 농경을 일구고 가축을 기르며 마을을 형성하는 과정을 추리를 통해 실감나게 제작했다.  

■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성찰

1편과 2편이 연속적이라기 보다는 약간은 다른 기원의 역사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의견이 분분한 고대역사에서 창조론과 진화론, 어느 한쪽에 기대어 역사물을 만들 수 없는 현실에서 1편이 진화론의 맹점들과 단절된 채 지구상을 살아온 인류의 발자취와 노력을 그리고 있다면 2편은 추정에 의해 형성된 오늘날의 진화개념에 맞추어 만들어 간다. 세월 동안 지구의 기후는 혹독하게 변화해왔다. 그 과정에서 호모사피엔스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다시 진화해가며 새로운 생존법을 배운다. 계속 닥쳐오는 지구의 기후변화와 전염병, 이것을 극복해가는 호모사피엔스의 관찰을 통해 우리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겨울방학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우리 인류의 탄생과 진화과정을 음미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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