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책이 어떤 것이 나왔나 싶어 알라딘 메인 메뉴에서
<새로나온 책>에 들어갔더니 이 책이 가장 윗 쪽에 나온다.
제목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편의 동화와 민담"이라는 부제에도 눈길이 가서,
관심을 가지고 책소개를 살펴보고는 사보고 싶은데...하는 생각을 하며 가격을 보고는
잠시 기절 모드로 들어갔다 나왔다....ㅠㅠ;
5000원권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고는 하지만 52,200원이라는 가격은
나에게 극복하기 어려운, 너무나도 고가의 책인 것이다.. 크흑....
독일 디오게네스 출판사는 10여년 동안 세계 각지의 민담과 동화를 수집, 정리해왔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100편을 골라 원전을 완역한 것으로, 천재적인 삽화가 하우프트만이 5년에 걸쳐 그린 600여 점의 삽화가 함께 실려있다.
크리스치안 슈트리히 - 지은 책으로 <사람들은 다 그런 거야>, <숙녀들과의 유희> <작가들의 밤>, <전 세계에서 가려 뽑은 가장 재미있는 성탄절 이야기> 등이 있다.
김재혁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5년 현재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릴케의 예술과 종교성>, <릴케의 작가정신과 예술적 변용>,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는 <기도시집>, <형상시집>, <내가 사랑한 릴케>, <사랑>, <루드밀라>, <독일 현대시 개론>, <사계>, <시인>, <릴케-영혼의 모험가>,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책 읽어주는 남자>등이 있다.
타치아나 하우프트만 (Tatjana Hauptmann) - 1950년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도로테아 부츠의 하루>, <커다란 동화책>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