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왓슨의 책...몇 년 전부터 기다려왔던...근데 넘 비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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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하다 구석에서 발견...

음...절반 못미치게 읽었었군...근데 앞부분도 너무 새로워 다시 읽기 시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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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업데이트 : 2015. 09. 26. (토)]


어제 날짜(09. 25.)로 크레마 카르타는 '열린서재'로 업데이트 됨...


'열린서재'란 따로 루팅(타사의 뷰어앱이나 다른 앱들을 깔기 위해 기기 관리에 있어서 최고 권한을 얻기 위한 행위)을 하지 않고도 다른 뷰어를 설치, 그로인해 더욱 풍부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이북리더기의 기능 확장으로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리디북스, 교보, 북큐브, 네이버북스와 같이 타사의 뷰어를 집어넣을 수 있고, 이북뷰어까지는 아니고 단순 웹뷰라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등의 앱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자료(만화와 같은 개인 스캔본)..특히 jpeg을 zip(rar은 안됨)으로 넣어 인기있는 이미지뷰어인 퍼펙트뷰어나 pdf뷰어(특히 영역 구분으로 화면 분할이 장점인)인 오리온뷰어등을 깔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개를 깔아 사용할 수 있지만, 열린서재로 올릴 때는 5개의 제한이 있으며, 대신 앱들을 교체할 수 있어 5개 이상을 사용하기 위해 앱을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러니까 교체하기 위한 귀찮음이 동반..).


또한 이번 추석 연휴 전날의 업데이트로 기존 크레마 뷰어의 안정성과 속도가 향상 되기는 했지만, 좁은 터치 영역으로 일부 기능은 사용하는데 좀 애를 먹을 수도 있다는 유저들의 평이 들립니다. 


하지만 열린서재로 인하여 알라딘 앱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데, 알라딘 측의 재빠른 업데이트로 이번 알라딘 뷰어는 이잉크용의 뷰어로 변모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기존 스마트 폰용 알라딘 앱을 이북리더기(크레마 뿐만 아니라 교보의 '샘'에도 적용)에 넣으면 이북리더기를 감지..스마트 폰용(혹은 태블릿용의) 앱이 아닌 이북리더기용인 이잉크 앱으로 활성화 되어 이잉크 전용 앱으로 변모한다는 좀 믿기지 않은 업데이트입니다....ㅋㅋ..


하지만 이번 버전의 알라딘 앱의 단점으로는 사용자 폰트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고, 다음 버전에 이 기능을 넣을 예정이라는 알라딘측의 알라딘이북양의 말씀이 이북카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ㅎㅎ


머...그 외에도 크레마 앱의 자잘한 버그...특히 프론트라이트 관련 버그들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가령 다른 뷰어 앱으로 보는 도중 라이트가 off 되었는데, 홈으로 나와 라이트를 활성화 시키려는데 그게 되지 않는다는... 하지만 여러 삽질로 간신히 라이트를 되살려 놓았다는 보고 등이죠.. 여기서 여러 삽질이란...제가 아직 크레마 카르타를 사지 않아..이해가 되지 않기에 그냥 여러 삽질로 뭉뚱그려 대충 알아듣기만 했습니다...^^"


어쨌든...크레마 카르타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혹...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대충이나마 적었으니.. 자세한 것은 직접 구매하여서 삽질(?)을 병행...하시면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번 카르타는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듯...^^


(다음에 기회되면 또 이곳에 업데이트를 해놓겠습니다~~~~~~~~)


아..참.... 한국이퍼브 측에 따르면....크레마 샤인(리갈 웨이브폼이 미적용된 212ppi의 디스플레이에 프론트 라이트가 장착된 이북리더기)에도 열린서재가 들어갈 것이라는 공지가 있더군요....샤인의 업데이트 기대됩니다...ㅎㅎ


글구.....크레마 카르타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매월 1,2,3일에 알라딘전자책캐시(전자책과 알라딘굿즈에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충전하시면 포인트가 더블이 되어(가령 10만원을 충전하면 18,000원이 추가 마일리지로 들어오고..5만원 충전시 7,000원이 들어오는, 충전 금액에 따라 마일리지 퍼센트가 다르게 적용...)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전자책캐시 내용보러 가기...(클릭)


단,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알라딘 캐시에는 두 가지 종류의 캐시가 있는데...오직 알라딘전자책캐시에만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이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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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이퍼브 진영에서 크레마 카르타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알라딘에서 새로운 이북 리더기를 내놓았죠..(무려 300ppi 또는 dpi)


그런데...알라딘 마을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네요..ㅋㅋ


뭐..이북카페를 제외한 다른 곳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저는 나중에 기회되면 구매하려구요...


참...리디북스에서도 이북 리더기를 다음달에 내놓는다하더라구요. 무려 보급형(212 ppi)과 일반형(300 ppi) 이렇게요...


리디북스에서 책을 거의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종종 대여로 해서 스마트폰에서 빌려봤는데..앱은 괜찮았죠..


어쨌든..리디북스 리더기의 특징은 물리키입니다. 화면 터치하지 않고, 페이지 넘김 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거죠.


동영상을 보니 안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또 하나...오늘 알라딘 이북 앱('알라딘 전자책(ebook)')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일단 이 앱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예전 앱은 리디북스의 앱보다는 안정적이지 못했는데(개인적인 생각)...


이번에 새로 나온 앱은 안정적이며, 또 하이라이트가 너무나도 쉽고 부드럽게 되더라구요.


또, 이북 안의 그림을 누르고 있으면 작은 그림이 확대가 되는데, 예전에는 일정한 틀안에서 확대가 되어서 작은 화면안에서도 꽉 차게 보여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면서는 그림을 스마트폰에 꽉차게 확대가 되더라구요.


*** 구버전(구버전은 이렇게 그림이 프레임 안에서만 확대됨...)



*** 신버전(그림이 폰안에서 꽉 차게 확대 가능..)


** 이 차이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이북 리더기에서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그나마 크레마 카르타에서는 새롭게 적용되었겠지요?? ㅎㅎ

(참고로 그림 이미지는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에 나오는 마을 그림..)


크레마가 언제 나왔더라... 암튼 3년도 넘게 질질 끌다 이번에 바뀌게 되었네요..ㅎㅎ...

(사용자 폰트도 추가할 수 있게 해주세요~~~플리즈~~~)


알라딘 이북 개발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알라딘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으신 분들은 ('구버전'이 되어버린) 기존 앱은 지우고 새롭게 올라온 앱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적립금도 1000냥 주더라고요..


어쨌든.... 그냥 저냥 기록 삼아 끄적거려보았습니다...^^"


이벤트 페이지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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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sseau 2015-09-15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습니다

쿼크 2015-09-15 23:56   좋아요 0 | URL
ㅋㅋ...

2015-09-26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26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굿즈 때문에 이북들을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 거 금액을 맞추어서 굿즈까지 받았다.


굿즈는 북 배터리로 받았고.. 모델은 하퍼리의 최신작 파수꾼.



급할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음..





이번에 구매한 이북들은 소설의 경우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마션', '스토너',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셜록 홈즈 전집 세트(합본)...이중 개를 데리고...와 셜록 홈즈 세트는 예스24에서 쿠폰으로 구매...


그런데 '마션'의 원서 표지가 마음에 들었었는데...영화 포스터를 이용한 표지는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 보면 참 없어보임.

더구나 그 작은 화면에 띠지까지 같이 박아넣었음...ㅋㅋ.. 그나마 원 표지의 이미지도 띠지가 가려버리는 참극..(설마 띠지가 아닐리는 없겠지? 딱 봐도 띠지도만...).. 나중에 영화 내린 후에 책 표지 바꿔줬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어떨지는 모르겠네..


'스티븐 호킹'의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이라 별 다른 생각없이 구매...


과학책으로는 'DNA에서 우주를 만나다'와 '낫씽' 그리고 '페더레이와 맥스웰'을 구매...


기타로는 '우리말 한자 바로 쓰기'와 여기 사진에는 들어있지는 않지만 만화책 2권도 구매...


'우리말 한자 바로 쓰기'는 살림지식총서 시리즈인데 2000원 쿠폰 날리느니 써 먹고 싶을 때 이 지식총서 책들을 사면 아주 좋음.. 앞서 언급한 만화책도 그런 이유로 쿠폰으로 구매한 경우...


'DNA에서 우주를 만나다'는 닐 슈빈의 책인데...이 저자의 전작인 '내안의 물고기'를 재밌게 읽은적이 있었기에 주저없이 선택.. 


'낫씽'은 예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로렌스 크라우스'의 '무로부터의 우주'와 비슷한 주제이기도 하고 또 어떤 다른 이야기가 들어있나 궁금해서 구매... 그런데 조금 훑어본바로는 기대에 못미칠듯...


'패러데이와 맥스웰' 같은 과학자들의 얘기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므로 바로 구매 하기는 했지만, 종이책으로 살것인가 이북으로 살것인가로 꽤 고민했음... 일단 종이책은 소장하고 싶을때 구매하기로 결정...


음...천천히 읽어봐야겠다... 일단은 '마션'부터 읽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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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허한 십자가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알라딘에서 7월 초 이북이벤트로 무료대여했던 책을 며칠전에서야 다 읽었다.

원래 대여기간은 1주 정도였던가?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크레마 샤인으로는 와이파이로 접속을 하지 못했다(다른 이북을 구매해도 샤인에는 다운받지 않았다는 의미). 참, 대여기간이 끝나면 책은 자동삭제가 된다. 만약 불가피하게 온라인 접속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겼더라면 아마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을 것이다.

어쨌든 느긋이 읽은 것처럼 보이지만 읽을때는 쭉 읽다가 쉴때는 한두 주씩 책을 덮는 바람에, 다시 읽을 때마다 인물들이 헷갈렸다. 그래도 이 책의 경우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 인물들 성별만 구분하면 예전 기억과 적절하게 맞물려 지속적인 읽기가 가능했다.

`이 남자가 누구였더라?` 그렇다면 당장 몇몇 인물중에 하나를 택하면 된다. 주인공, 장인어른, 변호사, 살인자, 의사 중 하나 .

그후 이야기의 맥락에서 맞는 인물을 고르면 된다.

여자의 경우엔 주인공 부인, 출판사 사장, 도벽있는 여자, 주인공 장모, 의사의 장모, 의사의 여동생 중 하나.

일본 책을 읽을 때 가장 큰 수고로움은 인물들의 이름을 익히는 것이다. 책의 초반, 인물들의 중요도가 어떤지 감잡기 어려울때 쏟아져 내리는 이름은 감당하기 힘들다.

예전 「대망」을 읽을 때는 이름뿐만이 아니라 지명도 덩달아 괴롭혔던 기억이 있다. 예를들어 `오다 노부나가가 오와리로 갔다`에서 보면 오와리는 노부나가가 있던 후루와타리성이 있는 지역 이름이다. 즉, 노부나가는 집에 갔다는 말이다. 오와리라는 단어는 등장 빈도가 약하고 읽을 때는 대충 넘어가는 단어라 위의 예에서 보듯이 저렇게 나와버리면 어디로 갔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게 된다. 또 뒤에서는 `후루와타리에 도착했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다시금 헤맨다.. 오와리는 사라지고 뜬금없이 후루와타리가 등장하는 것이다.

또 `미노의 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라는 글에서는 일단 미노와 사이토 도산과 노히메 모두 중요 단어이다. 글 속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문구이지만, 나중에 미노라는 단어만 나오면 헷갈린다. 노히메는 오가 노부나가의 부인이다. 그러니까 미노가 등장하면 노부나가의 처가와 관련되어 있구나를 알아야 독서가 수월하다. (「대망」의 경우 메모-마인드 맵 형식으로-를 통해 지명과 인명이 주는 괴로움을 극복했다.)

아무튼 `공허한 십자가`는 이야기가 단순하고 인물들의 동선이라든지 인물들간의 얽힘이 없어 끊어읽어도 이야기에 바로 몰입이 된다.

중반에서 후반부로 넘어가기까지는 이야기에 파묻히는데 후반부에서는 이야기의 논리가 약해지는게 흠이다. 아쉽다. 아궁이불로 달구어진 솥에 바로 찬물을 들이붓어 식히는 꼴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일본 소설 한 편 잘 보았다.

ps. 별점만 주러 스마트폰으로 북플에 접속했는데 글까지 쓰니 느릿하게 쓴게 더 아까워 도저히 중단할 수가 없었다. 수많은 오타 교정이 글 쓰는것보다 더 어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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