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당시 읽으면서 메모지에 적기도 하고 포스트잇을 붙이기도 했다.

이번에 「라일라」와 같이 구매하면서 라일라 읽기전에 예전에 정리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적고 붙이고 그랬는데 거의 재독 수준이다.

예전 읽을때는 걸죽했다면 지금은 서글서글하다.

잡스런것들이 섞여 뭐가뭔지 분간못하기보다는 어느정도 가려낼 수 있겠다는 정도?

내용을 에피소드별로 딱 떨어지게 구분만해도 괜찮을듯..

아.. 에피소드란 것은 결국 `야외 강연`의 챕터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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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매한 몇 권의 이북들 중 하나인 「교수대의 비망록」.


차분한 글이 읽고 싶어 「무진기행」을 보려했으나 이 책이 더 마음에 닿아 선택했네요.

이북이 종이책보다 무려 2400원이나 비싸 잠시 갈등했지만 그냥 잊고 구매했습니댜..

참...「무진기행」은 일단 전자도서관에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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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4-10-12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북은 더 비싸면 확실히 고민하게 되고, 아무리 할인해도 동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한번 쓰게 되면 이북용 책과 종이책으로 읽고 싶은 책이 나뉠 것 같기도 하구요.

쿼크 2014-10-12 17:47   좋아요 0 | URL
지금 이북 가격들이 완전히 널뛰기라 싸더라도 후딱 사지는 않고 조금 관망했다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쿠폰때문에 그러는데..저도 쿠폰 먹여서 비싸지만(단권은 비싼데..다른 책들이랑 구매하면 다 상쇄되는 느낌???) 그냥 구매했어요. 이 책은 예스24에서 구매했는데 예스24쿠폰 하면 이북보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도서정가제 전 막판 몰아주기식 쿠폰인지라..

가벼운 것들이 이북에서는 보기는 좋은데, 사람 심리가 이상해서 종이책으로 가지고 있으면 이북으로 사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이북에서 잘 안읽히는 책일수록 쟁여 놓으려고 하는 것도 있어요. 집에서는 종이책으로, 좀 읽기 어려운 책들은(절대로 이북으로 안읽지만) 밖에서는 이북으로...읽어야지 하는 망상이 좀 있는듯 해요..^^
 

   



요즘 주력으로 읽고 있는 책은 `멀티 유니버스`와 `세포 속의 시그니쳐`입니다.

멀티 유니버스는 2012년 2월에 페이퍼를 작성했는데 책의 출간을 기념한 것이었죠. 당시에는 바로 살 줄 알았는데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바람에 구매가 많이 늦어졌네요. 대출해서도 절반 정도 밖에 읽질 않았는데 요즘에서야 읽고 있네요.

사실 지난 8월에 구매하고 바로 책장에 꽂혔는데 세포속의 시그니쳐를 읽는 바람에 다시 책장에서 탈출시켜줬지요.

세포속의 시그니쳐 말미에 `다중 우주론과 생명의 기원` 이라는 제목을 가진 부록이 있는데 이것부터 읽고 나니 멀티 유니버스에 자연스레 손이 가더군요.

결론은 멀티 유니버스 넘 재미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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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2014-10-03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pc에서 보니 사진이 좀 크네요...폰에서 사이즈를 조절했는데도...음.. ^^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전자책들 중 소설 에세이 분야..

....이긴 한데 전자책은 많이 읽질 못하고 있네요...

스티브잡스 책은 사놓은지가 거의 한 두달이 아니라 일 이년 전인데 아직 100페이지를 못넘겼다는...

잡스 3주기던가요? 리디에서 이벤트하고 있길래 생각나서 오늘 조금 읽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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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베개랑 책이 왔네요..

베개는 `장서의 괴로움˝으로 선택...

이벤트용 책은 니콜라스 카의 `유리감옥`(전자책)으로 택했고 나머지는 `그림자 소녀`(전자책)와 로버트 피어시그의 두 책 `선과 모터 사이클 관리술`, `라일라`로 구매했네요.

`선과 모터 사이클 관리술`은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무척 감명깊게 봤었지요..

책베개도 역시 좋네요.. 크기가 클 줄 알았는데 적당히 아담한 사이즈.... 베개가 있어선지 비닐 쿠션은 박스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책 상태도 깨끗이 왔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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