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1~3 세트 - 전3권 - 더 깊고 풍부해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만화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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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지식을 신나게 읽어보자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 베르베르 글, 김수박 그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비밀스러운 노트, 기발한 발상, 특별한 생각'

 

  베르베르의 책들을 읽어보면 남들과는 다른 놀라운 상상력, 그리고 누군가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상상들을 더욱더 풍부한 지식으로 승화시키는 기발한 발상이 느껴진다.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그의 책들의 배경에 존재하고 있는 많은 지식들은, 베르베르가 지금까지 성장해오면서 해왔던 수많은 공상들, 그리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 그는 그렇게 얻은 지식들을 어릴 때부터 노트에 수없이 쌓아 올렸고, 그 노트는 10여 년 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으로도 출간되었었다. 그 후 2백여 개의 새로운 지식이 더해져 <상상력사전>으로도 우리나라에 출간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대한 지식의 백과사전'은 정말로 두껍다. 청소년과 성인들, 그리고 베르베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물론 모자를 양이기도 하겠지만,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인!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부담 가는 양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인지, 열린책들에서 아주 획기적이고 귀여운 책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펴냈다. (내용은 <상상력사전>과 같다) 늦둥이 동생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본 나로서도, 어린이들은 글보다는 만화를 훨씬 좋아한다고 느낀다. (어른들도 물론 만화책을 재밌어한다 ^^;) 과학과 수학적 지식이 풍부한 동생도 어릴 때는 과학만화를 아주 매일매일 읽었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들여다본다.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에는 많은 분야의 지식들이 함께 그려져있다. 과학적 지식, 수학적 원리, 사람의 심리와 관련된 실험, 사회·문화적인 관점 (작가와 김수박 화백의 관점이 드러난), 그리고 베르베르의 책들의 배경이 됐을 거라고 유추할 수 있는 지식들도 간혹가다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만화의 3권은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고 기억하고 싶은 주제들은 '꿈' (1권, 40p), 영이라는 수 (1권, 152p), 책을 읽다가 동생과 함께 실제로 종이에 그리면서 신나게 즐긴 '심리테스트'(2권, 85p), 대학교 철학 수업에서 머리를 싸매고 어렵게 고민했던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가 등장한 '밀레투스' (3권, 101p), 관심 있던 분야인 심리와 관계된 '페리숑 씨의 콤플렉스' (3권, 119p)다.

 

 

 

  김수박 화백의 그림은 재치 있고, 가끔가다 유머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칫 진지하고 학문적인 이야기일지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주제별로 나눠져있어 짧은 만화의 묶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 책을, 처음과 끝에서 만화 속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어 몰입감을 높였다. 재치 있는 지식만화라고 생각했지만, 3권의 마지막 끝 부분에서 작가와 만화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고 살짝, 감동적이기도 했다.

 

  보는 눈을 넓히고 싶은,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싶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베르베르를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풍부한 지식을, 재미있게 얻을 수 있다.


 

 

 

 

 

전 사실 과학 쪽은 질색하는 .. 뼛속부터 문과..지만

이 책에서 읽는 과학적 지식은 너무나 재밌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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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기적의 영어습관 계속 도전! -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영어책 하루 15분, 기적! 시리즈 2
전대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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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게 한 문장씩 영어회화 독학! <하루 15분, 기적의 영어습관 '계속 도전!'>

 

 

 

 모든 공부는 습관을 들이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2외국어를 전공으로 했었던 저는 특히 모든 공부 중에서 '언어'는 습관을 들여야만 많이 늘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한 사실인 걸 알면서도 언어는 습관적으로 익히기 참 어려워요. 일단 책상 위에 앉는 거부터가 제일 힘들죠, 책을 펴고 며칠 공부하다가도 작심삼일.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도 찾아보았지만, 은근히 습관들이기 참 힘들어요.

 

 

 

 

영어를 습관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 하나의 책이 등장했답니다.

팟캐스트 영어분야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전대건'의 영어 한 문장.

하루에 남는 자투리 시간을 사용해서 잠깐 동안, 그러나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 <하루 15분, 기적의 영어습관>입니다.

원래 1탄이 있었고요, 이번에 2탄이 나왔답니다. 손에 잡히는 200페이지 안팎의 작은 책이지만 은근히 알짜배기 같은 영어회화 독학 책입니다.

한번 내용을 살펴볼까요 - ?!

 

 

 

 

책의 구성은 1탄과 똑같아요, 매일 한 문장 씩 공부할 수 있도록 100개의 문장이 제공되어 있고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사투리가 섞인 재밌는 표현으로, 활용도 100%의 영어 문장들을 보여줍니다.

 

 

 

 

"너 어젯밤에 잠꼬대하더라"라는 말을,

또 다른 문법을 사용해서, 다르게 말할 수 있는 능력! 중요하죠, 유용하기도 하고요.

이것 또한 사투리로 재밌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

제대로 된 발음 팁까지 쓰여있어서, 생각보다 이 작은 페이지가 쏠쏠하네요 -

 

페이지에 함께 제공되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그날의 한 문장을 설명하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QR 코드를 찍어도 되고요, 전대건의 영어 한 문장 블로그 ( http://daegoni86.blog.me/ )에서도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뒤 페이지에는 상황 설명으로 두 사람의 대화가 나와있고요,

실감 나는 표현들로, 영어 문장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조금 더 나아가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응용해서 쓸 수 있는 팁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셀프 테스트에는 영어 문장이 나와 있지 않고, 한글만 쓰여있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재점검할 수 있어요.

역시 그냥 읽는 것보다는, 따라 해보고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읽어보고 하는 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하루 10분, 강의를 듣고 영어의 감을 잡은 뒤에, 5분 동안 감 잡은 표현들을 다시 되새기는 영어공부!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고 있지만, 도저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랍니다.

더 이상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 ㅠ,ㅠ!!

 

 

 

1탄도 비슷한 포맷으로, 재밌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pretty9121.blog.me/110156695490

1권을 처음 만나보았을 때, 아주 획기적이었죠 ㅋㅋㅋㅋ 재밌는 사투리 인강을 듣고는 동생도 흥미를 가지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집어넣은, 부담 없는 영어회화 책.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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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세트 (전2권 + 영문판) -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패짓 그림, 꿈꾸는 세발자전거 엮음, 박기완 외 감수 / 미다스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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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홈즈 y 베스트 컬렉션 - 아서 코난 도일>

 

 

 

 

 

너무나 유명한 셜록홈즈 시리즈, 많은 책으로도 드라마로도 영화로도 한번쯤은 접해봤을만한 이야기지요 :)

저도, 아직은 장편 시리즈로는 읽지 못했지만, 예전에 단편들은 몇개 접해본적이 있는데요. 이 알록달록한 책은 아서코난도일이 직접 뽑은 셜록홈즈 베스트 단편소설을 모아 청소년들을 위해 엮은 책이랍니다.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이란 수식어가 붙어있는 걸 보면 학습 쪽으로도 많은 신경을 쓴 책이란 걸 알 수 있어요.

 

- 이번 서평은, 이미 잘 알려진 셜록홈즈 시리즈 이야기보다는, 어린이/청소년 학습에 도움을 주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써볼게요.

 

 

 

 

 

책 첫머리부터 '책을 읽는 팁'이 나와있는데요.

 

일단, 첫번째, 그냥 재미있게 읽어라.

두번째, 문맥상의 단어를 익히면서 읽어라.

세번째, 예문들과 함께 단어들을 제대로 익혀라.

 

재미있는 추리소설과 함께 국어표현을 익히고, 언어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어요.

 

 

 

 

 

시리즈의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단편들 중, 수능 국어의 필수 어휘들을 체크할 수 있게 만들어진 y베스트 컬렉션.

글을 읽는 도중, 굵은 글씨로 표시된 단어들은 EBS가 검증한 초중고 필수 국어단어이고, 옆에 한자어와 뜻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이야기의 끝에는 간단하게 살펴본 단어들을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세한 뜻과 예문들이 함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단어들을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선정된 단어들은 굉장히 쉬운 것도 있고 고등학교 수준의 단어들도 있었는데요,

성인인 저에게도 애매한 단어들도 간혹 끼어 있어서 자세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표면적인 정의 뿐만 아니라,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뜻들도 함께 있어서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소, 중학생인 동생이 책을 읽는 것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남자애라 그런지, 블록버스터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생한테 소설 부분과 어휘 부분을 보여주면서 이 책을 읽겠냐고 물어봤더니, 재밌겠다고 읽겠다고 하더라구요.

학습을 위주로 하는 책이라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려면 일단 재미있어야 하는 건 물론인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주 재밌고 획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독해력, 창의력, 추리력을 함께 증가시킬 수 있게 신경 쓴 부분들도 제법 꼼꼼하게 되어있는 것 같고, 모의고사나 ebs와 다수 학습서 집필 경력으로 검증된 감수자들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삽화들은 더욱더 몰입할 수 있고 호흡할 수 있는 부분이 되었어요. (엄청 재밌었던 단편 '마지막 사건'의 삽화!)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홈즈 Y 컬렉션>

재미없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과 국어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혼자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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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기억하는 Image TOEIC - 최강 토익멘토 유수연의 신개념 이미지 토익 학습법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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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정확하게 그림으로 익혀라! <그림으로 기억하는 이미지 토익 - 유수연>

 

 

 

언제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영어에 대한 압박, 조금이라도 쉽게 재밌게 공부할 수 없을까요?

한 손으로 들기도 힘든 두꺼운 기본서 말고, 가볍고 신나게 공부할 수 없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당신은 혹시?!

 

한동안 토익 공부를 쉬었던 사람들, 토익에 감을 잃은 사람들 

이제 막 시작하려는 토익공부, 재미있게 하고 싶은 사람들

토익 정체기인 사람들

빽빽한 설명 읽기 싫은 사람들

예쁜 토익책이 좋은 사람들

무겁고 재미없는 토익책에 질린 사람들 

 

이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하나만이라도 있다면 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으로 기억하는 이미지 토익>입니다.

최강 토익멘토 유수연의 이름으로 써낸 책, IMAGE TOEIC은 어렵고 글씨로 빽빽한 토익 책에 지친 사람들에게

토익의 재미를 다시 불러일으켜줄 귀여운 책이랍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두께는 400페이지 안팎으로 되어있습니다.

 

 

 

 

 

두 챕터와 어휘/번역, 그리고 단어를 따로 찾아볼 수 있는 인덱스로 목차가 되어있습니다.

유수연이 엄선한 토익 단골표현 1000개를, 일반적으로 토익에서 많이 다뤄지는 주제 안에서 습득할 수 있답니다.

주제를 보면 토익 L/C 상황묘사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여요.

 

 

 

 

 

첫번째 챕터, Describe Picture.

배경과 상황묘사입니다. 귀여운 그림이 가장 많이 나올듯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챕터 1 상황묘사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동작으로 상황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요.

동작 하나하나 빠지는 단어없이, 많은 단어들이 적혀져 있네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음원을 들으면서, 영어 표현을 학습합니다 :)

 

 

 

 

 

그 다음 페이지에는 더욱더 세밀하게 표현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들이 있답니다.

마치 그림카드처럼, 재밌고 쉽게 익힐 수 있을 듯한 느낌?

카드들의 위에는 단어들로 만들어낸 문장이 쓰여져 있어서 더욱 상세하게 챕터1을 공부할 수 있어요.

 

 

 

 

 

두번째 챕터. Respond to Questions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하는 챕터입니다.

지금까지 그림으로 재밌게 단어를 익혔다면, 조금 더 나아가 보다 완전한 문장으로 구사할 수 있어야겠지요?

 짧은 대화나 담화들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챕터 1보다 조금 긴 영어 문단이 나오면서, 옆의 문제에 답하는 형식입니다.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에 따라 주제가 정해져있고, 상황에 맞추어 답변할 수 있어야 하지요 :)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소리내어 읽어 학습하면 더욱 더 효과적인 토익공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뒤쪽에는 어휘 표현이 정리되어 있어서, 정확한 발음과 여러가지 뜻, 그리고 예문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단어와 어울리는 또다른 단어도 정리되어 있어서 보다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뒤에는 챕터 2에서 나왔던 영어 문단의 해석과 어휘가 나와있답니다.

굵은 글씨는 아까 나왔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포인트를 표시해둔 것이네요 :)

다시한번 꼼꼼하게 배우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유수연의 '이미지 토익'은 영어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귀여운 토익책인것 같아요.

유수연 강사는 책 앞머리에서 '토익은 영어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학문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써 공부해야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의 감을 익히기 위해 빈번하게 나오는 표현들을 공부하는 것이 토익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토익>을 살펴보면, 단순히 토익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것 같아서 일반 회화 책으로도 사용가능할 듯한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부담없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는 뜻이겠죠.

영어와 더욱 가까이 하면서,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나가는 것도 토익 고득점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요.

토익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줄 책 <이미지 토익>과 함께, 신나게 공부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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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33가지 -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자 국민들의 자존심, 독도!
참어린이독서연구원 엮음 / 세용출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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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르게 알고 지키자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33가지 - 참어린이독서연구원 > 

 

 

 

 

After Reading

 

 

 

  일본정부는 일제강점기때 1905년 독도를 시마네 현으로 불법 편입한 것을 근거로, 일본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관계자들이 몇번 돌려본 것에 불과한 서류를 들고서 말이다. 심지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교과서에도 끊임없이 왜곡된 근거를 대며 다케시마를 일본으로 소속시키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많은 일본인들이 독도의 소속에 대하여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전 통계가 나왔는데,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67%에 달한다고 한다. 지속적인 거짓홍보와 왜곡된 역사교육 때문이다. 일본은 지금도,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국제사법재판으로 우리가 싸워서 이기면 되는것 아닌가요?' 또는 '왜 우리는 싸우지 않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나요?' 그런데, 상황은 만만치 않다. 독도가 국제사회에서 '분쟁 지역'으로 다뤄지는 순간, 국가의 힘이 그 재판을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 된다. 일본의 의도도 그것이다. 국제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제로 그 문제를 판단하는 기관에는 일본인들이 대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 그들에게 지금으로써 대응할 방법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정확한 근거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얻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일본은 '독도는 자신의 땅이 아니다'는 사실을 역사적 기록 안에서 자신들 스스로 주장했다. '태정관 문서'에서는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 영토이고 일본과는 관계없는 땅이라고 결론을 내렸으며, '돗토리번 답변서'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의 땅이 아님을 말하면서 일본인의 불법어업 금지조치를 내리기도 했고, 1800년도에 자신들의 손으로 제작한 '신찬 조선국전도' 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에서야 얼토당토않은 근거를 대며, 독도와 동해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행동을 하고 있다. 어느 순간도 그들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 그러면서 러시아의 쿠릴 열도를 반환하라고 외치고 있는 모습이나 자신들이 점유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를 지키려는 일본의 모습은 참 아이러니하다.

 

  우리는 독도가 우리땅인 이유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지만, 정작 그 이유를 물어보면 술술술 답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보인다. 나조차도 그렇다. 이 책을 받고, 이유 33가지를 추측하자니 뜨문뜨문 어디서 들어봤던 단어들만 생각나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지 않던 나를 반성할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들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지키는게 우리 국민들이 할 일인 것 같다. 독도를 지키는 많은 단체들과 더불어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꼭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

 

 

Underline

 

 

 

  - 독도는 동해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바위섬입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이유는 사람조차 살 수 없는 작은 섬 하나를 갖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만약 독도가 일본 영토가 된다면, 동해는 곧바로 일본해라는 이름으로 바뀔 것입니다. 나아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의 모든 해상 지배권은 일본으로 넘어가겠지요. 독도를 잃는 순간, 동해는 이미 우리의 바다가 아닙니다. 나아가 그 다음은 한반도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명심해야 합니다. (머리말)

 

 

  - 일본은 기회만 있으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시끄럽게 떠들어대곤 합니다. 어떻게든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국제무대로 끌고 나가면, 막강한 경제력을 앞세운 자기네들이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본의 속내를 익히 알고 있는 우리 정부는, 일본이 아무리 떠들어도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독도는 우리 영토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실효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력 침공만 아니라면 참고 또 참는 것이지요. (29p)

 

 

  -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 정부도 자신들의 주장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주장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저질러놓고 보는 것이 일본 정부의 습성입니다. 그래서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를 두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고, 중국과는 조어도를 놓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영토분쟁을 일으켜 국제무대로 끌고 가 이기면 대박이고, 진다고 하더라도 크게 손해 볼 것이 없다는 게 일본 정부의 계산인 듯 합니다. (39p)

 

 

  - 우리는 미국을 흔히 혈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피로 맹세한 끈끈한 관계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미국도 우리를 혈맹으로 여기고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국제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습니다. 오직 힘의 논리만 적용되는 것이 국제 관계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제대로 지켜내기 위해서는 오직 강대국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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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평이 잘써지네요. 쓰다가 열받아서 손이 빨라져서 그런지.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청소년, 어른들도 읽을 수 있고 100페이지 정도라 빠르게 읽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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