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한국의 부자’의 저자 한상복씨가 한국의 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작성한 20개 항목의 리스트. 당신에게 부자가 될 소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항목의 내용이 자신과 같으면 □에 체크한 뒤 ‘결과’를 참고. 믿거나 말거나,아니면 재미다


□ tv홈쇼핑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직접 가는 편이다.

□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저축한다.

□ 수입의 50% 이상을 저축하고 있다.

□ 물건을 살 때 3번 이상 생각한다.

□ 물건을 살 때 반드시 깎으려 한다.

□ 좋은 차로 바꾼 친구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돈 많은 사람이 돈을 쓰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 한 해에 내가 낸 세금(원천징수 등)이 얼마인지 알고 있다.

□ 종합소득세를 내고 있다.

□ 세금에 대한 상식이 있으며 절세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 시중은행의 이자율이 몇 %인지 알고 있다.

□ 절약이 몸에 밴 부모 밑에서 자랐고,부모 생각에 동의한다.

□ 돈을 열심히 버는 목적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다.

□ 돈을 아끼고 열심히 모으는 배우자와 함께 산다.

□ 투자에 밝은 친구 또는 부자 이웃이 있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 돈을 아끼는 이유는 항상 아껴쓰는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 남들로부터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한번 세운 원칙은 꼭 지키는 편이다.

□ 주식투자시 기대 수익률은 20∼30%가 적당하다.



<부자 소질 테스트 결과>

@17개 이상 : 당신은 이미 부자다.

@10∼16개 : 상당한 소질을 갖추고 있다. 부자의 길목에 접어들었다.

@5∼9개 : 이제 부자로서의 삶에 눈 뜨는 단계다. 부자를 연구하고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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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산 아이 옷, 한 번 입혔는데 색깔도 그렇고 디자인이 영 촌스럽다. 깔끔하게 환불받고 다른 옷을 사주고 싶은데 가능할까? 귀찮기도 하고, 매장 직원과 얼굴 붉히며 입씨름할 생각을 하니 더더욱 망설여진다. 그러나 간단한 환불 상식만 알고 있다면 환불은 여우처럼 똑소리나게 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 항목별로 조목조목 살펴본 환불에 관한 보고서.


백화점_ 백화점은 14일 이내에 환불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일이 지난 후에라도 물건의 하자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수리 쭭 교환의 순서를 거쳐 환불이 가능하다.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60% 이상 금액의 물건을 구입했을 때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_ 상품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는 언제든지 환불이 가능. 단, 의류나 보석의 경우는 15일 이내로 그 기간이 비교적 짧고,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설치했던 흔적이 있는 경우, 화장품은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또한 명품의 경우 상품의 태그와 품질보증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할 것.

재래시장_ 딱히 규정이라 할 것이 없다. 소비자보호법에서조차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환불 권리는 보장하고 있지 않다는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또한 카드 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가 영수증 발급을 하지 않으므로 딱히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모호하다. 그러므로 만일을 대비해 간이영수증이라도 받아두자.



증거 남겨두기_ 가장 확실한 증거는 영수증. 영수증은 판매자와 구입자간의 공식적인 계약서나 다름없다. 모든 상점의 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어 있으므로 교환이나 환불 요구시 영수증이 있다면 일단은 안심. 제품을 사용하지만 않았다면 대부분의 경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별도의 설명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그러니 영수증, 반드시 받고 절대 버리지 말자.

판단은 신속하게 하기_ 영수증이 있어도 환불할 수 있는 기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3일 이내, 일주일 이내 정도로 기간을 정해두는 곳이 많다. 작은 보세숍들은 물건 자체가 많이 들어오지 않고 3~4일 주기로 물건을 바꾸는 경우가 많아 일주일이 지난 물건을 환불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재고가 쌓인다는 것을 의미. 따라서 환불을 하려거든 빨리 결정하자.

정확하게 기억하기_ 만약 영수증이 없어서 환불을 포기하고 있다면 자신이 물건을 구입한 날짜와 시간대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물건을 판매한 사람의 인상착의까지 떠올려보자. 이 경우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면 이야기는 더욱 쉬워진다. 대부분의 백화점 전표에는 품목, 구입 날짜와 시간, 담당 직원의 이름이 찍혀 있고 그 전표를 보관하게 되어 있으므로 구입 증명으로 충분하다. 이때 구입한 물건을 담았던 박스나 태그를 가져가면 더욱 유리하다. 보통 공산품에는 일련 바코드 넘버가 있고 이를 확인하면 숍에 입고된 물건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아줌마 파워 발휘하기_ 이 경우 역시 백화점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 일단 큰소리가 나면 다른 손님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므로 사태가 커지겠다 싶으면 백화점 측이 조금 손해를 입더라도 환불을 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또 고객상담실을 통해 환불을 강력히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단, 말도 안 되는 이유나 이미 많이 사용한 제품을 막무가내로 환불하려 하는 경우에는 망신만 당하게 되므로 주의할 것.


Q 아이가 영어학원 수업을 2번 정도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두려고 한다. 이미 낸 수강료를 환불받을 수 있을까?
A 학생의 사정으로 인한 수강료 환급의 경우이므로 개강일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원칙적으로 환불이 불가능. 단, 신용카드 할부로 계산했을 경우에는 개강 후 7일 이내에 수업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수에 관한 환불이 가능하다.

Q 수선을 전제로 구입한 원피스의 수선 상태가 마음에 안 들어 전액 환불을 요구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
A 현재 하자가 수선상의 문제일 뿐이므로 다시 수선이 가능하면 수선을 받아야 한다. 수선해도 원상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사업자가 소비자의 몸에 맞도록 의류를 수선해주겠다는 전제하에 소비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Q 영양크림을 구입하여 2번 정도 사용했는데 피부에 맞지 않는다. 환불할 수 있을까?
A 사용한 화장품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환불은 물론 교환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진단서 첨부 및 해당 매장에서 증상을 확인하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

Q 동사무소 공무원이라고 사칭하는 방문 판매자의 상술에 속아 유아용 교재를 카드로 할부 구입했다. 교재의 질도 형편없고 사기를 당한 기분이 들어 환불받으려고 하는데 가능할까?
A 정부기관으로 속여 교재를 판매하는 경우 상술에 대한 입증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상술 그 자체만으로 환불을 요구하기는 어렵다. 다만 방문판매법과 할부거래법의 적용을 받아 업체에는 14일 이내, 카드사에는 7일 이내에 청약 철회 요구가 가능하다.

출처: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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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통화를 많이 해서 통신비가 부담스러워요
통신비가 월 10만원 이상이 나오는 분이라면 KTF의 ‘굿타임 요금제’와 LG텔레콤의 ‘무제한 95000’ 요금제가 좋습니다. 굿타임 요금제는 월 10만원으로 무제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고 ‘무제한 95000’은 이름처럼 월 9만5000원에 무제한 무료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입학해요. 아무래도 고등학생 때보다는 통신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요금제는 SK텔레콤의 ‘TTL 지역할인’과 KTF의 ‘Na 캠퍼스존’. 자신이 지정한 할인 지역에서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요금제로 할인지역을 자신이 다니는 학교로 지정해놓으면 높은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TTL 지역할인’의 경우 기본료 1만6500원에 무료통화 7분, 문자메시지 100건이 제공됩니다. 10초당 통화료가 21/16/9원(이하 평상/할인/심야)인 데 비해 할인 지역에서 통화할 경우 모두 9원이 적용됩니다.

돈에 대한 관념이 없는 초등학생 아들이 휴대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큰일이에요
세 통신사 모두 18세까지의 청소년만 가입 가능한 청소년 요금제가 있습니다. SK텔레콤의 Ting, KTF의 Bigi, LG텔레콤의 청소년요금제는 정액제로 일정요금 범위 내에서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범위를 넘으면 휴대폰 이용이 제한되어 무분별한 통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문자메시지를 많이 주고받는 청소년들의 스타일을 고려해, 금액 한도 내에서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는 가정주부이다 보니 전화를 주로 받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전화를 거는 일이 있더라도 거의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어떤 요금제가 좋을까요?
LG텔레콤의 지정번호 할인 옵션을 추천합니다. 휴대폰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니 기본료는 가장 저렴한 9000원으로 하고 옵션으로 지정번호 할인(3000원 추가)을 선택합니다. 가장 많이 거는 전화번호 세 개를 지정하시면 지정번호에 대하여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의 ‘CARA 지정번호 세이브’는 자주 거는 세 개 번호를 지정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료는 1만3500원, 통화료는 34/18/18원, 무료통화 7분, 문자메시지 월 30건이 제공됩니다.

시어머니께 휴대폰을 사드리려고 해요.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야 경제적일까요?
SK텔레콤 ‘실버 요금’과 KTF ‘효 요금’, LG텔레콤의 ‘실버요금’을 추천합니다. 세 요금제 모두 65세 이상 노인만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기본료가 저렴한 편이며 전화를 거는 것보다는 받는 일이 많은 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입니다.

무료통화가 제공되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월 무료통화 시간에 맞춰 통화하는 게 어려운데다 한달이 지나고 남은 무료 통화량이 너무 아까워요.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최근에 선보인 요금제인 KTF의 ‘무료통화 이월요금’을 추천합니다. 쓰고 남은 무료통화를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으니 무료통화를 다 못 썼다고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2시간 요금’을 적용할 경우 기본료 1만5000원에 2시간 무료통화가 제공됩니다. 만약 한달 동안 2시간을 다 못 썼을 경우 남은 무료통화량이 다음달 무료통화에 누적되는 것입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약정 할인. 변덕 없이 한 통신사만을 꾸준히 이용할 자신 있다면 선택하라. 일정 기간 이상 이용하겠다고 약속하고 통신료를 할인받는 약정할인은 만약 약속을 어겼을 경우 그동안 할인받았던 요금을 한꺼번에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하자.

요금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면 우편으로 청구받을 때보다 요금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은 월 200원 마일리지를, KTF는 콜 보너스 점수 200점, LG텔레콤은 문자 1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요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자동이체나 카드 결제로 하자. 세 통신사 모두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결제하는 고객에게 통화료 1%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은행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같은 통신사간에는 통화할 때 할인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KTF간 통화에는 27%, LG텔레콤은 5%를 할인해준다.

SMS문자를 이용하여 문자메시지 비용을 줄이자. 농협 UMS에 가입하면 한달에 문자 100건이 무료이며 LG텔레콤 홈페이지 회원이 되면 019간 월 30건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하나의 통신사를 꾸준히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년(5%) / 3년(7%) / 5년(10%) 이용 연수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고 KTF 또한 1년(5%) / 2년(10%) / 3년(15%)별로 할인해주고 있다.

요금체제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면 www.mic.go.kr를 방문해보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입력하면 적합한 이동전화 요금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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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8-29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예 딸아이 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었습니다.
1달 18,500원에 120분 무료통화로 충분하더군요.

놀자 2004-08-3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폰이 없는데(몇달전에 박살이 나서..ㅠ0ㅠ) 좀 있다 돈 모아서 남동생 명의로 핸드폰 장만하려구요...^0^ 1달에 120분 통하면 정말 충분해요..전 전화 거는것보다 받는 경우가 많아서 어쩌면 120분도 많을지도..ㅎㅎ
 

KT집전화 사용하시는 분들 필독!!!!

 

집전화 (KT한국통신)에 마일리지가 쌓여있거든요.

이걸 모르고 계시는분들이 많은데 이 마일리지를 영화예매권으로 바꿔서 영화보실수도 있어요

KT요금고지서 없으신분은 여기 밑에 주소로 가시면 바로 신청할수 있어요. 유익하길 바래요...

영화 예매 뿐만 아니라 게임, 쇼핑등도 할 수 있네요..
1000원이상은 바꿀수 있다는 군요..


좋은 정보가 됐음 싶네요



www.kt-event.co.kr ←(우리집 콜보너스 점수 확인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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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08-27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냥이 좋은 정보 드렸죠?^0^ 그쵸? 맞죠? ㅎㅎ(맘에 들면 꾸욱 추천....-_-;;;;;; 알고 있는 사실이다..그럼...-_- 죄송~~~~)

물만두 2004-08-2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천이면 알라딘도 받아줄라나요???

물만두 2004-08-2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서 널리 알리겠습니다...

꼬마요정 2004-08-27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저도 방금 알아봤는데, 1700 포인트나 있는 거 있죠~^^
퍼 갈게요~~^^*

놀자 2004-08-27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상품권이면 받아 주지 않을까요? 아니면 ;;; 난감 ( 제가 이해한 뜻 이 맞는지..의문.;;;;;;;)

꼬마요점님...1700이면....좀 더 모으셨다가....신청하세요~~~~~~(그럴려고 했다구요?;
혼자 쇼했군요.;;;)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갈수록 재테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증권이나 부동산 등으로 돈을 불리는 것만이 재테크가 아니다. 집안에서도 한푼 두푼 모아 절약해서 얼마든지 돈을 모을 수 있고 이렇게 작은 것부터 키워나가는 정신야말로 재테크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미처 신경쓰지 못해 흘려버리는 생활 속의 재테크 비법,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재테크 노하우들을 알아보자.


1.냉장고 안의 식품 목록을 적어 문 앞에 붙여 두자.

가정마다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1년 내내 고정시켜 놓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 온도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바꿔 주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는 지름길이다. 냉장고의 적정 온도는 여름철에는 5∼6℃, 봄•가을철에는 3∼4℃, 겨울철에는 1∼2℃이다. 내부 온도를 1℃ 낮추는 데 7%의 전력이 더 소요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 냉장고는 문을 열고 있는 시간과 횟수만큼 전기료가 상승하므로 냉장고 속 내용물이 어느 자리에 있는지 배치도를 그려 냉장고 문에 붙여놓는다면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절감해 전기료를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된다.

2.조명에 반사갓을 달아 밝기를 조절하고 자주 닦아주자.

가정에서 쓰는 백열등은 전력 소모가 많고 열 발생량도 많다. 일단 백열등을 절전형 전구로 바꿔주자. 절전형 제품은 값이 다소 비싸지만 전기 소비량이 백열등의 4분의 1 수준이고 수명도 6∼10배나 길어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이와 함께 한 달에 한 번쯤 전구 주위를 깨끗이 닦아주면 훨씬 밝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조명에 반사갓을 달 경우 최고 35%의 절전 효과가 나타나므로 효과적으로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3.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고 충전 시간을 엄수하자.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배터리는 무조건 충전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충전 시간을 너무 초과하면 배터리가 상해 수명도 짧아지고 불필요한 전기만 소비하게 되므로 충전 시간은 반드시 엄수하도록 하자.

4.컴퓨터를 30분 이상 안 쓸 때는 반드시 꺼놓도록 하자.

컴퓨터를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 절전형 모니터를 채용한 컴퓨터도 상당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끄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서 1시간 동안 컴퓨터를 켜놓고 있으면 1백w 정도의 전기가 낭비된다. 매일 밤 컴퓨터를 켜둔 채 잠이 들면 전자파로 몸에도 해로울 뿐 아니라 수백w의 전기가 낭비되는 것이다.

5.텔레비전 화면을 자주 닦아주자.

텔레비전을 볼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화면의 밝기 조절이다. 화면의 밝기를 높일수록 전기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화면의 먼지를 자주 닦아주면 그만큼 화면이 밝아지므로 전력이 절약되게 된다. 텔레비전을 닦을 때는 화장을 지우고 난 티슈로 닦아주면 티슈에 유분기가 있어 잘 닦인다.

6.쓰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과감히 뽑아 주자.

집안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빼는 것만으로도 전기료의 10%를 아낄 수 있다. 더구나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만 생각하더라도 코드를 뽑는 습관은 중요하다. 전기코드를 일일이 뽑는 일이 번거로우면 멀티탭(플러그를 여러 개 꼽아서 쓸 수 있게 한 장치)을 이용해 한 번에 전원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7.영수증 상자를 만들어 보관하자.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받는 영수증부터 전기세•수도세•전화세 등의 각종 공과금, 신문대금, 신용카드로 결제 후 받는 영수증은 꼬박꼬박 모아두었다가 한달 가계부를 결산할 때 꼼꼼히 체크하면 다음 달 알뜰절약 계획을 짜는 데에 도움이 된다. 보통 영수증이 생기면 대충 서랍 안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정리하기가 힘들고 분실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서랍 안에 상자를 넣어 영수증 전용 상자로 사용하면 영수증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고 칸을 구분해 영수증이 섞이지 않도록 보관하면 더욱 좋다.

8.현금서비스는 월말에, 일시불 물건 구입은 월초에 하자.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5일 단위로 이용일수가 많을수록 높아지게 된다. 매월 1일부터 마지막날의 이용액이 다음달에 결재가 되므로 현금서비스는 마지막날에 가깝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만큼 사용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시불로 물건을 구입할 때는 현금서비스와 반대로 사용기간이 새로 시작되는 날에 가깝게 사는 것이 좋다.

9.연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지 말자.

사용대금을 제때 갚지 않으면 27∼40%의 엄청난 연체료를 물어야 한다. 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연체료는 가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게 되고 계속 시간이 경과해 신용불량자가 될 경우 금융기관 이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현금서비스의 수수료는 평균 25%로 연체료보다 저렴하다.

10.현금서비스가 막히면 대출을 받기 어렵다.

카드 빚이 적다면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여유 자금이 없어 현금서비스를 갚기 위해 다시 현금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때이다. 이럴 경우 계속 현금서비스를 받아 결제하는 것보다는 카드론 대출을 받아 매달 일정금액을 갚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대출시 이자율은 자신의 신용도와 카드사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아무리 높아도 현금서비스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11.같은 물건이면 카드사 쇼핑몰에서 이용하자.

신용카드사들은 저마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카드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경우 자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결제대행 수수료가 붙지 않아 그만큼 물건값이 싸지는 효과도 있다. 특히 다른 쇼핑몰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도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같은 물건이라면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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