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별 언니가 저 부르실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미리 당부를 드리려고 했건만....
게으름피우다보니 이미 늦었군요.
잘난 분 너무나 많으신 이 마을에서 제가 뭘 가지고 자랑질을...... 아, 있다! ^ㅂ^

별 언니가 말씀하신대로!

1. 새벽별을 보며 님의 총애를 받는 무리 중의 하나이다. 쿄쿄쿄!  =ㅂ=

새벽별님의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하시다는 건 마을 사람들이 다 아는 일이고, 그렇담 그 분의 총애를 받는 이 몸도 난 놈이란 말씀..?  

2. 왕 올빼미다.
밤새는 거 자신있다.
날이 밝아오면 이제 슬슬 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잠이 들기까지가 힘들지, 일단 잠이 들면  20시간도 잘 수 있다.
모 책에 나온 것과 같이 '일어날 시간이 가까워지면 자는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  ㅋㅋ

근데.. 이게 자랑거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니다. 단호. )
헉. ;;

그치만 그치만... 사실 새벽별님과 친분을 돈독히 다진 것도 다 야밤 패밀리를 결성해서 날이 새도록 놀아서 그런 건데.. ?  
(흠, 그렇다면 인. 정. ) 
뎡말? ^ㅂ^

 
3. 한달 정도는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버틸 수 있다. 

유사시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 아닐까...  - _-a
뭔가 오랫동안 지하실에 갇혀 있어야만 할 사정이 생길 경우..
비슷한 것으로
밥과 물, 김치만 있어도 최소한  일주일은 즐겁게 버틸 수 있다.
김치를 조리해도 된다면 최소 석달은 가능할 듯.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4
. 돈 빌려주면 독촉을 잘 한다.  못된 말도 잘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 낸 적은 별로 없다. 

헐.... 나는 왜 이리 잘난 구석이 없냥.... 잘난 척 좀 해 볼랬더니.. 

5. 한번 앙심을 품으면 진짜 오래 간다.

국민학교 5학년 때 싸웠던 일이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오고, 1학년때 억울하게 꾸중듣고 교문을 바라보며 지금 일어나서 집으로 가 버린다면.. 생각했던 일도 자주 떠오른다. ㅎㅎ

 그 때 당신.... 조심해... ...

6. 17년 동안 개근해 본 적이 없다.

초등, 중, 고, 대학교까지 17년(대학교를 좀 오래 다녔슴다.) 동안 개근해 본 적이 없다.
국민학교 2학년 때 개근상을 받았는데
겨울방학 때 전학을 오면서 서류가 잘못 오는 바람에..... 쿨럭.

개근에 가치를 두지 않았다. 고나 할까...  -_ ㅡ  먼산 바라기.. 

7.  2.2킬로 조금 안 되게 태어나서 지금과 같이 튼실하게 자라났다.

지금의 몸무게는 비.밀. 
다만 옆지기가 관절에 무리온다고 살빼기를 종용하는 정도라고만.. 쿨럭,,, (아, 감기가 오려나.... - _- ;)

그래도 꿋꿋이 밤에 먹는다고나 할까..

냉면기에 가득 푼 밥 또는 프라이팬 가득한 볶음밥을 천-천-히 다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자랑이라면 자랑.. ;;;

 

아, 재미없다. ㅠ_ㅠ

재미있게 해 주실 법한 분께 바통을 넘겨야.....

라이카님, 날개님, 올리브님, 라주미힌님, 몽님.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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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0-01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남들은 개근한게 자랑이던데..ㅎㅎ 님이 앙심 품지 않게 님에게 잘 보여야하는데, 저 ......... 할게 없는데, 자랑..추천을 잘한다. ㅎㅎ

ceylontea 2005-10-01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님은 그림을 보는 눈이 탁월 하잖수? 거기에.. 잘 찾아내기까징~~!!
저도 이런 것 해보고 싶은데.. 거의 짬이 없네요.. 저번 영화부터 쭉 밀려 있어요..흑흑(참.. 화장대... 이것도 해야하는데.. 게으름 + 바쁨으로 무장 되어 있어서리.. ㅠㅠ 언젠가 내 한가한 날이 오면... 그날이 오긴 오냐?? 다 해버릴테야~~!!)

mong 2005-10-01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깜딱
저...저요? 우에엥~~

조선인 2005-10-0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개근에 목숨걸지 않는 우리의 판다님, 최고!!! 추천!!!

urblue 2005-10-0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근 안 한거 자랑 맞습니다. 오오!

비로그인 2005-10-0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새는 거 자신있다. -> 하하하 이거 재미있어요!!! ㅋㅋㅋ
개근에 가치를 두지 않았다. -> 으흐흐흐흐. 나두 그랬는데!!
돈 빌려주면 독촉을 잘 한다. 못된 말도 잘 한다.->언니한테 돈 빌리면 안되겠다-_-

마냐 2005-10-0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앙심~ 오호호호...늘 판다님께는 딸랑딸랑 해야쥐..ㅋㅋ

▶◀소굼 2005-10-0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의 관점을 달리 보시는 멋진 판다님~

물만두 2005-10-0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의 새로움을 보여주는구먼~ 멋져^^

플레져 2005-10-0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근에 가치를 두지 말걸...더 잘났을 터인데! 흐흐...
밤 잘 새는 거 부러워용...빼미님~ ^^

어룸 2005-10-0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합니다...약해요!!! 더해주세요~~ 더,더,더,더, 더해주세요오오오오오~~~!!! ^^ (더해달라고한다고 혹시나 앙심품으실까 쪼~깨 걱정은 되지만..^^;;;;;;)

panda78 2005-10-01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 더 할 게 없는디....? 졸라도 안 나와욧! 음.. 언젠가 얼굴 보고 이야기하면 그 때 말씀드립죠. ㅋㅋㅋ

플레져님, 아우, 저는 새벽형 인간이 되어보고파요. 제 생각에 저는 지구인이 아니라서 지구의 24시간에 적응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쿨럭..
(근데 진짜로,, 저는 조퇴나 결석을 너무 좋아했어요. ^^;;; )

만두 언니야, 우헤헤헤- ^ㅂ^

소굼님, 자랑의 관점을 제대로 보자니 하도 할 말이 없어가지구설랑.... ;;;; 흐흐-

마냐님, 우헤헤! 딸랑딸랑! ㅋㅋㅋ 와락!

장미, 너도 밤 잘 새잖아? 요즘 보니까 늦게까지 있던데..? ㅎㅎ
개근 안 한 동지, 반갑소- 그리고 요즘엔 빌려줄 돈도 없다는...쿨럭..
00아, 돈 갚아라!

켈님, 험험.. - _ -;; 그럼 이건 어때요? 너부리가 있다! 우캬캬캬!

panda78 2005-10-0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 진짜요? 자랑 맞아요?

조선인님, 아우아우- 다들 성실하셔서 그런가 그 부분을 특히 재밌어 하시는 경향이.. ㅋㅋ 저는 다른 애들 학교 가 있는 동안 집에서 죽 먹고 책 읽고 자고 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직장 갖게되면.. 그 때는 참 큰일인데... ;;;;

별언니, 아프당게요! 아우 손도 매우셔라.. ㅋㅋㅋ 근데용, 본질 중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뎁쇼... ;;; 이 정도로 봐 주세요. 헤헤- ^^

몽 언니, 울지 마세요. 수줍. ^^*
(ㅋㅋ 몽님 올리신 페이퍼 보고 왔어요. 저는 2번이 아주 맘에 들었담미다!)

실론티님, 아웅- 제가 설쳐대서 그렇지 많이 알지는 못해요.... ;; 찾는 것도... 여우님 그림도 안즉 못 찾아 드리고 있는데..;; 실론티님 얼른 좀 한가해 지셔서 재밌는 페이퍼 잔뜩 올려주시고, 지현이 사진도 좀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빌고 있습니다!

라이카님, 라이카님은 자랑할 거 많잖아요! 꼭 해 주세요- 안그럼 앙심이... ^ㅈ^

mong 2005-10-0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언니라고 부르심 70점 따고
들어가시는 겁니다 판다님 ^^;;;
ㅎㅎㅎㅎ

날개 2005-10-0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멋쟁이!!! 저도 초등학교땐 개근 안했어요~~~호호호~

야클 2005-10-02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한테는 못된 말 하지마세요. 무서버요..... -.-
 



어제 양초 찾아 돌아다니다가 봤는데

컵 네 개 셋트는 46000원이더라구요.

주전자는 3만 얼마, 오른쪽에 민트 색 두 개(뚜껑있는 설탕기랑 저그형 프림기)가 2만 7천원이었던가?

 

파스텔톤 색감이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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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30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시반인데 점심 못먹었어요. 이걸보니 색깔도 그렇고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5-09-30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5-09-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합치면 돈이 꽤.....
이쁘긴 한데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넘 알록달록해서리..전 역시 흙 질감이 나는 도자기가 젤 좋아요.

날개 2005-09-3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 모양이 다 다르군요.. 특이하다~ +.+

바람돌이 2005-10-01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는 이런 칼라풀한게 좋아요. ^^

panda78 2005-10-01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nci님, 에구 저런 얼른 식사하세요- ^^ 캔디 컬러라 그런가 웬지 달콤한 맛이 날 거 같아요. ㅎㅎ

속삭이신님, 녜이- ^^

진주님, 그죠.. 꽤 되죠.. ;; 그래서 덥석 손이 안 나가요. 사실 있어도 멋지게 장식할 공간도 없고.. ^^; 저는 아직까지 이런 귀여운 게 더 좋아요.

날개님, 그죠 - 저는 색깔은 민트 + 연보라가 좋은데 모양은 분홍 + 노랑이 좋아요.

바람돌이님, 저두 원색 식기는 별로인데 이런 파스텔톤 보면 사르르 녹아요. ㅎㅎㅎ



 





 

오랜만에 청소를 하고 보니 향도 좀 태워 보자 싶어
오랜만에 인센스 콘 남은 걸 꺼내다가


태우면서 향을 맡고 있자니

 

예쁜 향초가 사고 싶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 _ -;; 지름신은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시는군요.

 


몇년 전에 보고 마음에 들어했던 춤추는 마녀 초도 갖고 싶고.. (12000원)

 


모 님이 올려주신 연꽃 세트도 갖고 싶고(내가 본 곳에선 12000원. 받침은 불포함)

 


거베라 모양의 이 초도 탐나도 저 미니수반도 갖고 싶고

 

선인장이라는데 귀엽기만 한 이 애도 탐이 나고

 



뒀다가 크리스마스 때 쓰면 좋을 이 초도 마음에 들고

 



심플한 화병같은 이 초도 은근히 끌리고

 

 



도옹그란 이 아이는 너무 귀여워서 가졌으면 싶고(라탄 바구니 포함)

 

 



레이스같은 이 초도 하나 있었으면 싶고

 

초코렛 모양의 요건 어찌나 앙증맞은지 하나 샀음 좋겠고

 

 



크리스마스에 태우면 분위기가 확- 살 것같은 포인세티아도 갖고 싶다.

(포인세티아 화분 사면 항상 죽여버리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

 



이렇게 멋진 랜턴도 갖고 싶고

예전에 알라딘에서 본 이케아의 랜턴도 생각나고
그건 싸던데 하나 살까 싶기도 하고
아니, 좀 더 좋고 예쁜 걸로 살까 망설여지고





이렇게 심플한 촛대도 왠지 멋져보이고



영화에서나 보던 촛불 끄는 기구도 너무 예쁘고

 



여기다가 저 위에 금색 레터링 된 초 꽂았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색색깔 테파(Taper)초 꽂아도 이쁘겠다 싶고

 

시간은 벌써 세 시도 넘었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고.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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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2005-09-30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웅! 저 촛불 끄는 기기는 신기해요. 세상에는 참 신기한 것이 많다는 것을 또 새삼 느낍니다. 초에 불을 붙이고 앉아 있는 여인네들에게 보인 반응은 귀에 검지 손가락을 대고 위로 아래로 돌리던 제가 한달전에 어느 지인의 홈피를 보고 "이거구나"싶었답니다. 그리곤 이제 쇼핑 나가면 하나씩 하나씩 눈에 들어오고(아직 구입 용기는 없습니다. ^^::)하는뎅....진짜 불 붙는 페이퍼입니다. ^^

panda78 2005-09-30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하죠 이쁘죠- ^^ 저도 지금까지는 싸구려 컵초나 한 두개 사본 정도인데..
아, 정말 갖고 싶은 건 왜 이리 많은지..
페이퍼에 올린 건 정말 갖고 싶은 거 십분지 일도 안 되요. 많이 비싼 건 다 뺀 데다, 우리나라에선 안 파는 것들에도 눈독을 들여놔서.. 흑흑..

하치 2005-09-30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토니로마스에서 컵에 담긴 초를 보고 산소를 차단해서 초를 끈다는 원리에 입각하여 초를 끄고자 티슈로 컵 위를 막았다가 티슈에 불붙는 바람에 대형사고칠 뻔한 기억이....ㅎㅎ-_-;;;

BRINY 2005-09-3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양초나 인센스콘에 불을 뭐로 붙이시나요?

mong 2005-09-3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지름신은 참으로
다양하고 느닷없이 와요~~글쵸 ?
비오는 금요일입니다 판다님 ^^

토토랑 2005-09-3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님 초 재료 사서 만들어 보시는건 어때요?
그 투명한 아로마초 만드는 재료 있던데
전자렌지에 살짝 녹여서 컵이나 달걀껍데기에 붓기만 하면 되는 ^^;;

瑚璉 2005-09-3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바닐라 향이 나는 초를 찾으시면 저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그건 그렇고, 참 세상은 넓고 지르고 싶은 것은 많구만요(-.-;).

2005-09-30 14: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9-30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러면 제가 너무 감사하죠... ^^;;

호정무진님, 바닐라 향이 들었다는 초나 향은 많던데 과연 그게 원하시는 향이 날지는 의문입니다. 한 번 태워봐야 하는데 말예요.
정말 지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괴로와요. 흑흑..

토토랑님. ^^ 제가 워낙 손 재주가 딸리는데다 귀찮아 해서.. 안그래도 초 재료 파는 곳에도 가 봤는데... 단념입니다. 그리고 정교한 초가 갖고 파요- ^^;;

별 언니.. 에휴우 = _ =; 근데 남의 일이 아니시죠? ^m^

몽님, 그러니까요... 좀 예고라도 하고 오시면 경계나 하지... ㅋㅋ
비가 오는 바람에 지금까지 자 버렸어요, 몽님, 우짜죠? ;;;;

브라이니님. ;;; 라이터로... ;;;; 뭔가 다른 게 있나요?

왕, 그런건 컵이나 사발로 덮어야.. .... ......... (안 다쳐서 다행이다.. ㅎㅎㅎ)

panda78 2005-09-30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좋겠다! >ㅂ< 우아우아- 그거 얼마였어요? 너무 궁금해요- 진짜 이쁘던데!

panda78 2005-09-30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그게 오늘이었군요, 별 언니! 와- 마무리 염장까지 확실하게! 쿄쿄쿄쿄! >ㅂ<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2만원이요?!!! 호오- 꽤 착한 가격이군요! 훨씬 비쌀 줄 알았어요! @ㅂ@
근데 비즈를 어찌 구겨... 넣는지요.. 쿨럭.. ;; 용하신 우리 별 언니.. ㅎㅎ
저도 칸 많은게 좋아요. ^^
ㅎㅎ 그리고 사려고 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다면서요... 제가 언제 거기 가서 사겠어요. ㅋㅋㅋ (모 님은 요즘 통 알라딘에 안 오시는데 발견하면 바로! 말씀드립죠. 녜- ^^)

모1 2005-10-02 0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어떤 것을 사셨는지...처음에 있는 그원뿔모양의 향(?) 그것 저도 써봤는었는데...반갑군요. 후후..
 

 

싱가폴에서 사 온 너구리 가방입니다.

2003년에 가서 작은 조카 준다고 한 마리 사왔는데, 옴팡 정이 들어버려서
줄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주고서는 못잊어 하고 있다가

올여름에 가서 다시 사 왔어요. ^ㅂ^ (옆지기는 제가 자꾸 너구리 가방 너구리 가방 노래를 불러서 싱가폴에 다시 간 거라는 주장을 하기도.... - _ -;; 그런가....?)

 

안녕하세요? 너부리에요. <(_ _)> (^ㅂ^;;)

 



옆모습.. 접힌 배가 눈에 띄는 군요. ㅋㅋ
가방이라 끈이 달려 있지요.
줄무늬 꼬랑지도 보이시죠? 은근히 탐스럽고 매끄러운 꼬랑지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

 



푸짐한 엉뎅이... ㅋㅋㅋ
지퍼를 열면(등 따! >ㅂ<) 휴대폰 정도는 넣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인형으로 이뻐하고 있으니 뭐 있으나 없으나..

 

 



오른쪽에서 본 모습. 수염 난 부분이 귀여워요. ^^ 입 중간에 옴폭 들어간 데랑.. ㅎㅎ

 



왼쪽에서 본 모습. 

귀엽죠, 우리 너부리- ^ㅂ^*

 

 

 

 



덤] 요건 제가 가끔 이야기했던 300원짜리 까르푸표 머그 컵.
착착 겹쳐져서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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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9-2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잠 안올 땐 얘가 막 재워줄 것 같아요 ^^
넘 귀여워요~

인터라겐 2005-09-2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설마.. 저걸 메고 다니시는건 아니시죠?

panda78 2005-09-2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플레져님, 귀여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도 만지고 놀아서 배가 회색이 되어 버렸어요. ^ㅂ^;;

미설 2005-09-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매면 무지 덥거나 따뜻하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무지 귀여워요^^

panda78 2005-09-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 그럴 배짱은 없구요. (사실 2003년에는 매고 사진도 찍었지만.ㅋㅋ) 인형으로 이뻐하고 있사와요. 헤헤-

panda78 2005-09-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매면 등에 땀띠 날 거 같아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미설님! ^ㅡ^

비로그인 2005-09-3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우리 이요르랑 같이 놀게 해주고 싶어요! ㅋㅋ 언제 한번 메고 놀러오세요~~

울보 2005-09-30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에는 너무너무 좋겠네요,,

panda78 2005-09-30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울보님, 그러게요. 등이 따땃-하니.. 헤헤..

장미야. ㅎㅎ 네 나이가 몇 갠데 인형주냐고 해 놓고는, 나보고는 저걸 매고 오라고! 이런! ㅋㅋㅋ

Volkswagen 2005-09-30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귀여워요 매고 다니면 사람들이 뭐라 할~~~까요?ㅋㅋ

panda78 2005-09-30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_ -;;; 뭐라고 할까요....?
근데 귀엽긴 하죠? ^^ 큰집의 둘째인 5살먹은 여자애에게 사 줬는데 매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던데.. 제가 매면.. 쿨럭.. ;;

BRINY 2005-09-3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귀여워라, 너부리~

mong 2005-09-3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구여버요 >.<

검둥개 2005-09-30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상에 너무 귀여워요. @.@

panda78 2005-09-30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검둥개님, 별 언니- 이쁘죠, 귀엽죠! ^ㅂ^ 우헤헤헤- 좋아라!

켈님, 서재에 댓글 남겼어요. ^ㅁ^

브라이니님, 귀엽죠 귀엽죠- 브라이니판다님도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

날개 2005-09-30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앗~ >.< 너무 귀엽잖아요~~!!!
저거 매고 있는 판다님 모습이 마구마구 상상이 됩니다..흐흐흐~

panda78 2005-09-30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그런 거 상상하심 눈버리신당게요! >ㅁ<

BRINY 2005-10-01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봤었는데, 그냥 사올걸...흑흑...

panda78 2005-10-0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브라이니님, 안타깝습니다요- (근데 진짜 구엽죠오...?)

모1 2005-10-02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그런데..그 조카분은..판다님의 비리(?)를 아시는지...후후..

김힝 2009-03-1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구리 가방 사고 싶은데 싱가폴 어디서 사셨어요? 메이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여운 냥이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듯. ^^



책 읽는 개죽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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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29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죽이 한번 만져보고 싶어요! 으흐흐흐 나는 야옹이는 별로. ^-^;;;
이런 서재.........환상이죠. 아흐. 언젠가는 이런 서재 갖을 수 있을까요? ㅠ.ㅠ

BRINY 2005-09-29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벽마다 가득찬 책, 높은 천장, 커다란 창문이 이상적인 서재의 조건인가 봅니다.

2005-09-2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큳..이건 서재라기 보다 도서관?^^

瑚璉 2005-09-29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몇 권 안들어 갈 것 같아서 통과~

에이프릴 2005-09-2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런 서재요-

예전에 갖고싶은서재 사진 모아서 붙여봤거든요 ^^a

개인서재나 혹은 개인작업방 있었으면 하는게 작은(?)소망이죠- 으헤헤


Laika 2005-09-2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봐도 부러운 서재 모습입니다.

하치 2005-09-2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상에 독서대가 없으므로 무효! 좀 두꺼운 책들은 그냥 못 보겠어.ㅎㅎ

merryticket 2005-09-29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만의 서재,,꼭 갖고 싶어요..

검둥개 2005-09-2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꿈의 서재로군요. 저 침 흘리고 있어요. @.@

가을산 2005-09-2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제 바탕화면이 에이프릴님이 올리신 사진중 첫번째 사진이었어요.
이전에 어느 분의 이미지 사진이었던 것 같은데.... 어항속의 고래님이었나요?
그냥 바탕화면에 켜놓기만 해도 그 서재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 해요. ^^

가을산 2005-09-2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호정무진님이나 바람구두님은 , 2중, 3중 책장으로 해야 할 듯....

마태우스 2005-09-2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이군요...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부리의 서재도 좋아요 한번 와보세요
www.aladdin.co.kr/blog/boori

瑚璉 2005-09-2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님, 자꾸 에러가 나는데요?

물만두 2005-09-2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당^^

인터라겐 2005-09-2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서재 꾸미고 살려면 집이 몇평이 되야 할까요? 으허헉...
아파트에선 저렇게 나오기 힘들겠죠? 역시 주택이 짱인데... 그나 저나 저런 서재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당췌 누구래요?

stella.K 2005-09-2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죽이가 서재에? ㅎㅎ.

2005-09-29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9-2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서재에 글 남겼는데, 보시고 혹시 사정이 안 되심 말씀해 주세요- ^^;;

스텔라님, ㅋㅋ 개죽이 오랜만에 보니까 더 귀엽지 않나요? ^^

인터라겐님, 녜. 저도 모릅니다. ㅋㅋㅋ 한 육십평 되면 가능할까요? 글쎄...

만두 언니, 그죠그죠? 근데 언니 서재도 멋져요. ^^ 읽고 싶은 책이 한 가득..

호정무진님, 쿄쿄쿄- >ㅁ<

마태님, 제대로 보여 주셈!

가을산님, 그러게요. 호정무진님은 진짜로.. 저 서너배는 되어야 지금 있는 책들이라도 한 줄로 꽂으실 듯.. ;;

에이프릴님.. 저도 저 이미지 보고 진짜 홀딱 반했더랬는데.... 저렇게까지는 도저히 안 될 거 같아서 꿈을 좀 줄였어요.. 근데 진짜 심플 깔끔에 분위기도 좋고 올리신 이미지 최고에요. ^^


panda78 2005-09-29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둥개님, 저도 침 한 바가지 흘렸더랬어요. ^^ 검둥개님 서재는 어떤지 궁금하옵니다아-

올리브님, 그죠오- 올리브님은 가능하실 듯 한데...

왕- ㅎㅎ 나는 똑바로 앉아서 책 안 보니까 독서대 없어도 됨. ^^ (사실은 저 꽃뒤에 보이는 것이 독서대.. ㅋㅋ)

라이카님, 그죠. 멋진 서재 사진은 볼 때마다 한숨만 폭폭 나와요. ^^;;

호정무진님, 사실 저 방이 무지하게 길쭉하다면 어쩌시겠어요. ㅋㅋ 보이는 것만으로는 호정무진님 책 다 꽂기엔 택도 없긴 하죠.. ;;;

참나님, 집안의 도서관.. ^^

브라이니님, 그러게요. 그 세 가지가 다 갖춰진 사진을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것이.. ^^ 특히 천정까지 꽉 찬 책장이 필수죠. ^^

별 언니- 오호- 그렇단 말씀? 감사합니다! 와락! ^ㅂ^

가시장미- ㅎㅎ 나도 개죽이 만져보고 싶어 죽갔어- 부들부들부들부들할 거 같아. ^^ 예전엔 냥이 안 좋아했는데 점점 좋아지더라. ^^ 아기 냥이는 특히 귀여워-

검은비님, 그죠그죠 좋죠-! ^^


비로그인 2005-09-3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저도 놀러 왔습니다!
제가 아는 언니는 집에 만화가 한쪽 온 벽면에 가득 꽃혀있는 만화방이 있었드랬습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아이를 낳고는 재울 데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만화방 한 가운데에 침대를 놓고...

panda78 2005-10-01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집 안의 만화방! >ㅂ< 부러워요!!!!!

모1 2005-10-02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거창하진 않아요...저만 한 3평정도되는 서재만 있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