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Joeasdd 2016-09-11  

로쟈님.

러셀의 서양철학사와 군나르 시크베르, 닐스 길리에 서양철학사 중에 어느 게 입문자가 읽기에 더 좋을까요?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또 여쭤보게 되네요.

 
 
로쟈 2016-09-11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문자에겐 얇은 책이 더 좋겠죠. 그 다음에 좀더 자세하고 두꺼운 책으로 넘어가는 거라면요. 러셀의 책보다 더 얇고 수월한 책으로 시작하셔도 좋을 거 같고요.~
 


sherbet 2016-08-16  

로쟈 교수님은 어떤 계기로 책을 항상 많이 읽으시게 되셨나요? 그리고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 어떠한 의미로서 다가온다고 보십니까?
 
 
로쟈 2016-08-1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쓴 책들을 참고해주세요.~
 


하루보람 2016-08-14  

로쟈님 하나 여쭈어 봐도 될까요?

<체벤구르>를 읽는 중인데요
'스텝'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제가 그 설명 부분을 놓친 건지 
여기서 말하는 '스텝'이 뭔지 궁금해요.
들판 같은 걸까요?

네이버 검색해봐도 
러시아어 스텝바이스텝 ^^;; 이런 거만 나오고 ...

도움 요청합니다.

아! 그리고 러시아 소설에 나오는 프록코트라는 것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14997&cid=49009&categoryId=49009
이 옷을 말하는 거지요?

^^



 
 
로쟈 2016-08-1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스텝은 초원을 가리킵니다. 프록코트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외투입니다. 작가들 초상화에도 곧잘 등장하는.~

하루보람 2016-08-15 00:1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이상서 2016-07-21  

어제 서점에서 보니
자연의 발명 - 잊혀진 영웅 알렉산더 폰 훔볼트
훔볼트가 홈볼트로 잘못 표기돼 있더군요!
표지와 3페이지(목차, 괴테말 앞장)
두 곳에 오타 있습니다!
우연히 올린 글 보고 글 남깁니다!
로쟈 선생님도 2쇄 수정본 구입하시는게 나을듯!
얼마전 교양인 나폴레옹도 오타, 문법오류, 내용오류
부분이 10군데가 있어서 2쇄 수정본 사시는게 나을듯!
앙드레 모루아 프랑스사도 543페이지에
나폴레옹과 루이18세 앞뒤가 바꿔서 서술됐네요!
백일천하 때 네이가 나폴레옹을 만나 루이18세를
무쇠우리에 가둬 가지고 오겠다 부분
나폴레옹이 엘바섬에서 탈출해서 네이가 루이18세 만난부분인데 이름 앞뒤가 잘못 인쇄됐네요
처칠 제2차세계대전 회고록은 오타 한군데
1369페이지 유보트가 보유트로 표기됐네요!
책 내용 가치와 상관없이 오탈자, 문법, 인명 지명오류,
종이질, 제본상태 때문에 좋은책도 구입 보류하게 되네요!
 
 
로쟈 2016-07-21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교정이 부실했나 보네요. 이미 갖고 있는 책들이어서 저로선 울며 겨자먹기.^^;
 


숲노래 2016-07-14  

오늘 쓰신 글에서 <운디드니>는 '청년사'에서 맨 처음 번역했습니다. 아마 1974년이었지 싶은데, 이 책이 절판된 뒤로 다른 출판사에서 새로운 번역이 나왔습니다. 제 서재도서관에 가서 간기를 보면 햇수를 또렷이 알 텐데, 집에는 책을 두지 않아 햇수를 알려 드리기 어렵네요. 그러니, 한국말로 네 번째 번역이 아닌 다섯 번째 번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로쟈 2016-07-1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려주셔서 감사. 알라딘에서 검색되는 것만 확인해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