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분명 빨간날임에도 불구하고 특근수당 전무한 출근도장 찍고 일해
주시고 저녁 6시쯤 되니 다들 술이 땡겼나 보다. 7시 반까지만 일을 하고
가볍게 한 잔 하고 집으로 가자고 의기투합하여 (물론 XX님이야 6시 땡 칼퇴근)
최근에 사무실 부근에서 발굴한 꽤 맛깔난 음식점으로 향했다.

강릉집이라는 체인점 형식의 식당이였고 주력 메뉴는 "우럭회무침"
코스로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들깨를 잔뜩 넣은 미역국을 시작으로 메인
디쉬인 우럭+야채 회무침을 날치알과 양념장이 올려진 깻잎에 싸먹는 맛이
제법인 곳이다. 메인디쉬 다 비워갈 때쯤엔 다시마로 반죽한 조금은 끈적
끈적한 국수무침과 우럭뼈로 만든 개운한 메운탕으로 코스를 끝마친다.

주종은 소주였고 실장님과 메피스토만 연신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순식
간에 3병을 비웠다. 살짝 취기가 돌 때쯤 우연스러운 것인지 계획적인 것
인지 살짜기 사무실 모 인물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왔다. 취기를 빌려서
였을까. "왜 자꾸 사무실에서 책상 위에 맨발로 다리 올리고, 휘파람 부냐고
아주 귀와 눈에 거슬려~!"란 메피스토의 흔히 말하는 뒷담화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얼마 전 신입사원의 등장으로 인해 막내딱지를 벗어난 J가 깔깔깔
웃기 시작한다. 자신 역시도 몹시 거슬렸는데 나이가 많으시고 경력도 많으
셔서 차마 표현은 못했다는 것...실장님은 앞에 놓은 소주를 털어 넣으시면서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더라.."라는 고백까지 나와버린 상황.

내 자신의 지랄맞은 성격 때문에 눈에 거슬렸다는 판단으로 입밖에 내지 않았던
내용이 결국은 공공의 불쾌거리였다는 사실에 다소 안심이 되는 순간이며, 사람들
생각하는게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까지 들었을 정도.

하지막 막판 원펀치는 입사한지 석달 된 막내에게서 터져 나왔다.

이주일 전쯤 지금 하는 급박한 프로젝트 건으로 실장님과 나는 인상 구기고
발주처에 협의를 하러 간 적이 있었다. 언젠가 페이퍼에 언급했던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그 시간엔 사무실에 소장마마도 안계셨고 서열 상 위치 상
XX님이 우두머리인 상황이였다고 한다.

아직 일을 잘 모르는 막내는 도면 작업을 하는 와중에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였고
이를 아무생각없이 모모님께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질문하나로 평소
전화 한 번 받으면 평균 30분의 수다를 떠시는 퀵엔 롱 마우스의 마수에 걸려
들었다는 것. 이것으로 끝난다면 모를까. 고루한 노인네들이 표현 잘하는 "넌
몇살인데 아직 이런 것도 몰라..?"부터 "경력이 몇 년이야?" 까지 그동안 실장님
과 메피스토의 그늘(?)에 눌린 원래 기질을 막내에게 있는 그대로 퍼부었다는 것..

협의 갔던 두사람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고 J는 그때 현장에 있었기에 고개를 끄떡
거리며 그때 상황을 회상하는 듯 했다. 결국 막내는 그 설움에 화장실에 들어가
혼자서 훌쩍거렸다고 한다. 자기 자신이 너무 못나 보였다는 이유 때문에....

이쯤에서 실장님과 메피스토 한 병 더 시킨 소주를 일시불로 마시는 기염을 토한다.
알게 모르게 보였던 모모님의 그 나잇살과 경력살로 밀어 붙일려는 언행 하나하나가
점점 지나치다 싶었는데 마치 막내를 통해 워밍업을 했다는 판단까지 들게 된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분명 이분이 입사한 이유는 다분히 소장마마와의 친분
때문이였다. 설계를 하다 감리로 빠진 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동안 일을
안하고 놀았다는 사연과 컴퓨터 설계나 배워보자고 무급으로 밥값만 받고 출근하시
던 양반이 갑자기 정식직원이 되버렸고 가격대 성능비는 지나치리만큼 형편없는
현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까지 떠올랐다. 그리고 이젠 조금 익숙해졌다 싶으니
직원들 위에 군림하고 싶은 기질까지 보이는 모습....( 약간은 오버스럽게 추측해
버린다.) 소장마마의 증언에 따르면 고집의 정도를 넘어선 상당한 곤조가 있는 양반
이며 그나마 나이가 좀 들어서 그 기질이 약간 누그러졌다고 한다. 약간....

이 사무실에서도 참았던 말 몇마디로 3명을 실직자로 만든 전과를 4범으로 만들고
싶진 않은데 왜 자꾸 나에게 4번째 별을 달게 부추키는지 모르겠다.

난 조용히 살고 싶단 말이다.

뱀꼬리 : 어느 때인가부터 이곳에서의 생활이 특정인물에게 노출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던지 말던지다..내가 주절거린 이 악담스런 페이퍼에는 추호의 거짓말도 없다.
내용을 보고 불쾌하여 하루종일 조용하다면 그것만으로 이 페이퍼는 성과가 있으니까..^^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해적오리 2007-06-07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뱀꼬리 보고 잠시 망설이다 씁니다.
"거기 숨어서 이 글 보시는 분, 반성하세요."
그치만 반성은 아무나 하나요, 그쵸, 메피님? 반성할 그릇이라도 되어야 하죠... ^^;

chika 2007-06-0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만 하고 갈꺼야, 하면서 추천을 클릭했는데... 이넘의 해적때문에 댓글을;;;;;

해적오리 2007-06-08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언니 반성할 일 있수? ^^ 도둑이 제 발 저린건가? ㅋㅋㅋ...

춤추는인생. 2007-06-08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의의 수호자 메피님.
단체로 그분 잡으러 간다고 하면 이페이퍼를 몰래 몰래 읽으시는 그분께서는 내일부터 안나오실 조짐도 보이겠군요 ㅎㅎ 일석 이조 아니 삼조는 되겠는데요?ㅎ(흑 이거 보시고 그분이 저 테러하시면 어쩌죠;;)


마태우스 2007-06-08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직장엔 님같은 분이 한분씩 있었음 좋겠어요. 근데...저 자르심 안되요!

마태우스 2007-06-08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요 소주 잘드시나봐요 언제 함 붙어보죠...^

네꼬 2007-06-08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리고 오세요. 제가 물어드릴게요.

비로그인 2007-06-0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네...메차장님,
내 이상형 ㅋㅋ
3=3=3=3=3=3

향기로운 2007-06-0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인기가 많으셔요^^*

Mephistopheles 2007-06-10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거론 피하신다고 속삭이신 분 // 예 저도 여간해선 실명 안쓰고 이니셜 혹은 암호화(?)로 대체합니디만...워낙에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생각보단 바닥이 좁다보니...어느정도의 노출은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해적님 // 말씀대로 반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행위인데....사람들.... 인정은 해도 뉘우치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치카님// 뭔가 심하게 찔리는....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겁니까..?? ㅋㅋ
또 해적님 // 음....조사하면 다 나올텐데...한번 취조해볼까요..ㅋㅋ
춤추는 인생님 // 하핫....전 정의하고는 좀 거리가 멀어요..그냥 까칠하다 보니 눈에 거슬리는 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속에다 품는 거라죠..^^
마태우스님 // 아...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어찌되었던 저같은 사람은 특정인물들에게는 "독"으로 간주될수도 있으니까요..^^
또 마태우스님 // 윽...꼭 바쁠때만.......시간 꼭 내보도록 할께요.(저보다 마태님이 바쁘신 거 아시죠..? ^^)
네꼬님 // 어라....할퀴셔야죠.....무는 것 보단 할퀴는게 더 치명적입니다..네꼬님은..^^
체셔님 // 푸핫.....미중년의 여파가 아직도 존재하는군요...ㅋㅋ
향기로운님 // 인기와 저는 별로 상관없는 단어인걸요 향기로운님..^^
 

1.
저번 주말에는 겸사겸사 저녁반찬이 별반 먹을 것이 없다보니 가족일동 외식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가까운..요즘 어딜가도 보이는 "화로구이" 돼지갈비로 메뉴를
정하고 그곳으로 이동 하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고 3층건물로 된 이 가게는 제법 장사가
잘되었다. 홀 서빙하는 언니의 안내를 받아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이런...바로 전 손님이 어떤 방법으로 고기를 뜯었는지 밥상 위나 밥상 밑이나
그 먹고 남은 잔해들로 인해 쓰레기 매립장의 수준을 방불케 한다.
결코 사람이 먹고 간 흔적이 아닌 무슨 사바나의 하이에나떼가 오랫만에 고기를
뜯고 지나간 자리마냥 처참하고 불결하였다.
과연 직립보행하는 인간이 지나간 흔적인지...

2.
현충일 전 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소장마마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한다.
그래서 간 곳이 사당사거리에 새로생긴 씨푸드 부폐 레스토랑이였다. (마XXX)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은 참으로 많기도 하다. 물론 배치되어 있는 음식들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약간 기대에 못미쳤으나 내 돈 나가지 않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냥저냥 감지덕지였는데....

부폐라는 형식을 취하는 음식점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음식물을 앞에 놓고 전혀
모르는 타인과 부딪친다는 커다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음식 덜어내는 모
습마져 아름다운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야 밥맛 도는 식사가 되겠지만 대부분
은 그러하지 않으니까 문제..

이를테면 여러가지 음식 중에 유독 인기가 많은 스시류의 비싼 생선살을 접시를
들고 순서 기다리는 사람 개무시하고 한가득 싹쓸이 하는 중장년 남성이라던지...
음식들 휘휘 휘저으면서 들었다 놨다 하며 지정된 집게가 아닌 뻘건 국물 묻어
있는 집게로 하얀음식을 풍덩풍덩 담아내고 뻘건 집게 툭 던지고 가는 아주머니들..
접시들고 음식 담으면서 적당한 대화가 아닌 침 튀어가며 수다 떠는 아기씨 둘..

애써 무시하고 지나쳐야지,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두면 먹은 연어살과 다금바리
회가 뱃속에서 꽈배기를 틀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물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욕구의 양대산맥 (성욕과 식욕) 중 하나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송곳니로 가죽을 찢고 살코기를 찢어먹는 육식동물이나 커다란 생
선을 텁텁 받아먹는 육식어류가 아닌 이상 최대한 지킬 껀 지키면서 밥 좀 먹었으면
참으로 좋겠다.

밥 한 번 같이 먹으면 그 사람 인품이 대번에 나온다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네꼬 2007-06-0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 먹을 땐 그때그때 상을 정리해가면서 먹어줘야 하는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야 오랫동안,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응? 이 얘기가 아니지, 참.)

BRINY 2007-06-0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찬가게에서도 반찬 더는 국자로 대뜸 맛을 보려 하는 중장년여성들이 있답니다. 어느 영양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식판에 국물 한방울만 떨어져있어도 더럽다고 난리피우는 아이들이 먹고난 자리는 더 지저분한다'

chika 2007-06-07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집에서요.. 집게는 폼으로 들고서 손으로 마구 빵을 집어들고 손가락에 묻은 기름 입으로 쪼옥 빨아대고서는, 다시 빵을 집어들고... (우웩).. 좀 있다가 그 빵 맛없어보인다고 다시 가판대에 철푸덕 던져넣을 때. 그 사람 얼굴에 빵을 던져넣고 싶었어요.
ㅡ"ㅡ

비로그인 2007-06-07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다. 정말 식사매너 없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만,
남을 위한 배려심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오는 현상 아니겠습니까.
언론의 대중에 대한 전달 힘이 큰 요즘, 어린 10대들의 교육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불륜 드라마'는 어서 때려치우고 저런 기본적인 매너들을 간접적으로 가르치는
유익한 드라마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는 안 보는 나지만....쩝)

비로그인 2007-06-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품까지야...^^ 예의범절 및 평상시 가정교육의 문제 아닐까요?
게다가 배려심.
아앗- 이 모든 걸 더하면 자연스럽게 인품이 되는 건가! -.-...

향기로운 2007-06-07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먹을 때 최대한 얌전하게 잘 먹을 수 있는데^^ㅋㅋ

보석 2007-06-0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글도 댓글도 모두 공감. 식사 매너에서 기본적인 인품과 성격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기 싫어하는 음식이라고, 예를 들어 양파나 버섯을 보기 흉하게 쏙쏙 골라내서 쌓아두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2007-06-07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6-0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결론은...몇 인분까지..?? ^^
브리니님 // 깔끔은 혼자 다떨고 결론은 지저분하다는 말씀이시군요...^^ 거 참..애들이 벌써부터 그러면 안되는데..하는 생각도 되고 애들이니까...란 생각도 같이 들게 됩니다..^^
치카님 // 입에다 쑤셔 넣어야죠...좀 과격했나요..^^
엘님 // 불륜 드라마가 편성시간 상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시간에 편성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요즘 애들 밤에 잠 안자고 꼬박꼬박 봐버리죠..물론 부모들의 관리가 먼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단순하게 밥..먹는다..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밥 먹는 행동 하나에도 그 사람의 평소 모습이 베어 나오잖습니까..그래서 테이블 에티켓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것이겠죠..^^
체셔고양이님 // ㅋㅋ 생각해보시니까 인품...맞죠..??
향기로운님 // 분위기를 따라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는 같이 떠들어줘야 하고 정말 조용히 먹어야 하는 곳에서는 조용히 먹어줘야 하고...^^
보석님 // 그와 반대로 자기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남 생각 안하고 죄다 자기 밥그릇 위나 허겁지겁 뱃속에 집어넣는 사람들도 또한 보기 안좋습니다..^^
페파와 상관없는 질문 속삭이신 분 // 공짜로 견적 의뢰하실려고요..?? =3=3=3=3
그정도 규모면 평당 350정도의 공사비가 나온답니다. (350만원입니다..) 하지만 이건 가듬할 수가 없는 금액이에요 아직 기본적인 설계도서도 안나온 상태에서 어떤 마감재를 쓸껀지 어떤 형태의 건물을 지을건지에 따라 공사비의 차이는 엄청나거든요..제가 말한 건 대략적인 금액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250~350정도 보시면 될 껍니다. 아울러 도배 마루 전등..다 포함됩니다..

2007-06-08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6-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유독 지저분하게 음식을 먹는 직장후배가 있었어요. 예쁘장한 아가씨였는데
다른 남자직원이 좀 안 좋게 이야기하더군요. 정말 그녀가 먹는 그릇은 눈에 띄게
지저분했고 그녀앞 식탁도 그랬어요. 그러는 전 어떻게 보일까, 갑자기 걱정되네요.
참, 그래서인지 전 부페 별로에요. 예전엔 다 좋았는데 좀 변하네요.^^

Mephistopheles 2007-06-1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의하겠다고 속삭이신 분 // 공짜로 말입니까..??? 혹시 집을 지으실 계획이시라면 연락주세요...호호호
혜경님 // 옥의 티...겠군요....^^ 미녀도 완벽하진 않으니까요...그래도 식습관은 충분히 후천적으로 고쳐질 수 있다고 보고 싶어요..
 



제1부 서해교전(1992)
등산곶의 밤
바르셀로나의 추억
공화국의 영웅이 되라
해군은 바다에서 죽는다
북한을 꽁꽁 묶어라
원산폭파작전
북한원조 전면중단
휴전선 후방으로 옮기기 제안

제2부 경제발전과 나라사랑(1991~1992)
동서고속철도
경부운하공사 착수
휠체어에 몸을 싣고
박 대통령의 민심탐방
재벌회장들과의 만남
다음 대선주자들과 함께
농촌으로 돌아가리라

제3부 그 다음 대통령들(1993~1997)

1. 김종팔 대통령(1993~1997)
제14대 대통령 선거
정회장의 소떼 방북사건
북에서 날아온 폭탄선언
한반도 평화공원 조성계획

2. 김영산 대통령(1998~2002)
공권력 확립
경부운하공사 완공
화폐개혁
축구 월드컵 대표팀 우승

3. 김대정 대통령(2003~2007)
해안선 순환 자기부상철도 준공
공공부문 축소
황오석 박사 노벨의학상 수상

제4부 아, 님 떠나네!(2007년 5월~8월)
박 대통령 서거
포스트 박정희 신드롬
영결식장에서 생긴 일
하얀 목련도 지고

책을 쓰고 나서

 

하 하 하 하 하

뱀꼬리 : 논픽션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도서입니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07-06-0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 이게 메피님의 개그인지 아니면 진짜 이런 책이 있는건지 헷갈리는 중입니다. 근데 진짜 웃기긴 웃깁니다그려.... 근데 영 기분이 나쁜 코메디라...ㅠ.ㅠ

물만두 2007-06-02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랐잖아요. 저번에 이상한 시집을 봐서 울렁거려요.

Mephistopheles 2007-06-0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있어요...차마 상품 붙여넣기를 하고 싶은 맘이 없어서 이미지를 가져온 것입니다..오늘 사무실에 배달오는 신문에 광고도 실렸는데요...ㅋㅋㅋ
물만두님 // 표현의 자유라고 해야 할까요..아님 기가막힐 노릇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스탕 2007-06-02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3부 내용으로 봐선 삽질공주님 냄새가 나요... ^^;;

Mephistopheles 2007-06-0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제가 아는 삽질공주님은 필명으로 저런 유치한 필명을 쓰지 않으시겠죠..??^^ (저자 : 다니엘 최 랍니다..출판사도 저 책 말고는 출판물이 전무하고요..냄새가 심하게 나죠..?? ^^)
늘 속삭이시는 분 // 예...진짜에요...믿기 어렵지만...ㅋㅋ

마노아 2007-06-02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니 품절이군요. 초판을 다 팔았단 얘긴가? 쿨럭...ㅡㅡ;;;;

Mephistopheles 2007-06-02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정단체에서 사재기를 했다면 초판이야 다 팔렸을지도 모르죠...^^

홍수맘 2007-06-02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이와 비슷한 책들이 진짜라는 사실을 알았는지가 이제는 저도 모르게 그냥 "또?" 라는 반응이 나오네요. ^ ^;;;

짱구아빠 2007-06-02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는 좋은 책도 많지만 책같지 않은 책들도 제법 되네요...

마늘빵 2007-06-03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저건 소설로 분류해야 돼요.

작은앵초꽃 2007-06-03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ㅋㅋㅋ (할 말이 없네요.)

Mephistopheles 2007-06-0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생각보다 저런 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그리고 암암리에 읽혀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경악스러울 뿐입니다..
짱구아빠님 // 전 저걸 책이라고 정의 하고 싶지 않아요.^^ 책은 모두 다 좋다 라는 게 제 관점인데 저런 건 책이 아니라 선거용 광고찌라시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아프님 // 하하하...소설...하긴 아주 나쁜 의미로 "소설 쓰고 있네"라는 말이 있잖습니까...그런 의미로라면 소설 맞습니다..^^
작은앵초꽃님 // 사무실에 배달되어 오는 신문 하단에 큼지막하게 광고 떄리는 걸 보고 대체 무슨 돈으로 저 책 광고를 할까...싶기도 합니다..특정 단체에서 돈을 대주던가 그러겠죠..??^^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123369       : 파란여우님 서재입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123305       : 전호인님 서재입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123032       : 드팀전님 서재입니다.

 

사람이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성을 안하는 사람은 더 이상 사람대접을 해줘선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완전한 소멸만이 그들의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하게 말한다고요? 그들이 돼지에게 했던 행동을 보면 이정도면 점잖게 말하는 겁니다.        주문 들어갑니다..

 



드래곤 슬레이브 (Dragon Slave 용파참 龍破斬)

黃昏よりも 昏きもの 血の流れより 紅きもの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 피의 흐름보다 붉은 자

時の流れに 埋れし 偉大なる 汝の 名において 
시간의 흐름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我ここに 闇に 誓わん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한다

我らが 前に 立ち塞がりし すべての 愚かなるものに 
우리 앞을 가로막은 모든 어리석은 자에게

我と汝が 力もて 等しく 滅びを 與えんことを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파멸을 부여할 것을


기가 슬레이브 (Giga Slave 중파참 重破斬)

混沌の海に  たゆたいし者
혼돈의 바다에 흔들리는 자

金色なりし 闇の王
금색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이여

我 ここに 汝に願う 我 ここに 汝に誓う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我が前に 立ちふさがりし すべての 愚かなる者に
나의 앞을 막아서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我と汝が 力もて 等しく 滅びを 與えんことを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파멸을 부여할 것을

 

라그나 블레이드 (Ragna Blade 신멸참 神滅斬)

惡夢の王の 一片よ
악몽의 왕의 한 그림자여

空のいましめ 解き放たれし
하늘의 징계를 풀어놓는

凍れる黑き 虛無の刃よ
얼어붙은 검은 허무의 칼날이여

我が力 我が身となりて
내 힘 내 몸이 되어

共に 滅びの道を 步まん
함께 멸망의 길을 걸을지니

神神の 魂すらも 打ち碎き
신들의 영혼조차도 타파하는

 




이닝 핑거 (shining finger)

俺の この手が 光ってをなる。 お前を 倒せると 輝き叫ぶ!
나의 이 손이 빛나고있다. 네 녀석을 쓰러뜨리라고 소리친다

シャイニング ピィンガ!
샤이닝 핑거!

갓 핑거 (God finger)

俺の この手が 真赤に 燃えろ。 勝利を 掴めうと 轟き叫ぶ!
나의 이 손이 빨갛게 타오른다. 승리를 잡으라고 울부짖는다!

爆裂! ゴット ピィンガ!
폭렬! 갓 핑거!

 

세상을 거꾸로 가는 사람들에게 무슨 기대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저건 아닙니다. 당리당략, 이해와 득실, 정파와 파벌을 떠나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의 주문으로 쓸어 버리고 싶은 맘 뿐입니다. 가능만 하다면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게으름뱅이_톰 2007-05-26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알았습니다. 이 끔찍한 일을.
인간이 어쩌면 저리도 잔인합니까?
인간인게 부끄럽습니다.

당최 저들이 원하는것과 생명을 끔찍하게 죽이는게 무슨 상관이라고.
나쁜 인간들. (인간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것들 다 쓸어 없애주세요.

끔찍한 저 군복이라니..ㅜㅜ

2007-05-27 0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5-27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으름뱅이님 //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게 나랏님이 말하는 세계화를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경악스런 사실이라고 속삭이신 분 // 문제는...평범한 국민이 아니라 국가의 행정과 작은 군소도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저 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마법천자문 2007-05-27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복잡한 주문은 필요없구요. '대가리 박어' 시킨 다음에 군용 야삽으로 몇 대 패주면 정신차릴 겁니다.
 

TV를 보나 실생활을 겪으나 세상에 참 쪼다가 많다. 더군다나 불알 두 쪽 차고 나와 나잇살까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쪼다ing인 상황을 옆에서 바라볼라고 치면 없던 짜증도 확 몰려오게 된다.

TV만 봐도 요즘 드라마에는 어김없이 쪼다 한명씩 포진되어 있다. 차라리 악역이면 몰라, 결코 악인은 아닌데 하는 짓이 쪼다인 인물들이 제법 레이더에 걸리고 있다. 교수신분으로 마누라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난 놈이나 낳아준 어머니가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자인 걸 알고 키워준 엄마 팽개치고 한몫 건지려고 살살거리는 아들놈도 있고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부자에게 시집보내려고 온갖 푼수 짓을 하는 오빠도 보이니까 말이다.

TV는 가상현실이라고 치자. 실생활에서 이런 사람들 만나면 여간 피곤한 게 아니다. 사무실에 종종 놀러오는 s소장이 그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s소장이 누구인지 잠깐 설명해보면 지금 메피스토가 소속되어있는 사무실 소장마마의 수하에 있던 인물이었다. 쉽게 말해 지금 사무실의 올드멤버인 셈. 계속 현 사무실에 적을 두지 않았던 이유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소장마마에게 감히(?) 동업을 제의했다가 소장마마에게 거절조치를 당한 후, 나가서 사무실을 차렸다고 한다. 문제는 사무실을 차리면서 지금 사무실의 그때 당시 인력들을 대부분 뒷구멍으로 빼갔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결국 그 많은 인원 다 털어내고 2명만 남았다고 한다..나머지는 신규인력으로 충당)

s소장이 사무실에 놀러오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자랑할 거리가 생기면...”이다.

차를 새로 뽑았을 때, 혹은 아들이 시험성적이 좋았을 때, 금액이 꽤 높은 계약을 따냈을 때..등등.... 하다못해 새로 온 중견 여직원 하나가 밑에 아이들을 표독스럽게 잡는다면서 그걸 자랑하러 왔을 정도니 말 다했다. 소장마마와 s소장의 대화를 옆에서 관람하고 있자면 졸린 호랑이 앞에서 캬르릉거리는 고양이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이런 s소장이 크게 실수를 한 적이 있었는데...소장마마가 잠시 설계 일보다는 시공 쪽에 공을 들였던 기간이 있었는데..그것 때문에 설계와 관련된 거래처 사람들과의 관계가 뜸했었던 적이 있었다. s소장은 소장마마 밑에 있으면서 터왔던 밥줄을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자신의 일 때문에 이런 거래처 사람들을 계속 만나왔었다고 한다. 문제는 거래처 사람들이 “요즘 김 소장님 뜸하시던데 무슨 바쁜 일 있나?” 라는 질문에 이 배은망덕한 s소장은 “김 소장님 설계 더 이상 안합니다. 공사만 합니다..설계할 일 있으시면 저한테 맡기시면 됩니다.” 라는 아주 되먹지 못한 소리를 이곳저곳 떠들고 다녔다고 한다. 한 바퀴 돌아 소장마마의 귀에 들어왔을 때...소장마마 심각하게 그 s소장의 거래처 다 끊어버리게 하고 쪽박 차게 만들려고 고민했었다고 한다.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도 사무실에 어쩌다 놀러오면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여전히 무언가를 자랑할 거리를 들고 찾아온다. 어쩌면 소장마마는 그러한 s소장의 까불거림이 귀엽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 다리 건너 구경하는 나는 참으로 비위 상하지만 말이다.

뱀꼬리 : 요즘 사무실 이사님이 일 안하고 야근 안하고 오늘도 출근 안했다고 쓰는 페이퍼는 아마 아닐 것이다. 한동안 잠잠했는데 옛날버릇이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고 쓰는 페이퍼는 더더욱 아니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7-05-2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마마 성격좋으시군요. 저라면 확 끊어버리겠구만.... ㅎㅎ
하여튼 세상에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좋은사람이 더 많으니 살만한거겟지만... ^^

향기로운 2007-05-2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숨 좀 고르셨어요^^;; 읽으면서 제가 다 숨이 차네요^^ 암튼.. 쪼다같은 s소장 비슷한 사람이 저희 사무실 주변에도 한 둘은 있어요.. 참내..^^;;

춤추는인생. 2007-05-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메피님이 진짜 하고 싶은말은 뱀꼬리에 다 들어 있는것 같은데요 ㅎㅎ

무스탕 2007-05-2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마마님 정말 그릇 크시네요.. 저 같아도 진즉에 밟아 버렸을거 같아요.. 어쭈구리~? 하면서..
조만간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는 수가 있다는걸 알겝니다..

춤인생님... 에이~ 메피님이 설마 그러시겠어요? ^___^

전호인 2007-05-2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마마의 사람됨됨이를 짐작케합니다. 우리 같았으면 S소장은 발도 못 들여놓게 할 텐데 말이죠. 하기야 s소장의 뻔뻔함도 가당챦네요, 그런 인물이니 배반한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들락거리는 거 겠지요.

moonnight 2007-05-2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소장이나 이사님같은 쪼다인생들도 있는 반면, 소장마마님이나 메피스토님처럼 넉넉하신 분들도 계시니 그나마 균형이 유지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핫. ;;
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말 밉살꾸러기들이네요. -_-++++

건우와 연우 2007-05-2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사람이 그릇크기대로 개도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고 하더군요...
까탈스러워 사람밖에 못키우는 건우와연우...^^

비로그인 2007-05-2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게, 맛있게 읽었습니다. 오늘은 매콤한 맛이 제법 있는데요? (웃음)

Mephistopheles 2007-05-25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왜 쪼다들은 셋트로 몰려다닐까요..??
향기로운님 // 못마땅하지만 내색은 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싶어요...^^ 저러다 떨어져나가겠지 할렵니다..^^
춤추는인생님 // 어쩜...김훈작가를 닮아서 그러신지 예리하십니다..^^
무스탕님 // 간간히 뻘짓하는 사람보다 옆에서 시종일관 뻘짓하는 사람이 더 거슬리는 건 사실입니다...ㅋㅋ
전호인님 // 나라를 상대로 저런 짓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다시 생각해보면 s소장은 쪼다계의 새발의 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달밤남 // ㅋㅋ 아 소장마마는 모르겠지만 전 그리 그릇이 크지 않습니다..^^ 까칠은 첨단을 달리며 표독스러움은 업계 1위일 껍니다...ㅋㅋ
건우와 연우님 // 에이....저도 개나 고양이 안키우고 주니어 하나 키우는걸요...건우와연우님의 그릇은 저보다 훨씬 크신 겁니다..^^
엘님 // 그런데 개운하게 맵지 않고 좀 텁텁하실 껍니다...^^

홍수맘 2007-05-25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왜이릴 꼬리에만 눈이 번쩍하는지 원 ^ ^.

Mephistopheles 2007-05-25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은 핵심을 잘 캐치하시는 겁니다...호호호

네꼬 2007-05-25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의 내용 말인데요, 정말 그래서 쓰신 것처럼 절대로 안 보여요.
그나저나...
"졸린 호랑이 앞에서 캬르릉거리는 고양이"라뇨. 고양이에게도 뭐, 캬르릉거릴 권리는 있다구요!

비로그인 2007-05-25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잇값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저런 사람은 평생 저렇게 살다가겠죠?

Mephistopheles 2007-05-2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그게 자연의 법칙상 절대 캬르릉 이 안나와야 정상인데 나온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이죠...^^ 정말 그래서 썼을 꺼라고 추측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서님 // 안녕하세요 민서님...초면이시네요...^^ (이미지는 정말 많이 봤지만요)
그리 살던 저리 살던 관심 딱 끊는 것이 고등어에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네꼬 2007-05-2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 딱 끊는 것이 겅강에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겅강이래 겅강 겅강 겅강

Mephistopheles 2007-05-26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수정했어요 네꼬님...호호호호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