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3집 - 그 남자 그 여자

원래 가사                                            머슴버젼

혹시 니가                                          혹시 마님
다시 돌아올까봐                              다시 구타할까봐
다른 사랑 절대 못해                       개김 까불 절대 못해
남잘 울렸으면                                  머슴 울렸으면
책임져야지                                       책임져야지
니가 뭘 알아                                     마님은 몰라
남자의 마음을                                  머슴의 마음을
모든걸 다 주니까                            모든걸 다 주니까
떠난다는 그 여자                            구박하는 그 마님
내 전부를 다 가져간                       내 전부를 다 가져간
그 여자                                              그 마님
한때는 내가 정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여자                             존경했던 그 마님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여자는 다 똑같나봐                         마님은 다 똑같나봐

                                                           마님의 답가

혹시 니가                                            혹시 머슴
다시 돌아올까봐                                다시 대들을까봐
다른 사랑 절대 못해                         잠시 방심 절대 못해
여잘 울렸으면                                    마님 약올렸으면
책임져야지                                         책임져야지
니가 뭘 알아                                       니가 뭘 알아
여자의 마음을                                    마님의 마음을
모든걸 다 주니까                              경을 올려주니
떠난다는 그 남자                              까불대던 그 머슴
내 전부를 다 가져간                         매일 야근 매일 철야
그 남자                                                그 머슴
한때는 내가 정말                               한때는 정말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말잘듣던 그 머슴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방심 했었어 바보같이
남자는 다 똑같나봐                           머슴은 다 똑같나봐

글자 몇개 바꿨을 뿐인데....가뜩이나 애절한 노래가 더더욱 애절하게 들리는군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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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4-1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머의 달인이세요. 여기 와서 가끔 웃고 갑니다. 제게 웃음을 주셔서 고마워요.꾸벅.

비로그인 2006-04-1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토트 2006-04-1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혹시 페이퍼에 올릴 유머 연구하시느라 야근하시는 거 아녜요? ^^ =3 =3

mong 2006-04-13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의견에 한표~

urblue 2006-04-1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흘흘흘...

paviana 2006-04-14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팍팍 와 닿는군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4-14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반갑습니다.. 달인은 아닌데 송구하군요...^^
나를찾아서님// 저분의 웃음은 의미심장합니다.. 조기육성 마님 꿈나무십니다.
토트님// 설마요....(땀 삐질삐질....)
몽님// 에잇 동종업계에 있는 양반이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블루님// 결혼초읽기 들어가신 블루님이 제 페이퍼를 교본으로 삼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파비님// 이왕이면 불러주십시오~!!

세실 2006-04-1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여간....애처가의 경지를 보여주시는군요 ^*^

날개 2006-04-1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머슴은 왜 마님께 대들어서 마님 마음을 아프게 한대요? ㅎㅎ

Mephistopheles 2006-04-1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설마요...애처가 보단...경처가가 어울리지 않을까요..ㅋㅋ
날개님// 설마요....마님보다 마당쇠 맘이 더 아픕니다..흑흑..

반딧불,, 2006-04-1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마님이 고생하시는군요.
빨랑 들어가셔요.ㅋㅋㅋㅋ(늘 마님편인거 아시죠??==33...추천은 해드렸어요)

비로그인 2006-04-16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이노래 느무 져야요
 

점심식사시간.

입사(?)하신지 얼마 안되신 이사(?)님이 말문을 열었다.
(말이 입사, 이사...이지 실은 소장님의 친구분으로 현장일을 하시는 분인데 일이 없으셔서 소일거리
삼아 사무실에 나오신다. 서울 북쪽에 위치한 I시에서 부터 이곳까지 종종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괴력을 보여 주시는 바 이름하여 웰빙이사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오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전혀 상반되는 두가지 상황을 본거야. 첫번째 목격담은 젊은 여자
둘이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한자리가 비어서 그중 한여자가 그곳에 앉았지..그러고 몇정거장이 지나자
그 앉은 여자 바로 옆에 자리가 나버린거야. 일행인 여자는 앉은 여자 앞에 서 있었고 마침 비어있는
자리 앞에 서있던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했지... 그러자 서있는 여자가 앉아있는 여자에게 이런말을
하더군.."눈치 없게시리..재빨리 옆으로 수평이동을 했으면 내가 지금 니가 앉은 자리에 앉아서 둘이 나
란히 앉아서 갈수 있잖아.."
라고 하더군. 그리고 나서 전철을 갈아 탓더니 어떤 노신사분이 서있는 앞에
자리가 난거야 그러자 이 노신사는 점잖게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괜찮다면 제가 앉아도 되겠습니까.?'
라고 정중하게 물어보지 않겠어... 그 노신사의 행동을 보고 마치 나를 보는 듯 해서 흐뭇했지..핫핫핫..!!!'

자아도취 혹은 자아망상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었으나, 난 밥먹느라 정신 없었고 연세도 있으시니
그냥 넘어갔다.

사실 이사님이 전철에서 보신 노신사분과는 좀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저녁야근때 삼겹살이나 구워먹자 라는 말이 나오면, 지나친 웰빙을 주장하시면서
무슨 저녁에 고기를 먹느냐고 파토를 내기 일쑤셨고.. 그나마 간 고기집에서 싸먹을 쌈을 대부분 차지하
거나 혹은 반찬으로 나온 연두부를 독식하시는 바.(연두부는 메피스토도 좋아한다.) 결코 지하철의 남을
배려해주는 노신사와는 같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자아도취라는 판단되는 것이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지나갔다.

저녁식사시간.

저녁을 집에서 먹고 싶지만 사정상 요즘 그렇지 못한다. 저녁밥을 먹기 전의 상황을 먼저 설명해보자.
소장님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어디서 결명자를 한박스를 가지고 오셨다. 눈에 좋고 몸에 좋으니
끓여 먹자 하시면서 손수 가스난로 위에 물을 올리셔 우리에게 일용할 결명자차를 제공해 주셨다. 아이고
고마워라~ 그러나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난로에 불을 지필 일이 없어졌고 그로인해 결명자차를 끓일 방법
이 전무하다 보니 (사무실 탕비실에 취사가 가능한 도구가 존재하면 건물주인에게 쫒겨난다.)휴대용 가스
렌지를 하나 구입해야 겠다는 의지를 저녁밥을 먹으면서 우리에게 제안하셨다.

이사님이 또 한마디를 하셨다.
`거 우리 가끔 시켜먹는 집 있잖어..왜 찌게 시키면 휴대용 가스렌지 들고오는 그 식당...거기다 시켜서
다먹고 난 후 가스렌지만 꿀꺽 하면 되잖어...찾으러 올라오면 우린 분명히 내놨다고 누가 가져간 것 같
다고 둘러대면 되잖어...그러면 간단하잖어...!!'

이에 소장님은 그깟 휴대용 가스렌지 얼마나 한다고 그런걸 꿀꺽하냐고 차리라 돈주고 산다는 말씀을
하셨다.머쓱해지는 이사님...거기에 한방을 더 날리신 분이 있으셨으니..이름하여 원리원칙의 절대고수
실장님이 한마디 거드신다.

`점심때의 그 이사님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이시군요..!!'

점심식사시간 때를 회상해 보자.
그렇다. 분명 이사님은 오늘 자신의 출근길에서 목격한 그 `are you gentle~!' 스러운 노신사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과 똑같다는 개인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망발(?)을 하시지 않았던가..?? 그런 분이 저녁식사시간때 하셨던 말씀은 are you gentle~!'은 커녕 `are you crazy~?'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신 것에 대해
실장님의 비꼬는 말이 분명하였다.

썰렁해지는 분위기...조용히 고개 박고 밥을 먹는 나는 분위기 타파용으로 한마디 던졌다.

`점심때의 이사님이시라면 이렇게 말씀하셨겠지요. 그 가스렌지 가져다 주는 집에 밥을 일단 시켜서 먹고,
그릇을 회수하러 온 배달맨에게 정중하고 교양스럽게 한말씀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차를 끓여 마시기 위해 이 가스렌지가 필요하답니다. 괜찮다면 우리가 이걸 가지면 안되겠습니까.?"
라고요. 이것이야 말로 제가 점심때 뵈었던 이사님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달그락거리는 수저와 젓가락 소리까지 조용해졌다.
순간 책상의 저 끝에서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소장님이셨다..!!)
밥상에 둘러싼 모든 사람들은 밥먹는 걸 잊고 죄다 낄낄거리기 시작했다. 단 한사람...이사님만이 입으로는 웃고 있으나 얼굴은 점점 굳어지는 걸 목격하면서 서둘러 저녁밥을 먹어치웠다.

뱀꼬리1 : 이사님은 퇴근하시기 전까지 아무 말씀도 없이 일만 하시더니만 남들보다 30분 먼저 퇴근하셨다.
               아마도 단단히 삐진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에이...`are you gentle~!' 하신 분이 농담을
              `are you serious.?'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되는데 말이다.

뱀꼬리2 : 영어 자판을 군데군데 쳤더니만 손가락이 굳어온다...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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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11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흐흐흐흐흐 멋진 한 방이었어요.

urblue 2006-04-1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러셨어요? 멋집니다. 추천!

paviana 2006-04-1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러셨어요? 진짜?
참 저도 연두부는 양보못합니다.ㅎㅎ

Mephistopheles 2006-04-1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뚜하하하하하 별말씀을 입니다..^^
블루님//예 진짜루....아침에 출근해서 인사했더니 받는둥 마는둥 하십니다.
단단히 삐지신 듯...^^
파비님//그럼 설마 자작극 일까봐요..?
파비님과 혹시라도 고기라도 먹는 날에는 연두부는 무조건 양보해드릴께요..^^

stella.K 2006-04-11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군요. 이사님 같으신 분이 계셨군요. 흐흐.

2006-04-11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1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찾아보면 범상치 않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속삭이신분//저야 고맙죠..마님께 먼저 여쭤봐야 하겠지만요..^^

2006-04-11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무실에서 지금 일하는 프로젝트가 엄청 꼬인걸 하나하나 풀어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오늘 일어난 일이다. 수순대로 나아가도 시간이 촉박한 지경인데 구라(형식적인 도면)로 정해진
시간내에 도면을 그려주는 댓가로 설계변경비를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도 선금으로 주겠단다.
(망할 H놈들...! 늬들 말은 콩으로 메주를 쒀도 안믿는다. )

5천만원의 단가를 적어 보냈으나 세상에 무슨 재래시장에서 물건값 깍는 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로
천만원을 깍고 또 깍어 결국은 4천으로 결정이 난 상태에서 일을 해야 할 상황이였다.
그러나 우리 사무실은 지금 이 일을 할 여력이 안되서 다른 곳을 알아보는 중에 직원끼리 모여서
농담으로 한말이 있었다.

`4천만원이라면 우리가 날밤 새면서 집에 안들어가고 한달 머리 풀어 헤치고 광년이 광놈이 모드로
일하면 한사람 앞에 500만원정도는 떨어지는 거잖어...우리가 그냥 할까..?'

옆에서 듣고 있던 소장님이 딴지를 건다.

`야..야..야.. 돈 4천에 그렇게 폐인이 되고 집에 안들어가고 싶냐..
 너무 돈에 얽매이면 안된다..'

옆에서 얌전히 듣고 있던 메피스토 한마디 했다.

`(효과음으로 정체모를 괴수의 울부짖음 재현) 우어어어어~
소장님... 그냥도 폐인이 되는데 500만원씩이나 주면서 폐인되라고 하면 전 폐인 할 꺼에요..!!'

소장님 잠시 질린다는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고 있다.
직원들의 그 핏발이 잔뜩 선 충혈된 눈동자가 죄다 소장을 향하고 있었고 소장은 순간 공포를
느꼈으리라.

`알았어..월급 올려주면 되잖어~!!'

그때서야 우리는 공포스런 동공을 풀고 순하디 순한 어린양의 눈으로 희희낙낙 거렸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대화의 배경엔 어둠의 저편 메피스토의 사전 공작이 있었다고는 말 못하겠다.
(믿거나..말거나.)



뱀꼬리 : 결국 그일은 우리가 하게 되었고 500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 상여금으로 대체 되었다.
             제길슨...당분간 주7일 근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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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6-04-07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여금 많~~~~이 달라고 하세요..^^

하이드 2006-04-0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분위기 파악 못하는척 염장지르고 사라지는 하이드)

ceylontea 2006-04-0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월화수목금금금 이시군요.. --;;

비로그인 2006-04-07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냥 오백만원이 탐나요..-_-;;
앗 까먹었어요
특별 상여금을 위해 폐인도 기쁘게 감수하시라고 추천..ㅎㅎ

물만두 2006-04-0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주니어 장난감이랑 마님 발마사지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욜심히^^ 어쩌겠어요~

플레져 2006-04-0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자되십셔! ^^

Mephistopheles 2006-04-0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많이 달라고 남발하면 결국 중요한 순간에 안오르는 불상사가 생기더라구요...^^
미스하이드// 우~(분위기 파악 이미 다한걸 알고 있고 염장 제대로 지르고 사라지는 하이드님을 야유하는 소리)
실론티님// 잦은 야근 철야로 인해 월화수목금사왈...로 보인답니다..^^
사야님//오백만원이 설마 나오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물만두님// 어머~! 그 돈 타서 뽀지게 이벤트 할려고 했는데 물만두님 때문에 하지 말기로 했어요...^^ (비자금으로 쓸껍니다..므흐흐흐)
플레져님//(능청스럽게) 돈이 아닌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싶답니다...
(재수없죠 그쵸..ㅋㅋㅋ^^)

물만두 2006-04-07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님께 이를꼬야요^^

아영엄마 2006-04-07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특별상여금이라니 축하드리옵고 이미 소문난 돈인데 까짓거 뭐 이벤트 하시죠. ^--^

mong 2006-04-0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맙소사 마태우스님을 능가하는 거한 이벤트가 되겠군요
(메피님의 특기 춤을 추고 있음)
건강도 내팽개치고 이벤트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모습이 눈물 겨워요=3=3=3

하늘바람 2006-04-0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힘드신데 이벤트까지 마련해 주실려고 하시는군요

울보 2006-04-0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열심히 일만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화이팅,,

Mephistopheles 2006-04-07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메롱~~!!
아영엄마님// 만두님이 하지 말래요~~!!(고자질)
몽님// 춤은 동영상으로 부탁합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만들었던 몽님 부두인형이 어디 있더라...=3=3=3
하늘바람님//아 글쎄 만두님이 하지 말라잖아요......^^(만두님께 덤탱이 씌우는 중)
울보//체질상 열심히 일만하는 성질이 아니라서..틈틈히 농땡이 칠껍니다...ㅋㅋ

비로그인 2006-04-0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걸 축하해야 하는지..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해드려야 하는지...ㅎ
아무튼 제목을 보니 폐인이 될들 어떠라리.. 이렇게 써있는 걸 보니 500을 원하시는 군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ㅎ

Mephistopheles 2006-04-07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축하란 말이죠.....
어디보자...누렁이표 부두인형은 어떻게 만들면 되더라....??? ㅋㅋㅋ

ceylontea 2006-04-0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유행어예요 --; 월화수목금금금... ^^ 여긴 사왈도 아니고 그냥 금금...--;

Mephistopheles 2006-04-08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실론티님도 주7일 근무하시나 봅니다..^^

ceylontea 2006-04-0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전 가급적 주7일 근무는 하지 않는데.. 평일 주말 근무한 시간보다 많이 야근을 하는듯.. --; 그래도 이번주는 하루정도 출근을 해야 할 듯 해요...휴가계획 세우고 예약하느라 업무시간에 조금 땡땡이 해버렸더니.. ㅠㅠ;

paviana 2006-04-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나 같으면 4000만원 일단 받고 3000만원에 할 만한곳을 찾아서 넘길텐데..=3=3=3

瑚璉 2006-04-0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직원이 여덟 분이시군요(생활속의 작은 발견).

Mephistopheles 2006-04-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가끔의 땡땡이는 직장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던데요..^^
파비님//3000만원 할 만한곳을 찾긴 찾았지만 퀄리티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안맡겼지롱~~ 입니다..
호리건곤님//땡~ 조금 더 쓰세요..^^ 그 일을 폐인모드로 할 수 있는 사람들만으로 나눈 금액이랍니다..^^

마태우스 2006-04-0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바쁘시면 알라딘 썰렁해서 어째요...

Mephistopheles 2006-04-08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그래도 이렇게 농땡이 틈틈이 치고 있잖아요..^^
(마태님이 안계신 알라딘은 앙꼬없는 찐방입니다..^^)

비로그인 2006-04-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파비님은 진정한 고수님이시군요...ㅎㅎ

반딧불,, 2006-04-1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참;;
그래도 500이면...ㅠㅠ;;

Mephistopheles 2006-04-1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H모 업체의 만행으로 물건너갈 확률 50% 되었습니다..!!
 

점잖고 차분한 사람으로 서글서글하면서 환경적응을 잘하지만 결단력이 부족한 것이 흠이며
처음봐도 호감이 가는 타입으로 남녀간 이성이 많이 따르는 사람이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쉽게 말해 인기인.....흐흐흐)

막내나 중간에서 많이 보는데 만약 맏이로 태어났으면 맏이 역할을 못하고 동생이 오히려
맏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많고 착한데다 인정이 있어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다.
(보이스카우트 출신입니다.)

꼼꼼한 면도 있지만 대충대충 넘어 갈려는 습성이 있고 말로는 다 할 것 같으면서도 실천력이
약한 것이 흠이며 힘들게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젊어서 공부를 얼만큼 했느냐에 따라서 인
생이 좌우된다고 보면 되겠다.
(직장을 때려치고 공부를 시작할까......)

심리학에 소질을 보이며 역술인 중에서도 종종 보고 명예욕이 강한 사람이라 대학원을 나와도
유학까지 갔다와서 박사 학위도 따야 인정과 존경을 받고 편하게 살아간다. 이런 사람이 고아원
이나 양로원 원장을 한다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고 앞에 나서기를 좋아해서 대개 동네 통반장
노릇을 다하며 남의 궂은일에 앞장서서 총대를 메는 일이 많다. 정이 많아 남의 초상집 가서 상
주대신 우는 사람으로 저력과 끈기만 기른다면 참 좋은 사람이라 하겠다.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하군요..유학을 갈 뻔...했었습니다.
총대는 잘 안매고 뒷공작을 즐깁니다.그런데 상주 대신 우는 건 좀 오바..)

아무튼 평범하게 살기는 힘든 팔자라 어려서 가정환경이 어떠했느냐와 노력을 얼만큼 했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성패가 달린 사람이라 하겠고 머리만 믿고 게으름을 잘 피우는데 자만보다는 꾸
준한 인내가 필요한 사람이다.
(평범하게 살기는 힘든...난감하군요 난감..저 머리만 믿고 게으름은....아버지에게 혼날 때
마다 들었던 소리..자만보다 꾸준한 인내....맨 앞에 괄호 안의 말은 취소해야 겠군요)
 
무엇이든 임시 변통을 하려고 하는 습성을 버리고 책임감과 확실한 행동력만 보충한다면 만인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주관을 확고히 밀고 나가는 근성을 기른다면 나무랄데가 없겠다.
(이 기회에....대권 출마를....??)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금방 표시가 나기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남과 시비가 생겨도 그것 한가지만
가지고 따지지 이것저것 끌어다 따지지를 못하며 없는 데서는 큰소리를 잘 치는데 앞에 서면 마음이
약해져 금방 수그러드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걸 보면 대권 출마는 포기해야 겠군요..정치 할려면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서기로 짝수 년에 시험 합격 운이 따르는데 대학은 연고대, 경희대, 외대, 서강대, 중앙대, 동국대,
국민대, 이대, 숙대 등이 잘맞고 전공은 교육, 신문방송, 관광, 광고, 심리학, 서비스 계통이 적성에
잘 맞는 사람이다. 공부가 끊기면 평생 한이 되고 나중에 노인대학에도 미련이 있으니 중간에 힘들어
도 절대 공부를 중단하지 마라.
(하긴 지금 내가 하는 일도 엄연히 서비스 업이군요...대학은 틀렸고 노인대학..?? 끔찍하군요..)

사업은 가급적 하지 말고 안정된 직장생활이 가장 좋으며 만약 사업을 한다면 자본 투자 많이 되는 것
은 피하고 아이디어 사업이나 중계, 서비스업은 괜찮다.
(사기꾼이 되란 말인가..??)

결혼은 주로 연애 결혼이 많은데 서기로 짝수 년에 이성 교제도 잘 이루어지며 새로운 연인도 생긴다.
짝수 년에 만나 짝수 년에 결혼해야 문제가 없으며 홀수 년에 만나는 사람은 인연이 아닌 경우가 많고
만약 이해에 결혼한다면 나중에 애로가 많고 실패도 많다. 상대로는 인물, 학벌, 안정된 직장 등 많은
조건을 따지게되고 사람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자상한데다가 자기만을 위해주는 사람을 찾는다.
(이건 좀 틀리다...뒷부분이..)

여자인 경우 맏며느리에 부모 모시는 사람은 거의 실패고 또한 주변에 남자는 많은데 막상 결혼 얘기만
나오면 남자가 없다고 한다. 이런 여성이 합이 안 맞으면 나중에 결혼하고도 신랑이 속썩이면 애를 두고
도 이혼하니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 하며 신랑감은 중간이나 막내, 외동이 어울리고 연하나 교포, 외국
인도 잘 맞는다.
(난 남자이므로 패스~~)

남자는 신부감으로 연상의 여인도 잘 맞고 아니면 나이가 어린 여자가 무난한데 여자가 안팎으로 보조를
해주는 사람이고 남편 역시 매사 부인과 대화를 하고 상의해서 진행해야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

(부인과의 대화가 아니라 부인의 명령입니다..명령...)

*- 巳,亥(사,해)時생은 부인이 반대하는 것은 실패한다.
(쉽게 말해 마님 말을 잘들으라는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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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부름센터도 있어요^^=3=3=3

야클 2006-04-0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부감으로 연상의 여인도 잘 맞고 아니면 나이가 어린 여자가 무난한데" =>이건 마치 일기예보할 때 "내일 흐리거나 맑겠습니다"와 거의 같은 얘기 아닌가요? ^^

Mephistopheles 2006-04-04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흥신소 말입니까..?? 흥신소...ㅋㅋ
야클님// 맞아요.. 똑같아요.. 이래서 점은 100% 믿으면 안된다니까요..ㅋㅋ ^^

비로그인 2006-04-04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야클님께서 핵심을 찌르는 군요.ㅎ

ceylontea 2006-04-04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인대학... ㅋㅋ

Mephistopheles 2006-04-04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렁이님//이제 한가하신 야클님의 핵식찍기 댓글을 자주 접할 수 있어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실론티님//그러게요 노인대학....늙어서까지 반강제적인 공부는 하기 싫은데 말이죠..^^

비로그인 2006-04-07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이제 한가하세요??ㅎ
 



오늘은 만우절......지대로 낚였소..쿄쿄쿄쿄

낚시대를 들고 있는 고양이 : 마태우스님이라고 추정됨

물괴기를 잡으려는 고양이 : 미스하이드님이라고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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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3186

과연 그럴까요~^^


하이드 2006-04-01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아직도 마태우스로 보여요?

mong 2006-04-01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낚이긴 뭘~다들 아시는데
메렁~

Mephistopheles 2006-04-0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낚였다는 이야기 랍죠....
그리고 마태우스님과 미스하이드님은 사진속의 고냥이처럼들 보입니다요~!!

stella.K 2006-04-0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겠소! ㅎㅎㅎㅎㅎ

마태우스 2006-04-0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를 고양이에 비유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었죠. 이왕이면 페르시아 고양이로 해주시지...^^

마늘빵 2006-04-0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mong 2006-04-0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물고기도 분홍색이람~ㅎㅎ

조선인 2006-04-0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허허허허허 히히히

Mephistopheles 2006-04-01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당신만의 미침을 세어 보아요~~~~♪

하이드님의 탈을 쓴 마태우스님// 이 고양이가 더 어울릴꺼라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내 언젠가 두분을 꼭 이 눈으로 사진을 찍어서 페이퍼에 올리고 말꺼랍니다.



아프락삭스님// 님도 혹시....낚이셨소.....??

몽님// 옥돔이요 옥돔!!

조선인님// 사형은 설마 안낚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