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밤 : 시 밤
하상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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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피해서

외로움을 찾는게

이별인것 같더라    (65)


나중에


후회해


-하상욱 단편 시집 '커플 프사' 중에서-   (106)


"하상욱에게 '돈'이란 뭔가요?"

"돈은 저에게 '사랑' 같아요."

"사랑? 왜?"


"사람이 변해"



"상욱 씨에게 '사랑'이란?"

"사랑은 '돈' 같아요."

"사람이 변하니까?"


"아뇨. 그것만으론 살 수 없으니까."  (196)


돌아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겠ㄲ지

달아난다고 해결되는 게 아녔듯이   (216)


"하상욱에게 '이별'이란?

"이별은 '공부' 같아요."
"왜?"
"해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참 하기 싫었어.

참 많이 미뤘어."   (224)


짧지만 눈길을 끄는 그의 문장들.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대구들.

사랑과 이별에 대해서 주억거리는 그의 말들에 공감하며 읽었다.

적당한 유머가 적절한 쉼표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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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걷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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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양한 컨셉의 여행들이 있다. 그걸 찾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하겠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합창하고 싶다는 마음도, 이미 그런 모임도 있었다는 게 놀랍고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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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화가 났어요 - 자연재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5
우연정 지음, 신지혜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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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화가 나면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는 법!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자연재해들을 어린이 눈높이로 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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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썰매 문지아이들
조은 글, 김세현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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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된다고 마음까지는 늙지는 않을 것. 외롭고 적적했던 마음이 오랜 벗들을 만나 생기가 돌고, 체면 불구하고 썰매까지 타면서 동심을 찾아냈다. 게다가 이게 17세기 실화라는 것! 묵화의 여백 가득한 여운에 먹칠한 제목이 살짝 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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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시계 느림보 그림책 22
윤재인 지음, 홍성찬 그림 / 느림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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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커다란 마루 위 시계는 우리 할아버지 시계~
리코더로 배웠던 그 노래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났다. 오랜 추억이 소환되어 오고, 살포시 미소가 지어진다. 몬스터 콜의 커다란 벽시계도 함께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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