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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0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저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띄어쓰기 랍니다. 지금도 틀렸나?

마노아 2007-04-06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워하다...이렇게 붙여써야 맞을까요? 다시 바ㅗ도 어려워요ㅠ.ㅠ

비로그인 2007-04-06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날.....일본어를 쓸 때, 제가 띄어쓰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 때 알았습니다. 아아~ 나는 한글에 제대로 미쳤구나 하고. (웃음)

마노아 2007-04-06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그런 예쁜 중독도 있군요^^

비로그인 2007-04-06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쁩니..까..? (긁적. 긁적)
문제는 - '붙여쓰기'가 일상화 된 일본인에게도 가끔씩 '띄어쓰기를 왜 하나도 안해!!'
하고 어처구니 없는 호통을 치는 경우가 있어서....으하하하핫...;;; 중증입니다.

마노아 2007-04-0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핫, 그들이 한글을 배우면 이해해줄 겁니다6^^

비로그인 2007-04-0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은 글 속에 한자를 섞어 쓰지 않으니까. 만약 다 붙여쓴다면 읽기가 힘들겁니다.
그래서 띄어쓰기가 발달할 수 밖에 없겠죠. 어제 밤에 문득, 한글을 읽고 싶어서 책을
펼치고 소리내어 읽어 보았습니다만. 왜 그렇게 발음이 안되는지..
하지만 말할 때는 그다지 꼬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아, 어려운 글자가 많아서인가.
하지만 같은 글을 말하는 것처럼 읽으니까 또 괜찮더군요.
'말할 때'와 '읽을 때'...도대체 뭐가 다른거지....(긁적)

마노아 2007-04-07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한밤중에 문득 한글이 읽고 싶어지는 때.. 너무 낭만적인 걸요. 전 지난 밤에 너무 졸려서 쓰러져 자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대로 했다죠..;;;

비로그인 2007-04-07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그렇습니까?
보름달이 뜨는 밤, 옛날 전통 가옥의 한 방에 앉아, 등불을 키우고 글을 읽는다면 -
하고 잠시 상상을 해보았더니, 음- 마노아님의 '낭만적'이라는 표현이 이해됩니다만.
저는 주로 보름달이 뜨면 방 불을 꺼 놓고,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괴성을 지르거나
알 수 없는 노래를 불러제끼고는 합니다...(긁적)

마노아 2007-04-07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헉... 보름달이란 말입니까? 음... 변신에 혹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닌지....쿨럭...;;;;
 

이제 8개월이 넘어선 조카는 첫 조카보다도 기기 시작하는 것과 일어서려고 애쓰는 것 등이 더 빨랐다.

아무튼, 성격은 급하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에 버둥거리는 모습이 재밌어서

"아둥바둥 베이비~"하고 불렀더랬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알았다.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아등-바등
「부」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등바등이 맞는 표현.

아등바등 베이비...아, 어감이 익숙치 않아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지.

보고 싶다. 아등바등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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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4-0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등바등베이비 너무 귀엽네요. 둘다 정말 예쁘네요. ^^

홍수맘 2007-04-0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 조카는 의젓함이 느껴지는데요? 에궁, 귀여워요. ^ ^.

마노아 2007-04-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홍수맘님 감사해요6^^
아등바등~ 발음을 할 때마다 재밌어요^^

비로그인 2007-04-0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종, 나의 몸이 유연하고 보드라운 9살의 몸이었으면 좋겠어 !!! 라고 생각합니다.
('피터팬 증후군'이 좀 심한 편인가)
그러나, 그다지 높지도 않은 계단을 못 오르거나, 담배나 술을 할 때마다 '속 사정'을
모르는 이들로부터 저지 당할 생각을 하면...그 생각은 쑤욱 들어갑니다. (웃음)

마노아 2007-04-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대도 되지 않은 몸, 아홉살... 어쩐지 성역으로 느껴집니다. ^^
그나저나 엄청 동안이신가 봐요! 전 이제 제 나이로 봐주던 걸요. 흑흑..ㅜ.ㅜ

비로그인 2007-04-0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아니....'내가 만약 9살의 작은 어린이 모양이라면' 이라고 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만. (웃음) 음...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4-5살은 어리게 보기도 합니다만.
정신연령이 아직 '어린이' 입니다. (긁적) 몸만 큰거죠.

뽀송이 2007-04-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응 ^^*
너무 잘생겼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는 성별이 여자 아이 맞죠? (성별이 궁금함^^)
동글동글 귀여워요.^^* 호호^^

마노아 2007-04-0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 신님, 하핫, 제가 이해를 잘 못했군요. 어쨌든 동안은 축복인 겁니다^^ㅎㅎㅎ
뽀송이님, 헤헷, 조카 잘 생겼다는 말에 제 어깨 으쓱이에요. 감사해요^^
작은 아이는 여자 아이 맞아요. 넘넘 보고 싶어요 주말엔 볼 수 있어 기뻐요~(>_<)
 
북다트(50pcs-Tin) 책에 손상을 주지 않는 얇은 책갈피
미국
평점 :
절판


처음에 북다트가 인기를 끌었을 땐 시큰둥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다 보니까 자꾸 탐이 났다.  책도장을 구입했을 때처럼 책에 투자하는 '사치'를 양껏 누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할인해 준다고 할 때 구입하기로 결정, 두개를 샀다.



하나는 내가 쓰고 하나는 선물했는데, 세어보니 53개 들어있더라^^;;;;

무지 가벼워서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무척 사랑스럽다.



평소 책 볼 때 표시해두고 싶은 부분에 덕지덕지 붙여놓은 포스트 잇.  가방 속에 넣어두면 떨어지기도 하고 일단 미관상 영 아니올시다! 이다.

1회용으로 쓰기도 아깝고 떼었다 다시 붙이면 점성이 약해지고 이래저래 골치가 좀 아팠더랬다.

그랬던 것을 북다트를 끼어 보니 이렇게 변신한다.



잘 보이지 않는다.  구리빛으로 빛나는 게 바로 북다트다.  한듯 안한 듯 소리 없이 강하다.(응?)



둥근 부분이 앞으로 오게 끼었을 때의 모습이다.



뾰족한 부분이 앞으로 왔을 때의 모습이다.  줄간 사이에 놓으면 읽었던 부분까지가 눈에 띄게 표시된다.

케이스는 나사 방향으로 돌려 열면 잘 열려지고 상하 방향으로 열려고 하면 잘 안 알린다.  지문이 묻어서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책 덮으면 모르는 거고, 일단 깔끔하고 폼 나고 기분도 좋고 만족스럽다.

좀 더 사두었다가 필요할 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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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4-06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도장도 사셨어요? 북다트는 사고싶었지만.. 꾸욱 참고있어요^^;;

마노아 2007-04-06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제품이요. 플라스틱이라서 별로일 것 같았는데 받아보니 뜻밖에 더 예쁘더라구요. 책마다 무지무지 찍었드랬죠^^

홍수맘 2007-04-06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제발 유혹을 좀 멈추시와요. 요즘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홍/수맘 님 유혹들에 괴롭사와요. ㅠ.ㅠ

마노아 2007-04-0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이를 어쩌지요^^ 서재질을 지속하는 한 우리의 유혹은 곳곳에서 손짓을 할 거야요. 면벽수련이라도 해야겠어요^^;;;;

비로그인 2007-04-0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결국 저도 북다트를 사게 생겼군요. 자꾸 눈에 들어온다는 것은 -
결국 만날 '인연'인게지요.
저는 주로, 해당 페이지지를 외워버리는 게으름을 불사르고 있습니다만. (웃음)

마노아 2007-04-0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건 게으름이 아니라 똑똑한 머리 신공인 걸요. 전 책갈피 없음 못 찾아요.;;;

비로그인 2007-04-0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페이지 숫자를 외우면 뭐합니까. 정작 - 주인공인 책의 제목을 기억 못하는데.
언제나 중요한 것은 망각하는 게름뱅이입니다. (긁적)

마노아 2007-04-06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소한 것이 더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죠. 저도 그래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8 - 중종실록, 조광조 죽고... 개혁도 죽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8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5월
구판절판


저승사자 출연이오.

유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조광조.
한 유생의 속 마음이 재밌다. "ㅋㅋㅋ"

'왕의 남자' 조광조..;;;;

기묘사화 461년 뒤, 신군부가 이 문을 통해서 들어와 12.12사태를 일으킨다.

중종의 배신을 믿을 수 없었던 조광조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으로 망가지기도 했다.

임금을 어버이처럼 섬겼던 조광조의 마지막 시

1인 시위도 불사하지 않았던 정광필

칼부림하는 김안로. 그 김안로도 중종의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지...

야누스적 모습을 간직한 중종.

선비 여러분 공부하세요~
무서워서 어디 공부하겠는가...;;;;

성실 빼면 시체일 것처럼 굴었지만, 사실상 제자리 걸음의 달인 중종.

임금께 직언하기를 늘 주저않았던 조광조. 진심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거울을 보는 중종이랄까.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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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근래, 간단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마노아님은 아주 늦게 주무신다는 것. 그렇지 않습니까? (웃음)

마노아 2007-04-05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엘신님은 더 늦게 주무시는 것 같은 걸요, 뭘...;;;
 

 

 

 

 

 

프롤로그 과거를 향해 질문을 던지다

1장 전환기를 맞은 조선
2장 대한 제국에서 대한 민국으로
3장 민족 해방 운동이 불붙다
4장 두 개의 국가로 나뉘어 독립하다
5장 산업화와 민주주의, 마주보는 남과 북

에필로그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물건이 나왔다!  아직 출간 전이지만 전작으로 미루어 이 책 역시 훌륭한 역사책이며 건전한 나침반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이번에도 역시 1.2 두권 세트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도,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도 모두 치우치지 않는 관점과 왜곡되지 않은 시선을 보여주려고 엄청 애를 썼었다.  이 책 역시 그럴 거라고 짐작한다.

매번 주문할 때마다 이번 달은 자제해야지...를 외치지만 그렇게 되지 않게 꼭 만드는 뭔가가 있다.  그래도 이런 책은 나와 주어서 고맙고 행복하다.  알라딘 뉴스레터를 받아들고는 만세를 외쳤다.  우훗, 행복한 밤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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