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답게, 올해는 이런 책을 읽어야지, 올해는 이런 공부를 해야지... 리스트가 무럭무럭 생각날 법도 하건만, 실제로 그런 리스트들을 몇 개 구상하기도 했지만, 기왕에 주렁주렁 리스트 만드는 것, 좀 설레는 책들을 담아보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이 책들은 내가 아직 읽기 전이지만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벅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다.
주위의 입소문과 리뷰빨에 이미 홀딱 넘어가 서둘러 책부터 구해놓고 보지는 못했던 책들.
그렇지만 아직 보지 못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그런 책들이다.
하나씩 하나씩 읽고 나면, 나도 그네들처럼 입소문 내고 싶어서 근질거리지 않을까.
이 책 보셨나요? 안 보셨다니 축하해요. 무지무지 맘에 드실 거예요~ 이렇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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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미인 1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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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참 좋았다. 원작 소설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번 여행 길에 가져갈까 고민했는데 2권 짜리라서 참았다. 둘 다 가져가자니 부피가 두껍고, 하나만 가져가자니 하늘 위에서 뒷 얘기가 궁금하면 어쩌라고... 참았다가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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