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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에 보통 다섯 시간 정도, 

일요일에는 그보다 많이 자서 7시간 정도 자구요.

원래 몰아 자는 게 빨리 늙는 지름길이라고 들었는데, 일요일마저도 조금 더 자버리지 않으면 피곤해 죽을 것 같아서 말이죠.

요 근래 눈이 너무 아려서 계속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눈병을 의심했는데, 눈병은 아니었고, 특별히 어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눈이 '피곤'한 거였어요.

그래서 어쩌나 고민을 해봤더니 주변에선 잠을 좀 더 자라고 하더라구요.

딱히 정해진 수면시간이 있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 자는 게 좋은 것 같긴 한데...

더 일찍 자는 게 잘 안 되어서 말이죠. 왜 이렇게 쓰잘데기 없이 할 일이 많은 지...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하고 싶고... 뭐 이런 식으로 늘 늦게 자게 된답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더 자버리면 마치 세상이 끝날 것처럼 호들갑이라니..ㅡ.ㅡ;;;;

근데 매일매일 피곤하긴 해요. 좀 더 자고 싶구요. 그걸 억제하는 건데, 그래서 눈이 이리 피곤한 건가... 싶은???

다른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나 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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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시간이요^^

마노아 2006-09-26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의 1/3을 수면에... 원래 그게 이상적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제기 일찍 잠자리에 들면 저도 8시간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죽어도 안 되어서 말이죠ㅠ.ㅠ

전호인 2006-09-26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할 때는 저절로 눈이 감기게 되어 있죠. 황수관 박사왈 잠이 올 때는 무조건 자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이드 2006-09-26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을땐 2-3시간, 보통은 네-다섯시간 한달에 두-세번은 꼴딱 새구요,
주말엔 많이 잘때는 낮잠을 네다섯번까지 잡니다.
주기적으로 일년에 두세번쯤 일주일정도 잠 거의 안 자고 버틸때도( 일주일에 열시간 미만 자는 주기가 있어요)

Mephistopheles 2006-09-26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2시 3시에 자서 7시 반에서 8시에 일어나니까..5시간정도 자는 듯 하군요..^^

2006-09-26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09-26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잠이 올 때 무조건 잘 수 있는 팔자는 정말 놀라운 팔자 같아요. 아, 그 얘기 들으니까 지금 잠이 쏟아져요^^;;;
하이드님, 세상에! 철인3종 경기 완주 하셨습니까! 놀라운 체력과 의지력과 정신력입니다. 때려죽여도 그렇게 못 살 것 같아요. 요샌 놀면서도 밤 못 새어요ㅡ.ㅜ
바람구두님, 제 눈이 건조한 것도 잠이 부족해서일까요? 렌즈를 거부하는 것도 안구 건조증이 주범인 것인가...T^T
메피스토님, 느즈막히 주무십니다. 전 한시 좀 넘어서 자서 6시 즈음 일어나거든요. 방학 때는 그 패턴이 2시간 뒤로 미뤄지구요^^;;;
속삭이신 님, 아이 참... 제가 얼마나 기쁜지 아시죠? 두 팔 벌려 환영이에요^0^ 그리고 제가 전에 부탁한 것, 주소 좀 남겨줘요~ 저도 답장할래요^^ 꼭 남겨줄 거죠^^

세실 2006-09-2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1시경에 자고 6시30분에 일어나니 5시간 30분밖에 안자는 군요.
아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데...저두 요즘 잠이 부족함을 느끼겠어요.

marine 2006-09-26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정말 대단하세요^^
전 하루에 5시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그런데 5시간을 못 채우면 쓰러져요

마노아 2006-09-26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우리 한시간씩 더 자기 운동... 뭐 이런 것 해야하지 않을까요?
블루마린님, 하이드님 너무 놀랍죠.
5시간으로도 충분하다니. 님, 부럽습니다..ㅡ.ㅜ

이매지 2006-09-26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6시간 이후로 떨어지면 틈날때마다 잠을 보충합니다.
평균적으로 7~8시간은 자야지 사람꼴로 다닌다죠. 하하.

마노아 2006-09-2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대학생일 때는 인터넷에 소설 연재한다고 하루에 세시간씩 잤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미쳤던 것 같아요. 감당도 못하면서..ㅡ.ㅜ

부리 2006-09-26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다섯시간 자고 어케 살아요...전 절대 안됨.

마노아 2006-09-2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보다 많이 자고 공부해도 교수님 되나요? 그게 더 놀라워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9-27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마노아님~일부러 그러시지 않아도 되는데요,,님이 제게 주신 친절과 관심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바쁘신데 번거롭게 저때문에 시간 뺏기실까봐 일부러 주소는남기지 않은거여요,,님께서 그냥 한가롭고 시간 나실때 몇자 끄적거려 주시면 감사히 받을께요,^^

마노아 2006-09-27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도 참~ 편지 한장 못쓸 만큼 제가 바쁠 게 뭐 있겠어용~ 저번엔 서재에 이메일 주소도 남아있지 않던데 지금은 남아 있나요? 이메일은 편지보다 감동이 떨어지는데... ^^
 

메일이 왔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알라딘을 이용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객님께 발급된 적립금 내역을 알려 드립니다.

적립금 종류 : 이벤트발급 적립금
발급사유 : <위안부 리포트 1> 리뷰 이벤트

 

안 그래도 오늘 저 책 이벤트 어찌 되었나 궁금해 했는데 당첨되었네요.

참여자가 적었던 것 같아요....;;;;

만원 적립금에 서재 장려금(?) 5천원. 오늘의 수확은 만오천원~!(땡스투는 없었어요~)

우헤헷, 하여간 기분 좋습니다.  구매의욕을 죽이고 있었는데 다시 불을 지푸주시다니..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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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마노아 2006-09-25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__)

해리포터7 2006-09-25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벤트발급 적립금이란것도 있엇군요...햐~ 축하드립니다.마노아님!

이매지 2006-09-25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전 사고 싶은 책이 있는데 마일리지가 천원이 부족한거 있죠? 흑흑.

프레이야 2006-09-2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marine 2006-09-2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좋은 책 고르세요^^

마노아 2006-09-25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해리포터님 그런 게 가끔 있더라구요. 전엔 만화 이벤트 해서 오천원 받았는데 요긴하게 썼죠. 감사해요^^
이매지님, 다음주면 다시 오천원 생길 거야요^^;;
배혜경님 감사해요^^
블루마린님, 그러게요. 좋은 책 골라야죠. 더 모아서 이벤트를 하던가^^;;;

바람돌이 2006-09-26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마노아 2006-09-26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고마워요^^

세실 2006-09-26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좋으시겠당~ 축하드립니다 ^*^

마노아 2006-09-26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세실님 고마워요. 자랑해 놓고 보니까 어쩐지 쑥스러워집니다^^;;;
 

남의 선물을 위한 책말고, 내가 읽으려고 산 마지막 책이 9월 5일자였다.

그리고 20여 일 책을 구매하지 않고 보냈는데,

웃긴 것은.... 책을 덜 구매하면 읽기도 덜 읽는다는 것이다. ;;;;;;

채이면 채이는 대로 또 나를 달달 볶는데, 뭔가 느긋해지면 또 마냥 늘어지니....

워낙 밀린 책이 많은 지라 일단 나를 시험하듯 지켜보고 있다.

그렇지만 박민규 신작도 있고 마냥 참을 수도 없는 노릇..;;;;

꼭 4만원 맞춰 사지 말고, 그냥 단권으로 사는 것도 책이 덜 밀릴 수 있는 방법 같은데,

어쩐지 그건 또 억울하게 느껴지는..ㅡ.ㅜ

그래서 여자는 사지 않아도 될 2천원짜리를 천원에 산다는가...;;;;

그런데 일종의 강박관념을 약간 없애보니, 쿠폰이 기한이 다해 사라진 지도 모르고 지냈다.

쿠폰이 없다고 안 사게 되는 책은, 사실 내게 급한 책이 아니었던 것이다.

9월에는 도서관에 책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그 핑계로 게으름을 떨기도 하지만...;;;

근데 나처럼 알라딘에 책 밀린 사람 많은 것 같다.(약간의 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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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6-09-2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만원 맞춰서 주문하면 아무래도 책을 많이 사게 되고 꼭 밀리게 되요 그래서 전 요즘에는 그냥 읽을 책만 사고 읽은 후 다시 사고 있어요

마노아 2006-09-2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도 계획성 있게 해야 되는 것 같아요. 닥치는 대로 사도, 닥치는 대로 못 읽더라구요^^;;;
 

중3 학생인데, 1학기에는 학급 회장도 했었다.  목소리가 우렁차고 생김새도 시원시원 했다. 

남학생 교복을 내내 입고 다녔고, 여름 하복도 마찬가지였다.

그 학생의 이름은 여자 이름이었는데, 난 그래서 부모님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중성적 이름도 아니고 여자 이름이었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소식을 알아버렸다.  그 학생이, 여학생이라는 것이다..ㅠ.ㅠ

치마 교복이 불편해서 바지 교복을 입는 것이고, 바지에 어울리게 입자니 남학생 교복을 입는다는 것이다.

여학생이 남학생 교복을 입는 것은 교칙 위반이라고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고, 별명은 "축구 소녀"란다.

다른 남학생들보다는 머리카락이 조금 길다고 느꼈을 뿐이지, 한 번도 여학생일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던 나는 거의 패닉 상태였다.

아니, 학생이 아무리 머슴아 머리를 하고, 생김새가 남학생 비스무리..;;;;하고, 남자 교복을 입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학생을 어찌 못알아볼꼬..ㅠ.ㅠ

나의 눈썰미가 최악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좌절모드였다.

남학생이라고 생각할 땐 당연히 몰랐는데, 오늘 보니 제법 가슴도 있더만..ㅠ.ㅠ  내가 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을 그 학생이 알 리는 없지만, 너무너무 미안했다.   고정관념이란 역시 무서운 것.

그러나 다시 봐도 별로 여학생같이 보이지는 않는.....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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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9-2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마오아님은 가슴을 갑빠로 착각하신 것이였군요..=3=3=3=3=3

마노아 2006-09-2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소에는 쳐다볼 일이 없었죠. 오늘은 '인식'하고 본 거죠ㅡ.ㅜ 민망 그 자체예요..;;;;;

물만두 2006-09-25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반성하세요~ 탕~^^

마노아 2006-09-2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반성중이에요(>_<)
 

알라딘의 마법(?)이 풀렸다.

방금 새벽 한시가 됨과 동시에 속도가 빨라졌다.

어제 하루종일 매 클릭마다 15초씩 기다려야 했는데 말이다.

덕분에 댓글이라도 달라치면 거의 죽음의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했다.

댓글의 댓글은 확인할 엄두도 안 났다.

근데, 이제 컴 끄려고 하는 순간 빨라졌다.

아흑... 너무해...ㅠ.ㅠ

이 느려진 알라딘에서 이매지님 이벤트도 기웃거리다니...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무모했음이야...

당근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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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25 0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 클릭하자 마자 싸아싹 잘나타나서 신나네요..빨라진것 분명 ..계속 되길..

마노아 2006-09-25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 제발 소원이에요. 신데렐라 마법처럼 12시 지나서 도로묵 되면 아니되어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