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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2월달이 막을 내린다.

 

모두다 아시다시피, 2월달은 다른 달 보다 이틀 내지 3 일이 짧은 달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한 달이 짧게 느껴졌다.

 

2월달, 초입에 들 때 벌써 새해가 2월 달이야.라고 놀라움과 동시에 새해는 달라져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잡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난 2월 달에 대체 무엇에 집중했는가?

 

사실을 말하자면, 별로 딱히 결과물을 낸 한 달이 아니었다.

 

조금 다른 달 보다 아팠고. 병원에 자주 다녔고. 건강이 안 좋았다.

 

새해 정초라서 그런지 액땜. 액운. 나쁜 기운을 새해 벽두.에 한꺼번에 몰아서 쓰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이제는 그 나쁜 기운들이 액운들이 생명을 다했는지 이제 서서히 내 몸에서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아무튼 새해 그리고 2월달은 구정이 있었고. 그리고 짧지만 어김없이 지나고 있다.

 

시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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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이 늘었다.

 

오늘은 거의 미친듯이 잠이 들었다.

 

근데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 했다.

 

수면의 양은 거의 12시간을 넘어서 15시간 ~ 16시간 정도 잠이 들었다.

 

근데 눈을 뜨니 이미 해는 중천에서 족적을 감추고 있었고 사위는 어둑어둑 어둠이 곧 모습을 드러낼 것만 같았다.

 

머리는 개운하지 못 했다. 가벼운 두통이 찾아왔다. 지끈지끈 머리에서 무거운 침묵과 고요한 파도가 소리내고 있었다.

 

몸은 천근만근 이 아니라 적당히 가라앉는 난파선처럼 어딘가 조용하게 정박할 어미 품 같은 항구를 찾고 있었다.

 

요즘은 솔직히 잠은 내 마음대로 즉흥적으로 찾아서 내 마음대로 잔다.

 

일어나도 몸과 머리가 개운하지 않다.

 

어서서 수면의 패턴 과 수면의 양. 수면의 질. 수면의 조화로움.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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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만에 술 약속을 잡았다.

 

내가 먼저 자진해서 술 약속을 잡은 것이 아니라 상대가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다가오는 4월 초.에 만나서 코가 삐뚤어질 때까지 마셔보자고 술고래가 되어보자고 지키지도 못 할 공약을 남발해서 통화를 마쳤다.

 

근데 통화 내용을 모두 말 하고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니까 먼지 모를 묘하고 기묘한 기분과 감상에 젖어들었다.

 

" 내가 약속을 다 잡다니. 이게 얼마만인가?. 거의 10년 만이 아니냐? 내가 너무나도 그동안 헛 살았구나. 대체 나는 그동안 무엇에 한 눈을 팔면 살았단 말인가? 약속이 이렇게 소중했어? 약속 잡는 게 뭐가 어려워? 약속이 이렇게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구나. 술을 코가 삐뚤어 질 때 까지 마실 수 있을까? 술을 죽을 때 까지 마시자고? 제정신이니? 이제는 내 몸도 청춘이 아니란 말일세. 근데 너무나도 설레인다. 벌써부터 설레이면 어쩌자는 거지? 나란 인물도 당최 가늠이 안 되는구나! 그렇다면 당신은?.... "

 

아무튼 한 동안 전화기만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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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 새벽. 나의 트위트.에 올린 짧은 단상. 짧지만 명확한 깨달음.)

 

(설정) 병의 근원.나의 과거와 현재.의 뿌리를 파악했다. 이것이 악의 축이었다. 이 뿌리를 단숨에 캐고 제거해야한다.그리고 거기에다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새로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야한다.인생은 반대로 흐를 것이 분명하다.에너제틱하고 호탕하며 행복하며 매순간이 가슴이 뛸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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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간 만에 밥을 먹었다....

 

아니다. 거의 28시간. 30시간. 만에 밥을 먹었다.

 

왜냐하면, 전적으로 어제 전달 된 디제잉 머쉰.을 조립하는 문제로 어제 하루 종일 꼬박 굶었다. (그래서 어제 하루는 알라딘 글쓰기를 스킵했던 것 입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디제잉 머쉰.이 도착 한 시각은 정확히 오후 2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택배 포장을 뜯고 풀고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고 설정하고 가입하고 셋팅하고 배치하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린 것이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고 그걸 노트북에 심어야 하고 그걸 들어가서 노트북 오디오와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오디오 시스템과 맞게 설정 바르게 설정 잡아야 하고 그걸 테스트 해서 실험해야 하고. 뭐 어제는 하루 내내 혼자서 수학 경시대회. 과학 경시대회. 나간 어린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저녁도 쫄쫄 굶은 채 그냥 내 서재에 콕 처박혀서 디제잉 머쉰에만 눈과 코를 처박았다.

 

시계를 보아하니 벌써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리고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운 시각이 새벽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아직 디제잉 머쉰.의 최종 셋팅 작업은 80 ~ 90 %. 밖에 완료. 복구 되지 못 했다.

 

완전 하게 100 퍼센트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이 아니다.

 

그냥 간단하게 기술자.가 엔지니어.가 집을 방문해서 10분 정도만 해도 뚝딱 해치울 일을,

 

비기술자인 내가 그냥 어제 메뉴얼. 설계도. 조립도. 도 보지 않고 전적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본능대로. 오직 감으로만. 그렇게 작업을 할려고 하니 그렇게 작업이 더디고 더뎠던 것이다.

 

어제 내내 끙끙 거리면서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

 

" 외상 중증 센터. 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님이 이런 심정이 아닐까? 길게는 하루 내내 서서 많게는 장장 8시간 아니면 그이상 수술 집도 하시는 심정.이 매일매일 이렇지 않을까? 쉽게 풀리지 않고. 단번에 해결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를 매일 이런 식으로 분해하고 해체하고 조립하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풀어내야 한다. 숙제라기 보다는 의무이고 숙명인 것이다. 하루 받는 스트레스, 스트레스 지수.가 장난이 아니겠다. 이런 총체적인 일련의 과정을 매일매일 겪어야 하고 온 몸으로 이겨내야 한다. 정말로 대단한 분이고 존경할 만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

 

다시 디제잉 머쉰. 기 로 귀환하면. 스피커에서 소리 까지 출력 되는데. 그 해당 디제잉 머쉰.기 LED 조명. 디스플레이 기에서 나오는 영상 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출력기가 일치하지 않는 상태이다. 그 문제만 숙제로 남은 상태이다.

 

내내 그 문제만 보였다.

 

해당 판매 사이트. 판매 당사자.는 쉽게 아주 쉽게 만들다고 해 놓았는데 그마저도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게 해놓았다는 것이다. 숙련자에게는 쉬워 보여도 초보자로 세상에 태어난 이상, 모든 문제가 초보자의 눈으로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 바로 그것이지 않느냐? 그리고 소비자들은 본능적으로 직감적으로 복잡한 것은 딱 질색 팔색 한다. 그리고 등을 돌리고 외면한다.

 

예를 들어. 은행 사이트 들어가서. 공인 인증서 작업 해 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 할 것이다.

 

세상은 더 단순해야 하고 더 쉬워야 하고 더 간단해야 하고 더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소비자들은 그래야 반응하고 응당 그래야 돈과 지갑을 여는 법이다.

 

미친듯이 심플. 미친듯이 심플하게. 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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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느네. 점점 느네.

 

나는 사실 하루 아침에 하루 아침에 잠잤다 일어나면 명인이 되어 있고 장인이 되어 있고 고수가 되어 있을 거란 착각을 많이 하고 자라났다.

 

근데 모든 일이 하루 아침에 되는 법이 없다.라는 깨달음을 최근에야 깨닫게 된다.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을 캐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하루라도 1 Cm 씩 성장하는 삶.

 

하루라도 1보. 2보. 전진하는 삶.에 모두 의미를 부여하고 가중치를 두기 시작했다.

 

점점 느네.

 

점점 느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인생이어야 참된 인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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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여자가 좋다.

 

그냥 머리 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

 

특히나 이쁜 여자.는 다 좋다.

 

나는 여자.를 유심히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최대한 여자를 존중하면서 배려하면서.

 

그러나 대한민국 아줌마. 그중에서도 보통의 아줌마. 아줌마 근성. 은 극성맞게도 싫어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썰은 나중에 차차 자세하게 세세하게 풀어내겠습니다. 기대 만땅 해주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줌마.가 이쁘면 다 좋다. 아줌마.가 이쁘면 다 용서된다.

 

요즘 K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의 풍상씨 마누라. 풍상씨의 처. 유준상 아내. 가 내 이상형.이다. 과한. 과격한 표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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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을 3번 4번 먹는 날이 비일비재 했던 것 같다.

 

그걸 지금은 하루 한 번으로 줄였다.

 

약을 안 먹으니까, 내가 건강해져가고 있구나. 내가 건강해져가는 건강신호이구나 생각이 하니 한편으론 안심이 된다.

 

올해는 무조건 모든 약을 지금까지 식도 속으로 강제적으로 털어넣었던 모든 약들을 끊을 것이다.

 

약값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그냥 건강하다. 체력이 세다. 몸이 버텨줘야 먹는 것도 잘 하고 연애도 잘 하고 결혼도 잘 하고 애기도 잘 낳고 승진도 잘 하고 글도 잘 쓰고 책도 잘 읽도 양서도 잘 볼 수 있고 밖으로 쫄래쫄래 나가서 돈도 잘 벌 수 있지 않은가?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자식들과 좋은 것도 구경하고. 맛있는 삶. 멋있는 찬란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하면 그만이다.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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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 기다리고 오! 기다리던 디제잉 머쉰.이 내일 내 품으로 도착 한다.

 

참으로 길고도 지루하고도 때론 흥분되게 미치도록 번민하고 번뇌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정을 내렸으니 내가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하는 문제이다.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진다.

 

가지고 진정으로 놀지 못 하고 즐겁지 못 하다면 그건 말짱 도루묵 말짱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내일 증거 사진. 내일 여기 알라딘 서재 에다가 증명 사진. 인증 사진. 올리겠습니다. 기대 만땅 해주십시오!

 

턴테이블도 정리하고 자리도 비우기 위해 이모저모로 정리했다. 내내 설렘설렘 하는 봄처녀 마냥 설레였다.

 

이 기분이다. 이 감정이다.

 

설레임. 이 기분이 진짜다. 이 감정만이 살아있다는 확고한 증거 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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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 소통 >> 으로 수렴한다.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또 이기적이지만, 외로움.이라는 양가감정.을 느끼기를 두려워 하는 한편으론 불쌍한 동물에 불과하다.

 

외로움.이 불현듯 온 몸으로 휘감아지면 몸서리 치도록 무서워 하고 그순간 자발적으로 스마트 폰에 머리를 처박거나 티브이 리모컨에 자동반사적으로 손을 뻗는다. 그리고 때론 의식있고 교양있는 사람들은 책을 펼쳐든다.

 

(( 외로움. 고독. 이라는 단어는 차차 다음에 썰을 풀어나가고 일단 여기서는 제외. 논외로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인간은 << 소통 >> 할 수 있는 채널을 모두 열어둡니다.

 

그렇다면 << 소통 >> << 대화 >> 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마음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은 본능적으로 공허한 상태. 공허함. 헛헛함. 쓸쓸함. 감정을 느끼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기계적으로 혼자 있는 상황.을 두려워 합니다.

 

마음은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를 찍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누구와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관계맺음. 가정. 설정을 언제나 시시각각 추구하는 것 입니다.

 

<< 소통 >> 은 각각의 개성처럼 저마다 다른 색깔. 다른 단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 소통 >> 에서 우리들은 포커스.를 자신의 내면이나 자신에게 맞추지 않고 외부에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혹은 어떤 상품에게 그어떤 물건.에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그흔한 번뇌와 번민.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근데 포커스.를 자신의 내면이나 자신의 마음.에 두고 있는 자.들.... 일명 재야의 고수 of 고수.들은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맑고 텅 비어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마음과 << 소통 >> 하고, 자기 내면과 << 대화 >> 에 집중. 포커스.를 맞추어 보십시오.

 

쓸쓸하다거나 우울하다거나 공허하다거나 헛헛한 마음. 모든 마음. 마음 공부를 하십시오.

 

오로지 지금 이순간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십시오. 카르페디엠!

 

그러면 정답 까지는 아니지만 해답이 말을 걸기 시작할 것 입니다.

 

그때부터 나라는 자아가 바로 서기 시작합니다.

 

다른 거칠 것이 없어집니다. 두려운 것이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자신과의 마음.의 소통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분명하게 자신에게 길을 밝혀줄 것 입니다.

 

저 말이 모든 소통의 채널을 끊고 절에 사찰에 오지의 수도원에 들어가라고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지금 있는 그순간 매번 하루하루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기도하면서 지금 이순간을 만끽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우주와 교신하고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이 두 발을 디디고 서 계시는 곳이....

 

천국이고 절이고 성당이고 교회고 시장이고 까페이고 라운지고 나이트고 클럽인 것 입니다. 

 

할!  

 

Reverse~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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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식사..로 알게 모르게 되돌아 가고 있다.

 

최소한 하루 두 끼 식사.를 마련해서 맛있게 즐겨야 하는데 또 왜 이럴까?

 

잘못 설정된 습관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 되고 있다.

 

아차! 그래도 하루 두 번 식사.는 하고 있다.

 

한 끼는 푸짐하게 거하게 저녁을 먹고.

 

그리고 야간에 심야에 새벽에 군것질. 잡다한 것. 정크 푸드(어제는 싸구려 햄버거를 먹고 바로 잠들었다).를 먹는다.

 

몸이 안 망가질래야 안 망가질 구조이고 패턴의 반복이다.

 

물은 거의 하루 8 L 리터. 커피는 7 ~ 8잔. 사과 한 알 껍질 채로. 그리고 이것저것 영양제 비타민제 건강즙.을 챙겨 먹는다.

 

그리고 실내 운동을 병행한다. 팔굽혀펴기. 스쿼트. 플랭크....

 

추가적으로 프로틴. 단백질 영양제. 와 넛츠류.를 흡수해야 함을 직감하고 있다.

 

그리고 배고픔. 육체적 배꼽시계.를 내마음대로 조종하지 못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그럼에도 차츰 차츰 바르게 건강하게 바로 고쳐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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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꼭두각시와 같이 허망하여 실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에 집착하여 항상 생사에 윤회하고 있습니다. 여덟 가지 바른 길 팔정도 (八正道) 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여 자기의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또한 도리에 어긋난 견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공함을 보지 못하고 항상 무량한 고뇌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눈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불교 경전. 화엄경 .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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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부터 잠자기 전, 머리맡.에 인생 수첩. 인생 로드맵 수첩, 을 놓아두고 작성하기 시작했다.

 

수첩은 진작에 구입해서 구비해두었는데, 거기에다 구체적으로 알맹이와 내용은 적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근데 어쩌다 마음이 동해서 머리맡에 인생 수첩. 인생 로드맵 수첩.을 놓아두고 거기에다 구체적인 내용.을 적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부터 본론이다.

 

시작은 좋았다.

 

건전한 동기마저 좋았다.

 

솔직히 아이디어 마저 좋다고 자부했다.

 

근데 속도가 도무지 나질 않는다.

 

적기 시작하면 쭉쭉 쭉쭉이로 뻗어나갈 것만 같더니만 도무지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제 겨우 5쪽 6쪽만 채우고 지금은 답보 상태이다. (그러니까 5가지 6가지만 생각해 놓은 상태라는 것이다)

 

" 내가 이렇게 열망. 열정.이 없는 놈이었나?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아직도 나는 나를 잘 모르는구나....아직도 공상 망상에 젖어서 시간을 헛투로 보내고 있구나. "

 

인공적으로 MSG를 첨가하자면 나는 잠자기 전 올림픽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 처럼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긴다.

 

다음날 해야 할 일과. 볼 일 들을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생생하게 그림을 그려본다.

 

그런 일련의 작업을 한 30분 동안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다.

 

근데 아주 가끔 나는 공상이나 망상에 젖지는 않으나, 간혹 통장 잔고 놀이. 계산기 놀이를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겨우 10원 100원 아끼기 위해 동선을 바로 잡고 행동들을 올바르게 나열하는 것이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아직도 거지 근성에 젖어 있구나. 하고 아차! 싶었다.

 

그래서 잠자기 전 30분.을 바로 고쳐 잡기 위해서 머리맡에 인생 수첩. 인생 로드맵 수첩.을 놓아두게 된 것이다.

 

익히 알다시피 일본 최고의 부자 손정의 회장님은 항상 초창기 사업을 하기 시작하고 젊었을 때 부터 나처럼 인생 수첩. 인생 로드맵 수첩.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신다고 한다. 그리고 힘들 때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시간이 나고 틈만 날 때 마다 꺼내보고 마음을 다 잡는다고 한다. 그러면 없던 에너지와 힘은 원상 복구. 좋은 나침반. 좋은 조언자.가 되어주신다고 증언하신다.

 

생각은 휘발성이 강하다.

 

기록이 기억을 지운다.

 

기록이 기억보다 강하다.

 

기록이 기억을 이긴다.

 

근데 지금 나는 시작 단계라서 그런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아직 내가 사면초가. 막다른 골목. 인생의 바닥. 인생의 한계점.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간절하지 못 해서. 단지 간절하지 못 해서. 이런 지경까지 닿은 느낌이다.

 

참고적으로 현직, 김수영 작가님은 자신이 암에 걸렸을 때, 자신의 인생을 곰곰이 되짚어 보고 그때부터 진지하게 자신을 고찰하고 노트에다 52가지 정도의 버킷 리스트. 자신의 인생에서 꼭 해야 할 일들을 써내려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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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시다시피, 요즘 돈에 대한 생각이 많다.

 

돈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세우지 않으니까....내가 괜히 갈팡질팡하고 헤매고 때 아닌 고민에 빠지는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곰곰이 돌아보니, 나는 돈에 대한 원칙이 전무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로 나의 사전에 돈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한 줄을 입력시킨다.

 

" 돈을 쓸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아껴라. 그 물건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원해서 그러는가 명확히 구분해라. 필요냐? 단순 욕망이냐? 그리고 자기 투자. 자신에게 쓰고 먹이는 돈은 절대 아까워 하지 말라. 그리고 먹는 것에.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이제부터는 과감히 지갑을 열어라...."

 

돈에 대한 원칙이 확고하다면 이제부터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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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울 어무이와 단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2시간 동안.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결혼(관)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명품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사는 이야기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가 그렇지....별로 고차원적이고 고매한 철학적이고도 추상적인 이야기.는 제외 되었다.

 

거의 남을 매개체. 타인을 매개로 해서 나의 진심. 나의 본심.을 이야기 하는 설정이었다.

 

허나,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다. 사람 사는 게 오십보 백보.다 라는 뻔한 결론이 나더라.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나는 어차피 똑같이 살다가 똑같이 사라지는 것을 제일 혐오하고 증오해오지 않았느냐? 말이다,

 

아무튼 울 어무이와의 2시간 동안의 진지한 대화.가 우리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관계 맺음 한 것 같아 한편으론 뿌듯하고 반대로 불안불안 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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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발명해내야 한다.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제시해야 한다.

 

아무도 말하지 못한 캐릭터를 개발해야 한다.

 

아무도 쓰지 못한 서사. 구조. 시놉시스. 스펙트럼.를 설명해줘야 한다.

 

글도 발명이다. 글도 발명의 세계이다. 글도 발명이여야 한다. 글도 발명의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그럴러면 나는 어떤 자세와 태도.를 견지해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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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동기 부여 되는 영상이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얼마전에 타계 했다.

 

그의 카리스마.가 압도적이다.

 

검은 선글라스 너머로 번뜩이는 눈빛이 보일 정도이다.

 

눈빛이 보이지 않는데 그의 몸짓과 의상 만으로도 사람을 휘어잡는 마력이 있는 인물이다.

 

근데 과연 살아 생전에 책 20만권을 읽을 수 있을까?

 

사실 이 영상을 접했을 때 호기심과 함께 다소 믿지 못 할 의아함.이 공존 했었다.

 

근데 이 영상을 보고 한동안 곰곰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니, 별로 어려운 일. 힘든 일. 성공 가능한 과업 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역시나 그말이 겹치운다. 소설가 김영하 선생님께서 책은 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놓은 책에서 읽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덧붙여 또한 얼마전에 우리들 곁을 떠나신 움베르트 에코 선생님 역시 자신의 서재에 5만권 이상의 책을 소장해서 꾸준히 읽어온 독서광 임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셨다.

 

나는 그들에 비하면 정말 핏덩이. 물 먹은 햇병아리.에 불과하다는 자각이 뇌리를 강타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요즈음 지지부진한 나의 독서력을 질타하고 있다.

 

나는 평생 몇 권을 책을 소장하면서 몇 권의 책을 소화 할 수 있을까?

 

나는 꽤 오랜동안 이상한 불안감에 몸 둘 바를 모른다. " 나는 세상에 나온 모든 책을 읽지 못 하고 죽는다. 나는 죽을 때 까지 과연 몇 권의 책을 읽다가 죽을까? 내가 보지 못 하고 순간순간 느끼지 못 하고 짜릿한 쾌감과 희열을 다 느끼지도 못 하고 죽는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다. 죽는 순간 그런 복잡다단한 편린들이 나를 괴롭히면 나는 최대한 땅을 치고 후회 할 것이다. 나는 겨우 한 눈을 파느라 정신을 집중하지 못 하고 읽고 싶던 책을 속 시원하게 내 것으로 소화시키지 못 하고 죽는구나. 정말 이런 회환 과 절망감이 가장 멀리해야 하고 가장 경계해야 하는 순간 일 것이다...."

 

아무튼 제대로 동기 부여 되는 영상 임에 틀림없다.

 

무한 긍정 한다.

 

"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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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참선 하며 명상에 임했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눈 뜨자마자 명상.이 하고 싶어서 애가 탔다.

 

맑았다.

 

고요했다.

 

텅 비었다.

 

행복했다.

 

오늘은 모든 것이 저절로 되었다.

 

요즘 들어 부쩍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

 

인생은 생각의 방향 대로 움직인다.

 

결국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믿는대로. 기도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움직인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모든 삼라 만상이 완전 무결하다.

 

모든 것이 조화롭다.

 

모든 온 우주가 퍼펙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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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 실토하자면, 나는 오래 된 < 거지 근성 > 이라는 고질적인 나쁜 습관.이 있었다.

 

돌려서 말고 쉽게 얘기하자면, 가난한 사람들의 패턴. 학습 효과. 루틴. 습관.을 알게 모르게 장착하고 있었다.

 

" 저걸 얻기 위해서 내 돈이 얼마나 나갈까? 이걸 얻기 위해서 나는 얼마나 돈을 가지고 있지? 저걸 사면 행복해질까? 내 맞춰진 예산에서 저걸 지불. 지출하면 나는 얼마나 오랜동안 쓰고 오래갈까? " 뭐..보통 이런 식의 사고 패턴을 가지고 다녔다.

 

근데 이런 방식의 사고들은 거의 가난한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 거지 근성 >에 못 박혀 있는 지극히 잘못된 소비 습관. 사고 습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쌓아두고 쟁여두기를 잘 한다.

 

막말로 아끼면 똥이 된다. 아끼면 똥이 된다.는 말이 절대로 빈 말이 아니다.

 

나는 물건 앞에서 돈 앞에서 여러번 새가슴. 닭대가리.가 된다.

 

무서워서 절절 맬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건 < 거지 근성 >에 재대로 못 박혀 있다는 자명한 근거인 셈이다.

 

최근에 읽은 베스트셀러.에서 바르게 그리고 따끔하게 지적한다.

 

그건 너의 설정. 설정.이 잘못 된 것이다.라고 따끔하게 조언해준다.

 

그때부터 나는 아차 싶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행동들이 파노라마 처럼. 영화관의 영사기 처럼. 자연스럽게 선명하게 플레이 되기 시작했다.

 

거듭 강조하지만, 억만장자 들은 절대로 돈 때문에 고민 하지 않는다. 그들은 10원. 100원.에 목숨 걸지 않는다. 그들은 돈이 남들보다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 측면은 단순하게 치부해서는 안 된다. 억만장자.들은 여유롭고 풍족한 돈을 모았기 때문에 시간과 자유. 행복. 성취. 성공.을 거머 쥔 것 뿐이다. 그러니까 돈은 그야말로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돈은 그들을 기꺼운 행복에 도달하게 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물론 돈! 돈! 또 돈! 돈! 하면서 돈만 밝히는 이를 만나면 혀부터 끌끌 차게 된다. 강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근데 그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반대로 돈과 자산에 대한 건전한 사고방식과 배경.을 탑재했음을 어렵지 않게 간파할 수 있다. 되려 그들의 생각 체계들은 대체적으로 바르고 신선하기 까지 하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깨어있는 부자들. 살아있는 억만장자들. 에게 배우고 교훈을 얻기 위해 기를 쓰고 달려들고 있다. 그들의 책들과 영상들을 보고 사모으기를 즐기고 있다....

 

다시 < 거지 근성 > 으로 돌아가자면, 곳간은 비워야 다시 채워지는 법이다.

 

곳간이 비워질 걱정에 앞서서 다른 스치는 반짝이는 기회와 아이디어.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억만장자들은 돈 앞에서 별로 고민하거나 내적갈등을 일으키 않는 법이다.

 

그래서 당신은 무조건 무조건 지금부터 부자. 억만장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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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아파 보니까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함과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다.

 

하루하루 아무 일이 없는 것이 최고다.라는 극단적인 생각마저 하게 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라는 말이 전혀 이상한 말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맛있는 식사. 삼시세끼 먹으면서 살며 사랑하며 아무 소식 없이 무탈하게 보내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하는 큰 효도이다.

 

TMI. TMI 이지만, 오늘은 변을 보는데 너무나도 크고 건강한 놈(?)을 생산해냈다. 변에서 피가 한 방울도 묻어 나오지 않았다.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하늘에다가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미친듯이 고백하기 시작했다.

 

오에 겐자부로 선생님.의 책 제목이 고스란히 떠올랐다. 회복하는 인간....

 

아프면 다시 건강해지면 된다.

 

넘어졌으면 언제나 그랬다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다.

 

그만큼 인간은 자생능력이 있다. 그 에너지와 크기는 어쩌면 무한대에 가깝다. 감기도 어차피 되면 낫는다. 화상도 때가 되면 어차피 새 피부가 생성된다. 자연도 마찬가지다 까맣게 다 타 버린 들판도 봄이 오면 새싹 돋듯이....말이다.

 

그러니깐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승자는 당신이다. 인생 게임이라는 것이 쉬워도 너무 쉬운 게임이다. 헛웃음 마저. 실소마저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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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실에다가가 2019-02-23 23:42   좋아요 0 | URL
대단하죠....우리들도 모두 20만권, 30만권, 나아가 50만권 가 봅시다....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