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돈,돈~!

 하면서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가 뭘까??

첫째는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면서 쓰는것만 좋아해서일 것이다.

둘째는 물가가 비싸도 너무나 비싸다.

그것도 내가 사려고 하는것은 다 비싸다.

세번째는...먹는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먹고 싶은 것은

못참고 잘 사먹는다 ...에휴..그래서 몸뚱아리만 부자다...ㅠ.ㅠ.

 

 

암튼 난 경제적으로 부자가 아니다.

그런데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하지만 아주 큰 부자는 아니여도

 남에게 베풀고 나눌수 있는 만큼의

 여유로운 부자는 되고 싶다는 욕심은 늘 갖고 있다.

 남들도 다 그렇겠지만;;

 

그런데 숫자를 싫어한다.

숫자들을 싫어해서 부자가 못된건가??

이번기회에 나우독 따라 다니면서 옥순여사님에게 쉬운방법으로

나도 돈의 흐름을 알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봐야지..

그러다가 내가 갑자기 큰 부자가 돼 버리면???

아, 라면에 소주 먹는 사람 한테 한턱 쏜 다음 날라야지~~~~~ㅎㅎ~!

 

숫자들이여~!

꼼짝 마라, 내가 한눈에 봐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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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처음  읽었을땐 왜들 열광하는지 사실 잘 몰랐다..진짜로..

그러나... 공자라는 인물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하는 묘한 구석이 있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기 때문이라고? 그것 만으론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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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려 받았더니 남자가 내 아이 이름을 대며 어머니가 맞느냐고 묻기에

 맞다고 하자 아이가 많이 다쳤다고 한다.

 

그 아이는 집에 있는데 말이다.

황당하고 가슴이 뛴다.

 

만약에 저 덜렁이 녀석이 밖에 있는 시간이었다면 아무생각없이 홀딱 넘어갔을 것 같다.

아.이런 일도 있네..

 

아이랑 함께 있어도 벌렁 벌렁 두근거리는데 아이가 없는 시간에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그 부모의 맘이 어쩔런지..아, 숨이 막히네.

 

언제쯤이면 이놈의 사기꾼들 다 잡아먹어버릴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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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13-08-10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배꽃님 많이 놀라셨겠어요!!! 갑자기 제가 혈압이 오르네요.


치유 2013-08-10 22:43   좋아요 0 | URL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두근거려요..

이런일도 있더라고 하면서 둘째녀석에게 신신당부했어요.

집에서 연락할때 꼭 잘 받으라면서요.
 

 

차분한 밤에 책을 읽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조용한것도 좋지만 방해 하는 것들이 없으니 완전 집중해서 읽게 된다.

읽던 책들의 활자를 다 한번씩 봐 버리고 나니 허전해서 견딜수가 없다.

알라딘 마을을 휘돌며 산책을 하다 건진 책..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

제목이 재미있을것 같아 냉큼 집어들고 좋아라하는 나도 참...

묶음배송을 부탁해야겠네..

 

 

 

 

 

 

 

 

 

 

 

 

 

 

 

 알리딘 마을에서 무단 이탈중일때 열심히 올라왔었는데..못 읽고 사서 볼라고..

신경숙 작가의 책을 읽다 보면 깊은 우물에 빠진듯..

작가의 작품에 빠져있다가 나오기 벅차서 작품을 읽고 나면 이제 신작가 작품은 그만 읽어야지

생각했다가도 언제 그런 생각을 했냐는듯  또 그녀의 작품에 눈독을 들이며

손에 들고 있더라는;;

 

 

 

 

 

 

 

 

 

 

 

 

 

 

 

가끔 내가 괴물이 되어가는것은 아닌지..감짝 깜짝 놀랄때가 있다.

흔히, 사랑하면 이뻐진다는데 이쁘지도 않으면서

 사랑은 커녕 맨날 으르렁 거리기만 하는

 괴물이 되어 가고 ..아니, 이미 괴물이 되어 있는 나를 만날때면 슬프다.

 슬프다 못해 괴롭곤 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긴 했었나? 싶을때도 있고..

나도 다시 얼굴 활짝 펴고 사랑하며 살아야지.

외롭고 슬퍼서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진정한 행복을 가꾸기 위해서.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사랑할때 내가 정말 행복할때였다.

그래, 사랑이 내게 말을 건다.

사랑하며 살라고. 

 

 

 

 

 

 

 

 

 

 

 

 

 

 

친구..

내게는 친구가 손으로 꼽을만큼 적은 숫자의 친구들이 있다.

진정으로 친구라고 할수 있는 친구들.

그중에 한 명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부를 묻고

카톡이나 문자보단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친구다.

그런데 한동안 난 아무하고도 말할 기분도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전화가 와도 받지 않고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을 해도  묵묵히 보기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젠 연락을 했더니 반가워서 어쩔줄 모른다.

참 변함없는 친구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은 친구가 하루에도 수십번 변하는 내 옆에 있는지...참;;

내 행운이다.

 

딸.

중국도 엄청난 더위인지라 여행간걸 후회하며 지내고 있는듯 하다.

지난 겨울 호주에서 두달여간 있을땐 40도가 넘는 더위였는데도 즐거워 하며

새벽부터 일어나 출근도 잘하고 시간 날때마다 여행도 잘 다니고 하더니

선진국과 다른 중국에선 조금 힘든가 보다.

위생적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쏙쏙 보이고

  중국은 지금 한참 발돋움하고 있는 시기라

어수선 한 것도 맘에 들지 않는 눈치다. 

그래도 또 미국이나 호주에서처럼 즐거운 추억 담아올 것을 믿으며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한다.

딸램 오면 제주도로 함께 여행가자고 해야지.

 

아들.

아, 내 아들..

대학생이 되고 첫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잘도 논다.

농구에 아직도 푹 빠져서;

입학해서 학기중에도 놀고  지금은 방학이라서 방학이라고 또 논다.

알바는 드문 드문 하고 농구는 비가 와도 매일 하러 나간다.

 저녁때면 신나게 농구하고 가끔 한번씩 그 친구들이랑 한밤중에  집에 와서

우르르 함께 샤워 하고 모두들 아들램 옷으로 갈아 입고 있을땐

얼핏 봐선 모두들  다 내아들 같다.

거실에 쪼르륵 앉아서 노는것 보면 귀엽다..큰덩치에 다 큰 머스마들이..

그리고 함께라서인지 뭘 해주면 맛있게도 먹어치운다.

그맛에 난 또 더해주게 되고..덩달아 나도 포동 포동;;

아들은 아직도 애라서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집 냉장고는 늘  불덩이다.

이녀석 기숙사 들어갈 날이 몇날이나 남았던가.

이제 수강신청날도 다가오고 등록날도 다가오는데 알고는 있는지;

아, 저런 아들 또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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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3-08-0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반가워요. 딸아들 이야기가 무척이나 재밌네요. 엄마의 애정이 고스란히 보여요.^^

치유 2013-08-08 14:38   좋아요 0 | URL
와우~프레이야님~!
반가워요.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2013-08-10 14: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13-08-10 22:3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님처럼 고운 분이 괴물에 공감하시다니...

애들은 관심가져주신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