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운 아들 곁에 가서  

"아들, 고마워." 하니

아들램 왈;  

" 엄마가 그럴실줄 알았지..헤헤~! "  

하며 빙그레 웃는다.

후훗.., 너 엄마맘  알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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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8-30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이 와 닿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주어도 고마운것같아요 건강하게 숨쉬어주는 것만으로도

치유 2011-09-05 02:05   좋아요 0 | URL
맞아요..그게 부모맘이죠.

꿈꾸는섬 2011-08-30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도 그맘 알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치유 2011-09-05 02:05   좋아요 0 | URL
섬님 잘 지내시지요?
머스마 커가면서 미울때도 많지만 저리 덩치가 커도 귀엽고 이쁠때가 더 많아요. 그래서 고슴도치인가 봐요..ㅋㅋ
 

가끔 해질 무렵 전화해서 하루종일 보고 싶고 

 같이 차한잔 마시고 싶더라는 말을 하며  찾아와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고마운 밤이었다. 

오늘, 아이들이 둘다  개학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나도 덩달아 개학을 했고, 공부하는척이라도 해야한다.;; 

애들 개학을 했으니  아침이라도 제대로  챙겨먹이려고 밑반찬이며 김치거리며 하루가 분주했다.  

그러나 저녁식탁은 썰렁~!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일상을 적어놓고 싶은데 그게 맘먹은 대로 안된다. 

어쩌다가 들어와서 예전글들을 보면 이런때도 있었네?? 하며 다시 보게 되는 재미가 좋은데  

기록한다는게 쉽지는 않는 일이다.   성실하지 못한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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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08-3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뎌 개학했군요.
우리도 개학을 하니 마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치유 2011-09-05 02:02   좋아요 0 | URL
그맘이 이맘입니다요..^^..
 

나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일지 시험대에 올랐다. 아들램 방학이 시작된 것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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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11-07-1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긴, 방학이 아니더라도 나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곤 했으니...

하늘바람 2011-07-1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역시 방학은 엄마에게 개학인가요?

뽀송이 2011-07-2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말씀에 한참 웃었습니다.ㅎ ㅎ ㅎ
잘 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면서 인내하세요.^^;;ㅋ ㅋ ㅋ ㅋ ㅋ
 

봄날이라고 어디를 봐도 야리야리 이쁜 초록잎들이며 꽃들이 지천이다. 

베란다 화초들도 흙기운을 받고 봄햇살의 기운을 받아 

  자기들 세상이라며 활짝들 웃고 있는 모습으로 날 자꾸 베란다로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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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5-2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야리야리 이쁜 초록잎들 세상이지요~ ^^

소나무집 2011-05-2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서 꽉 붙잡아매두고 싶은 계절이지요?
우리 동네는 온갖 새소리에 아침마다 행복이 두 배랍니다.
 

살다보니 세상에 저혼자만  젤 잘난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더라는;; 

지 잘난줄 알면 남에게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아야지.. 

어쩔수 없이 가끔 마주쳐야만 되는 사람인데 정말 별루다~!  

그렇다고 나까지 잘났노라고 박 박 대들고 싶은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다는 것이  

더 문제라는 거다...왜냐하면 그런사람이니까..하며... 모두들 두고 보고..또 두고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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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5-2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저 잘난 맛에 사는거지만, 그렇다고 또 잘난체하는 사람 봐주는 것도 쉽지는 않지요.ㅜㅜ
나 잘났노라고 박박 대들고 싶은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다는 배꽃님에게 감정이입~^^

소나무집 2011-05-2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분은 "너 참 잘났네요." 라는 말이 듣고 싶은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