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작은 아이를 보며 생각한다.. 

이 더운 여름날에는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푹좀 쉬면 안될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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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10-07-29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완전 이렇게 생각합니다.ㅠ.ㅠ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녀석을 보며,,,
이렇게 아침부터 무쟈게 더운 여름날에는 학교를 안가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큰녀석은 학교에서 체육복반바지도 못 입고 오게 한다고,,,
교복바지를 반바지처럼 팍팍!! 접어서 입고 가는군요.^^;;
배꽃님~~~ 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셔요.^^*

소나무집 2010-07-2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일곱신데 학교에 갔단 말이에요? 그래도 방학인데 넘 일찍 간다.

꿈꾸는섬 2010-07-3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정말 안쓰럽네요.
 

이 삼복 더위에 폭염주의보까지 .. 

그러나..울아들녀석~ 

내일 서울로 국사 과제물을 하러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일곱명이서 새벽에 출발을 하겠단다..  

아,,생각만으로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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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7-2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내래쬐는 광선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어제밤에 열대야 였다죠?
덥다 더워 ㅠㅠ

꿈꾸는섬 2010-07-2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무척 더웠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더위가 조금 물러갔어요.^^
 

울 아들은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갔다가 방학식 마치면 영어학원에 곧바로 간다고 택시비까지 만원을 받아가지고  

챙겨갔다.. 

그러면...학원에서 공부해야할 책들도 모두 챙겨가야 하는것 아닌감?????????? 

그런데 책상위에 세권 나란히 나란히 이쁘게도 놓여져 있다.. 

이런;;;; 

전쟁터에 나가면서 총알은 버리고 총과 몸만 간다 이말이렸다???????????  

 

아이쿠~!..내가 이러니..맨날 머리가 아프지... 

이러고 투덜거리면서  

 아침에 책 보낼 곳이 있어 책 포장을 열심히 했다.. 

포장 잘 했다고 혼자 뿌듯해 하고 있다가 책꽂이를 보니..아뿔싸~~~~~~~~!! 

한권 빼놓고 열심히 포장한 것이였던.... 것이였다... 뽁뽁이 까지 넣어서 말이다..

그애미에 그 아들이다..할말 없음..시간되면 학원에 아들 녀석 책 갔다 주는수밖에..;;  

울 아들 녀석! !학원을 자주 다녀보지 않아서 아직도 헤매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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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0-07-17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 글 같이 읽은 울 아들 왈, "난 안 그러는데..."

꿈꾸는섬 2010-07-1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그럴 수도 있죠.

한샘 2010-07-17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는 이런 배꽃님과 앤디가 참 좋아요^^


L.SHIN 2010-07-17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럴 때 정말 짜증나죠...열심히 했는데 뭔가 하나 빠트렸을 때..^^;
 

뭘 그렇게 주섬 주섬 챙기시는게 많으신지요? 

젊은시절 당신께선 자식들 주겠다고 이것 저것 챙기시는 모습만 보여주시더니... 

껍질만 남은 지금의 당신은  

내 꿈속에서 조차도 여전히 무엇인가를 보자기에 싸고 챙겨두고 하시네요.

엄마! 아직도 줄게 남았어??

그 빈 껍질 마저도 벗어주고 싶은신게 당신 맘 이지요??
 

중환자실에서 한달정도 사경을 헤매시던 엄마가  일반병실로 옮기셨다.. 

마음은 괜찮다..괜찮으실거야.. 하면서도 뭐가 손에 잡히는게 없다. 

꿈속에서 조차도 엄마는 늘 무엇인가를 챙겨주지 못해 안달이시다. 

톡톡 털어버리기 좋아하고 구질 거리는것은 손에 들고 다니기 조차도 꺼려했던  

내게 왜 그렇게도 뭘 챙겨주지 못해 애를 태우셨던지... 

못된 기집애 하고 말것이지.... 꿈속에서조차 내게 뭘 주시겠다고  

챙기고 또 챙겨놓고 하신다.. 

언제 다 가져 가라고 그러시는지..참;;;꿈속의 난 여전히 톡 톡 털기 좋아하는  

결혼도 안한 miss구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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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6-17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엄마들은 늘 그래요. 뭘 그렇게 챙겨주시려고...배꽃님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셨던가봐요. 이젠 좀 나으셨나요? 어머님의 쾌유를 빌게요.^^ 힘내세요.

2010-06-17 1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8 0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위만 바라보지 말고 아래도 내려다 보고 옆도 둘러보며 살자고 해놓고선..위만 바라보다 나를 또 지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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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인생. 2010-05-12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요 배꽃님. 말은 참 쉬운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저도 늘 다짐을 하고 살건만 막상 실전에 돌입하면 불끈 제마음 정리하는게 쉽지 않죠..
정말 오랜만이예요.. 간간히 들러서 님의 소식 엿보고 있답니다.
올한해도.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