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 전통 이야기 속의] 골렘(점토로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은 인형)
골렘(Golem)은 유대인들의 신화에 나오는 인간의 창조물이다.
진흙으로 빚어 유대교 라비의 주문으로 생기를 불어넣은 일종의 인조 인간인 것이다. 골렘은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충직한 하인 구실을 하지만, 언제라도 미쳐서 난폭하게 날뛸 수 있는 위험스런 존재이기도 하다.[1]
판타지 설정에 있어 골렘은 마법, 연금술, 인형제조기법 등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형태만 띄고 있는 인형 혹은 로봇을 의미한다. 골렘을 만드는 재료에 대해서는 설정자의 상상에 의해 정해지고 이름이 붙여진다. 일반적으로 돌, 바위, 진흙이 쓰이고 모래, 나무, 잡동사니, 철, 보석류, 광석, 풀, 인간 등의 재료로 제작된다고 설정하기도 한다. 현대에는 기계로 된 로봇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판타지 소설과 게임에서 몬스터로 등장한다.
영가시여 어디에서 이세상에 오셨다가
가신다니 가시는곳 어디인줄 아시는가
태어났다 죽은 것은 중생계의 흐름이라
이곳에서 가시면은 저세상에 태어나니
오는 듯이 가시옵고 가는 듯이 오신다면
이육신의 마지막을 걱정할 것 없잖은가.
일기천척 많이있고 부귀영화 높았어도
죽는길엔 누구하나 힘이되지 못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