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산을 만드는 부녀,,

노란 낙엽이 떨어져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는 낙엽뿌리기 놀이를 하는데

도망가는 류,,

"엄마 도와주,,"



둘이서 마주보다가

둘이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난 이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난 이들때문에 행복하다,

이들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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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6-11-07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울보님은 정말 든든하시겠어요.. 류가 많이 컸어요.. 숙녀티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마태우스 2006-11-07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 낙엽이 다 떨어지고 나면 류는 한층 더 컸겠지요. 그런 게 애 키우는 재미겠지요...^^

sooninara 2006-11-0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낙엽과 부녀가 정말 보기 좋네요. 단풍구경을 제대로 못한것 같은데..부럽습니다.

비연 2006-11-07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보기 좋네요^^ 당연히 울보님을 바라보는 부녀의 눈에도 행복함이 가득~

울보 2006-11-0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그렇겠지요,
수니나라님 감사합니다,
마태우스님 그렇겠지요,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것 같아요,
인터라겐님 오랜만이예요 잘 계시지요,,

씩씩하니 2006-11-07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류도 아빠도 다 님을 바라보며,,,
아,,저렇게 아름다운 엄마가, 아내가 우리 곁에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그런 표정이신걸요....
 

오늘 오후
류랑 공원에 사진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햇살이 좋아서요
바람은 차가운데 햇살은 따스하더라구요,



이길은 가을이면 참 이쁜길인데

올해는 나무에 나뭇잎이 별로 남지 않았네요
그렇다고 은행잎이 곱게 물들지도 않았고
그래서 속이 상해요,



류가 지나다니는 길에 놓여져 있는 공중전화이니다
항상이곳을 지날때는 전화를 해야 한다고
전화놀이를 하지요
오늘은 사진기가 있어서 한컷


낙엽이 참 고와요,



예방접종을 해서 무리하면 안된다고 해도
열심히 뛰어놀았답니다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좋다는 아이
지금 콜콜 자는데 내일도 아니 오늘도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 아침이야 하겠지요"
오늘은 사진을 찾느라 조금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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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0-25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근처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풍기는 공원이 있나보군요 그런 곳에서 자라는 류의 마음이 풍부해지겠지요??

울보 2006-10-2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네 저희동네가 집값도 싸고 뭐 그렇다고 해도 녹지가 너무 넓어서 그것은 아주 마음에 들어요,

행복희망꿈 2006-10-2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좋으시죠? 큰 마음 먹지 않고도 자주 가볼수 있구요. 아이들은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더라구요. 가을길이 너무 멋지네요.

울보 2006-10-2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행복희망꿈님 요즘 거리가 이뻐야 하는데 너무 안이뻐요 날씨 탓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사진을 보았습니다,

추석에 어른들에게 술을 따라보더니

그재미에 푹빠져버렸던 류,

외할아버지 산소에 가서도 오빠에게 자기가 술잔을 채우겠다고

해서

우리모두 지켜보았습니다,

사촌오빠에게 술잔을 따르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더군요,

간당간당 술잔에 술이 차는 그 순간

참 묘한 기분일겁니다,

의젓하게 할아버지에게 절도 하고

술도 따르고 참 ,,

그 수간 내가슴한구석에 있던 슬픔이 살짝 올라오더군요

내가 류 만할때 나를 그리 이뻐라 하시고 동네 방네 자랑하고 다니셨다는데,,

아빠가 많이 그리웠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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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0-11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지 무덤에 가셨드랬군요. 토닥토닥.. 류의 뒷모습이 참 의젓하고 믿음직해요. 작은 몸의 아이에게서 든든함과 위안을 얻게 될 때가 있어요. 그죠?

달콤한책 2006-10-1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한낮에 왜 술을 권하시나 했습니다. 간당간당...묘한 기분이지요. 그래서 애들이 그렇게 꽉 차게 물을 따르나 봅니다.

울보 2006-10-11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달콤한책님 네 그런것같아요,
배혜경님 네 그럴때 많아요, 어느날은 나보다 더 의젓함을 느껴요,

씩씩하니 2006-10-1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 함께 나누고 갑니다,,
전 아빠 산소에서 울었거든요,,울 막내딸이...곁에 와서 손을 꼭 잡아주드라고요..
류가 참 이쁘당!!!

울보 2006-10-1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전 아빠가 돌아가신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편안해요,
그러시군요 님도 눈물이 많으시군요,
 



서울야경을 구경하세요

음,,

남산타워에 처음 가보았어요,

ㅎㅎㅎ

그래도 찾아간것이 대견하다고 해요

저번에 한번 같다고 그냥 왔거든요

길치인 우리 옆지기

오늘도 사람은 많더군요,

그렇게 많을 줄 몰랐지만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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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10-08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올리브님,
 

작은 공간에 만들어보고 싶던것을 만들었어요,

'
빈공간에 저렇게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매일 앨범속에만 있다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ㅎㅎ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처음에는 옆지기가 지저분하다고 싫다고 하더니

막상해놓으니 좋다네요,,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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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2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쌈빡한 아이디어군여, 색다릅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쳐?

울보 2006-09-2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울보 2006-09-23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오랜만이네요,
개학하시고 많이 바쁘신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