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로지카 Ecologica - 정치적 생태주의, 붕괴 직전에 이른 자본주의의 출구를 찾아서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정혜용 옮김 / 생각의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이렇게 쉬운말로 내가 꿈꾸는 사회의 당위를 설명하는 글을 읽는 전율. 모두에게 강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iore 2009-12-1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

오늘 대학로 나무'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 배우 권해효씨도 봤어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14 07:43   좋아요 0 | URL
아~ 좋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스페인식 대구구이 안주도 맛나는데~~~
정작 저는 회사를 마포에서 방배로 옮겨서 잘 못가요 요즘엔 ^^;;

대학로에 정말 맛난 한상 차려나오는 막걸리집도 있는데~~~

비로그인 2009-12-1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휘모리님, 잘 하고^^ 계시네요.
앙드레 고르, 언젠가 한번 꼭 읽어보겠다고 생각만 열심히.
제가 읽은 거라곤 'D에게 보내는 편지' 뿐이네요.
대학로 가고 싶어요. 서울식당인가 하는 데 자주 갔었는데.(갑자기 옆길로~)

무해한모리군 2009-12-14 13:30   좋아요 0 | URL
역자의 후기에 앙드레 고르 입문서로서 좋다고 써있더라구요.
저는 'd~'를 읽어보려는 참입니다 ^^

오호 서울식당은 또 어디지요? 저는 개미식당을 다녔습니다만 ㅋㄷㅋㄷ

머큐리 2009-12-15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님 땜시 이 책 필독서로 격상되었어요... 허허허

무해한모리군 2009-12-15 19:03   좋아요 0 | URL
뭐 필독서가 되어도 손색이 없습니다만~
아응 저때문일리가 ㅎㅎㅎ
 
(재고소진)12월 이것만은 꼭 읽겠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1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정말 이 얘기를 알았나? 

아주 어린시절 만화 영화로 봤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동화가 전혀 새롭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몇 번이나 짜증이 나고 울컥 했는지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앨리스 말이다. 

도대체 이 녀석은 왜 이렇게 질문이 많고, 

왜 꼭 위험해 보이는 곳으로 가고, 

이제 뭔가 줄거리가 되나 싶으면, 

이녀석의 호기심이 다른 데로 옮겨가서 또 엉뚱한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 

이 책은 참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동화다. 

온갖 것들에 대한 호기심, 의문, 발견과 경탄 

끝없는 질문들 질문들 질문들.. 

나도 그런 그녀에게 짜증이 났지만, 

이 꽤나 자신감 있는 아가씨도 자기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명령만 내리는 어른들한테 짜증이 날 듯 하다. 

빨간 모자 이야기를 한참 하려는데,  

그림책 구석에 쪼그맣게 있는 벌에 호기심이 가는 것이 그녀 잘못은 아니지 않는가..  

국내에 번역된 판본만 해도 여럿인데, 

옮긴이에 따르면 이 책의 특징은 

이 글 곳곳에 있는 말장난들을 영어를 넣고 주석을 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 말장난으로 대체해서 가독력과 재미를 높인 것이라 한다. 

어짜피 동화란 아이들이 읽는 것이고, 구전되는 것이니 이런 번역도 무난해 보인다. 

그래도 이걸 읽고 나니 원어로 읽어 그 말장난들을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다 자란 내 꿈 속에도 시계를 찬 토끼, 물에 빠진 새앙쥐, 담배피는 애벌래들이 놀러와주길..  

꿈은 죽는 그 순간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찾아본 단어들> 

그리펀 :  독수리 머리와 날개, 사자몸통, 앞발은 새의 것 한쌍, 뒷발은 사자의 것 한쌍 

정복왕 윌리엄 : 노르만 왕조의 시조이자 잉글랜드 국왕. 

플라밍고 : 황새종류로 핑크색이 도는 큰 새. 유럽남부 카프브해 등지 서식 

<펼쳐 본 그림> 



호기심에 고양이를 따라 내려간 구멍에서 끝도 없이 떨어져 내리는 앨리스.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유명한 체셔고양이의 고양이 없는 웃음 



시간과 싸우고, 언제나 티타임에 머물러 있어서 테이블을 돌아가며 계속 차를 마시는 모자장수와 3월에 미친 토끼, 그리고 겨울잠쥐. 시간과 사이좋게 지내면 시간은 내 마음대로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고, 순간이 영원이 되기도 한단다. 



플라밍고를 라켓으로 고슴도치를 공으로 움직이는 카드병사들을 골대로 쓰는 크로케 경기 



바닷가제와의 아름다운 춤 

<마음에 든 구절> 

"당신은 늙었어요." 젊은이가 말했어요.
"게다가 턱도 부실해서 죽이나 먹어야 할텐데,
거위 한마리를 통째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드시다니....
나 참, 도대체 무슨 수를 쓴 거예요?" 

"내가 젊었을 땐." 윌리엄 신부가 말했어요.
"마누라랑 싸울 때마다 법정에서 논쟁을 했지.
그때 턱에 붙었던 근육의 힘이
내 일평생을 따라다니는구나."

(63~64쪽, 앨리스가 외우는 '당신은 늙었어요, 윌리엄 신부님' 中) 

============================= 

이게 왜 마음에 들었는지는 묻지 마시라 ㅎ 

이런 식의 위트가 도처에 뿌려져 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섬 2009-12-1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정말 탐나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1 23:51   좋아요 0 | URL
아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알고 있던게 맞는가 싶더라구요.
어른들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환상동화였어요.
다 읽자마자 그림만 넘겨보며 이야기들을 상기해 보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오이지군이 요즘 내가 후기를 많이 올리는 것은 결단코 연애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라는 점을 블로그 이웃들에게 알려주기를 원했음.. --;;

비로그인 2009-12-12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부지런하신 휘님이시군요!!
이상하게도,, 정말 이상하게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어른이 되서야 더 궁금해지고 다시 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재와의 춤은 전치기법(더페이즈망)스러워 맘에 들고, 발췌하신 글은 프랑수와 라블레의 책에 나온 것처럼 바나나를 까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그림이 맘에 드니, 요건 꼭 구입해야겠습니다. ㅋ
(휘님께 땡스투를 드리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닷!!)

무해한모리군 2009-12-13 18:1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아~~~ 바나나를 까는 것 같은 느낌 멋진 표현이예요!
제가 부지런 하기 보단 책이 놓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탓입니다 이힛~
 
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0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참으로 잘 만들어진 동화책입니다. 

단정하게 군더더기 없이 써내려간 글은 물론이요, 김동성의 그림이 글과 멋지게 어우려집니다. 

영정조 시대 천주교 탄압을 배경으로 책을 파는 이, 책을 필사하는 이, 책을 낭독하는 이 그리고 책을 읽는, 그것도 아주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책입니다.  

여전히 믿는 것이 죄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라 이것을 옛일로 치부할 수 만은 없지만, 장이와 목숨의 위협을 감수하고 금지된 책을 읽는 홍교리의 문답 속에 책읽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운 글은 반복하여 읽으며 살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되는 시기가 오면 그 깊고 담백한 맛을 알게 되고, 어렵지 않아도 좋은 글은 또 그대로 재미있게 읽어지니 삶의 큰 즐거움이지요. 

또 읽는 재미 뿐만아니라 소장하는 기쁨도 큰 것이 책입니다. 그래서 독서가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서재를 꿈꾸게 되는 것이지요. 집에 들어와 아름다운 책들의 책등을 바라볼때의 흐뭇함이란 멋진 예술품을 볼 때의 감동과 같습니다.

"책은 읽는 재미도 좋지만, 모아 두고 아껴 두는 재미도 그만이다. 재미있다, 유익하다 주변에서 권해 주는 책을 한 권, 두 권 사 모아서 서가에 꽂아 놓으면 드나들 때마다 그 책들이 안부라도 건네는 양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지. 어느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하는 것도 설레고, 이 책을 읽으면서도 저 책이 궁금해 자꾸 마음이 그리 가는 것도 난 좋다. 다람쥐가 겨우내 먹을 도토리를 가을부터 준비하듯 나도 책을 차곡차곡 모아 놓으면 당장 다 읽을 수는 없어도 겨울 양식이라도 마련해 놓은 양 뿌듯하고 행복하다." (78쪽)

읽고 즐거운 것이 다가 아니라 독서는 또한 삶을 왕왕 바꾸기도 합니다. 이 글 속에 기녀 미적은 천하고 무시받는 여인으로, 기녀로 살아온 원망과 서러움을 가진 채 살아오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귀하다'는 천주교리를 책 속에서 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사명감으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이런 위안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좁은 시각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그 무엇이 책 속에 있기에 읽고 또 읽는 것이겠지요. 

주인공 장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마지막까지 잔잔한 감동과 긴장감을 주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함께 읽으면 더 없이 좋을 듯 합니다. 



붉은 소제목이 단정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흥부전 낭독을 달밤에 모여 앉아 듣는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신분의 높고 낮음도 빈부도 없이 함께 마당에 앉아 이야기를 즐깁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SHIN 2009-12-10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랏, 이 책.. 처음 우연히 표지를 보았을 때 웬지 끌림이 약간 있었지만 그냥
무시했었는데..리뷰 보니까 읽고 싶어지네요.(웃음)

무해한모리군 2009-12-10 23:27   좋아요 0 | URL
책 자체도 무척 단정한 아름다움이 있고,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
동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순오기 2009-12-1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멋진 리뷰에요.
이 책에 매료당한 이들 알라딘에 은근 많아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0 23:2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순오기님~
알라딘 이웃과 지인들이 모두 추천하더라구요 오호호

꿈꾸는섬 2009-12-1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도 칭찬을 들었으니 이 책을 도저히 안 보고는 못 견디겠네요.^^

2009-12-12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작가의 두 부모는 모두 작가였다. (그것도 출판! 작가였다.) 

그덕에 넘치도록 많은 책과 함께 유년기 대부분을 보낸다. 

어린 시절 책을 가지고 블럭 싾기 놀이를 했고,
이들 가족의 취미는 레스토랑 메뉴판과 신문에서 오탈자 찾기, 
함께 퀴즈쇼를 맞추고, 새로운 단어를 발견 하는 것 등이다. 

글로 쓰여진 거라면 통신판매 카달로그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이 사람은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녀의 삶에 매순간 중요한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책 이야기이자 그녀의 삶이야기 이다.  

도무지 이사람 인생에서 책과 떨어진 순간이 있을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침대위에서 번갈라 가며 낭독하다 사랑을 나누고, 
아이를 재우며 외할머니가 남기신 구닥다리 책을 뒤적이고, 
책의 배경이 된 장소를 여행하며 독서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내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그 분들의 서재를 통해 발견하기도 한다.  

이 저자의 책에 대한 관점은 구구절절 동의할 수 밖에 없는데, 

그녀가 나처럼 책에 밑줄긋기, 메모, 접기를 해대는 것에 대해 책의 학대자가 아니라, 관대하게도 '육체적 사랑'이라고 표현해 주는 순간 그녀가 무척 좋아졌다. 

그녀가 침실에서 남편과의 호메로스 낭독에 대해 '결혼은 장거리 경주이며, 낭독은 이따금씩 탈진하는 경주자들의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해 조제된 낭만적인 게토레이'(188쪽)라고 표현한 대목을 읽자 그 어느때 보다 결혼을 해도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람 말소리를 들으면서 자는 걸 즐기는데 지금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자는 형편이다. (요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은 정말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런데 그녀는 호메로스를 들으면서 잔다지 않는가!!! 

또한 최근에 열하일기 소장본, 미학의 역사 등 두껍고 비싼 책들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나의 기운을 돋우는 글귀도 있다. 그녀의 대학시절 보던 펭귄 문고는 '산냄새를 풍기며 먼지 구름으로 폭발'해 버릴 것 같은 반면, 예순 여덟 먹은 그녀의 <돈은 지혜롭게 책은 어리석게> 장정은 여전히 견고하게, '여전히 황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203쪽) 있단다. 물론 그녀는 경제적인 이유로 그리하여 헌책방을 다니게 되었다는 이야기지만... 그 부분만 생략해버리면 얼추 내가 저 책들을 사는 충분한 변명거리가 될 듯 하다. 내 새끼들은 틀림 없이 저 책들을 읽고 싶어할테니까 말이다. 그럼그럼그럼

현재 내가 소유한 그녀의 책은 여기저기 귀퉁이가 접힌채 나의 사랑스런 눈길을 받으며 옆에 놓여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이 책을 뜨겁게 사랑하는 가족의 유쾌한 에세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 살 더먹는 이 연말 연시 괜스레 울적해지는 당신에게도 권한다. 나를 믿어보시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9-12-0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도서관보다는 집에서 몰래 읽는것이 나은 듯해요. 계속 웃게 되니 말이죠^^.. 그렇게 웃다보면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글쵸? 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9 08:52   좋아요 0 | URL
네네네네 역시 바람결님은 풍류를 아신다니까 ㅋㄷㅋㄷ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국민서관 그림동화 98
막스 뒤코스 지음, 길미향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4월
장바구니담기


이야기 속 작은 소녀는 집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나섭니다.

그녀의 집 곳곳에 현대의 예술 작품들이 숨겨져 있어요.
작은 소품들을 눈여겨봐 주세요.
보이나요?

전 이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아버지가 금지한 징을 치는 소녀의 결연한 모습,
그리고 맑은 하늘에 흔들리는 붉은 모빌.
잘 안보이지만 징소리를 점점점 크게 글로 표현한 모습도 아름다워요.

아빠의 작업실에 몰래 들어온 소녀.
이 페이지에 가장 많은 작품들이 숨어 있어요.
어딜까?

우와 제 꿈도 이렇게 멋진 서재를, 기왕이면 저렇게 오래된 가죽장정본으로 가득찬 서재면 더좋을듯해요.

비밀에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저 역시 숨을 죽이게 되네요.
그림만큼 이야기도 흡입력이 있어요.

숨겨진 작품들에 대한 소개는 제일 마지막에 나와요.
저는 한 반 정도 찾았어요. 여러분은 몇 점?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주미힌 2009-12-08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몬드리안 밖에 모르겠어용 ㅋ... 그리고 모빌은 미술 교과서에서 본건데 -_-;

무해한모리군 2009-12-08 22:15   좋아요 0 | URL
좀 더 소품들을 살펴보세요 ^^
생활용품도 작품이잖아요~

비로그인 2009-12-0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좋군요. ^^ 제가 좋아하는 밥 사진도 올려주시고 (김 나는 국까지 덤으로요).. 반찬 담으신거 좀 봐요, 휘모리님은 진짜 멋쟁이~

무해한모리군 2009-12-09 08:51   좋아요 0 | URL
캘린더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두고와서 그러지를 못했네요 ^^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Manci님 어린이들도 좋아하나요?

반찬은.. 한꺼번에 확 꺼내놓고 먹고 싶은데 그러면 빨리 상해서 어쩔 수 없이 ㅠ.ㅠ 한 게으름 하는 인간이라 접시들을 돌선물, 회사 창립기념일 선물로 받지 않았다면 식판을 구매했을텐데요~~~

비로그인 2009-12-0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자랑 전등, 그리고 저 위 켐벨 수프 깡통도 있네요 ㅋ

무해한모리군 2009-12-09 14:23   좋아요 0 | URL
오!!! 역시!! 전 바람결님이 이런 분인걸 눈치챘어.
저 이거보고 내냉장고위에도 켐벨 붙여둘까 하는 생각을 ㅋㄷㅋㄷ

bookJourney 2009-12-0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 책 받았는데, 그림만으로도 너무 맘에 들어요. 이제 아이랑 읽으며 숨은그림찾기를 해야겠어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09 22:02   좋아요 0 | URL
책세상님은 금새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저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