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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3-1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중앙일보 제목, '노 탄핵', '고총리 대행'이다.
벌써 그들에겐 '노 대통령'이 아닌 것인가보다.

수련 2004-03-13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O!!!대통령??
 

가끔씩 단지 여기저기서 우르릉 쾅 소리가 납니다.


옥상의 경사진 부위에 쌓여있던 눈이 눈사태처럼 떨어져서 나는 소리입니다. 

아파트 건물에 너무 가깝게 걸어다니지 마세요. 떨어지는 눈에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까 눈 속에 있던 차들의 오후 2시 현재 모습입니다.

 

이 차 이제는 문 열기도 힘들게 되었네요.

 

 

 

 

 

 

 

 

지붕의 눈도 더 두꺼워지고,

적재함도 눈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전 10시쯤 주인이 세워두고갔던 차입니다. 눈에 파묻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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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3-05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렇게 눈이 많이 왔었나요? 대단하네요.

sooninara 2004-03-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재진이 학교 데려가다가 나무에서 떨어진 눈뭉치가 재진이 머리에 적중했어요^^
정말 대단하게 내렸네요..낮에도 더 왔답니다..
 

아침에 눈을 치우시던 경비 아저씨입니다.

모자와 비닐 보자기로 무장을 하셨는데,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몇 삽 푸시다가 허리를 펴고

또 몇 삽 푸시다가 허리를 펴고 하십니다.  

 

 

 

 

 

 

 


 

 

 

 

 

 

 

 


 

 

 

 

 

 

 

 


 

 

 

 

 

 

 

 


 

 

 

 

 

 

 

 


 

 

다행히 오래 안되어서 포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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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3-0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의 사진을 처음 보고서는 저는 동양화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비닐이 두루마기쯤으로 비쳤거든요... ^^

stella.K 2004-03-05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러스트 같습니다.

sooninara 2004-03-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사람아저씨 그림책이 생각납니다..^^

마태우스 2004-03-0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순히 사진만 찍으시는 게 아니라, 심오한 철학도 같이 담으시는군요. 잘 봤습니다.
 

오늘 눈이 많이 오네요. 저는 차를 끌고 출근하다가 중간에 주차해놓고는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덕분에 3월부터는 걸어서 출근하겠다는 결심을 본의 아니게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오니 환자가 적네요. 사방이 조용하구요.

10시 현재 대전에 21cm의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제 진료실 창가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 단지의 넓지 않은 주차장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길이 미끄러워서 차를 몰고 나가려다가 다시 주차해 놓은 흔적입니다. 

바퀴의 흔적이 꼬불탕꼬불탕 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이 차 운전자는 이 후에 바퀴에 체인을 감는다고 한참을 끙끙대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집으로 되돌아가버렸습니다.

 

 

 

 

 

 

 

 

 

 

 

 

 

트럭 위에 쌓인 눈이 마치 백설기 같습니다.

이 백설기는 지금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눈 속에 파묻힌 자동차.

외국 사진에서나 볼 수 있던 풍경인데...


 

 

 

 

 

 

 

이 차와 같은 4륜구동차는 그래도 나갈 수 있겠지요?

출발 전에 삽으로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소형차가 주차장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눈 속에 갇혀 있습니다.

 

 

 

 

 

 

 


초록색 차는 저대로 두고 주인이 돌아갔구요, 비슷한 처지의 차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누군가가 고생 끝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는 미끄러워도 다닐 수 있던 길인데 이제는 주차장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차 앞에 쌓인 눈을 삽으로 치우고 있습니다. 

 

 

 

 

지금 천둥 번개까지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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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3-0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설기...^^

배바위 2004-03-0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서울보다 더하네요...

ceylontea 2004-03-0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무에 예쁘게 핀 눈꽃을 사진으로 찍고 싶었습니다... 결국은 찍지를 못했지요... 정말 겨울보다 더 심하게...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나는 눈이 좋아서 꿈에 눈이 오나봐. 온 세상이 모두 하얀 나라였죠 어젯밤 꿈속에. 썰매를 탔죠 눈싸움했죠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었죠 나는 눈이 좋아서 꿈에 눈이 오나봐 어젯밤 꿈속에..

가사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즐겨 들려주는 지현이 동요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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